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도송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과 ‘진보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건축계획과 설계, 교육시설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참여했으며 각 사업의 설계지침서와 설계 용역 과업 지시서의 타당성, 사전 기획 단계에서 제시된 주요 검토 의견의 반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심의를 통해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교육 공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송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구미시 도송중학교 내에 교육 공간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융합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31억 7,900만원, 총면적 약 8,400㎡ 규모로 추진되며 이 중 6,950㎡는 복합시설 신축, 1,450㎡는 기존 후관동의 수평 증축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 공간 확보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공공건축의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송군에 있는 진보초등학교는 이번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후관동 건물을 전면 개축하고 학습 중심의 유연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52억 3,800만원, 개축 총면적은 약 1,940㎡에 달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간 배치의 유연성과 다양한 학습 방식, 사용자 편의성을 반영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시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공자산”이라며 “설계 단계부터 공공성과 실용성을 충분히 고려해 학생과 지역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학교공간건축동아리 지도교사와 팀장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공간건축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과 교직원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건축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방향성과 과제 수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필수과제와 선택 과제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수행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필수과제로는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 참여 △학교 공간 건축디자인카드 작성 △학교 공간 건축구조물 제작 등이 있으며 선택 과제로는 △미래학교 홍보콘텐츠 제작 △건축 관련 행사 참여 등이다. 특히 교직원동아리는 학습공동체로서 교육 공간 활용 교수·학습자료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워크숍은 △2025년 건축동아리 사업 운영 안내 △2024년 우수사례 발표 △3D 인테리어 프로그램 활용 교육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우수동아리 운영 사례를 발표한 김현주 원호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은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권영철 구미고등학교 교사의 ‘3D 인테리어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공간 건축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학교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진로활동의 폭을 넓히고 학교 공간에 관한 관심이 확산해 건전한 미래학교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웅비관에서 지역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북교육청 교육기부 온, 미래인재 기르기’ 업무 담당자 연수를 했다. 미래인재 기르기 교육기부단은 개인 또는 단체가 경북 내 각급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에 참여해 재능 기부 봉사 기부 재정 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기부 인력풀을 말한다. 이날 연수에는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경북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지역 공동체의 역할과 미래인재 기르기 교육기부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부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미래인재 기르기 지역협의회 운영 등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협조를 요청하고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은 지역별 교육기부 현황과 교육기부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각 지역만의 방안을 서로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미래형 무선인터넷 교실 구축 완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원격교육 체제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부터 원격수업이 보편화되면서 교실 수업환경이 변화되고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요구하는 학교가 급증해 조속한 교실 무선인터넷 구축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총 181억원을 투입해 초·중·고·특수학교 942개교의 모든 일반교실과 일부 특별교실 16,063실에 무선망 구축 및 학교 무선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무선망 구축 및 무선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정보통신 설계, 정보통신 공사, 장비 구입·설치의 순으로 추진했다.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23개 교육지원청 단위로 정보통신 설계·공사를 별도로 분리해 지난해 10월 학교별 정보통신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2월 정보통신 공사를 완료했다. 학교 무선망 장비와 학교 무선망 통합관리시스템 장비는 지난 3월 26일까지 구입·설치했으며 2주간 검사·검수를 통해 지난 9일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장비는 안정적인 관리와 교원 업무 정상화를 위해 5년간 유지보수를 지원하며 도교육청 통합관제실에 무선망 지원센터를 운영해 학교 무선망 장비의 각종 장애 및 불편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또한, 편리한 무선망 장비 사용을 위한 안정화 계획을 수립해 약 3개월 동안 장비 사용법 교육, 학교 환경 맞춤형 속도 개선, 각종 장애 진단 등을 지원한다. 학교 무선망의 조기 구축으로 AI·SW교육, 디지털교과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교수학습 방법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등교·원격수업이 지속되는 학교 현장을 조속히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무선망 구축으로 지식정보사회 도래에 따라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고 학생의 다양한 흥미 및 개인별 학습 성취도를 향상시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웅비관에서 ‘제3기 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부모기자단은 학부모가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경북교육 소식 발굴과 홍보 활동을 통해 소통 행정을 구현하고 경북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3월 4일부터 30일까지 경북교육청 및 각급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해 제3기 학부모기자단 최종 24명을 선발했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주요 활동 내용은 교육현장 리포트 및 기사 작성, 학부모 뉴스 제작 및 SNS 콘텐츠 제작 참여, 홍보 모니터링 및 학부모 의견 제출, 타부서 영상제작 업무 협업 등이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된 학부모기자단은 현재까지 경북교육청 공식 블로그 맛쿨멋쿨에 95건의 기사를 제공하고 학부모리포트 책자를 4회 발간했다. 