경북교육청,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하는 직업교육의 비전 제시와 진로·취업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중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에게는 실제 채용 기회까지 제공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풍성한 행사로 준비됐다.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는 1999년 전국 최초 ‘산업교육 페스티벌’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올해로 27회째를 맞았으며 해마다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60여 개 학교와 기관, 32개 기업체가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와 현장 채용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미혜당학교와 안동영명학교 등 특수학교도 참여해,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모든 학생이 함께하는 진정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 이라는 박람회 주제를 더욱 빛내는 변화로 주목된다. 박람회 행사장인 구미코 1층에는 직업교육홍보관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해외우수유학생관과 독일·호주·싱가포르 등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글로벌취업관이 운영된다. 2층 주 행사장에는 직업계고와 특수학교, 관계 기관 등 60여 개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직업교육 체험프로그램과 진학·진로 상담이 이뤄진다. 또, 3층 현장 채용관에서는 ㈜농심과 아진산업, 아주스틸 등 32개 업체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837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의 공식 후원으로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1층 라이브 스트리밍 부스에서 이벤트와 참가자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3시에는 2층 주 행사장에서 SOOP 인기 스트리머 ‘임다’ 와 ‘춤추는 곰돌’의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전 과정은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홈페이지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 도내 각급 학교 홈페이지 팝업 등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QR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은 전국 취업률 5년 연속 1위,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7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세계교육의 표준을 향해가는 경북 직업교육을 널리 알리고 특수교육 학생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강화해 학습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지능검사에서 지능지수가 71~84 범위에 해당하는 학생들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으로 인해 학업과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를 의미하며 학습지원대상학생에 포함된다. 이들에게는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또래 관계와 사회정서 역량을 포함한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월 11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따라 이들에 대한 조기 진단과 3단계 기초학력안전망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 선별은 3월에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사회·정서역량 검사 결과, 4월에 경계성 지능 의심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느린 학습자 선별 체크리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담임교사가 대상자를 선별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위탁연구를 통해 9월까지 ‘초등 저학년 경계성 지능 학생 선별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초·중·고등학생 경계성 지능 학생 조기 선별을 위한 학부모용 체크리스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또,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3단계 학습안전망을 중심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1단계 학습안전망에서는 초1~2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운영해 경계선 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과 개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초1~중 3학년을 대상으로 ‘1 수업 2교사 협력강사제’를 운영해 해당 교과 시간에 담임교사와의 코티칭을 통해 개별적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2단계 학습안전망에서는 초1~2학년과 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오름학교’를 운영하고 초3~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해 학습지원대상학생과 더불어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학습지원과 사회·정서역량지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체 학교에 ‘희망사다리 교실’을 운영해 단위 학교 내에서 이들에 대한 학습지도와 사회정서지도로 기초학력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3단계 학습안전망에서는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에 집중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도내 8개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주관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기관 검사를 시행하고 경계성 지능 학생에 대한 언어치료와 심리치료 등 다중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64명의 경계성 지능 학생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월까지 112명의 학생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청 주관 ‘찾아가는 경계선 지능 치료지원’ 사업으로 5월부터 경계선 지능과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도내 15개 전문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경계성 지능 치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교사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과 정서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부모 대상 연수와 상담 기회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장 중요한 것은 경계선 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과 적기 지원”이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인식 전환을 이루고 경계선 지능 학생이 학습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촘촘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통해 행복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 발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청 누리집 통해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회에 걸쳐 시행되는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총 121명의 신규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1회 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118명으로 모집 직렬별로 △교육행정 32명 △교육행정 8명 △교육행정 2명 △전산 3명 △사서 13명 △사서 2명 △보건 4명 △공업 2명 △공업 2명 △시설관리 32명 △시설관리 8명 △운전 4명 △운전 2명 △운전 4명이다.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교육행정 1명을 선발하고 제3회 임용시험에서는 △시설 2명을 선발하게 된다.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21일에 치러지고 제2회 임용시험은 8월 30일 제3회 임용시험은 11월 1일에 각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제2회와 제3회 임용시험은 규정 자격을 갖추고 해당 학교의 추천을 받은 자만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 일정과 응시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신규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법정 의무 채용 비율을 넘어 10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선발하고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위한 구분 모집으로 지역 인재들의 공직 진출 기회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공직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도 공정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경북교육청이 추구하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집중 신청 기간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1일까지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급여와 교육비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나, 학기 초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가급적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하나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교과서비 △고교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는 작년에 비해 평균 5% 인상되어 연간 초등학생은 48만 7,000원, 중학생은 67만 9,000원 고등학생은 76만 8,000원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해 교육청 자체 지원 기준에 따라 △학교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고교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 기준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중위소득 85% 이하 및 다자녀 가정의 학생에게 지원되며 컴퓨터 지원은 중위소득 40% 이하 가정의 학생에게, 인터넷 통신비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정의 학생에게 지원하며 고교학비는 중위소득 68% 이하 고교 무상교육 제외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게 지원한다. 기존에 ‘교육급여’ 와 ‘교육비’ 지원을 받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자체의 소득·재산조사를 통한 심사 후 지원 기준을 충족할 때 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에 교육급여 바우처로 교육활동지원비를 받았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신청되지만, 올해 신규로 교육급여 수급자로 확정된 경우에는 4월 1일부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바우처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한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교육비와 교육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신청 기간에 적극적으로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취약 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수급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 및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공직사회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식에서 직원들은 공정하고 청렴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며 적극 행정과 상호 존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참석자들은 △법과 원칙 준수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준수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서약서를 낭독했다. 