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본청 공감홀에서 본청·직속 기관·교육지원청 회계 업무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비특별회계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비특별회계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급여 지급 절차 및 회계처리 유의사항 △미수납액·채권 관리 방안 △2024회계연도 결산사례 환류와 개선 과제 △효율적인 자금 운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회계 업무 담당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문정숙 재정과장은 “교육비특별회계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재정을 더 투명하고 책임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실시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2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393명이 응시해 1,175명이 합격했고 평균 합격률은 84.35%였다. 급별 합격률은 △초졸 39명 응시 중 35명 합격 △중졸 205명 응시 중 164명 합격 △고졸 1,149명 응시 중 976명 합격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 씨 △중졸 김 씨 △고졸 최 씨로 고령에도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 값진 성과를 거뒀다. 또한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 9명은 제약된 환경 속에서도 학습 의지를 지켜 합격의 기쁨을 안았으며 장애인 6명도 꾸준한 노력으로 소중한 성과를 거뒀다. 개인별 성적은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합격증명서 등 관련 서류는 발표일인 29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과 교육청·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 가능하며 ‘정부24’에서도 온라인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경남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책자 발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소중한 재산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공유재산 실무 편람’을 발간해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한 ‘공유재산 실무 편람’은 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재산의 관리, 활용에 대한 길잡이로 공유재산 일반 공유재산 취득과 처분 공유재산 활용 공유재산 보존 관사 관리 등을 담았다. 특히 업무처리 과정에서 적용할 법규, 질의 회신 사례, 행정 처리 절차, 업무처리 예시와 서식 등을 구체적으로 담아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산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남교육청은 15일 16일 교육지원청 재산업무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무 편람 내용을 소개하는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또 학교 수목의 효율적인 관리와 공유재산 관련 소송 사례를 주제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올해 추진한 공유재산 업무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에 추진할 공유재산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김순희 재정과장은 “실무 편람이 공유재산 활용과 관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산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유재산의 주요 정책 방향을 잡고자 지역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된 스마트단말기 관리 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겸허히 수용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1월 10일 경상남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과 관련해, 스마트단말기 납품 수량과 재고 관리 등의 문제와 함께 납품업체의 납품 확인서를 기준으로 제출한 자료 집계 방식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상남도교육청은 도의회에서 제기한 문제점을 수용해, 학생에게 보급된 스마트단말기뿐만 아니라, 학교의 여유 기기,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중인 기기, 납품업체에서 보관 중인 기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지난 11월 4일 제공된 교육 현안 설명자료의 스마트단말기 숫자에 오류가 발생한 점, 스마트단말기의 관리에 대한 지적 등을 받아들이며 스마트단말기 관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 조속히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북면지역 소규모 초·중학교 신설 가시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창원 무동2초등학교, 감계2중학교 신설안이 14일 열린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 통과로 창원 북면 지역의 과대학교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감계·무동지구는 그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대비해 지방교육재정연구원에 여러 차례 학교 신설 타당성을 자문했다. 하지만 앞으로 신규 공동주택 개발 수요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학교 신설 추진이 무산됐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두 학교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가 아닌 자체투자심사만으로 학교를 신설할 수 있는 300억원 미만의 소규모 학교로 설립한다. 먼저, 무동2초등학교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리 125-2에 15개 학급, 학생 수 361명 규모의 작은 학교로 2026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학교 터는 1만 210㎡, 총사업비는 238억원이다. 북면 무동지구의 유일한 초등학교인 무동초등학교는 2015년 개교 당시 일반학급 30개 학급이었으나, 2022년 현재 53개 학급의 과대학교로 운영 중이다. 과대학교는 특별교실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체육관과 급식소도 혼잡도가 높아 이용이 불편하고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학생들을 안전하게 대피하는 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무동지구에는 2024년 1100여 가구가 더 입주할 예정으로 2025학년도에는 64개 학급의 초과대학교가 예상된다. 감계2중학교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리 230-2에 학급 수 15개 학급, 학생 수 430명 규모로 설립된다. 학교 터는 1만 1,868㎡, 총사업비는 25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감계중학교는 2016년 개교 당시 일반학급 24개 학급이었으나, 현재 28개 학급으로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47개 학급에 이를 전망이다. 감계중학교는 교실 전용과 교실 증축만으로는 학생 배치에 어려움이 따라 학교 신설이 절실하다. 이번 자체투자심사 통과로 감계지구 내 중학생을 감계중학교와 감계2중학교에 적정하게 분산 배치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허재영 학교지원과장은 “과대·과밀을 해소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공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무동2초와 감계2중을 설립해 학생이 행복한 경남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꿈을 향한 도전, 하나되는 열정, 함께하는 우정’경상남도교육청 선수단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13일 밀양에서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연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200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제12회 대회까지는 대면으로 운영되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2021년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경기로 열리며 10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16개 시도에서 열린다. 