학부모기자단 리포터로 참여한 영상은 유튜브와 DID를 통해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기자단 활동은 교육수요자와 소통을 강화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고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며“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책쓰는 선생님’ 사업에 선정된 선생님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을 했다. 이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창의적 교수법과 생생한 노하우를 책으로 출판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교육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사업설명회에는 출판기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동집필 팀 대표와 개인집필 교원, 책발간과 글쓰기에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영역별로는 교육과정 12명, 생활지도 4명, 학부모교육 3명, 학습지도자료 4명, 기타 2명 등 총 25명의 교원이 선정돼 향후 9개월 동안 집필 과정을 거쳐 연말에 책을 출간하게 된다. 이날 사례 발표를 해준 청도중앙초 엄명자 교장선생님은 최근‘초등 엄마 거리두기 법칙’이라는 책 발간의 경험과 그 동안의 노하우를 자세하게 안내해 참가 교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두 번째 사례 발표자로 나선 칠곡 장곡초 최경민 선생님은 ‘나는 어떤 책을 쓰고 싶은가?’라는 근원적인 질문과 함께 기획에서 출간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안내했다. 마지막 순서로 글쓰기와 책 출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컨설턴트와 참가 교원이 팀을 구성해 출판기획서와 샘플 원고를 함께 공유하고 검토하며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설명회에 참여한 한 교원은 “책쓰는 선생님 사업에 선정돼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도 되었는데 경험자들의 노하우와 컨설턴트들의 지도를 받으니 앞으로 원고 쓰기를 어떠한 방향으로 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향후 팀별로 3-4회의 컨설팅과 만남을 통해 원고를 다듬고 연말에 알찬 내용의 책을 출간해 도서관과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교사들의 연구물이 출간돼 학교현장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좋은 책 발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미래 산업사회를 대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직업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직업교육을 통해 전국 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경북 직업교육은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이란 비전으로 직업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직업교육 체제 더 나은 직업교육 지원 더 나은 직업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더 나은 직업교육 체제’는 폐교 위기의 학교 9개교에 대해 마이스터고 지정 등 학교 유형을 전환했으며 31개교 105학급에 대해서는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명품 직업계고로 브랜드화했다. ‘더 나은 직업교육 지원’은 취업연계 장려금 1인당 30만원 지원, AI면접을 대비한 개인별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학생복지로 특성화고 학생 1인당 연간 72만원 지원을 통해 변화하는 정책과 산업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은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학교별 취업지원관 1~2명 배치 및 취업전문가 양성 연수 등을 통해 학생 개인 성장경로에 맞춘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만족도 높은 취업을 제공한다. 직업교육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과 현장 채용 등 직업계고 인식 개선 및 취업률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탈피해 국내 최초 블렌디드 박람회로 개최했다. 개막식, 토크콘서트, 입학홍보관, 창업비즈쿨관은 박람회 현장 인터뷰를 통한 실시간 영상송출로 50,000여명이 시청했다. 현장 채용관은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직업계고 학생 1일차 370명, 2일차 284명, 총654명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취업 포털사이트에서 2019년 2월 1일 2020년 2월 1일 기준 전국 1위,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20년 4월 1일 기준에서도 전국 1위로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 2월 1일 기준 취업률은 52.3%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지난해 대비 2.1%가 상승해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실적이 기대된다. 그 비결로 모든 직업계고등학교에 취업지원관 1~2명을 배치하고 취업지원관 전문가 양성 연수를 통해 우수 기업체를 발굴해 맞춤형 취업 연계를 했다. 또한, 경북형 도제사업을 통해 3학년 1학기부터 우수 기업체 취업약정을 체결하고 기업체에는 재료비와 교재개발비를, 학생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시스템을 정착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이 해외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와 직무 학습, 현장실습을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2년간 해외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10년간 10개국에 1,073명을 파견해 5년 연속 교육부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고 전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서 가장 많은 파견인원과 가장 높은 해외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경북직업교육은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직업교육’ 비전과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란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미래산업사회에 발맞춰 변화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기업체, 유관기관과 함께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직업교육 정책을 수립·지원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성취해 고졸성공시대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4차 대유행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12∼27일까지 학원·교습소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합동으로 실시하며 최근 단계 구분 없이 시설 운영자와 이용자가 반드시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기본적 방역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방역 실태를 점검한다. 기본적 방역수칙은 방역수칙 게시 출입자 관리 마스크 착용 음식섭취 금지 밀집도 완화 환기 및 소독 방역관리자 지정 등으로 해당 조치가 학원 등에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 할 방침이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학원, 교습소 운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코로나19 완치자 중 ‘후유증’치유 지원 대상 학생 및 교직원 5명에 대한 지원 사업이 호응속에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완치자 ‘후유증’치유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18일 기준 완치자 183명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지원사업으로 완치자의 정서적 안정과 빠른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했다. 