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헌혈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누적 헌혈 횟수를 기준으로 한 ‘누적 분야’ 와 최근 1년간 헌혈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 ‘1년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의 교직원이 선정됐다. 특히 누적 헌혈 442회로 생애 최다 헌혈자로 선정된 신승활 약목초등학교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헌혈 버스를 통해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약목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이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최고명예대장 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1년간 20회의 헌혈로 최다 헌혈자에 오른 윤종석 영양고등학교 교사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윤 교사는 “젊은 세대일수록 건강한 혈액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젊은이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한 또 다른 교직원은 “헌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해 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명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직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귀한 가치”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운동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5년 연속 정규 교사 57명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배치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도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로 배치해,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저학년 때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실 내에서 적극적인 개입과 지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정규 교사 57명을 5년 연속 배치해 수업 내에서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전문성을 지닌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저학년 시기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해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의 수준과 교과 상황에 따라 수업의 주도권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필요시에는 전담 교사가 중심이 되어 수업을 이끌기도 한다. 올해 1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결과, 학습이 느린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능력이 향상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에 참여한 담임교사의 90% 이상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지도와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연수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연수에 이어 오는 7월 29일에는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하반기 연수를 개최한다. 하반기 연수는 △저학년 학생들의 수리력 지도 방법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정서 지도 방법 △효율적인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도 운영 방안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교실 내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지도의 마중물과 같은 존재다”며 “교실 속 모든 아이가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오전 김천 운남중학교, 오후 칠곡 석적중학교 개교식을 블렌디드로 개최했다. 김천 운남중학교는 ‘역량을 키우고 인성을 가꾸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지난 3월 1일 일반학급 9학급 규모로 개교했다. 김천시 율곡동에 연면적 13,058㎡, 33학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준공했다. 이날 개교식은 환영사와 축사,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했으며 식전 행사로 학생들의 관현악 공연을 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실시간 중계방송을 통해 개교식을 지켜보고 개교를 축하했다. 운남중 박홍준 교장은 “단순한 학습 공간을 뛰어 넘어 자율성과 창의력, 배려심 등을 가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칠곡 석적중학교도 ‘지성, 인성, 감성이 조화로운 행복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석적중학교는 석적읍 남율리에 연면적 11,90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친환경 인증 녹색건축물로 지난 3월 1일 15학급 391명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4개월여 동안 ‘꿈은 크게, 생각은 바르게, 행동은 정의롭게’라는 교훈 아래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개교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학교 교육활동 영상 시청, 학교장 개교사와 교육감 및 내빈 축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석적중 김태원 교장은 “전교직원들은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함께 소통하면서 앞으로의 석적중 100년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김천시 및 칠곡 석적읍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운남중학교와 석적중학교의 개교를 통해, 최신 시설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토대로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북교육청은 21세기 시대적 요구에 맞는 학습자 중심의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육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26~29일까지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육’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유·초·중·고 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일자별 선착순 36명, 144명 내외로 실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의성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할 계획이었으나, 접수한 지 2분만에 조기 마감됐다. 교육내용은 화재대피, 지진안전, 소화기안전, 생활안전, 풍수해안전, 안전퀴즈 등으로 실생활에 기반해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의성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완공해 올 1월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7월 현재 110여 개의 학교와 기관에서 약 3,000여명이 체험교육을 다녀갔다. 오는 9월 말까지 80% 이상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특히 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운영과 시설 만족도 및 재방문 의사가 95% 이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시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신청이 조기에 마감된 만큼 보다 많은 교육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미래 농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연계 스마트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안동교육지원청 김동욱 교육장, 스마트팜 산업체 관계자, 관내 농업계고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팜 학습시스템 실연, 스마트팜 시설 안내, 스마트팜 관련 수업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한 학기동안 ‘스마트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원격으로 복합환경관리시스템 제어를 통해 작물을 관리하는 방법, 교육활동 중 직접 제작한 양액관수시스템의 작동 방법을 실연했다. 