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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6일 ‘기본교육특별시 광주’를 선언했다.이번 선언은 광주가 공교육을 통해 교육구성원의 회복·성장·행복을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원동력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담은 상징적 선언이다.이정선 교육감은 선언에 앞서 “지난 12월 12일 교육부가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교육,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강국’이라는 국가 교육 비전을 발표했다”며 “국민주권시대에 강조되는 ‘기본사회’논의에 발맞춰 ‘기본교육’을 통해 시대의 요구와 방향을 담은 공교육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계층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교육불평등 심화 △기존 교육복지의 낙인효과 가능성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정합성 강화 과제 △마음 아픈 교육구성원 증가와 위험사회 속 학교 안전 요구 확대 △AI 등 디지털 기술의 필수 역량화 및 다문화·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 필요성 등을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이어 그는 기본교육의 개념을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으로 규정하며 “의무교육이 공교육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조건이라면, 기본교육은 공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광주교육청은 기본교육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3대 축으로 추진한다.교육안전망은 교육구성원의 마음과 관계를 보듬고 회복시키는 체계로, 관계를 통한 마음건강과 인성·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의 국가 책임을 높여 학생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기본교육 경비인 ‘꿈드리미’를 통해 학생의 요구에 맞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맞춤형성장은 학생 각자의 다양한 꿈이 현실이 되도록 돕는 영역으로, 기초학력과 독서·인문, 진로·진학·직업, 문화예술·체육교육을 다양화하고, 수학·과학교육과 AI·디지털교육, 글로벌 역량까지 미래 역량을 두루 지원하는 방향이다.아울러 현재 초등에 머물고 있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중등까지 확대해 기초학력 미달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공동체는 소통과 협치, ‘광주다움’을 키우는 영역으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 학교자치, ESG 기반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함께 만드는 교육을 구현한다.특히 이 교육감은 “‘빛의 혁명’의 씨앗인 5·18정신을 내면화하고 세계화해 ‘K-민주주의’의 수도 광주에 걸맞은 광주다움을 키우겠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이번에 선언한 기본교육을 내년도 광주교육 4대 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다양한 실력으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민주시민을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공으로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이정선 교육감은 “공교육으로 키워 낸 10년 만의 수능 만점 성과를 기본교육을 통해 이어가겠다”며 “기본사회의 시작은 기본교육이며, 그 시작을 지금, 여기, 광주에서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6일 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진행한 ‘기본교육특별시 광주’선언에서 기본 교육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탄자니아대사관, 교육교류 협력 강화한다 - 학생·교사 교류, 교육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협력을 강화한다.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 등과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광주교육과 탄자니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 대상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정보기술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또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하며, 문화 교류, 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AI와 함께 미래를 달리다 [국회의정저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초등학생 5~6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AI·SW 체험 프로그램 ‘AI와 함께 미래를 달리다’를 운영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AI·SW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AI 전문가가 들려주는 코딩의 이해 및 프로그래밍 기초 자율주행 자동차 작동 원리 및 물체감지 이해 등의 기본 교육과 아두이노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고 꾸미기 장애물 트랙을 활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 체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 구현을 위한 코딩 과정 실습과 이를 통해 제작된 자동차 주행 테스트를 체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우초 정승목 학생은 “평소 AI와 로봇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고 트랙 주행을 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AI가 적용되는 분야에 흥미가 생겨서 관련 분야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오늘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AI 분야를 직접 체험해보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AI 분야를 비롯해 센서 기술, 로봇 공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미래 산업 기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21일 교권보호 4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하며 교권 회복을 통한 공교육 살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교권보호 4법의 핵심사안은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신체적, 정서적 학대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며 “교권과 학생 인권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공동체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의 뜻을 모아야 하며 우리 교육청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사례들을 모두 법적 잣대로 규정하고 처리할 수는 없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이해가 중요해졌다“며 ”법과 제도의 현장 안착과 악성민원 대응 등 실질적인 후속 조치도 서두르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3 2학기 선택형 문항 출제 역량 강화 직무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20일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중등 6개 과목 교사 대상으로 선택형 문항 출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실시 중인 선택형 문항 출제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지난 1학기 2차례 연수에 이은 올해 3번째 연수 과정이다. 2학기 1차 지필평가 출제를 앞둔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험 출제를 앞둔 시기에 시행하게 됐다. 