밀양에서 3일간 열리는 축전은 16개 종목 중 배드민턴 경기다. 초등학교 29개 학교 224명, 중학교 30개 학교 223명, 고등학교 28개 학교 219명 등 총 87개 학교 666명 학생이 참가한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학생들이 참여와 배려의 참뜻을 이해하고 공정·협동·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새기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순위를 가리는 경쟁 방식이 아닌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경기할 수 있도록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전 기간에는 배드민턴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심폐소생술 교육, 국민체력 100, 스포츠 스태킹, 빅발리볼, 드론 체험장과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12일에는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견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배드민턴은 신사적인 운동경기로 학교스포츠클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들은 신체적·정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부분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배드민턴을 통해 우정을 쌓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4일부터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험장 설치와 교통 소통 원활화 대책 등 본격적인 수능 관리 체계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종합상황실을 14일 오후 1시부터 도교육청 강당에 설치하고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도 지구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종합상황실 연락처는 055-268-1381,1382,1384,1387이다. 경남교육청 종합상황실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등교를 위해 관공서와 국영기업체, 50인 이상 사업체의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했고 지진, 폭설, 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원팀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경남지방경찰청, 도내 116개 시험장이 설치된 도내 전 시군 관할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소통 원활화 대책을 시행하고 수능 당일 비상 수송차량 지원과 시험장주변 교통 통제, 소음 최소화 등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대책도 발표했다.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시험장별로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지급했다. 도교육청에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경찰청과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첨단무선 기기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감독도 강화한다. 수험생은 시침,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는 휴대할 수 있지만 통신 기능과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있는 시계는 반입할 수 없다. 또한,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전자 기기도 휴대해서는 안 된다. 모든 수험생과 시험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시험장 진입 전에 체온 측정을 한 뒤 유증상자는 분리시험실에서 응시해야 한다. 사전에 격리자로 판정된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한다. 경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일반시험장 105개 학교, 별도시험장 10곳, 병원시험장 1곳 등 시험장 총 116개를 운영하고 수능 상황실을 방역과 시험관리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과 시험장 종사자의 안전을 지키고 수험생이 편안한 가운데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험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권역별 진학 설명회’와 ‘맞춤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권역별 진학 설명회는 동부권의 경우 23일 경남교육청 별관 공감홀에서 서부권은 24일 진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오후 6시 30분~8시 20분 열린다.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대입 전형의 종류와 특징 등을 안내하고 학생·학부모와 질의응답을 한다. 맞춤 진학 상담은 도교육청 제2청사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동부권은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서부권은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오후 4시 40분~9시 진행한다. 상담은 대학입시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들이 담당한다. 참가 신청은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진학 설명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권역별로 200명까지, 맞춤 진학 상담은 16일 오전 10시부터 330명까지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진학 설명회는 학생·학부모가 각자 신청해야 하며 맞춤 진학 상담은 학생·학부모 중 한 사람이 신청해도 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진학 설명회에서는 대입을 위한 고교 선택의 중요성과 진로 탐색·설계에 필요한 정보, 대학입시 용어를 비롯해 수시·정시·추가 모집,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 위주 전형의 특징과 학교생활에서 유의해야 할 점, 정시모집 준비 방법 등을 안내한다. 맞춤 진학 상담은 고교 선택 과정에서 참고할 점 외에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효율적인 겨울방학 보내기와 학습법 등 희망찬 고등학교 생활을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학부모가 궁금해하는 대학입시 정보도 제공한다, 진학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생·학부모에게는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 계획, 2023학년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안내, 대입 전형 안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이해와 대비, 중학생을 위한 맞춤 진학협업 등을 포함한 자료집도 배부한다. 황흔귀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와 상담이 고등학생 입학 앞둔 중 3학생·학부모님에게 고등학교 생활과 대입전형을 이해하고 알찬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2022년 학교공간혁신 촉진 사례 공유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마산중앙중학교 큰나래 누리관에서 올해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결산하는 공간혁신 촉진자 공유회를 열었다. 이 학교 큰나래 누리관은 학교공간혁신 사업으로 기존 축구부의 숙소와 창고를 사용자 참여 설계로 문화·예술 공연과 동아리 활동 공간, 쉼이 있는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촉진자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기획·실행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학교 공간의 인식 개선, 학교와 지역 특색에 맞는 공간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인 학생들은 학교 공간을 재인식하고 스스로 필요한 공간을 찾아내 그 공간을 채우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촉진자는 그 속에서 건축적 요소를 찾아내 이를 반영해 최종 디자인을 도출한다. 공유회에서는 창원 안청초와 양산 신주중의 자율형 학교공간혁신, 창원토월고와 마산제일여고의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학년별 생활거점 공간과 학습카페, 김해봉황초의 1학년 교실 공간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또 2023년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안내해 촉진자들이 사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했고 사업 대상 학교의 만족도 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 공간은 어울림 속에서 소통하고 협력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놀이와 쉼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안을 얻는 공간, 따뜻한 감성을 기르는 공간을 품을 수 있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참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노령화로 수확 시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일손 돕기를 했다. 박종훈 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 40여명은 9일 창녕군 부곡면 단감 농가를 찾아 단감을 수확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농가는 코로나19 여파와 노령화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해마다 봄, 가을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해오고 있다.
