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전남대, 소규모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올해도 광주지역 소규모학교의 졸업앨범 제작 지원에 힘을 보탰다. 소규모학교는 낮은 수익성으로 전문업체와 계약이 쉽지 않아 담임교사가 직접 졸업앨범 제작 업체를 수소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 파견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은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의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소규모학교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11일 광주동초등학교를 찾아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6학년 학생 20명의 개인 프로필과 우정사진, 학교 활동사진 등을 촬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과 편집 과정을 거쳐 학교로 보내진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고성우 학생은 “학생수가 적어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돕기 위해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졸업사진이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전남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평준화 일반고 44개교, 자율형 공립고 5개교, 특수목적고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 등 67개교의 입학전형을 담고 있다. 2026학년도는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 변경되면서 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신입생 전형에서 중학교 1학년 성적이 반영되는 점을 제외하면 전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합격자를 선발·배정한다. 반면 학교장이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일부 전기 고등학교는 전형이 변경된다. 광주예술고등학교는 내신 성적 반영 방식을 기존 중학교 내신 석차백분율에서 교과 성취도에 의한 절대평가 산출 방식으로 변경했다. 더불어 국악과, 한국화과, 미술과는 중학교 내신 성적 위주의 특별전형을 폐지했다.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 예정이다. 또 철도전기과를 신설해 남녀 학생을 모집한다. 기존 보건과와 영상디자인과는 2027학년도부터, 미용과는 2028학년도부터 남녀 학생 모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광주공업고등학교는 건축인테리어과 학급 수를 기존 2학급에서 1학급으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학과가 각 1학급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파공업고등학교는 학생의 전공 적합성과 조기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공통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입학 단계부터 학과를 구분하는 ‘학과별 신입생 모집’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학교의 원서 접수는 △산업수요맞춤형고 및 광주형마이스터고 10월 20일 △광주예술고 10월 21일 △광주체육고 11월 3일 △특성화고 11월 24일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를 포함한 평준화 일반고 1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이며 배정 발표는 1월 22일에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원서 접수에 앞서 오는 9월 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형요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해당 고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진로 선택에 앞서 학교별 전형요강의 주요 내용과 변경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며 “공정한 학교장 전형이 운영되고 일반고 배정이 균형있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담당자 워크숍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13일 직업계고 지역대학, 지역기업 관계자 및 진로컨설턴트와 함께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11개 직업계고 60개 취업동아리 담당자가 참석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 지구’ 사업 핵심 프로그램인 취업동아리 활동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직업계고 지도 교사는 물론 멘토롤 활동 중인 지역대학교수 82명, 취업진로컨설턴트 55명, 기업현장 교사 45명이 참석해 지도교사와 멘토간의 업무 협력 체계를 견고히 다질 수 있었다. 이번 워크숍은 심도 있는 담당자 간 의견 공유와 협의를 위해 학교별로 동아리를 나눠 1일차 광주공업고 전남공고 2일차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송원여상, 숭의과학기술고 3일차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전자공고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4일차 광주여상, 금파공고 동일미래과학고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우리 지역의 새내기 기술 인재를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 내 취업을 유도해 정주토록 하는 교육부 선정사업이다. 우리 지역은 주요 산업을 바탕으로 선정된 5개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우수한 기술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핵심인 취업 동아리 활동이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마인드 제고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직업교육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교육청도 앞으로 취업동아리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19일 오후 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94회 학생독립운동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신청을 받아 7개 참가팀과 특별공연 2팀 총 255명이 공연에 참여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이 공연장 등을 협조하고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기획, 공연, 운영팀을 전담한다. 음악회는 1부 참가팀의 공연, 15분의 휴게시간, 2부 오케스트라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한무들, SDG, 해프닝, 라움, 아프로디테&아름소리, Mellwo.D, social난타 총 7팀의 학생들이 주인공이 돼 풍물, 밴드, 뮤지컬,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2부는 조대부속중,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광주학생독립운동 94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참여형’ 행사로 학생들이 문화예술 동아리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는 자리이다. 