국어, 영어, 수학, 역사, 지리, 화학 6개 교과목 교원 대상으로 교육과정상의 성취기준에 맞는 타당한 평가 문항 출제와 채점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재 시행 중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일체화 흐름에 대비하고자 했다. 또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타당도와 신뢰도 높은 문항 개발 원리, 문항 출제 및 문항 제작 사례, 문항 검토로 실습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한 영어과 교사는 “어플을 이용해 의견 수렴이 자유롭고 원활하게 이뤄진 점, 수능출제 문항 하나하나에 자세한 알려 주신 점, 직접 문항 출제를 실습할 수 있었던 점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김선성 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부합된, 타당한 지필평가 도구 개발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학생평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부터 모든 교원이 7년 주기로 평가 관련 연수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보통 국가 교육과정 개정이 평균 7~8년 주기로 이뤄진다는 걸 감안했을 때,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 모든 교원은 각 국가교육과정 마다 5시간의 평가 연수를 받게 된다. 더불어 오는 2024년부터 성과평가제 관련 연수가 계설돼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학생 개인의 교과별 성취기준을 평가하는 성과평가제의 안정적 학교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초기 경찰 수사부터 교원에게 입회 변호사 지원 등 적극적인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이정선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업무TF’는 광주지방변호사와의 대화를 통해 이와 같은 합의를 끌어냈다. 이는 시교육청이 이전 발표한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 및 아동학대 사안으로 인해 분쟁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교원은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단’을 통해 초기부터 이와 같은 법률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사건 초기 단계부터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할 경우에는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통해 교원의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교육청은 피해교사들이 사안 발생 시 대표번호 ‘1644-9575’로 전화해 법률 지원을 요청하면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법률 지원 갈등 상황 시 분쟁조정 문서검토 및 자문 등이었다. 시교육청 교권보호업무 TF팀 노정현 장학관은 “고소·고발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침해 초기 대응부터 신속한 현장 지원을 하고자 한다”며 “교원 개인이 혼자 고통을 짊어지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법률 지원으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현장 교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권강화 및 회복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보호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범죄’로 신고돼 조사나 수사가 진행되는 경우 교육감 의견 제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사 과정에서 학생생활지도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시키고자 한다. 또 학교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교권강화를 위한 매뉴얼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원정책참여단을 구성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한다. 더불어 교사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 대상일 경우 20만원의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심리 치유를 위한 치료병원 역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오전 10시에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학업을 통해 꿈을 이룬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들을 초대해 합격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20명의 합격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또 광주·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한평만 회장과 동문회 회원, 시교육청 교직원들이 함께하며 이들의 합격을 축하했다. 또 축하 공연팀이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축하곡으로 더 뜻깊은 축하의 자리를 선사했다. 특히 최고령인 67세 우씨는 수여식에 참석해 “병마 중에 치른 시험이기에 합격이 주는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제2회 검정고시는 1,095명이 응시해 952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86.94%였다. 지난 4월에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 합격률 84.69%보다 2.25% 높아졌다. 이 중 100점 만점자는 중졸 2명, 고졸 19명 등 모두 21명이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름다운 도전으로 오늘 특별한 '졸업장'을 받게 된 여러분은 많은 사람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체육중학교, ‘금빛’ 물살 가르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체육중학교 조정부가 지난 16~18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여자 중등부 싱글스컬 우승, 더블스컬 2위, 남자 중등부 더블스컬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여중부 싱글스컬 1,000m에 출전한 2학년 노효림 학생은 4:09.39의 기록을 세우며 2위를 기록한 전남 장성여중의 4:19.78를 약 10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더블스컬 1,000m에 출전한 1학년 이수아, 권지영 학생은 평소 부족했던 스타트 기능을 보강해 3:50.97의 기록으로 2위의 성적을 냈다. 남중부 더블스컬 3학년 박준호, 박성빈은 3:28.15를 기록해 강원 소양중의 3:44.93을 약 16초 차이로 압도하며 1위를 차지했다. 광주체육중 이준재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훈련을 거듭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안전한 등굣길 만들어요’ 교통안전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오전 운남초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과 학생 및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녹색어머니회 등 다양한 인원이 참여해 교통안전 확립에 나섰다. 