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헌혈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누적 헌혈 횟수를 기준으로 한 ‘누적 분야’ 와 최근 1년간 헌혈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 ‘1년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의 교직원이 선정됐다. 특히 누적 헌혈 442회로 생애 최다 헌혈자로 선정된 신승활 약목초등학교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헌혈 버스를 통해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약목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이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최고명예대장 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1년간 20회의 헌혈로 최다 헌혈자에 오른 윤종석 영양고등학교 교사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윤 교사는 “젊은 세대일수록 건강한 혈액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젊은이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한 또 다른 교직원은 “헌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해 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명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직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귀한 가치”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운동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5년 연속 정규 교사 57명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배치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도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로 배치해,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저학년 때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실 내에서 적극적인 개입과 지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정규 교사 57명을 5년 연속 배치해 수업 내에서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전문성을 지닌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저학년 시기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해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의 수준과 교과 상황에 따라 수업의 주도권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필요시에는 전담 교사가 중심이 되어 수업을 이끌기도 한다. 올해 1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결과, 학습이 느린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능력이 향상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에 참여한 담임교사의 90% 이상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지도와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연수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연수에 이어 오는 7월 29일에는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하반기 연수를 개최한다. 하반기 연수는 △저학년 학생들의 수리력 지도 방법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정서 지도 방법 △효율적인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도 운영 방안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교실 내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지도의 마중물과 같은 존재다”며 “교실 속 모든 아이가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교업무정상화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주제로 학교업무 정상화를 통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하는 학교를 만들어 행복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개학과 동시에 학교가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3월, 9월 한 달 동안 ‘회의·연수 없는 달’을 운영한다. ‘회의·연수 없는 달’은 학년 초 교사와 학생의 공감대 형성 및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2월 중 학교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운영을 위해 교사들의 인사 발령을 1월 말로 한 달 앞당겼으며 새 학년 시작 전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교육계획을 수립한다. 각급 학교는 교무행정지원팀 운영을 내실화해 학교 업무를 재구조화함으로써 교육과정 및 수업 중심의 학교 운영이 이뤄지도록 한다. 교육정책사업 정비는 교원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강력하게 추진하는 공약사항으로 임기 내 교육정책사업의 총 50%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장, 교감, 장학사, 교육행정직으로 구성된 ‘교육정책사업 정비 TF팀’을 구성해 각 부서에서 제출한 교육정책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불필요한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과감하게 폐지 및 축소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에는 학교업무정상화 관련 사업 727개 중 129건을 정비해 약 97억5천만원을 감액하는 실적을 거뒀다. 지난 2019년 19%, 지난해에는 이관사업 1건, 개선사업 8건, 통합-폐지사업 20건, 폐지사업 64건 등 총 93건 12%를 정비해 3년간 정비 누계 48%를 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학교에서 이관 가능한 업무를 발굴해 센터에서 통합 처리하는 ‘학교지원센터’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업무 중심에서 지원중심의 교육지원청의 역할 전환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1월 23개청 학교지원센터 전면 시행에 앞서 유형별로 장학사 1~2명, 주무관 2~4명의 인력을 배치해 학교 지원 업무를 전담하도록 했다. 학교지원센터는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도서벽지형의 4가지 유형으로 교육 활동 지원, 현장 활동 지원, 인력 채용 지원, 특색 활동 지원의 4가지 영역에서 학교의 업무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센터별로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한 누리집을 구축하고 센터 홍보, 계약제교원 채용 및 인력풀 구축,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 지원 및 인력풀 구축 업무를 집중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해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679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이동검체 PCR 선제검사를 했다. 