공연 중간 깜짝 퀴즈와 광주학생독립운동 홍보 리플릿 배부 등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실용음악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120여명의 중3~고등학생과 교사들이 함께한 예술교육 심화 프로그램 ‘실용음악 진로 연계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최근 실용음악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진로상담 및 설계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용음악을 목표로 대입을 준비 중인 ‘일반고 학생’들과 관심은 있으나 아직 이를 진로로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에 도움을 주는 데도 목적을 뒀다. 6명의 전문 교수진을 초빙해 이뤄진 이번 특강은 실용음악 마스터 진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광주예술고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과 마스터가 함께하는 라이브 연주, 분야별 심화 특강, 진로에 대한 고민과 전공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심화 특강으로는 ‘스크린 위의 멜로디’ ‘뮤지컬의 모든 것’ ‘바흐에서 빌 에반스까지’ ‘목소리로 쓰는 나의 이야기’ ‘알고 보면 너무 쉬운 작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실용음악에 뜻을 둔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강에 전문적인 지식과 심도 있는 내용이 많아 너무 좋았다. 여기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은 앞으로 진로 선택에 매우 유익할 거 같다”, “음향 관련 학과에 대한 커리큘럼이나 진학 정보를 알려줘 너무 감사하고 도움이 많이 됐다”, “심화 특강에서 자작곡을 만드는 법을 친절히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과 함께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참여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이와 같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계속 기회를 마련해주면 좋겠다”,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돼 미래 뮤지션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특강이 문화예술에 뜻을 둔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꿈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교육시민협치추진단-광주학부모네트워크 ‘하모니’, 학교 주변 정화활동 펼쳐 [국회의정저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10일 광주학부모네트워크 ‘하모니’, 전남여고 학부모회와 함께 전남여고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학부모들은 직접 호미와 갈퀴를 손에 들고 무성한 잡초와 생활 쓰레기 및 담배꽁초로 인해 지저분했던 전남여고 담벼락을 청소했다. ‘하모니’의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 학교 참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여고 김현아 학부모회장은 “청소가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담벼락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학부모네트워크 ‘하모니’는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128명으로 구성된 자치 활동 조직으로 광주교육을 위한 여러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7~8월에는 개발도상국 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방학 중 결식우려학생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했다. 그 밖에도 학교 주변 우범지대 정화 활동 등·하교 지도 활동 지역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광주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학부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추진단은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온라인 공익제보센터’ 개설·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1일 시민들의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 누리집에 ‘온라인 공익제보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창구 개설·운영은 같은 날 있었던 시교육청 누리집 개편과 함께 이뤄졌다. 광주시민 누구나 시교육청 누리집 민원·행정마당-신고센터-부패·공익신고센터-공익제보센터를 통해 시교육청 소관 사무와 관련한 공익 침해 행위 등을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공익제보 활성화를 통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익제보에 대한 지원과 제보자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부패행위 공익침해 행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행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행위 광주시교육청 공무원 위반행위 등의 공익제보를 받아 처리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창구 개설·운영에 따라 해당 사무에 대한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온라인 공익제보센터’ 개설이 광주교육의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와 더불어 제보 접수된 사안에 대한 엄정한 조사·처리는 물론 공익제보자에 대한 철저한 비밀보장과 불이익 처분 금지 등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겠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 목소리 직접 듣고 지원 총력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취한 의견들을 종합해 현장 지원 및 정책 반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지난 3월15일~7월20일 관내 단설 유치원 및 전체 초등학교 104개교, 전체 중학교 58개교 총 162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서부교육지원청은 시설 및 예산지원 480건, 인사 및 교육과정 96건, 학급배정 15건, 다문화교육 6건, 정책 제안 20건, 특수학급 6건, 기타 24건, 총 647건의 요청사항을 접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요청사항 중 시급한 건에 대해 공립초 13개교 198,171천원, 공립중 14개교 225,416천원, 사립중 3개교 78,168천원, 총 30개교 501,755천원의 소규모 교육여건 개선 사업비를 통해 신속히 지원했다. 대규모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학교시설지원과를 비롯한 모든 부서가 나서 지원 가능 범위를 검토해 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학교에서 제안한 정책은 내년도 서부교육 주요업무 수립과 추진 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 방문 및 지원에 대해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화운유치원 백선희 원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준 지원청에 감동을 느꼈다”며 “교육감님의 적극 행정 실천에 학교 현장도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서석중 나금택 교장은 “적극 행정을 위한 교육장님과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감님의 교육철학 실현에 앞장서는 모습에서 광주교육의 달라진 위상을 체감했다. 