지난 1월 희망자를 파악한 결과 학생 4명, 교직원 1명이 코로나19 완치자 후유증 치유 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지원을 위한 T/F팀을 즉각 구성·운영했다. 지원 방안으로는 희망자별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기본으로 심리적 부분, 신체적 부분, 학습부진 관련 학습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전문의료기관 상담 시 의료비 지원 등으로 구분 지원하기로 결정 했다. 현재 코로나19 후유증 치유 대상자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전문 심리 상담 기관에서 연 10회 언어, 미술, 놀이치료를 통해 심리적·신체적 후유증을 치유하고 있다, 그 외 정신건강 전문 병원을 연계 방문 상담한 대상자에게는 병원 의료비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치료기간 중 수업 미참여로 인한 부족한 학습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 북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통해 주 1회 90분 학습코칭을 받고 있어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후유증 치유 지원 사업을 1회성 사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학생 교직원에 대해 수시로 파악해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현재 치유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이 빠른 시일내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경북교육청정보센터에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소규모 지역 맞춤형 역량강화 연수를 했다. 관내 213개 사립유치원은 ‘K-에듀파인’으로 2021회계연도 본예산 편성을 100% 확정하고 단계적으로 수납자 정보 등록, 2020회계연도 결산, 2021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본격 시행으로 회계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소규모 지역 사용자의 시스템 활용 능력 강화 및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립유치원 3개원 이하의 소규모 지역 유치원 사용자를 대상으로 예·결산, 수입·지출관리 등 실무 중심의 활용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2020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개선사항, 2021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 편성 업무 처리 방법, 주요 질의사항 안내 등 유치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1:1 현장 맞춤형 컨설팅 실시, 교육용 동영상 제공 및 원격지원, 교육지원청별 상설 교육장 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시 업무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소규모 지역 사립유치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며“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잘 안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확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성숙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다문화학생이 많은 학교를 공모를 통해 운영하며 지난 2019년 32개교, 2020년 43개교, 올해는 51개교로 확대·운영한다. 유치원 12개원, 초등학교 16개교, 중·고등학교 7개교, 한국어학급 15개교, 연구학교 1개교 등이다. 정책학교는 500만원, 한국어학급은 급당 2,000만원, 연구학교는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1년간 운영한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로 지정된 유치원은 다문화가정 유아의 언어교육을 비롯해 놀이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문화 요소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유아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한 다문화이해교육, 이중언어교육, 다문화학생 상담 등 다문화학생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이 5명이상 재학 중인 학교에는 한국어학급을 별도로 운영해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15개교에 28개 한국어학급을 지정해 주당 10시간 이내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예체능 등 통합교육이 가능한 교과시간에는 일반학급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음으로써 다문화학생이 공교육에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경산 부림초등학교를 다문화교육 연구학교로 지정해 다문화학생과 중도입국 학생들의 증가에 따른 바람직한 다문화교육 및 다문화이해교육의 수업모델을 개발해 확산·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문화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다문화교육으로 다문화학생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비다문화학생의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켜 서로가 이해하고 협력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1학년도 적정규모 학교육성 계획 확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작은 학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학년도 적정규모 학교육성 계획을 확정했다. 적정규모 학교육성 계획은 소규모 학교의 적정규모화를 통한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학생의 학습권 보장, 지역·학교간 교육격차 해소와 작은 학교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교육부의 적정규모 학교육성 권고 기준은 초등학교 면·벽지 60명 이하, 읍지역 120명 이하, 도시지역 240명 이하이며 중·고등학교는 면·벽지 60명 이하, 읍지역 180명 이하, 도시지역 300명 이하이다. 교육부 권고 기준에 해당하는 학교 중 통폐합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부모 2/3 이상 찬성하면 통폐합을 추진하고 3년간 신입생이 없는 학교와 학생 수보다 교직원이 많은 학교는 분교장 개편을 권고한다. 교육환경과 여건이 열악해지고 교육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학생 수 10명 이하의 학교’는 통폐합을 희망하는 학교 중 학부모 60% 이상 찬성하면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경북은 학생 수 10명 이하 학교가 초 29개교, 중 7개교 총 36개교이다. 이 가운데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운영학교는 4개교이나 2년 연속 유입 학생이 없는 실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작지만 강한 학교육성을 통한 농산어촌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추진하고 있다. 2019학년도 29개교 134명, 2020학년도 108개교 460명, 2021학년도 143개교 661명의 학생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학생 수 유입 등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운영 성과를 토대로 인센티브 등 차등 지원을 통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경쟁력을 갖춘 작지만 강한 학교육성에 중점을 두고 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소규모 학교의 적정규모화를 추진해 교육격차 해소와 작은 학교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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