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국민권익위, 초·중·고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과 국민권익위원회가 광주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정선 교육감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3일 본청 상황실에서 ‘청렴인재 양성 및 교육현장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초·중·고등학생 참여형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교육청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협업 과제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청렴교육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넓고 단단하게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평생 간직할 청렴의 가치를 정립하고 청렴한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현장에 청렴한 조직문화를 뿌리내려 모두가 함께 청렴을 실천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9월까지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건강과 체력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구, 티볼, 피구, 연식야구 등 17개 종목이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 207개교, 649팀, 학생 8천928명이 참여한다.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다.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0월부터 열리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살레시오중학교 이형민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의 교육적 가치를 체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많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에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6,089명으로 전년도 대비 631명이 감소했다. 재학생이 1,053명 감소하고 졸업생은 277명,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145명이 증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04,588명으로 전년도 508,030명보다 3,442명 감소했다. 전국 지원자 현황은 재학생이 326,646명으로 전년도 대비 25,593명 줄었다. 반면 졸업생은 159,742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8,200명로 전년도 대비 각각 17,439명, 2,712명 늘어난 수치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58,692명, 여학생은 245,896명로 전년도 대비 각각 1,434명, 전년도 대비 2,008명 감소했다. 올해 수능 지원자가 재학생이 감소하고 졸업생이 증가한 이유로는, 학령인구 감소, 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의 의·치·약학 계열 재진학 선호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 지역 지원자 현황은 재학생은 전년도 대비 1,053명 감소한 11,112명, 졸업생은 277명 증가한 4,332명,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145명 증가한 645명으로 집계됐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이하 현장체험학습’ 실시 중 어린이통학버스가 아닌 차량 이용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민·형사상 책임’에 대한 지원은 물론 체험학습에 대한 학교의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초등학교 이하 현장체험학습 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된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 빚어진 혼란을 막기 위해 이뤄진 조치이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공문으로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에서 일반 전세버스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다하고 법적 보상 범위 내에서 대신 변제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시교육청은 다른 시·도 교육청과 함께 ‘도로교통법’의 신속한 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 여건과 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외부 기관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교내 체험학습을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법제처 해석으로 초등학교 이하 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여러 혼란이 있었다. 이번 대책으로 이러한 혼란이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생님과 학교에 어려움이 없도록 학교 자치를 바탕으로 한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청렴문화연수로 광주·전남지역 청렴 문화 확산 선도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1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및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 청렴 업무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문화연수’를 열었다. 같은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공직자 등의 반부패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강연식 청렴 연수에서 벗어나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를 주제로 한 토크쇼, 청렴 빙고 퀴즈 등을 준비해 참여형 청렴 연수로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연수에 함께한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는 광주·전남 지역 행정·공공기관, 민간단체 27개로 구성된 단체이다. 연수 시작 전 함께 전 기관별 청렴 우수시책 사례집과 청렴 리플릿을 배부하며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민들은 공직자의 청렴에 더 높은 윤리성을 요구하고 더 높은 눈높이를 기대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 청렴문화 확산은 나부터, 우리부터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광주 학생들 5·18 세계화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 [국회의정저널]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가 8일부터 10일 일정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으로 출발한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리고 그 정신을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푸른새‘ 소속 고등학생 20명이 해외에서 최초로 5·18을 공식 기념으로 지정한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세계화 프로그램은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LA, 샌디에고 등 미국 캘리포니아 주 각지에서 이뤄진다. 학생들은 5·18 플래시몹 K-pop 거리 공연 5·18 홍보부스 운영 LA 민족 학교 및 UCLA 등 기관 교류 LA 한인 방송 출연 LA 한인회 및 하원의원과의 만남 5·18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사전 안전 및 프로그램 교육 등을 총 5회 실시했다. 