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헌혈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누적 헌혈 횟수를 기준으로 한 ‘누적 분야’ 와 최근 1년간 헌혈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 ‘1년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의 교직원이 선정됐다. 특히 누적 헌혈 442회로 생애 최다 헌혈자로 선정된 신승활 약목초등학교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헌혈 버스를 통해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약목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이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최고명예대장 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1년간 20회의 헌혈로 최다 헌혈자에 오른 윤종석 영양고등학교 교사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윤 교사는 “젊은 세대일수록 건강한 혈액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젊은이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한 또 다른 교직원은 “헌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해 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명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직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귀한 가치”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운동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5년 연속 정규 교사 57명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배치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도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로 배치해,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저학년 때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실 내에서 적극적인 개입과 지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정규 교사 57명을 5년 연속 배치해 수업 내에서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전문성을 지닌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저학년 시기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해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의 수준과 교과 상황에 따라 수업의 주도권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필요시에는 전담 교사가 중심이 되어 수업을 이끌기도 한다. 올해 1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결과, 학습이 느린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능력이 향상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에 참여한 담임교사의 90% 이상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지도와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연수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연수에 이어 오는 7월 29일에는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하반기 연수를 개최한다. 하반기 연수는 △저학년 학생들의 수리력 지도 방법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정서 지도 방법 △효율적인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도 운영 방안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교실 내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지도의 마중물과 같은 존재다”며 “교실 속 모든 아이가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모든 학급에 도서구입비 총 66억1445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율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2021년 학급문고 ‘우리반 책다락’ ‘을 운영한다. ‘2021년 학급문고 ‘우리반 책다락’’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개방 일수가 감소하면서 하락한 전국민 독서율을 높이고 학생들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부모 세대가 어릴 적 다락방에 소중한 물건을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쓰던 것에 착안해 소중한 책을 항상 가까이에 두고 읽고 싶을 때 꺼내서 읽을 수 있게 한다는 의미로 책의 소중함과 친근함을 주고자 했다. 지원 규모는 유·초·중·고·특수학교 14,718학급에 총 66억 1,445만원을 학생수에 따라 학급당 40∼50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자율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학급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도서를 구입하고 ‘우리반 책다락’ 캐릭터를 도서에 부착, 아침독서 시간, 수업 시간, 점심 시간, 방과후 활동 시간 등 학교에 있는 동안에는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학급에 따라 특색있게 운영한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학급문고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우리반 책다락’ 사업이 출판문화산업 생태계의 한 축이며 지역문화의 실핏줄로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 서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올해 56교에 책소독기 구입비 3억원을 지원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면서 독서의 중요성이 새삼 크게 다가오고 있다”며“어려울 때일수록 학생들이 좋아하는 책을 언제든지 가까이에서 읽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미래에 대한 최고의 투자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1 명품대구경북박람회 “우수 기관상”수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부스로 선정돼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2021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매일신문사 주최로 개최됐으며 대구·경북 28개 행정기관이 참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우수 기관 감사패를 전달 받는 것으로 시상식은 대체됐다. 