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장 대상 교육공동체 갈등조정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2025 교육공동체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적용을 위한 관리자 권역별 연수’를 열었다. 이날 공립 유치원장과 초·중·고·특수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아동학대 담당 장학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보호위원회 규칙’을 전면 개정해 마련한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공동체 관계회복을 위한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 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제도 개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담팀를 구성해 총 5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장 중심의 갈등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갈등 예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목적과 관계회복의 방향 △운영 절차 안내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한 참석자는 “교육활동 중 발생한 갈등이 종종 사법 절차로 이어져 안타까웠는데, 갈등조정위원회의 취지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충분히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을 함께 존중하는 신뢰와 협력의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의 감사 역량을 높여 교육행정을 더 공정하고 신뢰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15년부터 도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제6기 도민감사관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해 경남교육에 관심이 깊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도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 전역에서 활동 중인 도민감사관 24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감사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행정 감사 기법과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이민재 감사관은 “도민을 대표해 교육행정 감사에 참여하고 있는 도민감사관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경남교육 행정 감사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학기 개학 앞두고 코로나19, 백일해 등 감염병 확산 적극 대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일해, 수족구병 등 감염병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의 경우 4급 법정감염병으로 보건당국은 표본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감시에서 6월 말부터 입원 환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돼 7월 둘째 주 148명, 8월 첫 주 861명으로 5.8배 증가했다.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대상 입원환자 의료계는 여름철 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고 냉방으로 환기가 제대로 안 된다는 점을 여름철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으로 코로나19 등 학생 감염병 발생 동향을 매주 파악하고 해당 내용을 교육지원청에 안내함으로써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2학기 개학을 대비해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에 교내 특별 방역과 교실 책상·의자·손잡이, 급식소 책상·의자, 기숙사 출입문 손잡이 등에 살균 및 살충 소독을 해 학교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또 개학을 맞아 코로나19,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교실 소독을 강화하도록 각급학교에 조치했다. 이와 함께 2학기 대비 학생 감염병 관리 대응 협의회와 교육지원청 감염병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병 유행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각급학교에서는 환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학생 성장 돕는 과정 중심 평가’ 직무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과 16일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눠 학생 평가 업무 담당자, 지원청 장학사 등 48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평가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 성장을 돕는 과정 중심의 평가를 확산해 단위 학교의 평가를 내실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1학기 평가 관련 사례 공유 △단위 학교별 맞춤형 평가 상담 결과 공유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를 활용한 분할 점수 산출 방법 안내 △교과별 문항 제작 도움 자료집 활용 방안 △평가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창원용호고 조현희 교사는 “이번 연수로 학생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중등교육과 공효순 과장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등을 진행해 내실 있고 공정한 학생 평가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다가치’라는 목표 아래 다문화 학생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더불어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다 같이 어울려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다문화 교육 경남 지역에는 전교생 100명 이상, 다문화 학생이 전교생의 30% 이상인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가 4곳이 있다. 주로 창원과 김해 지역 초등학교로 전교생의 50% 이상이 다문화 학생인 학교도 있다. 지난해 4월 1일 기준 경남 지역 다문화 학생은 총 1만 3,465명으로 전체 학생의 3.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만 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18개 시군의 20개 정책학교, 다가치 꾸러미 대여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 등으로 다문화 감수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의 하나로 중도 입국 학생과 외국인 가정 학생이 많은 김해, 창원, 양산, 창녕 지역 등을 중심으로 다문화 교육 특별학급 36개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 한국어 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운영해 153개 학교, 279명을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은 중도 입국 학생·외국인 학생·탈북 학생을 대상으로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영역에서 기초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까지 집중 교육을 해 한국어 능력을 높이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어 능력이 33.93% 향상했으며 학생과 담당 교사의 프로그램 만족도는 각각 90.61%, 92.95%에 달했다. 