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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아프리카 케냐 학교에 책걸상 기증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아프리카 케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책걸상을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지난해 한국 글로벌교육 컨퍼런스에서 맺은 인연을 계기로 추진됐다.당시 광주시교육청과 케냐 교육부는 교육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시교육청은 학교현장에서 예비용으로 보유하고 있던 학생용 책상과 의자 450여 세트를 확보하고, 지난 9월부터 아프리카 케냐 교육부 학교장비생산부에 배송하고 있다.이중 일부 책걸상은 수리작업을 거친 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테이블 238개와 함께 2차 배송할 예정이다.기증한 책걸상은 연말까지 시모트휏 초등학교 등 7개 지역 13개 초·중등학교에 나눠 전달된다.케냐 교육부 학교장비생산부 조엘 마봉가 최고경영자는 "광주시교육청의 책걸상 기증으로 많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간 교육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책걸상 기증으로 케냐 학생들이 양질의 학습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광주교육은 세계와 소통하며 글로벌 교육 협력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16~22일 일반고 원서접수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6~22일 2026학년도 후기 평준화 일반고와 비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원서를 접수받는다.원서접수는 광주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진행하며, 타 시·도 졸업자 중 광주지역 거주자와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하면 된다.대상은 자율형 공립고 5개교, 과학중점학급 운영 학교 4개교를 포함한 광주지역 평준화 일반고 49개교다.평준화 일반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3 학생은 원서에 선지원으로 광주지역 대상 학교 49개교 중 2개교를 고르면 된다.또 후지원으로 출신 중학교별 배정가능고교 가운데 정해진 선택학교 수만큼 지원학교를 골라 적어야 한다.배정가능고교는 지리정보시스템에 의해 중학교를 기준으로 통학 가능한 고교군을 선정해 학교의 의견 수렴 단계를 거쳐 결정했다.배정가능고교수1~67~910~1112~13만1415~선택 학교수전부67만8910후기 평준화 일반고 학생 선발은 오는 2026년 1월 8일 합격선 발표를 거쳐 1월 22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자율형 공립고와 과학중점학급은 선지원자 중에서만 100% 전산 추첨 배정하며, 나머지 평준화 일반고는 선지원자 중 20%를, 후지원자 중 80%를 전산 추첨 배정한다.타 지역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지원 학생의 경우 원서 작성시 반드시 ‘후기 일반고 희망 배정 동의서’를 제출해야 불합격 시 광주 일반고에 배정될 수 있다.이정선 교육감은 “자치구별 학교 분포의 지리적 불균형으로 인해 고입 배정에 어려움이 있지만, 자치구별 정원 탄력 적용 등을 통해 최대한 균형을 맞추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광주 창의융합교육원, ‘Global A+ 청렴‧소통 DAY’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28일 여수와 고흥 일대에서 교직원과 원어민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Global A 청렴·소통 DAY’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원어민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교직원, 원어민 교사 등은 ‘글로벌 청렴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여수 국제교육원, 장도 창작 스튜디오, 발포역사전시체험관 등을 탐방했다.또 청렴 실천 사례 공유, 생활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남아공 사이몬 원어민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청렴한 삶을 배웠다”고 밝혔다.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구성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과 소통이 살아 있는 건강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취업 걱정 끝”광주 직업계고, 치열한 입학 경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직업계고등학교가 미래산업 인재 산실로 부상하면서 입학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광주지역 12개 직업계고등학교의 ‘202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794명 모집에 2천375명이 지원해 평균 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27대 1보다 크게 오른 수치다.특히 광주지역 12개 직업계고 모두 2년 연속 모집 정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나타냈다.직업계고 중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가 2.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65대 1, 광주자연과학고 1.59대 1, 전남공업고 1.44대 1 등 순이었다.직업계고 인기는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신산업 학과 신설 등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 등의 노력 덕분이다.광주공업고등학교는 2024학년도에 신입생 지원자가 정원의 62.3%에 그쳤으나,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후 첫 모집이었던 2025학년도에는 1.15대 1, 2026학년도에는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과 함께 학급당 학생 수를 18명 내외의 소규모 체제로 조정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환경을 강화함으로써 진로·진학 측면에서 매력적인 학교 모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처럼 광주공고는 광주 직업계고 전체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정책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 송원여자상업고는 2026학년도부터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철도전기과를 신설했다.이번 원서 접수기간 철도전기과에는 정원의 136%에 해당되는 지원자가 몰렸다.이 밖에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등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 직업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중학생 직업체험’, ‘직업계고-중학교 연계 진로 프로그램’, ‘지역기업 연계 현장체험·멘토링’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온 것도 인기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이정선 교육감은 “산업 변화에 맞춰 직업계고 학과를 과감하게 개편하고 미래 학과를 신설하는 등 혁신을 추진한 결과,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학과 개편,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원 확대,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심화 등을 통해 광주 직업계고가 대한민국 미래 직업교육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늘푸른어린이집, 거점형 돌봄 ‘우수기관’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지역 어린이집 2곳이 ‘거점형 돌봄’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27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2025 어린이집·유치원 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서구 늘푸른 어린이집이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북구 무등어린이집은 장려상인 육아정책연구소장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어린이집 연장보육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 현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주최로 마련했다.