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AI 업무꿀팁세트 1호’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AI 업무꿀팁세트 1호’를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탑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AI 업무꿀팁세트 1호’는 교직원이 자주 활용하는 정보를 AI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안내함으로써, 실제 학교 현장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5가지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경북교육 모든 누리집 길 찾기’ 서비스는 간편 키워드 검색만으로 경북교육청 산하 모든 누리집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어,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나만의 업무 일정표’는 유·초·중·고 학교급별, 업무별로 맞춤형 월별 일정표를 제공하며 교직원이 이를 개별 업무에 맞게 다운로드·편집해 자신만의 일정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Q & A’는 복무와 휴가, 채용, 복직 등과 관련된 질의응답 자료를 AI가 유사 사례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업무 경감 자동화 프로그램’ △‘업무 배송 서비스’ 조회 기능을 통해 공문 제출 시기보다 먼저 작성된 공문 내용을 AI가 자동 정리·분류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업무용 메신저 ‘GBeeTALK’ 퀵메뉴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의 ‘AI 업무꿀팁세트’는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사례로 향후 전국 학교업무경감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AI는 교직원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과 생활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AI 기반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AI 업무꿀팁세트 1호’에 이어 이르면 다음 달 ‘2호’ 버전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AI 기반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연화관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직속 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급 이상 고위공직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선도적 실천의 하나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하상철 청렴 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반부패 제도의 핵심 내용과 주요 개정 사항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실천이 조직 구성원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공공기관 구현을 위한 리더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도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 실천 결의 △갑질 근절 선언식 △청렴 서한문 발송 △고위공직자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직사회 전반에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7일 접견실에서 주한 과테말라대사가 방문해 과테말라공화국에 우리나라 전래동화와 소개가 실린 국정교과서 6종을 기증한다. 과테말라공화국 국정교과에 수록된 내용은 초등학교 ‘의사소통과 언어’과목 중 2학년에 토끼와 거북이, 3학년에 의좋은 형제, 4학년에 해님 달님, 5학년에 흥부와 놀부, 6학년에 단군 신화가 소개됐다. 또한 중학교 국정교과서는 ‘자연과학’에 ‘대한민국의 소개와 한글, 한복, 한식, 한국의 경제발전’ 등이 소개됐다. 초·중 전체 14페이지이다. 과테말라공화국 국정교과서는 과테말라의 전체 초등학교의 85%, 중학교의 40%가 사용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러닝 세계화 사업 정보화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 과테말라공화국과 MOU를 체결하고 15년간 매년 교사를 초청해 교육정보화 노하우 및 선도적인 ICT 활용교육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연수했다. 또한 데스크톱컴퓨터 등 인프라를 2,180대 지원해 정보화 환경 구축에 기여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이러닝세계화교사단이 제작한 콘텐츠로 39명의 교원에 대해 정보화 활용 연수를 했다. 그동안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성과로 과테말라공화국은 한국의 경제발전 등 소개와 신화, 전래동화를 6종의 국정교과서에 별도 페이지로 수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과테말라공화국의 국정교과서에 대한민국의 소개와 전래동화가 실린 것은 지난 15년간의 과테말라 교육정보화 사업의 지원 결과라 뿌듯하다”며“함께 상생할수 있는 미래 교육으로 더욱 진일보한 교류협력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오전 11시 안동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번 접종은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의 협의 결과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최근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신뢰도와 교사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계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요청해 이뤄진 것이다. 한편 지난 4월에는 30세 이상 유·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특수교육종사자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됐다. 오는 7일부터는 30세 이상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고 30세 미만 보건교사 및 특수교육종사자는 6월 3주에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교육계 지도자들의 백신 접종이 도내 교사들의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빠른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언제 어디서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원격수업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에서 운영 중인 원격수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원격수업 지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경상북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라 수립했으며 원격수업의 안정적 정착과 미래교육으로 도약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해 온 원격수업 운영 실태를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유관 기관들로 구성된 경북교육청 원격수업지원위원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나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원격수업’이라는 비전과 3대 추진 방향, 12개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3대 추진방향은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환경구축, 수준 높은 원격수업을 위한 역량 강화, 따뜻한 원격수업 공유·확산이다.