by 편집국“아이톡톡 플랫폼 교육적 가치 확인” [국회의정저널]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은 아이들의 학습 행동, 학업 성취를 넘어 사회 정서 감성 교육을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다른 나라의 플랫폼과 달리 아이톡톡은 모든 교과목을 학습하고 시험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겼다” 경상남도교육청이 만든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직접 살펴보러 온 미국의 데이터 분석 및 학생의 인지·정서 발달 부문 전문가의 평가다. 8일 오전 경남교육청 본청 중회의실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기자 다모임가 열렸다. 이날 두 교수는 아이톡톡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전 세계의 교육환경을 바꾸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남교육청이 최초로 선보인 아이톡톡의 경우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전통적인 학습 방법에 익숙한 교사와 학생에게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본다. “미국에서도 플랫폼이 처음 나왔을 때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저항이 있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와 많은 대화를 해야 하고 아이톡톡의 효과를 연구를 통해서 보여줘야 한다”“교육에 빅데이터를 적용한 것을 분석했을 때 모든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 교사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주체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이끌어 가는 오너십과 맨파워를 바탕으로 협력이 필요하다”“교사가 참여해서 열심히 만든 영상 콘텐츠가 인상적이었는데 이와 같은 콘텐츠는 미국에서 보기 드물다. 또 미국은 수학, 과학 등 교과목마다 플랫폼이 있는데 아이톡톡에는 모든 교과목이 담겼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미국은 시험 프로그램, 공부에 관한 프로그램 등이 따로 있다. 아이톡톡은 두 개를 조합한 좋은 학습활동 프로그램이다. 아이톡톡은 교과를 학습하고 테스팅을 할 수 있다. 또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크게 유행하는 상황 속에서 사회, 정서 감정 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해졌는데 아이톡톡에는 사회, 정서적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이 담겼다”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25%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 학습 진도가 늦거나 빠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예측했다.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그런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해당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진도가 늦어지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런 부분에서 큰 힘이 될 수 있다”“학생 맞춤형 교육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미래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 학생의 장점을 키우고 단점은 채울 수 있도록 북돋아 줘야 하는 것이 교육의 힘이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플랫폼에서 배우고 보완하고 학부모에게는 플랫폼, 맞춤형 교육이 왜 중요한지를 미디어나 발표회를 통해서 인식시켜줘야 한다”“인공지능 시스템은 인간보다 더 빠르고 정확히 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그 기계를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우리 학생들의 미래와 발전을 생각한다면 기계학습과 함께 창조하는 힘,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함께 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고 아이톡톡은 사회, 정서적 기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다” 한편 미국 교육 전문가들은 이날 오후 진영장등초등학교에서 열린 미래형 수업 공개 행사를 참관해 아이톡톡의 학교 활용 사례와 교육 데이터 활용 상황을 살펴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의 데이터 수집·분석 및 인공지능 개발·적용에 대한 내용을 이들과 지속해서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톡톡을 시행하면서 이게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그래서 확인하고 싶었지만 그 경로도 다양하지 않았다"라며 "마침 7일 서울대에서 열린 포럼에서 아이톡톡의 성과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전 과목, 교육과정 전체에 대한 종합적 데이터 축적이 세계 전무후무하다는 말을 듣고 다시 확신을 갖게 됐다 더 확신할 수 있도록 아이톡톡을 보완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초·중·고 학생들 음악 실력 뽐내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8일~11월 11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학생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2년 학교예술교육발표회 ‘다시, 함께’를 연다. 학교예술교육발표회 ‘다시, 함께’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학교예술교육현장이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함께 희망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30개 학교 1620여명이 참가해 합창, 국악, 관악, 현악·관현악으로 연주를 진행한다.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은 사전 예매로 이날 참가 학생들과 함께한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교육 과정에서 틈틈이 익힌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어울림의 마당을 펼쳐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공연 일정은 8일 합창 부문 산청초, 남양초, 북정초, 가남초, 월산중, 신창여중, 삼천포여중, 율하중 9일 국악 부문 평산초, 꽃내중, 김해제일고 김해대곡초, 광려중, 회화초 10일 관악 부문 석전초, 동원중, 서창중, 남해초, 경운초, 진주중, 호암초, 장재초 11일 현악·관현악 부문 진해여중, 밀성여중, 김해신명초, 칠원중, 미리벌초, 계룡중, 금오초중, 진영중 순이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발표회로 학생들이 성취감을 높이고 다양한 예술을 체험해 공감 능력, 창의성, 자존감, 개인적 표현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모두가 즐기는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우수 사례 확산 체험 중심의 교육 코로나 이후 시대 학생 중심의 기반 확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교육 등에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예술교육 체험은 상상과 창조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크다”며 “발표회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예술교육 기회를 공유하고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