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오는 7일까지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 특별강조기간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하고 부패취약분야와 관련한 청렴의식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에는 △승진 및 인사이동 명목으로 금품·선물 제공 또는 수수행위 제한 △인사·계약 등 부패취약 업무 수행 시 관련 법령 준수 △직무관련자로부터 축하 화분 등을 수령한 경우 즉시 반환 및 소속 기관장에게 서면 신고 △지인·상급자·외부인 등을 통한 간접 청탁 금지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전 직원 청렴·갑질 자가점검 실시, 각 기관 운동부, 인사분야 등 부패취약분야 청렴교육, 청렴 위반 사항의 신고 절차 안내 등 청렴도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앞서 시교육청은 인사 이동 기간을 맞아 지난 1일 본청 북카페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교육청지부와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산하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도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부 청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 나무 열매 달기 캠페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정책 민간전문가 컨설팅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 및 부패방지교육 강의 등 순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월 26일 ~ 7월2일까지 AI를 활용해 청렴, 반부패등 긍정적 가치를 담은 ‘AI를 활용한 청렴테마송 공모’를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도 지난 1일 학생의회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대나무 화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원도 같은 날 자성관에서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을 선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는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라며 “모든 교직원이 청렴 실천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광주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초등 교원 대상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수업과 평가에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6월 11일 ‘학생 주도성 살리기’, 18일 ‘학생 사고력 기르기’에 이어 이날 ‘학생 맞춤형 평가’를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강의로 호응을 얻었다. 진만초 이영우 교사는 “교실 수업과 연계한 학생 평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연수가 주기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꾸준히 운영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학생 중심 수업·평가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광복80주년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2~13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과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광주 초등학교 5~6학년 38명과 함께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광복80주년, 통일을 꿈꾸다’를 주제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 계승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찾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제3땅굴, 도라산 DMZ 전망대, 강화전쟁박물관, 교동도 화개산 등을 탐방하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새겼다. 특히 도라산 DMZ 전망대에서는 휴전선 넘어 분단의 현실을 직접 바라보고 친구들과 함께 의견 나누기도 했다. 또 교동도 화개산에서는 바다 건너 북녘땅을 바라보고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작성했다. 용두초등학교 5학년 김라율 학생은 “DMZ 지역에서 평화통일교육 강의를 들으며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평화통일을 실천할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광주학생들에게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평화통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광주교육은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천26억원을 증액 편성한 ‘2025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12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내수 부진에 따른 불안정한 지방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목적지정 특별교부금과 인건비 등 경상경비, 학교 시설비 등 필수 항목만 반영해 최소한으로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10억원, 전년도이월금 및 기타수입 등 416억원이며 기금전입금은 없다. 세출 예산은 명퇴수당 포함 인건비 266억원, 법정 의무편성 사업 97억원, 교육발전특구 등 목적지정사업 230억원, 학교신증설 등 시설사업비 411억원, 일반 교육사업 22억원 등이다. 여기에는 오는 7월 1일자로 신설되는 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와 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경비도 포함됐다. 특히 △미래역량 중심 교육 △책임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안전한 학교 △AI 기반 미래교육 등 2025 광주교육 주요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미래역량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자율형공립고 2.0 운영지원’ 10억원, ‘독서토론 · 융합과학교육’ 1억원을 편성했다. ‘책임교육’을 위해 광주형 늘봄학교 19억원, 기초학력 지원 3억6천만원, 유아·독서문화조성 6억3천만원, 장애학생 활동지원 4억원을 반영했다. ‘보편적 교육복지’를 지속 추진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교통비 지원 18억원을 반영했으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장체험학습 인력지원 2억원, 교육공동체 마음건강지원 1억원, 학생생활부장 수업지원 4억원을 포함한 학생 생활교육 예산 6억원을 편성했다. AI 기반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를 위한 AIDT 교원연수에는 14억원을 편성했으며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수학성장학교’ 3억원, ‘수학온다 학교 운영’ 1억원 등을 반영했다. 오는 2026년 개교할 예정인 운수초, 참미르초 시설비 81억원과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광산고 시설비 77억원을 계속비 사업으로 편성해 다양한 미래 교육수요에 대비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333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교육문화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추경안은 향후 보통교부금 감액에 대비해 본예산 편성 이후 교부된 교부금과 법정·의무경비를 우선 편성했으며 교육공동체 미래역량 강화와 현장지원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통합학교 관리자 대상 특수교육 연수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1~12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교장·감 40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학급에서 공부하는 통합교육이 이뤄지는 통합학교에서 효과적인 교육지원이 이뤄지고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광주 남구 장애인 예술단 ‘그린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김예원 변호사의 ‘통합교육과 관리자의 지원 방안’ 주제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예원 변호사는 “장애학생들이 학교 내 생활에서 학교 관리자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미르 유치원 양병란 원장은 “그린앙상블의 연주를 들으면서 통합교육에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학생 개개인에 장애 특성에 따른 적절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통합교육이 잘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고등의회, 학생 제안 교육정책 논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는 지난 11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고등의회 학생의원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와 사회정서교육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안건 ‘진로 미정 청소년 지원 방안’,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대책’,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운영’ 등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사회정서교육 토크 콘서트에서는 국립나주병원 윤현주 전문의가 ‘나의 행복한 삶을 가꾸고 우리를 돌볼 수 있는 마음의 힘 기르기’를 주제로 청소년 정신 건강과 관련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의회 최장우 의장은 “5월에는 5·18 주먹밥 만들기 봉사활동, 5·18 청소년 문화제 부스 운영 등에 참여하며 고등의회 역할을 확대했다”며 “더 많은 학생이 함께 활동에 참여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의회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 스스로 교육정책을 논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책임과 권리를 배우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며 “학생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2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수상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장애학생 인권보호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5 장애학생 인권보호 캐릭터 공모전’은 ‘다름의 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지난 4~5월 진행돼, 인권의 소중함과 다양성을 가진 캐릭터 총 92점이 접수됐다. 이후 심사를 거쳐, 초·중등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 총 2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양초등학교 김민선 학생은 인권차별에 대한 회복과 치유의 가치를 표현 ‘두리봇’ 으로 초등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수완고등학교 박소정 학생은 ‘하나로 완성되는 세상,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상징한 ‘하퍼로 중등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권보호 캐릭터를 그리며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재해취약시설 47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검검은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은 지난 10일부터 △옹벽, 급경사지 등 붕괴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기숙사 등 화재취약시설 △수련시설 등 사고위험시설 등 재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기술직 공무원, 민간 전문가, 학부모 등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옹벽 및 절개지 안정성, 건물 구조부 균열 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살핀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은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 위험 가능성이 있는 시설 등은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교육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에 ‘2025년도 제2회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제2회 검정고시는 오는 8월 12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8월 29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오는 16~20일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진행된다. 또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단 온라인 접수는 19일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는 응시대상 관련 서류 확인을 위해 반드시 현장에서 접수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응시자 편의를 위해 이번 원서부터 양식의 칸 크기를 늘리고 사용 단어를 쉽게 바꾸는 등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또 현장에 도우미를 배치해 고령·장애인 응시자의 신청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남부대학교, RISE 성공 힘 모은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과 남부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정선 시교육감과 남부대학교 조준범 총장은 11일 남부대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 성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역량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창업·기업 지원 △지역사회 성장 지원 △대학 혁신 촉진 등을 협력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의 성공과 광주지역 교육·산업·인재 양성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준범 총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과 지역 교육의 연결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의 핵심 축이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균형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협약식 직후 남부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과 상징적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특강에서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리더 역량으로 ‘새로운 시대로의 방향성과 가치’를 제시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과 미래교육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프로그램 전수 조사 결과 리박스쿨과 연계된 업체 및 단체의 프로그램 운영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리박스쿨 관련 최초 언론보도 직후 2일 오전 관내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교육의 중립성 및 공공성 강화 협조 안내” 공문을 발송해 강사 대상 정치적 편향 교육 금지 연수, 모니터링과 신고 시스템 운영 등 자체 점검 및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이후 교육부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전수 조사 계획에 따라 관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리박스쿨 관련 기관과 학교 간 직접 계약하거나 관련 단체에서 파견한 강사에 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전체 초등학교 2,510명의 늘봄학교 개인 강사 중 1명이 리박스쿨 관련 민간자격증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9일 학교 현장 긴급 방문 점검을 통해 해당 강사가 제출한 운영 계획서에는 리박스쿨 프로그램과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고 정치적 편향 교육 여부 등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민원 또한 접수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향후 교육부와 2차 공동 조사를 통해 강사가 활동 중인 학교 및 학부모 대상으로 정치적 편향 교육 여부, 기타 위법 행위 확인 시 경찰 수사 의뢰, 계약 해지 등 상응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백기상 교육국장은 “교육의 중립성은 학생의 자율적 사고와 민주시민 의식 형성에 매우 중요한 원칙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늘봄학교 운영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강사 검증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력위원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제1차 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력위원회는 광주시교육청 최승복 부교육감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대학총장, 직업계고 교장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 보고 올해 사업 운영 방안,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업동아리 구성과 운영계획 △취업경로 학생들을 위한 유관기관 교육과정 △일학습병행경로에 대한 상호학점제 인정 교육과정 △취업동아리 참여학생 정주지원금 및 격려금 지원방안 △유관기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새내기 기술 인재를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취업-정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청과 광주시,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직업계고를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며 “지자체, 직업계고 유관기관, 지역대학, 참여기업 등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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