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돌봄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의 하나로 2026년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도내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 발굴, 맞춤형 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연희 경상남도가족센터장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시급하다”며 “가족센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장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위기 아동과 청소년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은 “가족돌봄아동도 보호받아야 할 아동이며 돌봄의 책임에서 벗어나 자기 삶과 꿈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초록우산은 지역 협력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아동 곁에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가족의 돌봄을 책임지는 아동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먼저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돌봄아동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수업 업무 담당자, 통영서 학생 맞춤 미래형 수업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죽림초등학교에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수업 담당 장학사,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과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아이북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 설명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교실 수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업 설명회는 교육부가 통영에서 개최한 전국 수업 담당자 협의회와 연계해 열렸으며 경남 미래형 수업 정책 소개, 통영 죽림초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수업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남교육청 황흔귀 중등교육과장은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경남 미래형 수업 정책 소개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미래형 수업의 필요성, 아이톡톡과 아이북 개발 및 보급 과정,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 등을 소개했다. 특히 아이톡톡의 구체적인 활용을 수업 단계에 맞추어 안내해 공교육에서 실현 가능한 미래형 수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후 참석자들이 통영 죽림초등학교에서 두 그룹으로 나뉘어 3학년과 6학년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수업을 교차로 참관했다. 참석자들은 아이톡톡 내 ‘감정출석부’, ‘톡톡클래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3학년 수업과 아이톡톡 내 디지털 교과서인 ‘더클 톡톡교과서’, ‘웹오피스’ 등을 활용한 6학년 모둠별 프로젝트 수업에서 경남의 학생 맞춤 미래형 수업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수업을 공개한 죽림초등학교 남태열 교사는 “미래교육 지원 플랫폼을 개발하기 시작한 전국 시·도교육청 수업 담당자들에게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수업을 미래형 수업의 새로운 모델로 보여줄 수 있어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학생의 개별성이 삶의 힘이 되는 맞춤형 교육 체제가 아이톡톡-아이북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통해 완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남 미래형 수업 정책을 소개한 황흔귀 중등교육과장은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혁신 방안, 다른 시·도교육청 미래교육 지원 플랫폼 개발 시작에서 알 수 있듯이 경남의 아이톡톡-아이북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은 바꿀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인공지능 활용 수업 도움 자료 및 각종 직무 연수 등 미래형 수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폭넓게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두 자녀 이상 가정의 첫째 자녀부터 입학준비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세 자녀 이상 양육하는 가정의 셋째 자녀부터 입학준비물품 구입비를 지원해오다 지난달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첫째부터’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두 자녀 이상 가정의 첫째 자녀까지로 확대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학교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나아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출산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내년 3월 1일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각종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다자녀 학생 5만 3,000여명에게 입학준비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기 위해 159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유상조 교육복지과장은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확대 지원으로 다자녀 가정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환경 동아리‘기후천사단’전국 석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의 학교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에서 도내 학교의 환경 동아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거 우수 동아리에 선정됐다. 환경부·교육부·기상청이 주최한 ‘2023년 학교 기후·환경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환경 동아리에 선정된 18개 중 10개가 경남이다. 초등부는 9개 수상팀 중 8개를 휩쓸었다. 지난해에도 전국 24개 수상팀 중 경남에서 11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경남 지역 우수 동아리는 초등부 교육부장관상-거제 동부초 율포분교 환경부장관상-창원 용남초, 통영 벽방초 기상청장상-김해 한림초, 거제 외간초 한국환경보전원장상-통영 용남초, 거제용소초, 거제고현초 중등부 환경부장관상-하동 금남중 기상청장상-통영 충렬여자고로 나타났다. 