공모전에는 전국 어린이집 227곳과 유치원 59곳 등 총 286곳이 참여했으며, △특색있는 방과후 과정·연장보육 프로그램 운영 △연계 돌봄 운영 △2024년 교육부, 시‧도교육청, 육아정책연구소가 개발한 특성화 프로그램 현장 실천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늘푸른어린이집은 ‘연계 돌봄 운영’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늘푸른어린이집은 지난 3월 ‘토요형 거점형 돌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광주 여성의 전화’와 협력해 쉼터 아동 돌봄, 만학도 부모 지원, 한부모·맞벌이 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호평을 받았다.휴일형 거점 돌봄기관인 ‘무등어린이집’은 휴일에 에어바운스, 악기활동, 미술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모 참여 가족 운동회, 연합 현장 학습 등을 진행해 ‘연계 돌봄 운영’분야 장려상을 받았다.거점형 돌봄기관은 광주시교육청이 유보통합을 앞두고 운영하고 있는 시범사업으로, 토요일·휴일, 아침·저녁, 긴급 상황 등에 인근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시교육청은 현재 15곳형 5곳, 맞춤형 10곳)인 거점형 돌봄기관을 내년에는 20곳까지 확대해 더욱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돌봄으로 고민하는 가정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이와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내실 있는 돌봄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교육부가 서울 로얄호텔에서 진행한 ‘2025년 어린이집·유치원 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관계자들이 시상식이 끝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우즈베키스탄, 교육협력 강화한다- 타슈켄트한국교육원·타슈켄트시교육청과 업무협약한국어 교육자료 기부,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과 교육협력을 강화한다.시교육청은 26~2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타슈켄트한국교육원, 타슈켄트시교육청 등 2개 기관과 ‘국제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타슈켄트한국교육원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 협력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자료 교류 △기타 상호 협력 분야 지원 등을 추진한다.특히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타슈켄트 47번 학교에 한국어 교육자료를 기부했다.또 타슈켄트시교육청과는 △학생·교사·학교 간 국제교류 활성화 △양 교육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력 체계 구축 △광주 학생 우즈베키스탄 해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협력한다.타슈켄트시교육청 율다셰바 이로다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와 타슈켄트가 교육의 다리를 잇게 됐다”며 “두 도시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성장의 폭을 넓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광주시교육청 최승복 부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이 국경을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예술, 역사, 언어, 문화 등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시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광주 광산구 지역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이주배경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두 나라 아이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국제교육교류의 길이 더욱 넓어졌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따뜻한 연대를 바탕으로 광주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 담양 일대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담당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5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날 연수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입되는 ‘관계회복 숙려제’에 앞서 마련됐다.‘관계회복 숙려제’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처벌보다 관계 회복에 중심을 둔 제도다.피해자, 가해자 측이 모두 동의하면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를 유예하고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한다.연수는 경남도교육청 박민규 장학사가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경남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관련 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시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관계회복 숙려제 도입에 따른 심의 운영방향 설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부교육지원청 주진웅 장학사는 “관계회복 숙려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경남도 사례가 지역 심의위원회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다른 지역과 사례 교류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관계회복 숙려제 도입에 앞서 철저히 준비해 학생, 학부모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서부교육지원청이 27일 담양 일대에서 진행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에서 심의위원들이 내년도 도입될 관계회복숙려제에 관련된 강의를 듣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원 마음치유 캠프’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6~27일 장성 백양사에서 관내 교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교원 마음치유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교직 스트레스로 지친 교원들이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찾고, 회복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명상형 템플스테이로 진행됐다.특히 50년간 사찰음식을 연구해 온 정관 스님과 함께 선적인 자연밥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진선 스님이 호흡명상, 걷기명상, 다도명상 등 오감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상 속 자기돌봄 방법을 제시했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와 다양한 교직스트레스로 상처받은 교원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학교가 조성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권침해와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마음치유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6~27일 장성 백양사에서 진행한 ‘2025년 교육 마음치유 캠프’에서 서부 교원들이 다양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원 마음치유 캠프’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6~27일 장성 백양사에서 관내 교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교원 마음치유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교직 스트레스로 지친 교원들이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찾고, 회복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명상형 템플스테이로 진행됐다.