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장 대상 교육공동체 갈등조정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2025 교육공동체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적용을 위한 관리자 권역별 연수’를 열었다. 이날 공립 유치원장과 초·중·고·특수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아동학대 담당 장학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보호위원회 규칙’을 전면 개정해 마련한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공동체 관계회복을 위한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 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제도 개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담팀를 구성해 총 5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장 중심의 갈등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갈등 예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목적과 관계회복의 방향 △운영 절차 안내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한 참석자는 “교육활동 중 발생한 갈등이 종종 사법 절차로 이어져 안타까웠는데, 갈등조정위원회의 취지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충분히 공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을 함께 존중하는 신뢰와 협력의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의 감사 역량을 높여 교육행정을 더 공정하고 신뢰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15년부터 도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제6기 도민감사관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해 경남교육에 관심이 깊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도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 전역에서 활동 중인 도민감사관 24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감사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행정 감사 기법과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이민재 감사관은 “도민을 대표해 교육행정 감사에 참여하고 있는 도민감사관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경남교육 행정 감사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경상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2022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퇴직 수요와 사업 확대에 따라 교육 현장에 교육공무직 인력의 적기 배치로 효율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채용 예정 인원은 17개 직종 364명이다. 직종별 채용인원은 교무행정원 18명 전담사서 1명 사무행정원 23명 특수통학차량보호탑승자 2명 특수교육실무원 54명 특수학교종일반강사 1명 특수행정실무원 1명 치료사 9명 스페셜코디네이터 1명 조리사 19명 조리실무사 208명 교육복지사 12명 전문상담사 2명 임상심리사 3명 교육지도사 3명 기숙사생활지도원 6명 공기질측정기사 1명이다. 이 가운데 교무행정원 3명, 사무행정원 4명, 특수교육실무원 4명, 특수행정실무원 1명, 치료사 2명 등 14명은 장애인 고용에 따른 채용이다. 채용은 지역별 모집으로 시험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예정지역 시·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일간은 현장 접수, 12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일간은 전자우편접수다. 경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필기시험은 2022년 1월 8일 2차 면접시험은 1월 20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1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 고용 직종을 특수행정실무원, 교무행정원, 방과후학교실무원 직종에서 사무행정원, 특수교육실무원, 치료사 직종을 추가로 확대 채용한다. 1차 필기시험 방법은 인성 검사 50%, 직무능력검사 50%로 평가하는데 조리사와 조리실무사는 서류심사 20%와 인성 검사 40%, 직무능력검사 40%로 평가한다. 지계두 노사협력과장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인성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현장 지원 인력을 적기에 충원해 일선 학교나 기관 운영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교육을 위해 함께할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례-하동 마을교육공동체 집담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오후 하동행복마을학교에서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로 ‘구례-하동 마을교육공동체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마을교육공동체가 섬진강 생태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하동-구례 지역의 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특성, 전통, 문화, 환경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동-구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서로 교류하며 함께 배우는 상생의 교육으로 전환하고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이 협력하는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경남행복마을학교에서 하동행복마을학교와 협력해 구례교육지원청, 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군청, 구례-하동 지역 마을교육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이번 집담회에서는 특히 곡성지역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향후 섬진강을 끼고 있는 하동-구례-곡성지역이 함께 지역의 교육력 제고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런 지역간 교육 협력사업은 지역 소멸 현상이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의 주체가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상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된다. 박경화 경남행복마을학교 센터장은“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지역의 여건의 더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섬진강교육생태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마을교육공동체가 단순히 행정구역 단위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접한 거리의, 공통성을 가진 무언가를 두고 함께 할 수 있다면, 마을공동체의 영역은 더욱 확장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청 경남청년이 말하고 교육감이 듣는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수담뜰에서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맞아 ‘경청 경남청년이 말하고 교육감이 듣는다’는 주제로 제2차 열린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열린 대화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경남의 학교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청년 8명이 참여해, 학창 시절 겪었던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경남교육 정책의 변화된 부분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이 이번에 기획한 ‘경청’ 이라는 열린 대화는 기존의 원탁토론회의 방법에서 벗어나, 경험 중심의 실질적 대안 찾기 방식으로 방송사와 함께 시사 토론의 형식을 취하고 도민들과 또 다른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로 처음 시도하는 방법이다. 