이런 성과는 경남교육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정책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지도 교사와 실천교사단의 숨은 노력 덕분이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 3월 전국 최초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을 전담하는 부서인 ‘기후환경교육추진단’을 신설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후 행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학생 환경 동아리 ‘기후천사단’을 운영하며 생태전환교육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아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동력을 마련하고자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철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경남교육청의 학생 환경 동아리가 무척 자랑스럽다”며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통해 실천하는 생태 시민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4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해 전보 670명,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91명, 신규 임용 101명 등 총 1,156명 규모의 2024년 1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주요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4급은 홍보담당관 이동춘 감사관실 최치용 교육복지과장 신승욱 정책 기획관실 김영이 교육연수원 김태균 종합복지관장 지계두 마산도서관장 최형숙 창원교육지원청 유상조를 임용하고 미래교육원 김형자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교육파견 안순영을 4급으로 승진임용했다. 5급에 도교육청은 정책기획관실 김혜영 학교혁신과 이영미 교육복지과 박은희 총무과 박우철 시설과 강남재 학교지원과 김수경 미래학교추진단 이지연을 전보했고 재정과 노행화 총무과 이형숙 미래학교추진단 정철욱을 사무관으로 승진임용였으며교육지원청은 창원교육지원청 전미숙, 이철호 김해교육지원청 이인숙 양산교육지원청 김주옥 함안교육지원청 정상희 남해교육지원청 최영순 하동 교육지원청 한미경 거창교육지원청 정순환을 전보배치했고직속기관에는 교육연수원 정한식 학생안전체험원 강명숙 낙동강학생교육원 정영준 학생교육원 이기영 교육정보원 이영란 김해도서관 고경리 밀양도서관 우경량 양산도서관 표두찬 창녕도서관 신진희를 이동 전보하고 덕유학생교육원 정영이, 창원도서관 최수은을 승진임용했다. 특히 2024년 4월 개원 예정인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의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양경숙을 초대 소장으로 배치했다. 고등학교에는 창원중앙고등학교 행정실장 이옥선외 26명을 전보 배치하고 9명의 사무관을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외 8교에 승진임용했다. 6급 이하 교육행정직 공무원 전보는 전보점수제를 적용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시설공업직 등 소수직렬의 전보는 휴직 및 퇴직 등에 따른 결원에서 오는 기관 업무추진의 어려움과 개인 업무 가중 해소를 통해 조직과 개인 생활 안정을 도모 하고자 했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적재적소 인력배치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역량 중심의 현장 지원 능력을 강화하고 가급적 근거리 전보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조직과 개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남교육청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위탁해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라인과 이동통신 기기로 진행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002개 학교, 학생 24만 634명이 참여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022년과 같은 1.7%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5%, 중학교 1.1%, 고등학교 0.1%로 2022년 1차 조사와 비교해 초등학교 0.3%p 감소, 중학교 0.2%p, 고등학교 0.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중·고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상승한 배경은 학교 수업이 정상화됨에 따라 신체적·언어적 폭력,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피해 유형별로는 전체 피해 응답자 3,979명 중 언어 폭력이 37.0%로 가장 높았고 신체 폭력, 집단 따돌림, 강제 심부름, 사이버 괴롭힘, 성폭력, 스토킹, 금품 갈취 순서로 나타났다. 피해 경험 장소로는 교실 안, 복도, 운동장 등, 공원 등, 사이버공간의 순으로 응답했다. 피해 경험 시간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 학교 일과 이후, 수업 시간, 하교 시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후 그 사실을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한 대상은 학교 선생님, 가족, 친구나 선후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가해 응답률은 1.0%로 2022년 1차와 비교해 0.3%p 증가했다. 학교급별 가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2.2%, 중학교 0.6%, 고등학교 0.1%이며 전년 대비 초등학교 0.57%p, 중학교는 0.25%p, 고등학교 0.07% 증가했다. 학교폭력을 목격한 학생의 응답률은 4.4%로 지난해와 비교해 0.33%p 증가했다. 학교폭력 목격 후 주위에 알리거나 도와줬다는 68.5%, 앞으로 학교폭력 목격 시 주위에 알리겠다는 66.4%,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와주겠다는 28.3%로 대부분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지난해와 같은 1.7%로 전국 1.9%에 비교해 0.2% 낮다. 경남교육청은 피해 응답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본청,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 등 주체별, 학교급별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관계 회복 지원으로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해 매년 모든 학교의 학교폭력 책임 교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연수를 확대한다. 