장인정 체육건강과 장학사와 이미영 재무과 주무관이 대표로 서약문을 선창했으며 직원들은 오른손을 들어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교육감을 비롯한 부교육감, 국·과장 등 고위직 공무원들은 서약식 후 현수막에 청렴 손도장을 찍으며 부패 근절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청렴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사회는 신뢰받는 교육 행정의 초석”이라며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와 신임 교육국장 소개, 3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본청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 말씀,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와 서약식, 교육감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 경북교육 발전 방안과 업무개선 우수 제안자 12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3월 1일 자로 임명된 이윤화 신임 교육국장과 본청으로 전입한 교육전문직 및 주무관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부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식이 진행됐다.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은 청렴 다짐 현수막에 손도장을 찍으며 강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특히 교육감과의 소통·공감 시간에서는 본청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 학기 학교 현장의 원활한 학사 운영 지원을 위해 직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정책 혁신을 통해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자체 개발·보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신학기 진학 상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경북지역 학생들의 대입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5학년도를 포함한 5개년의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진학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공하는 대입 결과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선제적 자료로 현장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진학 내비게이터-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는 교사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세 버전과 간단 버전 두 가지로 제공된다. 상세 버전은 2021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의 대입 결과를 담고 있으며 간단한 결과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간단 버전은 2023학년도부터 2025학년도까지 입학 결과 데이터를 포함하며 3개 학년도 대입 결과에 대한 상세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경북지역 교사들이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역 맞춤형 대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무전공 분석 시스템’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합격의 길을 여는 빅데이터 분석기’를 개발·보급을 시작으로 경북지역 교사들의 진학 상담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2월, 경북 내 고3 담임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학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학기 학생 상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진학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희망하는 유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을 통해 맞춤형 돌봄을 발굴·공유하기 위한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거점형 돌봄이란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돌봄의 중심 역할을 하는 기관을 ‘거점기관’ 으로 지정하고 인근의 타 기관 2곳 이상의 돌봄 필요 유아들을 포함해 돌봄을 운영하는 형태이다.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각각 가진 장점을 살려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지역과 기관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돌봄 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거점형 돌봄기관’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20곳을 대상으로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계획서를 공모해, 지난 18일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1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 기관은 인근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희망하는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과 방학 동안 돌봄을 제공한다. 선정된 유치원에서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한 교사는 “단위 기관이 운영하는 돌봄의 한계를 보완해 희망하는 유아 누구나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을 통해 맞춤형 돌봄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유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북교육의 핵심 가치인 ‘따뜻함’을 실현하며 유보통합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3월 ‘출장 없는 달’ 운영으로 신학기 교육활동 집중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3월 한 달간 ‘출장 없는 달’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현장에서 3월은 새 학년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을 운영하며 학교별로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출장 없는 달’ 운영을 통해 학교 교직원들은 외부 출장이나 집합 연수 참석을 자제하고 신학기 학사 운영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불가피한 연수는 관리자 회의나 온라인 전달 연수로 대체해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학교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업무경감 자동화 프로그램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온무실 운영 △교육정책사업 총량제와 사업 일몰제 강화 △학교 발송 공문서 유통량 감축 등 다양한 행정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신학기에는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정서·행동특성 관심군 학생 검사비 지원 대폭 확대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들의 병·의원 검사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8,000만원이었던 검사비 지원 예산을 2025년 5억 8,000만원으로 늘려 보다 많은 학생이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정서행동특성검사는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초등 CPSQ-Ⅱ와 중등 AMPQ-Ⅱ 검사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의 정서·행동 상태를 평가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점을 초과하면 ‘일시 관심군’ 으로 분류해, 위험 수준별 맞춤 관리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정서행동특성검사는 일종의 단순 선별 검사인 만큼 정확한 진단이 아니기 때문에, 관심군 학생들을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보다 정밀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병·의원 검사비는 관심군 학생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며 우선 관심군일 경우에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부 학부모들은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향후 취업 등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보이기도 한다. 이에 대해 김영희 학생생활과장은 “정신과 진료가 취업에 불이익을 주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이해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이러한 편견을 버리고 보다 적극적으로 병·의원 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정신건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또, 전국 최초로 ‘학생 마음 건강 종합 대책’을 수립해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시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혁신적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 24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과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소통 강화 등 5대 전략과 14개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행정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포상 휴가를 부여하고 우수 부서에는 포상금과 교육감 상장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들이 소신껏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지원과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감시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해 공직사회의 혁신을 촉진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그간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8회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4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적극행정 모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선도적인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하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철저히 혁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임종식 경북교육감,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에 나서 [국회의정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6일 경주시에 있는 용강초등학교를 방문해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5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 계획’에 따라 시행됐으며 도 교육청 관계 부서 공무원과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동행한 가운데 △늘봄학교와 통학로 학생 안전 △급식실 산업 안전 △학교 시설물 안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에서 임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맞을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급식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24일에는 권성연 부교육감이 상주시에 있는 백원초등학교를 방문해 그린스마트스쿨 개축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도 통학로 학생 안전과 급식실 산업 안전, 공사장 시설 안전 점검이 이뤄졌으며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확인 점검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학기를 맞아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해빙기 안전 점검을 병행해 학교 안전 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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