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주 교원 대상 민주주의·인권교육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창원과 김해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제주 4·3과 함께하는 경남 3·15의거 민주주의·인권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자 경남의 대표적인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제주 4·3과의 연대를 통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등 3·15의거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1960년 당시 성지여고 3학년으로서 3·15의거에 참여했던 이영자 여사가 강사로 나서 당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운동 참여 과정을 생생히 증언해 큰 울림을 전했다. 이후 연수생들은 김해 수로왕릉과 대성동 고분군 등 가야사의 대표 유적지를 탐방하고 김해 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며 지역 특산물인 장군차를 체험한다. 또한 고 노무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진영 봉하마을도 둘러보며 역사·시민교육 연계 활동도 펼친다. 공효순 중등교육과 과장은 “3·15의거와 제주 4·3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근현대사 발전에서 중요한 변곡점이자, 평화와 인권을 향한 국민들의 열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라며 “이번 연수가 제주와 경남 두 지역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교원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시행하는 고등학교 3학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1개 고등학교, 학생 2만 6,936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 고등학교, 학생 39만 5,149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시험이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 진행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에서 실시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 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한다. 탐구 영역은 계열과 관계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정답과 해설지는 시험 종료 후 학생들에게 배부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 19일 오후 5시까지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에게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해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학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여름방학 학습 계획을 수립해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부모,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막고자 팔 걷는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청소년 음주와 유해약물 사용을 예방하고자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인제대학교 금연교육연구소에 위탁해 학부모 지원단을 양성하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34명이 참여하며 청소년 흡연, 음주, 약물 오남용 실태, 청소년 뇌 발달과 중독의 원인, 청소년 심리 이해 등을 다룬다. 경남교육청은 최근 청소년 음주와 유해약물의 사용 증가에 따라 유해약물이 없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을 위해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통한 체계적인 예방 교육 유해약물 사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학생 치유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의 유해약물 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학부모 지원단 양성 과정은 경상남도약사회와 경상남도경찰청도 함께 한다. 이번 연수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김건형 교수의 중독의 원리와 기전 경상남도경찰청 김대규 계장의 청소년 유해약물 범죄 현황 및 마약류 바로알기 이화여대 제갈정 교수의 청소년 음주 실태 및 예방 두리심리상담연구소 강둘순 소장의 청소년 발달 특성 및 부모자녀 대화법 등을 주제로 다룬다.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는 도교육청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유해약물 예방 교육의 보조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학부모 지원단을 양성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청소년의 유해약물 사용을 예방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예방 교육을 내실화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하기 위해 고3 부장교사 약 160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교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하고자 영남 지역 6개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별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수시모집 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고2 학생에게 적용되는 2024년도 대입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2023년도 대입에서 자기소개서 제출과 면접 실시 대학 축소 등 대학별 전형 방법 변화에 따른 지원율과 합격선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이를 대비한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해 도내 수험생의 전형별, 대학별 입시 결과를 분석해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대비 교과성적의 영향이 증가한 지난해 입시 결과를 토대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생의 선호도가 높은 학과를 중심으로 지원 시 유의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연수에는 영남 지역 6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들이 참가해 경북대·경상국립대·인제대의 경우 의학계열을 중심으로 경남대·부경대·창원대는 지역인재전형 중심으로 대학별 전형과 학과 특징을 소개한다. 한편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이번 연수에서 고3 부장교사 연수 자료집과 대학별 수시모집 안내도 배부한다. 이전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 전형 분석과 지난해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이 제출한 서류와 면접 내용을 모은 도움자료를 학교에 배부한 바 있다. 경남대입정보센터 김종승장학사는 “앞으로 3주 정도가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연수회가 수시모집 지원을 위한 학교별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진학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연말까지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폐 건강검진 대상자는 공사립 학교의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중 급식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인 3700여명이다. 경력과 나이 기준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검진은 급식 종사자의 폐암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폐 검진 결과는 앞으로 급식실 폐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한다. 폐 건강검진은 경남에 있는 병원 33곳에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를 진행한다. 이 방식은 일반 CT보다 방사선 노출을 크게 줄여 촬영하는 것으로 가려진 부위의 작은 결절도 찾아내 폐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선별 검사로 활용된다. 경남교육청은 검진을 통해 폐암이 의심되는 사람에게 확진 검사를 받도록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상태 안전총괄과장은 “폐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마련해 급식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양성평등 수업 역량 향상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10일~11일 초·중등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수업의 역량을 높이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양성평등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기 위한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초·중등 각 1개 반으로 나누어 열렸고 교육 현장에서의 성평등 관점 이해 양성평등 교육 목표와 성취 기준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과 수업 사례 나눔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특히 학교급에 맞게 교사가 학교에서 실제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는 ‘양성평등 교육 목표와 성취 기준 활용 방안’, ‘교육 현장에서의 성평등 관점 이해’의 탄탄한 이론 강의에 이어 바로 실습 강의로 이어졌다. 