학교폭력 예방 전문 인력을 확대하고자 8개 시 지역 교육지원청에 관계회복전문가를 배치했고 18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관계회복지원단을 확대해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폭력 조기 감지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학교폭력 징후나 초기 발생 상황을 감지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경남도청, 경남지방경찰청,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경상남도 학교폭력 담당 실무협의회’를 분기별로 운영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학교폭력 예방 민관 협업체인 ‘경남무지개센터 지역 네트워크’를 18개 교육지원청, 322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여건에 맞게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주간 운영 강화, 참여 연극과 강연회 개최, 학생 참여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범도민 홍보 활동 강화, 경남경찰청과 협조해 찾아가는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 학교폭력 유형 중 언어 폭력, 사이버 폭력의 비중이 높아져 ‘언어습관자기진단’ 앱, ‘학생언어문화개선’ 누리집 등에서 언어 사용 습관을 진단하고 올바른 언어문화를 실천하도록 학교 현장에 안내한다. 6월 3주에는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주간’ 운영을 통해 사이버 폭력 예방 집중 수업 및 상담, 학교 및 지역 단위 캠페인을 운영했다. 9월 4주부터 10월 2주까지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에 바른 언어 사용 집중 수업, 착한 댓글 달기, 공감과 소통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 자료 보급 등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학교폭력 예방 또래 상담 동아리 지원,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사이버 폭력 예방 확장 가상 세계 ‘사이버스’ 운영 등을 지원한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마산여고에서 미래교육 살펴보다 [국회의정저널]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이라는 주제로 현장을 방문 중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3일 세 번째로 마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학교와 미래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산여자고등학교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 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배려와 나눔에 충실한 교육을 한다. 더불어 발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오랜 전통의 학교이다. 특히 학생들이 당당하게 자립하고 행복한 공존을 배우는 배움터로 자리하기 위해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세계적 융합 교육과정 운영 학생 자치 공간 ‘꿈지으미관’을 활용한 자치 활성화 유네스코학교로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운영 쉼과 힘을 주는 학교 공간혁신 등 108년 전통 속에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학교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마산여고의 미래학교 운영과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살피고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사례 등을 통해 마산여고 교원들과 함께 진솔하게 소통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과정에서의 이해와 공감, 공립 중등학교 중 아이톡톡-아이북 최고 활용률에서 알 수 있는 마산여고 만의 미래교육 실현 방향 등을 공유했다. 함께 참여한 곽정호 부장교사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교육적인 효과를 가지면서 올바른 방향성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제언들이 나와 큰 의미가 있었다”며 “그동안 마산여고가 아이톡톡 활용을 위해 노력한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알려지고 함께 자랑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마산여고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두 가지 축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통한 하드웨어 구축, 아이톡톡-아이북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완성으로 세우고 실천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너무나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도교육청도 미래교육을 완성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by 편집국12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 개최, 2023년을 성찰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12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 점검과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정책기획관에서는 교육발전특구의 추진 배경, 목적, 절차 등을 안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개혁 과제에 대해 교육지원청의 참여를 요청했다. 초등교육과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2024학년도 초등학교 1, 2학년 적용에 대비해 핵심 교원과 선도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안내했다. 또 앞으로 교육과정에서 변경되는 내용을 설명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설계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중등교육과에서는 학교별 특색 있는 학사 운영 안내 등 내실 있는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해 유의해야 할 학교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 2건, 교육·체험 15건, 학사 1건, 기타 4건 등 총 22건을 안내했다. 