이번 열린 대화는 ‘학교는 나에게 이었다’의 핵심어로 교실수업, 진로와 진학, 대안교육, 학교폭력, 학교업무적정화, 학교밖청소년, 마을학교, 공간혁신 등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과 연관된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경남 청년들은 학교에 대해 ‘사육장, 활력소, 나침반, 아쉬운 기억, 꿈을 갖게 해 준 곳, 집, 작은 마을, 지루한 곳’이라는 단어를 제시했다. 특히 개그맨 박성광 매니저로 이름을 알리고 경남 진주로 돌아와 카페와 유튜버로 활동 중인 임송씨는 ‘나침반’이라는 키워드로 대안교육과 현실의 괴리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고 박 교육감은 대안교육의 또 다른 변화를 약속했다. 그리고 ‘집’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한 대학생 김기모씨는 본인의 학교밖청소년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 강화와 커뮤니티 마련을 요청했으며 박 교육감은 모든 아이가 경남의 아이라며 학교밖청소년도 함께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론화를 통해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시각 변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열린 대화에서 나눈 경남청년 8명의 학교 이야기는 경남교육이 새로운 미래로 이어지는 교육현안에 대한 시사점과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개막과 마무리 무대는 경남청년밴드인 ‘행복유랑단’이 함께해 자작곡을 선보이는 등 모든 행사를 경남의 청년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사회에 진출하거나 준비중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함으로써 청년들의 상상이 발전적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의 경남교육 방향과 정책을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므로 열린 대화를 통한 ‘경청투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원·법인법무 담당자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공감홀에서 교육지원청 학원 업무담당자, 비영리법인 업무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학원·비영리법인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지원청 학원업무 담당자와 비영리법인 담당자의 업무 능력을 배양해 민원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함이다.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 강의로 진행했으며 교육지원청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고 도교육청 담당자가 핵심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교육지원청 담당자들로부터 업무추진 중 궁금했던 사항을 조사해 충분히 검토하고 연수 당일 전체 연수생들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더욱 호응이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이번 연수를 통해 알게 됐다 우리 교육지원청과 유사한 사례가 있어 돌아가서 빨리 실무에 적용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순희 교육복지과장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해 교육행정 신뢰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중3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 진학 상담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상담은 도교육청 제2청사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 기간은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오후 4시 40분부터 9시까지이며 학생·학부모가 함께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대학입시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들이 담당한다. 이번 맞춤 진학 상담은 고교 진학을 앞두고 자신에게 적합한 고등학교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학부모에게 고등학교의 유형 및 특징 등을 안내함으로써 고교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에서 준비했다. 상담은 고교 선택 과정에서 참고할 점 외에도 중3 학생들의 효율적인 겨울방학 보내기와 학습법 안내로 희망찬 고등학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대학입시 정보도 제공한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 위주 전형의 특징과 고등학교 생활,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 준비 방법 등도 안내한다. 현재 고1 학생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독서활동상황, 개인 봉사활동 등이 대학에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대입 전형 선택을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상담에서는 효율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진로선택 과목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3학년에서 1, 2학년으로 무게중심이 변화되는 등 교내 평가 준비 내용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에 참석하는 학생·학부모에게는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 계획, 2022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요강, 대입 전형 안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해와 대비, 중학생을 위한 맞춤 진학 협업 등의 내용이 수록된 자료집도 배부한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맞춤 상담이 고교진학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의 길을 안내하고 알찬 고교생활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작은학교 살리기’LH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다음달 9일부터 17일까지 ‘2021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의령 대의초등학교, 함양 유림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조성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경남교육청-경상남도-LH’간 협업으로 작은학교 인근 정주여건 개선,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마을과 작은 학교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LH 매입임대주택은 지역별 각 10호와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시중 시세 30~4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된다. 다자녀유형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이고 국민임대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다자녀 가구이다. 일반유형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대상 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 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저소득고령자, 2순위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50% 이하 및 100% 이하 장애인, 3순위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자다. 