특히 50년간 사찰음식을 연구해 온 정관 스님과 함께 선적인 자연밥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진선 스님이 호흡명상, 걷기명상, 다도명상 등 오감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상 속 자기돌봄 방법을 제시했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교육활동 침해와 다양한 교직스트레스로 상처받은 교원의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복한 학교가 조성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교권침해와 교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마음치유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6~27일 장성 백양사에서 진행한 ‘2025년 교육 마음치유 캠프’에서 서부 교원들이 다양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선주민·이주배경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캠프’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광산구 야호센터에서 선주민·이주배경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캠프’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선주민학생과 이주배경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 의식과 상호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으로 대반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총 53명의 선주민학생과 이주배경학생이 참여했다.프로그램은 학생 대표들의 우정서약식을 시작으로 △스웨덴 쿠브놀이 △중국 버나놀이 △협동 제기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활동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역할 분담과 협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소통·협력 중심의 글로벌 교육을 경험했다.특히 다양한 국가의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감수성을 함양했다.대반초 강지호 학생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런 뜻깊은 어울림 캠프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글로벌 체험을 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생교육문화회관, 고3 대상 ‘스무살 준비 프로젝트’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8일부터 28일까지 고3 수험생 특강 프로그램 ‘스무살 준비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해 성인이 되기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초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추진됐다.프로그램은 회관 방문형 참여 3개교, 학교 파견형 6개교 등 9개 학교 총 1천9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AI 활용 △경제 등 3가지 강좌로 진행 중이다.이미지 메이킹 강좌는 학생들이 사회 초년생으로 필요한 자기관리 및 이미지 관리 방법으로 구성됐다.특히 ‘호감이 가는 인상을 만드는 메이커업’을 보여주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방법을 알려줘,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AI 강좌는 대학과 사회생활에서의 필요한 AI 활용법, 실제 적용사례를, 경제 강좌는 경제활동에 필요한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법,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주식·가상화폐 등 기초 투자 상식, 합리적 소비·금융 습관 등을 안내한다.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학생들이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립적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0일 광덕고등학교 교실에서 광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강좌를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0일 광덕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한 이미지 메이킹 강의에서 광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직접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시연해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1일 본관에서 진행한 이미지 메이킹 강의에 상일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석해 강좌를 듣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지난 18일 본관에서 진행한 경제 강의에서 대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석해 강좌를 듣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by 편집국광주광역시 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에서 23개 팀 1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 학생 100인 정책제안 한마당’을 개최했다.‘학생 정책제안 한마당’은 학생들이 학교 및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교육 정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정책 제안서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우수 8개 팀이 정책을 발표하고, 이어 23개 팀의 정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정책 마켓’등으로 진행됐다.8개 우수 팀은 △온라인 돌봄 신청 플랫폼 △청소년 일자리 창업 지원 및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AI로 접근하는 학생 멘탈 케어 △폐의약품의 올바른 수거를 위한 정책 △AI 챗봇 심리지원 플랫폼 '다온'도입 및 상용화 △스마트 태양광 쓰레기통 설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봉사단 운영 △불필요한 학교 에너지 감축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시했다.또 ‘정책 마켓’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부스를 순회하며 정책 설명을 듣고 공감하는 정책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시교육청은 정책 제안에 참여한 8개 팀에 대해 부상을 수여했으며, ‘정책 마켓’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팀에 대해서도 시상했다.이번에 접수된 우수 제안은 관계 부서 및 유관 기관에 전달해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의 의견이 교육 정책에 반영되고 나아가 사회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회적 이슈를 지나치지 않고 정책 제안 등에 나서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과 제안이 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창구를 통해 학생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광주 학생 정치참여 교육 합의’을 선포하고 이에 기반한 토론 중심의 ‘학생 정치참여교육 실천자료집’을 개발‧보급했으며, 같은 해부터 청소년 정치학교 및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치캠프를 개최하는 등 학생 정치참여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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