지난 14일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첫 PCR 선제검사를 했다. 29일 현재 도내 6개교의 학생 및 교직원 1,46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검사 당일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검사 현장에서대기중인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레벨 D 보호복 착용하고 검사에 준비중인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학교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이동 검체 검사 학교 관계자 협의회에 참석해 이동 검체 검사에 대한 취지를 알리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북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박용선 의원, 포항교육지원청 남흥식 교육장을 비롯해 지역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이동검체 PCR 검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도내 학생 및 교직원들에 대한 감염자 조기 발견 및 추가 전파 차단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향후 확대 운영 방안에 대해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놀이수업학기제-자유학기제-고교학점제‘ 낯설지만 익숙하게 ’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놀이수업학기제-중학교 자유학기제-고등학교 고교학점제’를 연계 운영하는 ‘초·중·고 전환기교육’을 실시한다. ‘초·중·고 전환기교육’은 상급학교로의 전환을 앞둔 시기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스스로 찾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상급학교에 유연한 착지와 성공적 적응을 가져다 주기 위함이다.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놀이수업학기제는 유치원 누리과정과 연계해 쉽고 재미있는 놀이중심 수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학기이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전환기 진로교육 집중학기제를 운영한다. 전환기 학기제는 진로 중심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학기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전환기 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자료로 ‘중학교 가는 길’을 배부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성공적 중학교 생활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교 전환기 징검다리 프로그램 ‘고등학교 미리보기’는 예비 고등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내용을 주제로 도내 중학교 3학년 1,000명의 설문을 바탕으로 생생한 인터뷰와 학생이 진행하는 영상으로 제작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고등학교 생활, 고등학교 교육과정, 교과활동, 비교과활동, 고교학점제, 대입 진학자료 등 정보가 담겨 있다. 중학교 전환기 징검다리 프로그램 ‘우리 학교 교육과정 미리보기’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예비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2월‘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주간’과 연계해 학교생활, 자유학기제, 다양한 선택과목 등을 안내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중-고 전환기 교육의 일환으로 ‘진로설계 교육과정 온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고등학교 신입생과 학부모 대상 고등학교 과목 안내, 재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 컨설팅으로 이원화해 추진했다. 이날 소개된 고등학교 과목 안내 영상자료 및 콘텐츠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등학교 고교학점제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배포했다.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다시 보기가 가능하도록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고등학교 학년말 전환기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진로교육 동아리’는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과 설계 역량 함양을 위해 고등학생 진로교육 동아리 50팀을 공모로 선정해 총4,000만원을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상급학교로 진학을 앞두고 자칫 허비되기 쉬운 학기 말, 이 시기는 자기계발을 위한 도약의 시기이며 전환기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이 시기를 알차게 보내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전환기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전환기교육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2학년도 고입전형 A to Z 연수 200여명 교사 참석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권역별 3차에 걸쳐 고입전형 관리지침 및 성적산출 교사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2022학년도 고입전형을 위한 중3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고입전형에 대한 교사들의 궁금증 A to Z을 해소했다. 또한 온라인고입전형나이스시스템을 이용한 성적산출방법을 익힘으로써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바로 학생들의 진학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6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연수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70여명의 교사가 연수에 참석했으며 안동, 포항 등 3개 권역에서 총 200여명의 교사가 이번 연수에 참석해 진로진학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기능개선과 고입전형포털의 새 단장이 완료되는 대로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시행해 학생, 학부모들이 신뢰하는 고입전형과 교사들의 업무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학부모가 확신을 가지고 고등학교를 선택해, 진로를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입전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한다. 이번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임차인의 경제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지난 28일 101호 회의실에서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오는 12월말까지 폐교를 포함한 공유재산 사용료 및 임대료 감면을 연장하는 계획을 의결했다. 감면 대상은 단순 경작이나 주거 목적을 제외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임차인으로써 오는 7월부터 12월말까지 6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경상북도교육감 소유의 공유재산 및 폐교재산 임차인에 대해 임대료의 50~80%를 감면 조치해 약 7억5,563만원의 지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감면 기간 연장으로 임차인이 1억5,887만원의 감면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로 어려운 코로나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교 구성원 간 갈등 해결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 전문가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5월 경북교육청과 푸른나무재단 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이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 장학사와 변호사, 포항·안동·구미·경산 4개 권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변호사, 23개 교육지원청 추천 전문상담교사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교폭력 현황과 실태, 화해·분쟁 조정의 이해와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조정 전문가로서 대처 능력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 과정을 이수한 화해·분쟁조정 전문가들은 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와 관련자의 요청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가해자 간의 갈등 문제를 학생 간 화해·분쟁조정이라는 