또한 지역 관계 기관과 연계한 한국어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원적교를 두고 학교 밖 기관에서 집중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받은 후 학교로 돌아가는 다문화 예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방과 후나 주말을 이용한 한국어 교실을 지역 관계 기관과 협업해 진행한다. 원적교: 재취학·재입학·전입학·편입학 등 학생의 학적이 변동되기 이전에 재학하였던 학교를 말함 이러한 지역과의 연계는 김해 다문화교육 특구사업에서 더 확대되어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 경남에서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가장 높은 김해 지역을 다문화교육 특구로 지정하고 언어, 학습·진로 심리정서 보건의료·문화 영역에서 김해 지역에 맞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 학생의 이중 언어를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 언어 강사제’를 운영해 35개 희망 학교에 다문화 언어 강사비를 지원했다. 특히 공교육 진입 시 학부모 의사소통, 다문화 학생의 위기 상황 대응 시 통번역을 지원하는 ‘다가치 통번역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 외에도 경남가족센터, 19개 시군 가족센터, 경남이주민복지센터, 지역 대학 등과 함께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다문화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경남의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31일간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여름철 혈액 부족 상황 위기를 극복하고 공직 사회에 헌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주관하는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은 ‘헌혈, 생명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 실천’을 주제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헌혈은 최근 급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체온 점검,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경남교육청을 찾은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직속 기관 소속 직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여름철 혈액 부족 위기 상황 속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생명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헌혈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폭염 대비 신설 학교·기관 건설 현장 긴급 점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기관 등 교육 연구 시설 건설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말미암은 인명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16일까지 신설 학교·기관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설 학교 10곳과 직속 기관 2곳이며 경남교육청 시설과장과 담당 사무관, 주무관이 점검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안내서’를 근로자 휴게실, 교육장 등에 게시해 안내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자율 점검표’에 의한 점검과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해 근로자들에게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또 폭염 외 건설 현장 화재, 감전,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건설 현장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by 편집국“디자인 싱킹 활용해 창의·융합적 사고력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우리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협업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디자인 싱킹 활용 발명·융합 수업 따라 하기’ 프로그램 책자를 제작해 보급한다. 이 프로그램 책자는 혁신적인 사고와 인식으로 변화무쌍한 미래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디자인 싱킹이란 디자이너들의 사고방식과 작업 방식을 활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내는 방법론이다. 이 접근법은 사용자 중심의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단계별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학생들이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수업을 처음 접하더라도 손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 학교 현장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기법마다 보조 자료를 제작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디자인 싱킹의 이해 디자인 싱킹 단계별 기법 디자인 싱킹 수업 따라 하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학습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학습: 학습자의 탐구 과정과 성찰, 문제해결, 능동성을 강조하는 교수·학습 모형 디자인 싱킹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세대와 공간을 아울러 다양한 삶에서 생기는 문제 상황을 찾아내고 ‘공감’ 으로 문제를 정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효과적인 아이디어 산출, 평가, 선정, 제작 및 평가 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경남의 융합 교육 선도학교 23곳, 학교 내 무한상상실 31곳, 시군 발명교육센터 19곳에서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또 아이톡톡 ‘톡톡나눔터’에 게시해 경남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여름방학에는 경남과학교육원 연수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현수 창의인재과장은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개선·발전시키는 과정은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라며 “디자인 싱킹을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협력과 도전하는 용기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초·중등 담임교사 진로 교육 역량 강화 직무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13일 김해시 생림면에 있는 낙동강학생교육원에서 초·중등 담임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담임교사들이 진로 교육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진로 지도의 역량을 길러 학생 맞춤형 지도를 통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진로 정책 △진로 연계 수업·학습지도 △학교 현장 속의 창업가 정신 △진로 체험 안전 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담임교사들의 진로·지도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낙동강학생교육원에 있는 바리스타, 목공, 제과제빵, 금속공예 등 다양한 진로 체험 시설들을 활용해 실제 직업을 체험해 보았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관련된 