경북교육청은 부스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15개 부서의 특색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해 경북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홍보했으며 직업계고 입학 상담 코너를 마련해 직업계고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성주 명인고 안동 한국생명과학고 구미 경북생활과학고 등 3개 학교가 참여 한 부스는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참관객들의 많은 참여와 큰 사랑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과 소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8일 안동 경안고등학교 경안관에서 2021년 주니어 ROTC 합동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안동 경안고등학교 및 문경 문창고등학교 학생 100여명과 동창회, 학부모, 내빈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니어 ROTC 입단 선서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환영사와 격려사, 축사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공동체 활동으로 올바른 국가관을 기르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주니어 ROTC를 창단했다. 2018년 구미고 김천 율곡고 영주고 영주 영광고 등 4교 118명으로 출발해, 2019년 포항고 경주 선덕여고 등 2교, 2020년에 경산고 영천여고 등 2교를 추가 창단했다. 2021년에는 오늘 창단하는 경안고와 문창고까지 10교 25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주니어 ROTC는 지역사회 봉사를 주요 활동으로 병영체험, 현충 행사, 전몰 학도군 추념식 등 나라사랑 체험에 참여하고 군, 경찰 등 진로와 연계한 캠프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주니어 ROTC 뿐만 아니라, 호국 및 평화통일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웅비관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 및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이 같은 수로 구성돼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근로자와 사용자 위원 각 10명으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번 제1회 회의는 위원 20명이 모두 참석해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은 위원장 선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규정 등이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 선출은 사용자측 송기동 사용자대표와 근로자측 민혜경 근로자대표 공동위원장 운영체제로 가결됐다.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은 부분 수정으로 가결돼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안건의 사전 협의를 담당하게 됐다. 이 외에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규정과 방학 중 실시간 산업안전보건 화상교육 시범운영 계획을 심의했다. 송기동 사용자 위원장은 “근로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간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은 물론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안전보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7일 도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및 확진으로 치료 중인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 꾸러미 1차 지원분 120개를 발송했다. 따뜻한 사랑 나눔 꾸러미는 도내 자가 격리 및 확진으로 치료 중인 학생들에게 신체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지난 14일 기준 자가격리 중인 유치원생 1명 및 초·중·고 학생 105명의 보호자가 꾸러미 지원에 대해 희망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인 학생 확진자 14명에게도 동일한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은 꾸러미를 준비하는 부서를 방문해 구성 물품을 살펴보고 발송할 꾸러미 포장에 직접 동참하기도 했다. 꾸러미 물품은 격려 카드와 함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도서 실내 운동용 요가밴드, 건강보조식품, 보건용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 격리 및 확진으로 치료 중인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및 치료중인 학생들이 이번에 지원되는 꾸러미를 잘 활용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아울러 빠른 학교 생활에 복귀해 학업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경북 미래교육 대전환 준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북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과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응하고 자기 주도성과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혁신이 필요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2021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으로 선정했으며 3개 추진 전략, 9대 과제를 제시하고 안정적인 안착 및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이란 학생의 주도성과 삶을 연계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며 비대면 교육 확산 등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교육과정이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해 9대 과제 중 학생 생성 교육과정,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학생 주도형 수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먼저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학습 내용과 방법을 계획하고 실행, 평가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올해 연구학교 4교, 선도학교 10교, 수업탐구공동체 104팀이 선제적으로 실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2년도에는 도내 전 학급에 전면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도 꾀한다. 올해는 공동 수업 21교, 도·농 상생 8교, 초-중 연계 16교, 원격 화상 수업 42학급이 학생의 학습 경험의 질 제고를 위한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3억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학습 전략과 내용을 결정해 학습을 실행·평가하는 학생 주도형 수업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학생의 삶을 기반한 1-1-1 프로젝트 학습 운영을 위해 도내 전 학급에 1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학생 주도형 수업 전문가 506명,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100명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축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컨설팅을 강화하고 오는 10월 초등 수업 나눔 축제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삶과 연계한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등 미래지향적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을 통해 경북 미래교육의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지역 분권화 및 학교·교사 자율성을 중시하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350교 147억원 급식시설 개선비 투입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350교에 약 147억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시설을 개선한다. 학교 급식시설 개선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급식의 질 향상으로 수요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급식학교 노후기구교체, 학교급식 시설개선, 급식소 리모델링 및 증개축 등에 대한 시설 개선을 한다. 급식학교 노후기구교체는 급식소의 노후된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으로 급식·위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유치원 55개원, 대안학교 2교를 포함한 241교에 51억여 원을 지원한다. 