공주교대 김자영 교수는 “학교에서의 성별 불평등 문제를 인식하고 학생이 이를 극복하는 교육 경험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성평등 교육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각 교과 영역과 성평등 내용 요소를 연결해 수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강의한 백양초 김수진 교사는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온책읽기’나 교과서 내용 살펴보기로 성평등 수업을 시작해 볼 수 있다”며 “경남에서도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양성평등 교육 연구모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책읽기: 한 권의 책을 천천히, 깊게 읽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어떤지 교류함. ‘양성평등 수업의 실제’ 실습 강의는 김수진 교사를 비롯해 황고운, 강해서 이신애, 손나리, 도선경, 전향, 이여진 교사가 맡았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실습 중심의 현장 맞춤형 연수가 교사들의 양성평등 수업 적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에서 양성평등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전아이로 구축 ·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 등 2건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 구축 사업,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 운영 사업 등 2건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적극행정: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 2022년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이 참여했다. 시도 교육청에서 교육부로 제출한 사례 총 26건을 놓고 1차 광화문 1번가를 활용한 국민 참여 심사, 2차 교육부 국민정책모니터링단과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로 총 7건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경남교육청의 2건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경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데이터에 기반한 통학로 종합플랫폼 통학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를 만들었다. 학교 주변의 통학로 교통안전 정보를 체계적이고 입체적으로 만들어 교육 수요자와 학부모, 학교, 지자체, 경찰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민관이 협업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안전아이로’는 통학로 교통안전 환경을 분석·개선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해 교통사고를 실효성 있게 예방한 사례로 꼽힌다. 또 ‘안전아이로’를 이용한 교수학습지도안을 개발·보급해 교통안전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등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은 코로나19로 학생이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하고 학교가 일상을 되찾기 위한 교육 회복과 기초학력 보장 등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것으로 빅데이터·인공 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기반으로 한다. 시간, 장소, 지역을 뛰어넘어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새로운 미래학교 모델을 만든 사례다. 교원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실시간 수업을 했고 학습, 심리, 기초학력 등 총 1,466개 강좌, 학생 2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습 준비물까지 택배로 전달해 줘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에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사례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교육부 경진대회에서 용지초 재해취약시설 관리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자 반기별로 자체적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하반기에 우수사례 단체를 선발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상남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촘촘히 만들고 적극행정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안전아이로와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이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된 것은 경남교육가족이 함께 만든 성과이다”며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학교도서관, 미래교육을 생각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10일~11일 본청 공감홀에서 학교도서관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학교도서관 미래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학교도서관이 역량 중심의 미래교육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새롭게 정립해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초등 과정과 중등 과정으로 이틀에 걸쳐 메타버스 교육의 미래 전망과 도서관 적용 나도 기획자 어떤 책으로 뭘 하고 놀까?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도서관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 소개 등 학교에서 접목할 수 있는 사례와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여 학교도서관 운영 방향을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518명 인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일 유치원·초·중등 교장급, 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518명에 대한 2022년 9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9월 1일 자 정기인사는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현장 중심으로 지원하기 위해 검증된 업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과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인재를 배치하고자 노력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바탕으로 교육 회복을 이루고 한 단계 높아지는 미래교육체제를 완성하기 위해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 본청 국장은 경남교육이 미래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교를 교육과정 중심으로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체제 완성에 노력해온 미래교육국장을 학교정책국장으로 전보 배치했으며 교육지원청 교육장 1명을 미래교육국장으로 승진 임용해 현장의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에 대한 높은 정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 7명은 지역의 특성과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학교장과 지원청 과장의 임용을 확대해 경남교육이 미래교육 지원 역량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직속 기관장 4명, 본청 과장 2명은 학교와 지역교육을 이끈 경험과 업무 능력을 두루 갖춘 교육전문직원과 학교장을 폭넓게 임용해 직속 기관과 본청의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도록 했다.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과 교육연구관은 실무 추진 능력과 업무 전문성이 검증된 교육전문직원 등을 중심으로 승진 임용해 전문적인 정책 역량을 펼치도록 했다. 학교장 임용은 감염병 확산에 따른 대응력 강화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에 초점을 두어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학교정책국장에 원기복 미래교육국장, 미래교육국장에 강신영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과학교육원장에 김정희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교육원장에 정종화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경남수학문화관장에 전현수 진해냉천중학교 교장, 특수교육원장에 김영미 창원천광학교 교장, 본청 학교혁신과장에 김정희 초등교육과 장학관, 창의인재과장에 이중화 해운중학교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주교육장에 이외숙 본청 학교혁신과장, 김해교육장에 안태환 본청 창의인재과장, 밀양교육장에 손경순 밀양고등학교 교장, 거제교육장에 김재훈 연초고등학교 교장, 의령교육장에 최미숙 교육연수원 부장, 거창교육장에 이명주 창원교육청 과장, 합천교육장에 박근생 사천중학교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장·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16명, 초등 교장급 157명, 중등 교장급 81명, 유치원 원감급 16명, 초등 교감급 81명, 중등 교감급 82명, 유치원 교사 14명, 초등교사 71명 등 모두 518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원장 중임 2명 원장에서 원장 전보 6명 원감에서 원장 승진 4명 장학관에서 원장 전직 2명 교육연구사에서 교육연구관 승진 2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본청 국장에서 국장 1명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직속 기관장 5명 장학관에서 본청 과장 1명 교장, 장학관에서 장학관 11명 교장 중임 34명 장학관에서 교장 6명 교장급 전보 62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27명 장학사에서 교장 5명 공모 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2명 공모 교장 3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본청 국장, 직속 기관장, 교육장, 본청 과장 8명 교장에서 장학관 1명 장학관 전보 2명 교장 중임 6명 장학관에서 교장 10명 교장 전보 20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22명 공모 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1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10명 공모 교장 1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원감 전보 2명 장학사 전보, 전직 6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6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2명이다. 