신청 접수는 의령군청 행정과 대외협력담당 및 함양군청 체육청소년과 교육청소년담당으로 구비서류를 첨부해 방문 또는 우편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및 해당 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규 정책기획관은 “LH 매입임대주택이 공급과 더불어 향후 5년간 교당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교육과정을 특화, 교육환경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by 편집국“교육감 공약사업 이행 현장, 눈으로 직접 확인” [국회의정저널] 제17대 경상남도교육감 공약사업평가위원회는 26일 오후 박종훈 교육감의 공약사업 이행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방문 기관은 경남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경남수학문화관 진주수학체험센터, 경남교육청 서부대입정보센터 등 주로 서부권 지역에 위치한 곳이다. 이들 기관은 제17대 경상남도교육감 공약사업 중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개원으로 안전교육 강화’, ‘청소년 예술교육원 건립을 통한 예술체험활동 확대’, ‘경남수학문화관 및 경남수학체험벨트 확산’, ‘서부권 대입정보센터 설립’의 일환으로 구축되어 운영되는 곳이다. 학생안전체험교육원은 재난과 일상사고의 다양한 유형을 이해하고 비상상황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경남교육청 안전교육 체험의 메카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경남교육의 확고한 철학이 반영된 곳이기도 하다. 예술교육원 해봄은 기능중심에서 즐기고 누리는 체험중심 문화예술 교육으로 확대해 ‘교복입은 예술가’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려고 노력하는 경남예술교육의 현주소를 이해할 수 있는 곳이다. 진주수학체험센터는 암기와 문제 풀이 중심에서 삶 속의 수학, 주말 가족 수학 등 생활 중심으로 바꾸어 ‘수학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부대입정보센터는 대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서부권 학생과 학부모에게 수도권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다양한 진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오상헌 공약사업평가위원은 “오늘 체험해 본 지진과 태풍, 교통사고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홍현기 공약사업평가위원장은 “안전, 학생의 문화감수성 향상, 대입 정보의 균형적 공유, 삶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학교육을 펼치는 경남교육을 체험한 뜻깊은 기회였다. 이번 2차 현장 방문을 통해 2021년 하반기 공약사업평가위원회 때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박종훈 교육감의 공약 이행 상황을 도민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평가위원의 현장 방문과 연수를 실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를 강화해 도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생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 출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생의 노동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 출범은 지난 5월에 제정된 ‘경상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 제10조 ‘교육감은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민관협의체는 노동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도의원, 교장, 교사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남교육청의 학생 노동인권교육 방향 설정과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정책을 자문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학생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의 학생 노동인권교육은 교육인권경영센터가 중심이 되어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구성 및 운영 청소년 노동인권 지도교사 양성 직무연수 등을 해 오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관련 조례 제정과 학생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 출범은 이제 학생 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이 교육기관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 관심사로 부각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민관협의체를 통해 학생 노동인권교육 향상과 노동인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제6기 청렴옴부즈만 위촉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24일 도교육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제6기 청렴옴부즈만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청렴옴부즈만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직무와 관련한 부패행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며 필요시 불합리한 행정제도에 대해 시정·개선을 권고한다. 제6기 청렴옴부즈만은 법조인, 대학교수, 학교운영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렴옴부즈만의 실질적인 역할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렴옴부즈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민재 감사관은 “경남교육이 더욱 투명하고 청렴하게 변화하도록 청렴옴부즈만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민들과 늘 소통해가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역사기록물 업무편람’발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역사기록물 수집과 관리, 역사관 설치·운영 지침서인 ‘역사기록물 업무편람’을 발간해 소속기관과 학교에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업무편람은 역사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역사관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역사기록물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고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자 제작했다. ‘역사기록물 업무편람’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역사기록물 수집 역사기록물 관리체계 역사기록물 활용 역사관 운영 등을 담았다. 특히 역사기록물의 유형과 가치평가 기준을 제시했고 역사기록물 수집 절차와 방법, 정리·보존·처분·활용 등 업무절차별 실무요령, 역사관 설치부터 운영까지 업무절차와 운영사례 등 실무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도내 단설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1,037개교 중 역사관 설치 학교는 276개교이며 역사기록물은 약 7만2,000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경구 총무과장은 “경남교육청은 교육역사의 후대전승과 국민이 공감하는 기록정보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으며 이번 업무편람 발간도 소중한 교육역사기록물을 제대로 관리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의지이다”며 “이번 업무편람이 학교 현장에서 담당자 실무를 지원하고 역사기록물 활용과 관리, 역사관 운영 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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