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본청 공감홀에서 본청·직속 기관·교육지원청 회계 업무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비특별회계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급여 지급 절차 및 회계처리 유의사항 △미수납액·채권 관리 방안 △2024회계연도 결산사례 환류와 개선 과제 △효율적인 자금 운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회계 업무 담당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문정숙 재정과장은 “교육비특별회계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재정을 더 투명하고 책임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실시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2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393명이 응시해 1,175명이 합격했고 평균 합격률은 84.35%였다. 급별 합격률은 △초졸 39명 응시 중 35명 합격 △중졸 205명 응시 중 164명 합격 △고졸 1,149명 응시 중 976명 합격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 씨 △중졸 김 씨 △고졸 최 씨로 고령에도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 값진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 9명은 제약된 환경 속에서도 학습 의지를 지켜 합격의 기쁨을 안았으며 장애인 6명도 꾸준한 노력으로 소중한 성과를 거뒀다. 개인별 성적은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합격증명서 등 관련 서류는 발표일인 29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과 교육청·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 가능하며 ‘정부24’에서도 온라인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에서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내년 개최지인 제주로 대회기를 전달하고 폐막했다. 이번 축제에서 경남은 금상 8명, 은상 13명, 동상 22명 등 학생 43명이 상을 받았다. 특히 금상 중에서도 1등에게 주어지는 장관상을 5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대회에서 경남은 금상 8명, 은상 18명, 동상 10명이 받았으나, 장관상을 못 받았다. 도내 농업계 특성화고 6개 학교에서 학생 82명이 참가해 전공경진분야에서 김해생명과학고 김정규, 경남자영고 백송, 실무경진분야에서 경남자영고 조정민 학생이 1등 금상으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과제이수발표분야에서 경남자영고 권희윤, 경남자영고 김민서 학생이 1등 금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 전공경진분야에서 김해생명과학고 곽은지, 김해생명과학고 박준, 경남자영고 황시연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또한 식물자원 분야에서 함양제일고 양보연 학생 등 13명이 은상을, 조경산림자원분야에서 경남산업고 조원희 학생 등 22명이 동상을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 김해생명과학고에서 경남영농학생축제를 대면 개최해 21개 종목에 경남 대표 8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학교별 집중교육으로 실력을 갈고닦았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대표 854명 학생들이 다양한 경진·경연과 행사에 참여해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 농업 인재로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아직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린 전국영농학생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미래 농생명 분야를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하반기 경남 학부모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미래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교육의 이해와 새로운 학부모의 역할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온라인으로 방송 송출하며 모든 강의는 수어 통역을 제공한다. 첫 강의는 29일 박재원 에듀니티랩 학습과학연구소장이 ‘내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진로와 진학 이야기’를 주제로 문을 열었다. 아이의 적성과 흥미를 존중하며 경쟁이 아닌 성장의 길로 이끌기 위해 학부모로서 어떤 역할이 필요한가를 소개했다. 경남교육청은 미래교육 전문가와 함께 10월 6일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의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11월 18일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공간의 미래’ 12월 8일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를 주제로 학부모와 소통을 이어간다.