초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13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8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30명 장학사 전보, 전직 14명 교감에서 장학사 전직 2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13명 교감 파견 1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22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4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4명 장학사 전보, 전직 13명 교감에서 장학사 전직 1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16명 장학사 파견 1명이다. 교사 인사는 유치원 신규 교사 14명, 초등 신규 교사 71명으로 85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다가올 미래는 우리 학생들에게 자립과 공존의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길러내기 위해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바탕으로 교육 회복과 미래교육체제의 완성을 이루어내야 하는 일이 당면한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인사는 여기에 필요한 미래교육 정책 역량 제고와 현장 중심의 지원행정 구축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공지능 시대 수학 공부 중요해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9일부터 12일까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중학교에서 수학교육의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 연수를 연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사와 중등 수학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초등 2개 과정, 중등 3개 과정을 실습형으로 진행한다.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 곳곳에 수학이 사용된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수학의 힘이 더욱 중요하다. 중등 과정인 ‘인공지능 시대로 연결되는 인공지능 수학 교과서 활용 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미래 수학교육의 역할을 알아보고 인공지능에서 수학이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본다. 실제 문서와 이미지 자료를 분류하고 예측하고 최적화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학이 어떤 역할을 하며 미래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수학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래로 나아가는 수학 공학도구 활용 과정’은 초등과 중등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활용해 복잡한 그래프를 그려보고 가상공간에서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수학여행’을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는 실용 통계 교육과정’은 학교급별 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자료를 이용한 통계적 문제 해결을 실습한다. 교육용 통계 소프트웨어인 ‘통그라미’, 엑셀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도 살펴본다. 이를 통해 복잡한 세상에서는 수학의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닌 통계와 확률로 생활 속 자료를 분석하는 역량을 배운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수학적 소양을 높이려면 수학 교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실습형 연수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미래교육 대비 교사 직무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초·중등 교사 125명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미래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창의성, 융합성,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중심으로 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교육의 설계와‘2022 개정 교육과정’도입에 따른 준비 등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급에 맞춘 연수로 진행된다. 교육 공동체가 함께 준비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와 함께 미래형 프로젝트 수업 운영 방안 엠제트 세대 소통을 위한 교육 창의성과 독창성 이해 미래 시대 교육을 위한 교육 방법 데이터 활용 수업 모형 인공지능, 미래 미래 과학 이해 등 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새로운 미래교육 학습 방법을 적용하고자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메타버스의 교육과정 적용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활용 미래교육을 위한 최신 수업 도구의 개발과 적용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수-학습 지도 방법 등을 강의한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미래교육과‘2022 개정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로써 학생들의 핵심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발명 교육 최우수교육청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제24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 대회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참여하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을 시상·전시한다. 경남교육청은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국무총리상 1명, 금상 16명, 은상 11명, 특별상 1명 등 총 85명을, 제24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 1명 등 총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개인 수상 외에 초등 부문 ‘신주초’, 중등 부문 ‘문산중’ 고등 부분 ‘경남과학고’가 최우수학교상을, 지역 부문에 ‘경상남도교육청’이 최우수교육청상을 수상해 경남 발명·메이커 교육의 위상을 또 한 번 다졌다. 메이커 교육: 기존의 지식 암기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물 또는 사고 등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상상력 증진 교육 활동. 국무총리상을 받은 윤지용 학생은‘당기고 접어 올리는 전동 킥보드 후미등’을 만들었다. 공익적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은 이 발명품은 야간 주행 때 장애물 또는 수풀 등에 가려 전동 킥보드 후미등이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24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하우영 교사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국민 악기 리코더의 운지법을 쉽게 익히고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상황 속에서 비말감염의 위험을 차단해 주는 발명품을 만들었다. ‘운지법 체크와 연주를 동시에, 스마트 리코더’로 입을 리코더의 취구에 대지 않아도, 리코더의 구멍에 손을 대면 연결된 스마트폰에서 소리가 난다. 또 운지법 체크 엘이디로 연동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리코더의 학습을 기록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이 자신의 삶과 연계해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고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실천을 위해 2020년에‘경상남도교육청 메이커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이 모든 결실은 경남교육이 평소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학생 참여 중심의 탐구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며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의 발명 교육과 메이커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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