현장에서도 함께하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현장의 문제는 현장을 통해 해결한다는 신념을 갖고 학교 방문을 실시했다”며 “학교 시설, 학생 안전, 학부모 민원, 교육과정 운영 등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모든 부서가 협력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교육행정협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학교 밖 현안에 대해서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자연과학고 실감나는 체험교육으로 현장실습생 안전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지난 6일 안전보건공단 담양안전체험교육장에서 학생 대상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진행되는 채용연계형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실습생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이 진행된 담양안전체험교육장은 산업 현장에서 마주치는 각종 위험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시설이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장 4D VR시설을 통해 산업 현장 재해 유형을 직접 체험해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체험교육을 비롯해 광주자연과학고는 산업체 담당자, 노무사, 산업안전보건 분야 강사 등을 학교로 초빙해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실습 전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여상, 영상·디자인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8월23일~10월4일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상·디자인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7일 열었다. 전남여상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콘텐츠과·영상콘텐츠과 신설 이벤트로 진행됐다. 영상 디자인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분야별 전공자의 심사를 통해 16명의 수상자가 선발됐다. 7일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영상 분야 금상을 받은 류운주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에서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자인 부분 금상 윤가인 학생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디자인에 정진해 관련 직종에 취업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여상은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학과 개편 및 신설에 대한 교육청의 승인을 받았고 영상콘텐츠과, 디자인콘텐츠과를 신설해 기존의 글로벌금융과, 글로벌경영과와 함께 4개 학과를 운영하게 됐다. 이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잠재력 발휘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취업 명품 특성화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빛고을혁신학교인 전남여상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고졸자 후속관리 사업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한국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에서 다수 합격자를 배출했고 호남권 특성화고 중 가장 많은 한국은행 합격자를 내며 취업 사관학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남여상은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중3 여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를 1차 11월2일 오후 6시 30분, 2차 11월4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by 편집국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성인지감수성 UP’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장을 초빙해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날 강의는 성인지감수성의 의미 폭력을 정당화하는 왜곡된 통념의 전환 교육현장에서 살펴보는 성인지감수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실제 사례를 통해 현실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돼 강의에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과 직원들의 성인지감수성 함양을 위해 폭력 예방교육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에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직원 모두가 성인지감수성을 갖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건전한 조직문화로 비롯된 선한 영향력이 나아가 교육 현장에까지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5차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일 19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하기’를 주제로 제5차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전국 단위 진학 전문가를 초청해 변화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확한 진학정보 제공으로 학부모의 입시 불안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의 단순 설명회에서 더 나아가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달 열리는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강의는 고등학교 1,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남양주다산고등학교 조만기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학생부교과전형,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현재 대학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을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해 선발하고 있기에 많은 학부모가 이번 강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가 학부모님이 어려움을 겪는 대입과 관련한 정보 제공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교육은 정보가 부족해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학부모님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에서는 대학 입시 총론, 평가 관점에서 바라본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대학별 입시결과 자료 해석법,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매회 300여명 정도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온 만큼 이번 강의를 기다리고 있다는 학부모들이 많다. 지난 학부모 아카데미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매번 열심히 준비해서 강의해 주셔서 감사한다. 학부모가 유일하고 공신력있게 아이들 진학에 대해 기댈 곳이다. 보다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진학팀이 되어주시기를”, “제가 대입에 대해 알아보고 공부했던 것들에 확신을 더 할 수 있어서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선명해진 듯한다. 작년 겨울부터 설명회를 들었던데다 필요 순서에 따라 아카데미가 이루어져서 얻어가는 부분들이 많았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12월에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과목 선택과 대학의 평가’라는 주제로 올해 특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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