by 편집국꿈을 향한 학생 선수들의 도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경남 대표 선수를 확정하고 상위권에 입상하기 위해 종목별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가 모두 참여한다. 경남교육청은 육상, 수영 등 43개 종목에 학생 선수 543명과 임원 206명 등 749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43개 참가 종목 중 30개 종목 이상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육상, 자전거, 역도, 농구, 배구, 하키, 세팍타크로 펜싱에서 학생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지난해 겨울부터 지금까지 학생 선수, 지도자, 학교장, 체육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진로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남은 기간 철저한 방역과 훈련 지원 등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아이톡톡’ 인공지능 학습지원에 날개를 달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28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아이톡톡’의 교육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교육청은 교육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학습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대표 정보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얼굴 인식과 대화 처리 관련 AI 영역에서 세계 1위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톡톡’은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이 개발 보급한 빅데이터·AI플랫폼이다. 현재 교육공동체의 교육과정 운영 등 교수·학습 전반을 지원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지원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2021년 아이톡톡 개발 1차 연도에는 데이터 수집 체계와 인공지능의 주요 자원인 교육 데이터 세트를 구축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교육과정, 지식 맵, 학습분석 영역의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개발 2차 연도인 올해는 교육 데이터 수집 체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개발·적용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아이톡톡를 활용한 지능형 교육지원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엔진과 서비스 개발 지원, 아이톡톡과 데이터 사이언스 체계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정보 제공, 교원 대상 맞춤형 연수, 행사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며 아이톡톡 지능형 교육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역시 선도적인 인공지능 개발 기술과 엔진을 공교육에 처음으로 제공해 공공과 민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 잠재적 재능과 개별성을 찾아주기 위해서는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두 기관이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의 촘촘한 학생 지원, 개별 맞춤 수업 혁신으로 나아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상엽 대표도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적으로 활용 범위를 확장해 아이톡톡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이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안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자원 공유와 공동 연구를 기반으로 교육 데이터의 새로운 활용 체계를 구축해나갈 두 기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by 편집국반갑다 체험수학축전 코로나가 멈춘 체험수학축전 3년만에 열려 [국회의정저널]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경남지역의 수학축전이 온라인 또는 드리이브 쓰루 방식으로 실시된 체험수학축전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직접 학생들을 만난다. ‘더 가까운 수학, 더 즐거운 수학’을 주제로 한, ‘2022. 경남체험수학축전’이 10월 29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문성대학교와 양산워터파크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2022. 경남체험수학축전은 창원, 양산에서 이루어지던 축전을 통합해 창원문성대학교와 양산워터파크에서 같은 날에 운영이 된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축전의 의미를 살리기 위한 주제 공모전에서 수학이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학문임을 알게 되고 일상생활 문제해결에 수학이 활용됨을 경험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은 ‘더 가까운 수학, 더 즐거운 수학’이 축전 주제로 선정됐다. 이번 체험수학축전은 도내 초·중·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학교수학체험부스 96개와 경남수학문화관 및 양산, 진주, 김해 등 각 지역 수학체험센터 부스 외 통계교육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EBS MATH 등 외부기관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자연수와 함께 떠나는 창원수목원과 양산워터파크 매쓰투어, ‘우리가 표현하는 수학’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함께 수학개념을 표현한 사진전시, 수학자와 수학구조물을 연결 짓는 수학구조물 전시, 정사면체로 표현하는 매쓰아트, 경남학생수학탐구페스티벌 우수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장에서 만나는 체험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메타버스 매쓰투어가 10월 17일부터 진행된다. 체험수학 참가신청은 10월 1일부터 축전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만 신청할 수 있다. 대중강연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학실력, 자기주도학습으로 완성하기’라는 주제로 학생·교원 대상으로 ‘왜 수학을 배워야할까’ 라는 주제로 10월 22일 경남수학문화관 1층 수북카페에서 운영된다. 대중강연 신청은 경남수학문화홈페이지를 통해 10월 4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또한 수학을 도구로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한 경남학생수학탐구페스티벌 우수작 전시회도 같이 열린다. 경남학생수학탐구페스티벌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6~7월 예선 46개 팀이 참가했으며 탐구활동계획서 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 18개팀을 선발했다. 결선대회는 초등학생부는 9월 24일 중학생·고등학생부는 9월 17일에 개최했다. 축전 기간인 10월 29일에는 결선대회 우수작 영상 촬영자료와 보고서 자료를 전시한다. 경남수학문화관 전현수 관장은 “코로나가 멈춘 체험수학축전이 3년만에 다시 실시되어 반갑다”며 “2022. 경남체험수학축전은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수학의 재미와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수학의 아름다움과 유용성을 느끼고 수학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며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교육활동에 전념토록 동영상 제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의 수업, 상담, 생활지도 등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의 필요성과 정책 공감대 확산, 참여·배려하는 협력적 문화를 조성하는 방법 등이 담겼다. 동영상은 총 3편으로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정책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조직 재구조화 실습 중심의 민주적 의사결정 단계 등으로 구성됐다. 