또한 빅테이터 수집을 통해 토마토 재배에 적합한 환경 조건을 분석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도내 농업계고등학교가 미래 농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 스마트팜 실습동과 교육시스템 구축비 35억원을 지원했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4월 실습동과 교육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복합환경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동화설비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스마트팜 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작물 재배 실습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농장을 만들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의 실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팜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임의의 환경 데이터를 입력해 온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시뮬레이션 실습은 물론, 전국 선도 농가의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과학 영농 교육을 시작했다. 행사에 참여한 스마트팜 산업체 관계자는 “농산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스마트팜 실습동과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북 농업교육이 경쟁력을 갖춘 미래 농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계고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융복합 인재로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정책협의실에서 청소년활동 진흥 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치영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등 두 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청소년 활동이 침체된 상황에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활동의 진흥과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교류, 취약 계층 청소년성장 지원 사업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사업,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소속 기관의 정보제공 및 제반 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지원 및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 청소년 성장을 지원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1 경북교육청 블렌디드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14∼15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1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온·오프라인 혼합형태로 개최한다. 직업교육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 및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률 제고 직업계고 인식 개선 및 직업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 NH농협은행, ZWCAD KOREA, 기능한국인회가 후원한다. 학생·학부모·교원·지역민에게는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직업계고 채용대상자에게는 취업기회 제공을 통해 지난해 대비 성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람회 주요 내용은 개막식 입학홍보관 토크콘서트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한다.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은 박람회 현장 인터뷰를 통한 영상을 송출한다. 현장채용관은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한 현장채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국가교육회의 고등·직업교육 개혁전문위원회에서 직업교육 비전과 정책방향 설정을 하기 위해 경북 직업교육 우수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개막식은 개막커팅 이벤트 축하영상 직업교육박람회의 역사 및 직업교육 성과 순으로 진행한다. 박람회 방송시청은 www.gbejob.net, → 2021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검색,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 취업지원센터, 도내 모든 학교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접속하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방송 시청 중 다양한 이벤트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방송 시청 중 송출되는 QR코드 스캔을 통한 쿠폰 제공, 토크콘서트 시청 중 MC가 선택한 댓글에 대한 쿠폰 제공, 토크콘서트에 줌으로 참여한 모든 학급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장 방역 및 대응도 철저하게 준비한다. 행사장 관계자 외 행사장 출입이 불가능하며 QR코드, 문진표 작성으로 입장을 관리한다. 행사장 전관 소독기, 열화상감지기, 체온측정기, 소독제 등 비치,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경주시 보건소와 업무협조를 통해 코로나19 및 응급상황 대비,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관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개최를 준비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1999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 기회 제공’이란 슬로건으로 제1회 경상북도산업교육페스티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3회 개최를 맞이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오프라인 참관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해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블렌디드 박람회 개최로 ‘2020 정부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블렌디드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취업 희망을,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이 협력·소통·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일 웅비관에서 지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대표 23명이 모여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학생자치활성화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는 지역과 학교의 학생자치활동을 위한 정보교류와 지원을 위해 네트워크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1년도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학생자치 활동 정책을 만들기 위한 분과위원회 구성 및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운영 규정을 협의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별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운영비를 지원해 지역의 교육 정책과 행사에 학생들이 중심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자치활동 참여 환경 조성을 위해 경북 도내 초·중·고 53개교에 학생자치공간구축 사업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시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사회참여활동발표대회’를 개최,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을 열어 교육 정책의 실 수요자인 학생들의 의견이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자치 활동은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다”며“이번 경북학생자치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정책과 사회참여의 진정한 의미를 마음에 되새겨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핵심강사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핵심 강사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 사안처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성범죄 이해와 실제, 성희롱·성폭력 판례 분석,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조사 절차 및 유형별 사안처리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마다 분임별 실습 및 토의를 통해 현장 맞춤형 사안처리 지원으로 전문성을 강화한다. 