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환경 구축을 위한 중점과제는 원격수업지원위원회 운영, 원격수업 지원단 운영, 공공학습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학생·교원용 기기 보급이다. 수준 높은 원격수업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한 중점과제는 경북형 원격수업 운영, 원격수업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원격수업 컨설팅 운영, 취약계층 지원·학습격차 해소이다. 따뜻한 원격수업 공유·확산을 위한 중점과제는 원격수업 시범학교 운영, 원격수업 공동체 운영, 원격수업 실태 및 현황 조사, 원격수업 우수사례 발굴 및 일반화이다. 시행계획은 원격수업지원위원회 운영, 원격수업 모델 개발 및 보급,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 등 23가지 세부 추진 과제이다. 학교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 기기 지원 등을 통해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원격수업 운영 환경과 역량있는 교육공동체 기반으로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대응을 계기로 교육 현장에 본격 도입된 원격수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지속하겠다”며“특히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전 직원 청렴 공직자 만들기 프로젝트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친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경북교육 청렴인’을 선발한다. 경북교육 청렴인 선발은 매월 경북 교육의 청렴인을 찾아 선정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작지만 아름다운 미담을 소개해 경북교육청 전 직원을 청렴한 공직자로 만들자는 사업이다. 이번 5월 청렴인은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권원숙 주무관’이 선정됐다. 권원숙 주무관은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친절한 업무지원으로 사립유치원의 K-에듀파인 조기 정착과 청렴한 경북교육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선정됐다. 지난해 모든 사립유치원에 K-에듀파인 회계시스템이 전면 도입에 따라 K-에듀파인 사용에 어려움이 있던, 구미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과거 교육지원청에서 유치원 업무를 보았던 구미도서관 권원숙 주무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권원숙 주무관은 전화상담과 퇴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도움을 요청한 사립유치원의 회계시스템 업무를 지원했다. 도움을 받은 사립유치원 원감은 “권원숙 주무관은 회계시스템 운영뿐 아니라, 계약서류와 공문서 처리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진짜 이런 분이 경북교육의 청렴인이다”며 적극 추천했다. 구미도서관 권원숙 주무관은 “제가 아는 범위에서 조금 도와준 것 뿐인데, 유치원에서 청렴인으로 추천해주시고 더구나 이렇게 청렴인으로 선정되어 부끄럽다”며“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친절한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의 청렴인’ 선발 기준은 적극행정, 청렴한 업무처리, 친절한 미담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사례에 대해 주위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시상 내용은 매월 이달의 청렴인 1명, 이달의 미담인 2명 내외로 선발하며 연말에 경북교육 최고 청렴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자 추천은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경북교육청 감사관 홈페이지의 청렴인 추천에 글을 올리면 된다. 김혜정 감사관은 “작은 친절이 나비효과가 돼 경북교육청의 청렴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의 학교급 변화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과정 지속화를 위해 도내 전 중학교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프로그램’운영에 총 2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프로그램’은 상급 학교로의 전환을 앞둔 시기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찾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상급 학교에 유연한 착지와 성공적인 적응을 가져다주기 위한 전환기 교육 활동이다. 예비 중1, 우리 학교 교육과정 미리보기 주간 운영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수·학습 자료 개발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 운영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고등학교 미리보기 주간 운영 등 4가지 내용이다.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TF 협의회를 개최했다.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교사, 교감, 전문직 등으로 개발팀을 구성해 앞으로 5개월 동안 전환기- 교과별 교수·학습 자료, 자투리 활용 워크북, 고교학점제 워크북, 진로탐색 워크북 등을 개발해 도내 전 중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 30교를 공모·선정해 전환기 교과 교수학습 방법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 모형 등을 개발하고 전환기 교육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도내 전 중학교에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델학교 운영 결과는 오는 12월 사례집으로 제작해 현장에 활용가능하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기개발을 위한 도약의 시기로서 전환기 교육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 시기를 알차게 보내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환기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것이다”며“중학교 교육과정 내실화 및 학교급간 교육과정 지속화를 위해 전환기 교육을 확대할 것이고 현장에 안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일 포항시립미술관의 초청을 받아 미술관 1전시실에서 세르비아의 작가 블라디슬라브 스체파노비치의 ‘한 화가의 증언’ 전시와 연계한 강연프로그램의 강연자로 나섰다. 이번 강연회는 주한세르비아대사관 – 포항시립미술관이 협력해, 외교와 교육 분야 명사를 모시고 ‘문화를 통한 외교, 문화를 통한 교육’이라는 주제에 관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롭게 예술을 누릴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분야 강연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외교 분야 강연자는 알렉센다르 조르제비치 주한세르비아 대리대사가 나섰다. ‘문화를 통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임종식 교육감은 스체파노비치의 작품처럼 시각예술은 세계 정치경제 구조나 삶의 다채로운 양상에 관해 쉽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성찰하게 하는 교육적 기능이 탁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미술이라는 교육이 타 분야와 만나 아이들의 인성 발달과 정서 개발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강연으로 청중들의 공감을 크게 얻었다. 한편 이번 강연은 현대 문명의 이면을 팝아트 풍으로 화폭에 담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세르비아의 작가 블라디슬라브 스테파노비치의 전시와 연계돼 진행했다. 