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 장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경북 특수교육

경북교육청, 장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경북 특수교육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특수교육의 내실화와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8개 공모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63교에 98팀, 총 427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은 △정다운 학교 △통합교육 거점 유치원 △장애 학생 문화예술 거점 특수학교 △장애 학생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지원 △장애 학생 문화예술체육 재능 키움 지원 △고등학교 과정 전환지원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특수교사 연구 동아리 등 총 8개 영역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정다운 학교 사업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업을 통한 통합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유·초·중·고 특수학급 13교를 선정해 교당 240만~3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통합교육 거점 유치원 4개 원도 선정해 원당 41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장애 유아의 사회적 역량과 자립심을 강화하고 비장애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장애 학생의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도 강화된다. 문화예술 거점 특수학교 5교를 선정해 교당 500만원~1,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70개 팀에도 80만원~150만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또한, 장애 학생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초1 ~ 고3 특수교육대상학생 중에서 현재 문화예술가나 운동선수로 활동 중인 학생,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학생과 학교장 추천 학생 등 101명을 선발, 1인당 4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장애 학생의 소질 계발을 돕는다. 진로·직업 교육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과정 전환지원 프로그램 운영 학교 41교를 선정해 교당 100만원~200만원을 지원하며 장애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자격증 취득 과정 ‘나도 딸 수 있어’ 사업도 추진된다. 올해는 장애 고등학생 326명을 선정해 1인당 24만~40만원을 지원하며 교재비와 학원비, 시험전형료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47명의 학생이 참여해 170명이 바리스타와 지게차 운전 기능사, SW 코딩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특수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 동아리 28개 팀을 선정, 팀별 72만~77만원을 지원하며 교사 중심의 연구 활동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특수교육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원하는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다지원학교로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노력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일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도내 ‘다지원학교’ 업무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을 통해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다지원학교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학력오름학교’ 와 ‘두드림학교’를 포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학습 부진이 해소될 때까지 ‘많이’, ‘다’ 지원한다는 취지로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단위 학교의 연간 운영 계획 수립 전 다지원학교 사업 운영 방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과 효과적인 예산 편성을 지원하고 다지원학교 업무 담당자의 사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다지원학교 운영 방안 안내 △질의응답과 업무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업무 담당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등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이 강화됐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초등 1~2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국어·수학 학습 지원 대상자를 위해 ‘기초학력오름학교’ 176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 3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지원하는 ‘두드림학교’ 278교를 공모형으로 선정했다. 또한, 4월 말에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기초학력오름학교’ 22교와‘두드림학교’ 100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개별 맞춤형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경북교육청은 다지원학교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일 본청 행복지원동 205호 회의실에서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의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유아가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경험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8개 유치원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하고 총 15억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한 안내와 함께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교수·학습 방법 개선, 교원 역량 강화, 학부모 소통과 가정 연계, 유치원 행정 업무 개선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도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시범유치원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와 컨설팅 △워크숍 운영 △교원 네트워크 구축 △우수사례 공유와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범유치원에서는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맞춰 디지털 환경 기반 놀이 활동을 도입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디지털 리터러시를 습득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사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교육 정보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효과적인 디지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유아교육도 이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며 “유아들이 즐겁고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추진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한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서적 불안, 주의력 결핍, 또래 관계 갈등 등 유아기 발달 특성에서 비롯된 다양한 심리·행동 문제를 조기에 개입해 유아가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 목표는 유아의 문제 행동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해 사회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상담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사업이 처음 도입된 지난해에는 270명의 유아가 상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전문 상담이 필요한 유아 200명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심리·정서 상담이 필요한 유아는 소속 유치원을 통해 학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도 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유아는 전문 기관에서 1:1 맞춤형 전문 상담과 함께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방식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상담과 치료비는 1인당 회당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기는 정서와 사회성이 빠르게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아 한 명, 한 명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심리 정서적 지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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