지역별로 남녀 각 1인씩 선발된 각급학교 성 사안처리 담당자 48명은 이번 연수를 이수하고 교육지원청의 핵심강사로 활동하며 각 학교의 성 사안처리 담당자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실무중심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공정하고 체계적인 사안 처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국 교육국장은 “성희롱 성폭력 사안처리 핵심강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교 내 성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적극 지원해 공정하고 체계적인 업무 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업무지원 매우 만족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3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업무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82%로 업무지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북교육청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비전으로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3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전면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 으로 진행했으며 학교지원센터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는 5,158명이 참여해 학교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조사 결과 학교지원센터에 대해 알고 있는 교직원은 78%,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는 62%로 나타났다. 업무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 교직원의 만족도는 82%로 높게 나타나 학교지원센터가 효과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지원 영역별로는 계약제교원 채용 지원, 방과후학교 강사 채용 지원 등 인력 채용 지원이 83%로 가장 높았으며 현장 활동 지원, 지역 특색 지원 82%, 교육 활동 지원 81%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학교지원센터의 직접적인 업무지원을 받은 교직원의 비율과 실제 업무경감에 대한 체감도가 낮은 것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이다. 이밖에 학교지원센터의 발전 방향으로 학교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업무 지원을 1순위로 뽑았으며 학교 지원업무의 확대를 요구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지원센터 운영 및 지원업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만족도 조사로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학교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고3 재학생에게 대학진학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오프 병행 대학진학 경북박람회를 운영한다. 오프라인은 오는 10일 17일 24일 운영하며 유튜브로 송출되는 온라인은 오는 10일 12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다. 안동 경북교육청연구원 진학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상담’, 온라인으로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 특강’,‘자기 소개서 작성 특강’ ‘대학 설명회’로 구성 운영된다.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상담은 오는 10일 안동 경북교육청연구원, 17일 포항교육지원청, 경주 더케이호텔, 24일 구미 금오산호텔, 경산교육지원청 등 5개 권역에서 고3 학생과 학부모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자기 소개서’ 특강은 10일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맞춤형 특강’은 오는 12일부터 4일간 매일 2개의 주제로 맞춤형 수시지원전략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경북대 대학설명회를 제외한 주요 대학의 대학설명회는 모두 온라인 유튜브로 송출하며 수도권 16교, 대구경북지역 16교, 지역 거점국립대 6교, 주요 교육대 2교가 참여한다. 한편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는 ‘2022 주요대학 입시자료 한방에~’를 홈페이지에 탑재해 전국 59개 대학의 입시정보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 대학별 모집요강 분석 및 입시결과 자료집’과 ‘면접후기 자료집’ 등 수시 진학 자료집 2종을 제작해 학교 배송 및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온·오프라인 대학진학 경북 박람회의 상담과 특강을 통해 최상의 대입정보 제공과 진학 상담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국 최초 매일 저녁 실시간 쌍방향 수업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1일 시작한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 ‘온학교’ 가 3개월 만에 구독자 수 3,000명, 1일 평균 조회수 4,000회를 넘었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의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온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온학교’ 수업은 실시간 수업과 스스로 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국어, 사회, 수학, 과학 교과 중심의 ‘실시간 수업’은 월~목 저녁 7시부터 50분간 수업을 한다. 영어, 통합교과 중심의 ‘스스로 학습’은 콘텐츠와 과제 중심의 자율 학습이다. 경북 초등교사 100명이 참여해 연중,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조회수는 지난 4월 2,362회, 5월 2,476회, 6월 3,006회, 7월 현재 4,000회를 넘었다. 구독자 수는 3,000여명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온학교’가 이렇게 호응을 얻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첫째, 접근성이 좋다. 유튜브에서 ‘온학교’를 검색하면 바로 학습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특별한 로그인 절차 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둘째,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한다. 패들렛과 같은 각종 툴 활용, 댓글과 채팅창 등 다양한 소통 채널로 교사와 학생, 참여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교사의 실재감을 높여 학습을 촉진한다. 셋째, 수업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다. 각 학년·교과별 주요 학습 내용 되돌아보기를 중심으로 학습의 양과 난이도를 적정화했다. 또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스토리텔링 수학, 생동감 있는 과학 실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수업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넷째, 수업 시간이 적절하다. 온학교 수업은 1일 2교시, 1교시 25분, 쉬는 시간 5분이다.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원격수업의 단점을 보완해 학습의 집중도를 높였다. 그리고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적고 학습 습관을 유지할 수 있다. 다섯째,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된다. 수줍음이 많거나 내성적인 학생들은 대면 수업보다 원격수업에서 자신의 생각을 더 잘 표현할 수 있고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자신감을 얻는다. 또, 반복 학습이 가능해 학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생과 함께 온학교 수업에 참여해 보았다는 한 학부모는 “학원에 보내지 않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고 재미도 있어서 아이의 학습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온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은 각 학년·교과별 교사 협의회를 통해 수업 방법과 내용을 공유하고 1:1 멘토링, 수석교사 모니터링 등으로 원격수업 전문성 신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새로운 변화와 미래 교육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온학교 수업으로 미래 지향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력 신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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