사전 교육, 진로 체험 활동 단계, 사후 단계를 안내하며 단계별 주요 안전 사항과 인솔 교사의 역할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진로 체험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담임교사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호계중학교 한 교사는 “평소에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에 대한 나름의 방향을 정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해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개별성을 존중하며 꿈을 설계하고 키워나가는 진로·진학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작은 학교 교원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강당에서 작은 학교 교원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지털 교과서 여건 조성과 작은 학교 교원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디지털 교육 혁신 정책에 대비하고 내년부터 도입하는 디지털 교과서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인간과 인공지능의 동반 상승 특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글쓰기, 음악, 영상 콘텐츠 만들기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업무 효율성 향상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설계 등이다. 연수생들은 생성형 인공지능 명령어 원리를 익히고 챗지피티, 제미니, 뤼튼, 코파일럿 등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학생 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찾는 방법을 배운다. 또 클로바더빙, 아이바, 수노에이아이를 활용한 그림, 글쓰기, 음악 만들기를 배우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캔바를 활용해 학교의 업무를 효율화하는 방법을 실습한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달 29일~30일 사천시 인재니움에서 작은 학교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로 1차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번 2차 연수에서는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다. 연수에 참가한 오봉초등학교 오문식 교사는 “연수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활용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특히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빨리 수업에 적용해 보고 싶어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작은 학교는 큰 학교와 비교해 디지털 교육 환경이 우수한 편이다”며 “작은 학교가 중심이 되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미래형 작은 학교 모델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협력과 소통’ 으로 빚어내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축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12일부터 17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부문과 지역 부문으로 나눠 각각 오케스트라부,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부로 운영하며 전국 오케스트라 연주 학교와 단체 등 80여 개 팀이 참여해 연주 실력을 뽐낸다. 16일에는 학교 부문과 지역 부문의 각부·각급 최우수상 수상팀이 모여 대상 경연을 펼친다. 경연 결과에 따라 학교 부문 대상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지역 부문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학교 부문 각부·각급 최우수상은 경상남도교육감상을 받는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체험 중심의 학교 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는 데에 힘쓰고 있다. 특히 협력과 소통으로 빚어내는 멋진 선율의 감동을 온 세상에 전하는 학생오케스트라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총 176개의 학교 단위 오케스트라와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축제가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양과 감수성, 무한 상상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학교 예술 교육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 활동 증진에 이바지하는 꿈의 경연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글 아이좋아 포스터 공모전’ 700여 점 출품, 13명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개최한 ‘2024년 한글 아이좋아 포스터 공모전’ 출품작 700여 점 중 13점을 선정해 누리집에 명단을 공개했다. 경남교육청은 외래어와 외국어 사용이 많은 요즘,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아이좋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700여 점이 출품됐다. 심사 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으뜸상 1명, 버금상 3명, 보람상 4명, 북돋음상 5명 등 총 13명의 작품을 뽑았다. 으뜸상 수상작은 창원 대암초 김한나 학생이 그린 ‘으뜸 글자 한글’이다. 김한나 학생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마음, 한글의 무한한 표현력과 과학성을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버금상 수상작은 우리나라의 전통 무늬를 한글에 새긴 양산 가양초 구고은 학생의 ‘한글을 사랑한다’ 어금닛소리와 입술소리 등 발성 기관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한글의 특징을 담은 창원 동산초 박다온 학생의 ‘위대한 한글, 한글이 나르샤’이다. 또 창원 북성초 강도준 학생이 그린 ‘한글과 함께하는 세상’ 으로 강 학생은 세종대왕의 고마움과 자랑스러운 한글의 존재를 세계에 알리고 싶은 마음을 작품에 표현했다. 보람상은 창원 대방초 김민규 진주 초전초 윤하린 창원 진동초 이관우 양산 증산초 김소윤 학생에게 돌아갔다. 북돋움상은 양산 웅상초 정소연 창원 양덕초 홍라윤 양산 동산초 신정원 진주 무지개초 심무송 양산 물금초 이제아 학생이 받았다. 심사 위원들은 “한글의 우수성을 잘 알고 그것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 한글을 사랑하자는 의미를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 많아 수상작을 선정하기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작품 속에 잘 표현해 좋았고 공모전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많이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수상자 13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주고 수상작을 누리집과 누리 소통망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박한규 홍보담당관은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처음 연 공모전에 많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관심을 표해 주셔서 고마움을 표한다”며 “아이들이 정성스레 쓴 문구와 그린 그림을 널리 알려서 우리글, 우리말의 우수성을 드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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