교육적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8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교원노사관계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교직단체 업무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직단체 업무담당자, 교육부 및 고용노동부 업무관계자,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업무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시·도 교직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및 정보교환, 업무담당자들의 우수 사례 공유를 바탕으로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부 전달사항 및 시·도 교육청의 건의 사항 협의, 교원노사관계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이공희 교수의 특강, 시·도별 현안과 쟁점 사항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시·도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각 시·도마다 교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 및 학교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각자의 상황에 맞게 노력하는 모습을 소통을 통해 알게 됐다”며“앞으로도 여러 시·도가 이러한 만남의 장에서 함께 어우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공동체의 노사관계는 현재 진행되는 갈등과 대립만을 볼 것이 아니라, 미래의 희망과 비전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며“그러기 위해서 업무 담당자가 자부심과 전문성을 가지고 서로 소통하며 교류해서 업무 전문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8일 구미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업무협의회를 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추진내용 공유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인사이동으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1일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운영의 내실화와 연속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2020년 결산 및 2021년 예산 현황 공유, 하반기 추진사항 안내 및 협의 등이다.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 213개원은 ‘K-에듀파인’으로 2021회계연도 본예산 편성 및 2020회계연도 결산을 100% 완료하고 단계적으로 수입·지출·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본격 시행해 회계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반기 사립유치원 3개원 이하의 소규모 지역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교육을 마쳤으며 64개 유치원에 대한 개별점검 및 컨설팅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시기별·유형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용자 상시 지원체계 및 소규모 유치원 밀착지원 등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현장 맞춤형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상반기 주요 추진 과제인 2021회계연도 본예산 편성과 2020회계연도 결산을 사립유치원과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하반기에도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잘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 원격지원 등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8일 웅비관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학교 교육 회복을 위해 임종식 교육감과 교장단 대표 간 특별 대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 대담회는 교육부의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 발표에 발맞춰 학교 교육 회복을 위한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지원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유아교육행정협의회, 경북유치원연합회, 지역별 초·중등 교장 협의회, 경북 특수학교장 협의회 대표 교장 등 52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별 대담회에서는 2학기 안정적인 학사 운영, 방역 체제 강화, 취약 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 고등학교 직업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 및 심리·정서적 위험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교장단 대표들은 학사운영상 학교의 자율성 보장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격차 및 심리·정서적 문제 해소 방안, 체계적인 방역 및 급식 운영 방안, 지속적인 업무 경감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도교육청은 교장단 대표의 제언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인 학교 교육 회복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더불어 학교 교육 회복을 위한 현장 의견을 다양한 방식으로 수렴해 교육과정 안정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24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도록 밀집도 기준을 완화했으며 지난 6월 21일부터는 도내 전 유·초·중·고등학교가 전체 등교를 하고 있다. 안정적인 등교수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학교 방역 관리 철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7월부터 시작되는 교원과 대입 수험생들의 백신 접종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방역 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힘써 주신 교장 선생님에게 감사하다”며“이번 특별 대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전체 등교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와 학교 교육 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실험실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 12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한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을 한다. 과학실험실 안전점검은 과학실험실 안전 현장 점검표에 의해 각급 학교에서 자체 점검을 하고 과학안전지원단 점검 및 도교육청·교육부 합동 점검 등 3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과학안전지원단으로 구성된 점검단 이외에 안전점검 전문업체를 통한 학교 현장방문 점검을 한다. 고용노동부지정 안전진단 및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관리원의 전문가팀이 학교를 방문해 과학실의 화학약품안전, 가스안전, 전기안전, 소방안전 및 일반안전에 대해 분야별 현장 점검으로 과학실 안전에 대해 세부적인 점검을 한다. 또한, 과학실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점검 실시 후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및 교무행정사가 함께 점검 결과를 현장에서 소통하며 학교 실정에 따라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과학실험실 안전 및 관리에 필요한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 특성에 맞는 과학실 안전모델을 개발하고 실험안전 강화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학실 안전모델학교와 과학 안전장구 확충사업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활동중심의 탐구·실험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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