학생들은 원어민에게 배우는 서바이벌 잉글리쉬, 플래시몹, K-pop 등 프로그램 교육을 거쳤다. 앞으로 미국에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끼를 5·18민주화운동 정신으로 승화해 세계에 펼치고자 한다. 한 ’푸른새‘ 단원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미국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알리는 뜻깊은 미션을 수행하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대된다. 사전 프로그램 교육에서 배운 대로 5·18 플래시몹 등을 잘 수행해 미국 사회에 5·18에 대해 잘 알리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불의에 저항하는 민주, 인권, 평화, 공동체, 나눔의 가치이며 광주의 자랑스러운 정신이다”며 “우리 ’푸른새‘ 단원들이 전세계로 날아가 5·18민주화운동을 널리 알리고 안전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푸른새‘는 5·18민주화운동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시교육청에서 발족한 청소년 홍보단이다. 현재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5·18 민주화 운동 정신 계승하고 왜곡된 정보를 바로 잡는 활동 등을 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023년 9월 1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4급 승진 광주광역시의회사무처 김성곤 1명이며 시의회의 교육 전반에 관한 입법·예산심사 등의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 배치이다.
by 편집국광주진학부장협의회, 9월 수능모의평가 문항 분석 및 킬러문항 배제에 따른 수능 대비 방안 제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진학부장협의회이 지난 6일 시행한 수능모의평가 문항 분석 및 수능 대비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지난 6월 교육부의 초고난도 문항 배제 발표 이후 치러진 첫 시험이자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이다. 68개 고등학교와 23개 지정 학원에서 15,533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고3 재학생은 13,012명이고 졸업생은 2,521명이다. 응시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재학생은 감소했고 졸업생은 많이 증가했다. 전국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오는 11월16일 시행되는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졸업생 비율은 30% 이상으로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모의평가는 광주진협 분석 결과,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됐고 전반적으로 초고난도 문항은 배제됐지만, 변별력 있는 시험으로 판단된다. 국어 영역에 대해 동아여고 여은화 교사는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고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EBS 체감 연계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보였다. 대신 여러 난이도를 가진 문항의 적절한 구성과 매력적인 선택지 배치로 상위권 변별력은 어느 정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통과목인 ‘독서’는 ‘독서 사회, 과학, 인문주제통합’ 영역에서 출제돼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같이 4개 지문 17문항으로 이뤄졌다. 특히 4개 중 3개의 지문이 EBS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돼 해당 교재로 평가를 대비한 수험생의 경우 체감 연계율이 문학보다 높았다. 어려운 전문용어, 시각자료 등이나 과도한 추론을 요구하는 문항도 없어 최상위권 학생들은 다소 평이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정교한 선택지 구성으로 지문 이해해 꼼꼼하게 이를 확인하지 않으면 틀릴 수도 있어 평이하게 정답이 도출되는 경우는 드물었다. 특히 ‘압전 효과를 활용한 초정밀 저울’을 소재로 한 과학 지문의 11번, ‘조선 후기 신분제의 변화와 개혁론’을 소재로 한 인문주제통합 지문의 15번, 16번은 초고난도 문항 배제 조건을 지키면서도 변별력을 갖춘 문항으로 보인다. 공통과목인 ‘문학’의 경우 ‘고전소설, 갈래복합, 현대소설, 고전시가’ 지문이 출제됐다.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같은 4개 지문 17문항으로 박용래의 ‘월훈’, 양귀자의 ‘원미동 시인’, 정철의 ‘성산별곡’ 같은 경우 EBS 연계 교재에서 간접 연계로 출제됐다. 문학 지문의 길이가 길지 않으면서 연계율도 높아 수험생의 부담은 줄었다. 하지만 정교하고 복잡한 선택지로 인해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갈래복합 26번 문제인 고전수필 서영보의 ‘문의당기’는 EBS와 연계되지 않아 생소하고 주제가 관념적이기에 변별력을 갖춘 문항으로 보인다. 선택과목인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는 다소 평이하게 출제됐다. 선택과목의 난이도 차이를 최소화하고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출제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화법과작문’은 기존의 출제 경향대로 화법과 작문을 통합한 문항이 나오는 등 전체적으로 평이했다. ‘언어와매체’는 정확히 확인해야 할 요소가 많아 까다롭게 여겨지는 문법 문항도 있었다. 하지만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매체를 바탕으로 EBS 연계 교재에서 다룬 개념과 문항을 출제해 전체적인 난이도는 높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수학 영역에 대해 숭덕고 박영광 교사는 전년도 수능 및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다고 분석했다. 전체적으로 객관식보다 주관식이 쉽게 출제됐다. 최상위권을 선별하는 변별력은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중상위권 변별력은 더 커졌을 것으로 예측된다. 가장 어려운 문항으로는 ‘수학Ⅰ’ 14번, ‘수학Ⅱ’ 13번으로 두 문제 모두 객관식 문항이다. 각각 지수함수의 평행이동과 미분의 개념을 명확하게 알고 문제의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해야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통적으로 고난도 문항으로 자리했던 15번은 상대적으로 앞선 두 문항보다 더 쉬운 경향을 보였다. 그 외의 문항들은 연산과정이 다소 길어질 내용들로 구성돼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체감상 시간적 부담이 많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선택과목인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는 모두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됐다. 학교 수업과 EBS 연계 교재를 충분히 학습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공계열로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미적분’은 어려운 계산보다는 정의와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만 있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다. 문항별 난이도 구성은 지난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하게 전통적인 방법과는 다소 다르게 출제됐다. 확실하게 풀 수 있는 문항이라면 바로 해결하고 잘 풀리지 않은 문항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수학 시험시간 100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므로 해결할 수 있는 문항부터 전부 다 점검한 이후 나중에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BS 연계 교재 체감율은 다소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12번 문항은 수능완성 실전편 4회 7번 문항과 일치했으며 20번 문항 또한 수능완성 실전편 3회 13번 문항의 도형과 매우 유사하게 출제됐다. 