경남교육청은 도교육청 정책 유튜브 채널 ‘경남교육’에 동영상을 올려 누구나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또 경남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의 온라인 전달 연수에서도 해당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도교육청은 동영상뿐만 아니라 홍보 책자를 개발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와 다모임 등 학교 현장에서 홍보 책자가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가 학생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농업으로 꿈을 펼치다, 미래 농업 인재는 바로 우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9월 27일 김해생명과학고 일원에서 ‘농업으로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회’에서 ‘축제’의 개념으로 취지가 바뀌어 운영되는 첫해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전국의 농생명 산업계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3일 동안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성장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날 김해시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13개 시도 교육감, 홍태용 김해시장, 최성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신대호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 김성아 농림수산식품문화정보원 청년농지원처장, 김종운 전국FFK연합회 지도위원장이 참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개회식에서 “이번 축제는 농생명 산업의 미래가치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힘차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 농업 인재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과 선생님들을 응원한다”며 “미래 농업 교육의 실현을 위한 선진 농업 교육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업 관계 기관인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립종자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농협중앙회, 대동농협조합 등이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행사에 힘을 보탰다. 축제 1일 차인 27일에는 학생 경진으로 전공경진 6개 종목, 실무능력경진 6개 종목, 과제이수발표 6개 분야, 글로벌리더십대회가 진행되고 교사 경진으로 전국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경진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도 많다. ‘에코, 우리, 행복, 미래’ 구역으로 구성된 농생명산업 취업창업박람회 전시·체험관 100여 개가 운영된다. 에코 구역에는 농업 관계 기관과 농촌체험업체가 진행하는 전시·체험관 13개가 눈길을 끈다. ‘우리 구역’에는 FFK 시도 지부와 경남 지역 6개 농생명 산업계열 고등학교의 공간 등이 있다. ‘행복 구역’에서는 참여자들이 승마, 반려견 핸들링 체험, 농기계 모의 운전 체험, 반려 식물 마리모 어항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미래 구역’에는 도시농업, 조직배양, 가상현실 체험, 드론 체험 등을 진행한다. 2일 차인 28일에는 즐길 거리인 FFK 골든벨, FFK 예술제가 진행되고 한국농업교육협회와 한국농산업교육학회가 주관하는 공동학술대회에서 전문가들이 미래 농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3일 차인 29일에는 FFK 총회와 폐회식이 진행되며 차기 개최지부인 전국FFK연합회 제주지부에 대회기를 전달한다. 한편 지난 6월 진행한 경남 대회에서는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 6개 학교에서 학생 대표 82명이 경남 대표로 선발돼 이번 축제에서 기량을 뽐낸다.
by 편집국“오직 경남 학생 중심의 교육회복, 되돌아보고 고민하고 나아가겠습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26일 오후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9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고 ‘오직 경남 학생 중심의 교육회복’ 방안을 점검·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말미암은 교육 손실을 온전히 회복하고 미래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자 학생 교육 회복 집중 프로젝트 현황 점검 현장 결과 점검 현장 의견과 제안 중심으로 효율적인 현장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후 경남 교육회복의 목표, 추진 방향을 발표했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 중심의 학습, 몸과 마음, 더 맞춤·더 집중, 교원회복 영역의 집중 지원으로 변화된 성과를 안내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학생, 학교, 지역의 교육생태계 회복을 중심으로 하는 경남교육청 교육회복의 추진 방향과 경남 학습지원 운영 방안, 심리·정서 교육복지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은 교육회복의 과제에 대해 방안을 고민하며 학교 현장의 개선 의견을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을 놓고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 교육회복은 단순히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과거지향적 의미의 회복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로 바뀐 삶의 질서 변화된 기술적 토대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을 바라보고 교육을 재구조화해 미래형 교육체제의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미등록 대안교육기관 중 6곳을 ‘등록 대안교육기관’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지난 7월 대안교육기관 등록을 신청한 6곳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위원회 심의를 했다. 그 결과 6곳 모두를 선정해 이날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지역별로 창원 2곳, 양산 3곳, 산청 1곳이다. 이번에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은 ‘경상남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00학교’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의무교육 단계 재학생은 취학유예가 가능하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받기 위한 시작이며 앞으로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이 더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시행으로 그동안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대안교육기관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학교’조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진행한다. 우선 관리감독자인 학교장 95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14차례로 나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교육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안내 등을 교육한다. 또 행정실장 등 880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9차례로 나눠 ‘중대재해처벌법’ 안내 안전보건 확보 의무 중대재해 발생 사례와 관리 대책 등을 교육한다. 경남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교육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학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관한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교감과 업무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상태 안전총괄과장은 “학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원의 안전보건 인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작업환경,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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