캠페인을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위해요인 점검 안전점검의 날 컨설팅 운영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앞으로도 시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교별 특색을 키우기 위한 2024 자치학교 확대’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관내 학교 대상으로 ‘2024학년도 광주형 미래학교 운영 및 자치학교 선정 계획 설명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형 미래학교 운영 안내, 내년도 자치학교 제도 개선 방안 및 선정 계획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내년도 자치학교 제도개선 방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 8개 주제 영역에서 ‘학교 자율 주제영역’을 추가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올해에는 계획서를 변경할 경우 교육청에 보고 및 승인받았지만 다음 학년도부터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만 거치면 된다. 여기에 더해 비전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의 수업지원 등 권장 과제를 도입해 교육의 책무성을 제고했다. 이번 자치학교 제도개선 방안은 올해 운영 중인 자치학교 107개교에서 그동안 실시한 컨설팅, 모니터링, 운영사례공유 워크숍 등을 통한 현장의견 수렴,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마련됐다. 설문 조사의 경우 5점 만점에서 정책이해도와 학교별 운영 만족도에서 각각 4.5점과 4.7점의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내년도 자치학교 참여 희망여부를 묻는 설문에서 응답자 1,192명 중 85%인 1,008명이 재참여에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어 다음 학년도 자치학교 선정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자치학교별 특색을 키우기 위한 자율성 확대 자치학교 운영의 책무성 제고 신청서 간소화, 사례집 제공 등을 통한 학교업무부담 경감 안정적인 예산확보 및 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2024학년도 자치학교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10월 6일 금요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자치학교를 운영을 위해 학교에 사례집 배포와 다양한 프로그램 예시안 제시 등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 조기에 자치학교를 선정해 2024년 본예산에 각 학교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의 변화를 위해 기존의 지시 중심의 태도에서 벗어나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원하는 것을 교육청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그 일환인 자치학교를 학교가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자치학교와 다른 유형의 광주형 미래학교인 혁신학교, 연구학교의 경우 내년도 혁신학교는 67교, 연구학교는 40교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다수 입상 쾌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10개 분야에서 2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했다. 전국 상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600여명이 지난 14~16일 MBC컨벤션진주, 진주종합경기장, 경남정보고 한일여고 경남관광고 등 5개 경진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광주에서는 광주여상, 전남여상, 송원여상 3개 학교에 재학 중인 56명의 선수가 경진 9종목, 경연 1종목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사흘 동안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창업실무’ 종목에 참가한 광주여상 ‘고예슬’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금상 6명, 은상 8명, 동상 9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입상해 타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도 출전 학교 수 대비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창업실무’ 종목에 참가한 광주여상 학생 6명은 교육부장관상 1명, 금상2명, 은상 2명, 동상 1명을 수상하는 등 참가한 학생 전원이 수상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도교육청 별로 1교 1팀으로 이뤄져 총 2팀이 참가한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종목에서는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팀이 은상을 수상해 이 부분에서의 우리 지역 학생들의 우수함을 보여줬다. ‘창업실무’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광주여상 고예슬 학생은 “1학년 때부터 발명·창업 동아리 S.O.S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연합교류전, 수많은 발명·창업 대회에 참여해 실력을 키워 왔다”며 “광주여상에는 좋은 동아리가 많이 있지만 선후배 간 멘토링 연계가 가장 잘돼있기로 유명한 S.O.S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참여한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상업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 전한다. 또 모든 학생이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교폭력 예방 내실화를 위한 광주교육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학교폭력 예방 내실화를 위한 광주교육 토론회’가 지난 1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부교육지원청, 광주매일신문이 공동 주관했다. ‘신종 학교폭력 유형과 대응 및 예방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폭력 문제 인식과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여러 의견들이 오갔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인 최미정 조선간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6명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초·중·고 교장, 교감, 생활부장 및 참석을 희망하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한 토론회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은 사이버폭력의 본질적 문제를 진단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사이버폭력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사이버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도 제시됐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은 “사이버폭력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국민적인 인식 개선과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사이버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육계, 학생들, 그리고 부모님들,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과 함께 디지털 시민의식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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