이어서 2023년 추진된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현안 토의에서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 지원하기 위해서 학교통합지원센터와 기초학력 책임 지도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교육은 미래 체제를 구축하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2024년에도 오직 경남 오직 학생만을 바라보면서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전체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방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구봉초에서 행복학교를 이야기하다 [국회의정저널]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이라는 주제로 현장을 방문 중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2일 두 번째로 김해 구봉초등학교를 방문, 교사가 바라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꿈꾸는 학교에 대해 소통했다. 구봉초등학교의 비전은 꿈과 배움이 자라는 행복한 학교다. 학생들은 배우는 기쁨으로 행복하고 교사들은 가르치는 즐거움으로 행복하며 보호자는 공감하는 등 신뢰 속 행복한 학교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8년 동안 행복학교를 운영하며 민주적인 의사 결정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완성된 학교 공동체 문화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잇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람과 마을 그리고 감성을 잇는 구봉 특색교육 운영 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이기도 하다. 행복학교: 교육 공동체가 배움과 협력의 토대 위에 성찰, 소통, 공감을 지향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형 학교로서 경남형 혁신학교를 말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가 꿈꾸는 학교’를 주제로 구봉초 교원들과 함께 행복학교 교사로서의 고민, 교사가 바라는 학교, 교육 공동체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학교에 대해 소통했다. 이어 교육 활동 보호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실현하고자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도 함께 공유하며 서로 위로하고 보듬어 주는 따뜻한 시간도 함께 보냈다. 함께 참여한 조은영 부장교사는 “올 한해 우리 교육계의 많은 아픔과 힘겨움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오늘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중한 얘기와 제안들 속에서 정말 우리가 꿈꾸는 학교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세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력적 학교 문화를 만들고 경남형 미래학교를 완성하고자 노력하고 계신 모든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교육청도 우리 학교가 더 많이 행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일반고 교감·부장교사 연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학교생활기록부 영역이 많아짐에 따라 학교·교사의 대입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3년 학교·학생 맞춤형 진학 협업을 위한 일반고 교감·부장교사 연수회’를 연다. 이번 연수회는 12일 일반고 교감과 진로 전담 교사, 13일 고등학교 1·2학년 부장교사 600명을 대상으로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 4층 심연홀에서 개최한다. 오후 2시 10분부터 4시 20분까지 학교별 성공적인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학교생활기록부 영역이 확대된다. 에 따라 학교별 학생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을 돕고자 연수회를 열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 김종승 장학관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변화에 따른 단위 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방법 안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김 장학관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 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상 경력, 독서 활동, 교외 봉사활동, 자율 동아리, 영재 발명 교육 실적 등을 제공하지 않는 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변화에 따른 합리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또한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에서 대입 미반영 확대에 따른 영향력과 이에 따른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무리를 위한 영역별 기재 사례를 함께 안내한다. 대학 입시에서 일반 대학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 100% 전형 방법의 정성적 요소를 포함하는 대학이 증가하는 등 향후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이번 연수가 단위 학교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일반고 연수회에 참석하는 교감, 진로 전담 교사, 고등학교 1·2학년 부장교사에게는 2025 대입 전형의 특징, 2025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대학·전형별 특징, 2024∼2025 대비 주요 변경 사항, 대학별 면접 유형 분류 및 대비 등의 최신 정보 내용을 담은 자료집을 배부한다. 경남교육청 김경규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회가 단위 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을 이해하고 학교생활기록부 대입 미반영 영역 확대에 따른 학생부 기재 방법과 학생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갈등 조정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민원인과 학교의 갈등을 중재·조정하는 갈등 조정자 50명을 대상으로 11~12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별로 위촉된 갈등 조정자의 기본 과정 연수로 이틀 동안 오후 3시간 운영된다. 이어 2024년 1월 중 심화 연수로 오후 3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갈등 조정자는 학교에서 이관된 특이 민원 대응 시 교권 보호 대응 전문가와 동행해 갈등을 중재하며 학교 교육 활동 민원 대응팀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갈등 조정 전문가 6명에게 대화 서클 열기, 경청과 실제 사례에 따른 실황 연습 등을 배워 갈등 조정 업무에 도움을 받는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교내 갈등 조정, 관계 회복을 위한 갈등 조정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운영해 학교 현장의 특이 민원에 대한 교권 보호를 위한 장치가 마련되리라 본다”며 “교육 활동 보호로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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