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5일 본청 외부협의실에서 최근 강릉시 지역의 가뭄 장기화와 이에 따른 제한급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강릉지역 학교 가뭄에 따른 대책 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해, 학생 안전 확보와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협의회 결과, 도교육청은 △강릉교육지원청 대응 방안에 대한 적극 지원 △ 예비비 신속 집행 △제한급수 단계별 급식 운영 대책 마련 △교육과정 정상 운영 협력 △임시 화장실 지원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인 가뭄 상황에 대비해 도교육청과 강릉교육지원청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가뭄은 학생들의 생활과 학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교육청은 예비비를 포함한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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