전시 작품은 회화 21점과 아카이브 아카이브: 파일 전송을 위해 백업용, 보관용 기타 다른 목적으로 한곳에 모아둔 일단의 파일 자료들이며 전시 기간은 오는 8월 29일까지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관의 지평을 넓힐 기회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세계적인 작가 스체파노비치의 예술세계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연 소감을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따뜻한 생명사랑으로 소통하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구미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4개 권역으로 나눠 생명사랑 온·통 관리자 권역별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구미, 안동, 경주, 포항 등 4개 권역별로 실시한다. 학생 자살 사고의 사전예방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사안 발생 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위기 대응으로 학교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우리사회 청소년의 고민과 정신건강, 자해/자살시도 학생에 대한 효과적 개입, 담당자 업무 관련 전달사항 등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정신건강 의사와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로 팀을 이뤄 사안 발생에 따라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해법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연수 제목처럼 따뜻한 사랑으로 소통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삶이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유아의 행복한 성장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7월 2일까지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도단위 합동 컨설팅을 한다. 이번 컨설팅은 유아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내실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유아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번 합동 컨설팅에서는 유아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등원수업, 원격수업, 방과후 과정 운영,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정보공개, 안전 점검 등 6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유치원 자체 점검, 교육지원청 점검을 거쳐 도단위 합동 컨설팅을 한다. 올해는 방과후 과정 운영 지침 계획에 따라 정보공시 내용과 실제 운영 사항의 일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유아의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 과정 운영이 되도록 지원한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합동 컨설팅으로 유치원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따뜻한 경북 유아교육 실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학생부 현장 지원·점검을 한다. 대상은 도내 전 중·고등학교이다. 중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는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장학사, 고등학교는 도교육청 중등 장학사를 지원점검 담당자로 지정해 학생부 작성 및 관리에 대한 교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원한다. 또한 학생부 작성 유의사항에 따른 지침준수 등에 대한 현장 확인과 기록·관리에 대한 애로사항 협의 등 학교 업무담당자와의 공감과 소통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학생부 작성 및 관리의 사후 점검 체제를 사전 지원 체제로의 변화로 기록의 정확성과 관리의 효율성 제고 및 기재 오류를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전수 지원·점검 한다. 학교에서는 학기별 1회 자체 점검을 통해 학생기록 관련 부적정한 사안 발생을 미리 예방하고 있으며 현장 방문 지원점검자는 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와 함께 자체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목별 내용을 심도있게 분석하는 등 학생부 기재 역량강화와 공정한 학생부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2일 웅비관에서 학생부 현장지원점검단 29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지원·점검에 따른 사전 연수를 했다. 사전 연수회는 개정된 교육부 훈령 제365호 및 2021 학생부 기재요령의 수정 내용의 이해를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학교 자체 점검 및 현장점검 도움자료를 바탕으로 점검단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상급학교 진학 자료인 학생부를 공정하게 기재하고 관리하는 일은 교원의 중요한 책무이다”며“학생의 객관적 활동 및 성장 변화의 종합기록과 상급학교 진학 자료로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천 가능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일 안동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 및 FFK 경상북도지부의 공동 주관으로 ‘제46년차 경북영농학생전진대회’를 개최했다. FFK는 Future Farmers of Korea의 약자로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며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이번 영농학생전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성장기반인 농생명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농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경북 도내 농업계고에서 참가한 270명의 학생들은 전공 경진분야 :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실무능력 경진분야: 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 경영과제, 연구과제, 창업과제, 마케팅과제 글로벌리더십 영어말하기대회 FFK골든벨 등 총 19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쳤다. 또한 농업계 교사들은 현장연구 발표대회를 통해 농업교육 교수·학습 개선 및 농업 실습 현장연구를 공개 발표함으로써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경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61명과 현장연구 발표대회 입상 교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0년차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 학생은 대회 참여 전 발열 체크, 참여 학생, 교사, 운영진 모두 마스크 착용, 손 소득 등을 하고 대회에 참여했으며 대회 전후 대회장 소독,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을 마련해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농업교육이 경쟁력을 갖춘 미래 농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계고 학생들이 농업의 변화에 적응하고 성장해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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