학교급식 시설개선은 바닥· 배수로·천정·벽체·휴게실 개선 등의 부분 수리를 통해 급식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유치원 27개원, 대안학교 1교를 포함한 99교에 16여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급식소 리모델링 및 증개축은 10년 이상 된 노후 급식시설에 대해 전체 리모델링 혹은 증개축을 통해 급식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본예산에 설계비만 편성된 학교의 시설비 지원 등 8교에 약 80여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학교급식시설 개선은 모든 학생에게 차별없는 혜택과 지원을 위해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학교급식 대상이 되는 원아수 100명 이상 유치원과 100명 미만으로 학교급식 대상에 미포함된 유치원도 포함해 예산을 지원하며 아울러 대안학교까지 예산을 지원했다. 이는 타 시·도교육청에 앞서 이뤄지는 지원이라 하겠다. 아울러 예산 불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예산에 설계비만 반영된 급식소 리모델링 및 증개축 사업에 대해 시설비를 추경에 편성함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학생에게 형평성 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유치원과 대안학교를 포함한 도내 전 학교에 학교급식시설 개선비를 지원함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급식, 급식종사자가 안전한 급식환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작업환경측정으로 안전관리대책 마련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7월 초까지 학교 급식소에서 조리 시 유해물질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급식인원이 많은 15개교를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 표본조사를 한다. 이번 작업환경측정 표본조사는 학교 급식종사자의 호흡기 건강 유지·증진과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최근 타 지역 조리실무사가 폐암으로 사망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교 급식소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대책 수립을 위한 자문교수, 업무담당자 등 10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작업환경측정 표본조사는 조리 시 발생한다고 알려진 유해물질, 다핵방향족탄화수소)과 후드 제어풍속을 측정한다. 작업환경 실태 파악을 위해 해당 근로자 또는 작업장에 대해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다. 추후 작업환경측정기관에서 분석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공학적, 관리적, 개인위생적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차례 협의회를 거쳐 안전사고 및 유해·위험요인으로 인한 건강장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표본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종류 및 특성을 정확히 파악·분석하고 그로 인한 건강장해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구미노동지청 등 유관기관과 기능한국인회 경북지회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 채용 확대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지역 내 기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경북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업교육 방향성 및 고졸취업 확대에 대한 기업체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소통 간담회는 총 3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능한국인회 경북지회 10개 기업 동남권역 서북권역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시작은 유관기관인 구미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기능한국인회 회장, 사무총장 및 경북지회 기업체 대표 피엔티, ㈜신독, ㈜영진하이텍, ㈜영남테크놀로지, 금창엠앤씨)가 참석했다. 직업교육박람회 및 경북 직업교육 동영상 시청, 직업계고 학생 채용 확대에 대한 협조 및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가 2년간 이어져 채용시장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기업체 대표와 직접 만남을 개최했다”며“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한 기업에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배려와 존중이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동시에 존중되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구축·운영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지원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교권침해 피해교원 치료 및 상담 경비 지원 에듀힐링 휴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법률 지원에 앞장 서다. 지난 2019년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를 포항, 안동, 구미, 경산교육지원청 등 4개 권역에 각각 구축했다. 각 센터에는 장학사, 변호사, 전문상담교사, 주무관 등으로 구성된 지원반을 구성해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각종 분쟁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법률적 지원을 하고 있다. 2019년 학교폭력 765건, 교권침해 181건, 2020년 학교폭력 550건, 교권침해 163건을 해결 지원했다. 앞으로 법률 자문 서비스뿐만 아니라, 법률자료집 제작, 학교폭력 사안처리 Q&A 자료집 제작, 사례 공유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지원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는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하는 학생들의 참여 활동이다. 이를 위해 자치 학생회 조직 운영,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교사들의 학생자치 교육역량을 기르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 자치활동 정례화를 통해 대화와 토론의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23개 교육지원청별 지역별 학생회 운영으로 지역의 정책과 주요 행사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자치공간 구축 사업 42교, 학생회 활동 지원비 교당 80여만원 지원 및 자발적인 교사학습동아리를 운영 지원했다.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교원치유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 치유, 사후관리 지원 등 원스톱 교권보호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있다. 교권침해 피해교원 치료 및 상담 경비 지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 침해행위 보호조치 비용부담 및 구상권 행사에 관한 고시’를 제정해 지난 3월 19일부터 시행했다. 이 고시를 근거로 심리치료 및 상담 경비 등의 보호조치 비용 심사에 대한 구체적 절차를 명문화했으며 ‘교육활동 보호조치비용 심사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회는 보호조치 비용의 교육청 부담 여부와 구상권 행사 여부 등을 심사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해당 연도 예산의 범위 내에서 학교교권보호위원회로부터 결과 통보서를 수령한 날로부터 1년 이내의 비용 피해교원 1인당 연간 100만원 이내의 비용을 한도로 보호조치 비용을 부담한다. 산림자원 활용 힐링 프로그램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교직 스트레스 해소 및 행복한 교육활동을 위해 힐링이 필요한 교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의욕을 고양 시키기 위해 ‘에듀힐링 휴 캠프’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국립산림치유원, 드림센터, 동의보감촌, 힐리언스선마을 등에서 10회에 걸쳐 운영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20명이 참여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이 있는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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