영어 영역에 대해 광주대동고 오창욱 교사는 9월 모의평가는 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어려운 어휘가 거의 활용되지 않았으나, 한 문장의 길이가 긴 지문들을 활용해 독해 난이도를 조절했다. 41~42번 장문 지문이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현저히 짧아진 것을 포함해 특정 문항의 지문 길이가 줄어든 점도 눈에 띈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매력도가 높아 학생들에게 혼선을 주던 오답 선택지가 거의 없었던 데 반해 이번 모의평가에는 대폭 증가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최근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되던 문장 삽입 문항인 38, 39번 모두 매력도가 높은 선택지로 중상위권 학생 다수가 함정에 빠졌을 것으로 분석된다. 38번에서는 ‘For example’, 39번에서는 ‘Critics’로 매력도가 높은 선택지를 만들었다. 36번 글의 순서 문제에서도 순서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가 많지 않아 학생들이 글의 논리적 흐름으로만 순서를 파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33번 빈칸 문항에서도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가 2개나 존재하고 34번 빈칸 문항에서는 그림이나 사진에 나오는 장소가 이동했다는 문장을 의역해야 뜻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 밑줄 친 문맥 의미를 파악하는 21번 문항은 매력도가 높은 선택지가 포함돼 정답을 고르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교육부의 초고난도 문항 배제 발표 이후 시행된 첫 시험이자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았고 의미가 큰 시험이었다.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출제 경향 분석을 통해 올해 수능 출제 방향을 확인하고 최종 마무리 학습에 매진해야 한다. 첫째, 최근 수능 기출 문제와 EBS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특히 올해 수능은 EBS 연계 교재 학습이 중요해진 만큼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정교하고 복잡해진 선택지로 변별력을 확보한 이번 모의평가 경향을 봤을 때 선택지 이해와 판단에 정확성을 기해야 한다. 자주 틀리는 문항은 오답노트를 활용해 이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점검해야 한다. 셋째, 수능시험 시간표에 맞춰 학습하고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제한된 시간 내에서 자신만의 문제풀이 순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수능시험일까지 꾸준히 실전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 한다. 넷째, 심신의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고 수능시험에서 평상시 실력을 발휘하려면 체력관리와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쉬는 시간을 활용해서 운동과 산책을 병행하고 멘탈 관리를 위해 명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 수능시험은 9월 모의평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므로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자기 관리를 하면서 성실하게 수능 마무리 학습을 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한국재정정보원과 재정·경제교육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 한국재정정보원과 미래세대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정·경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박용주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여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 학교 재정·경제 교육 운영 지원 및 상호 교육 자원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앞으로 미래세대 재정·경제교육 활성화 체계적 지원 협력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사업 추진 협력 강사지원 협력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 10개교 5~6학년을 대상으로 9~10월 ‘찾아가는 알기 쉬운 나라살림 재정·금융교육’을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국가재정 시스템 전반을 관리·운영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재정 데이터 분석으로 재정정책 지원과 개인정보보호, 보안관제 등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 앞으로 관련 분야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세대 재정·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호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기관 협력을 해 주신 한국재정정보원 관계자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유관기관 연계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 태도를 형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4차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3일 19시 ‘학교에서 끝내는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주제로 제4차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을 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 정확한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전국 단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 특히 기존 단순 정보 전달식 설명회가 아닌 사전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달 강의부터 앞으로 세 차례 강의는 고 1,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내일교육 부설 교육정책연구소 해리티지내일 정애선 소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세차례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이성준 광주 대입지원관이 ‘대입 완전 초보 탈출’을 주제로 대학 입시 총론을 다룬 바 있다. 이어 5월에는 이정림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을 초빙해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대해 말하다’란 주제의 평가 관점에서 바라본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관련 강의가 진행됐다. 6월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장 서점권 설월여고 교사의 ‘자녀와 함께 준비하는 수시 상담 기초준비’ 강의를 통해 학부모들은 대학별 입결자료 해석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지난 세 차례 강의 모두 회당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학부모들은 “너무 많은 내용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고3 학부모로서 얻은 게 많았다 고3 대상 강의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게 아쉽다 진작 이런 프로그램을 알았다면 좋았을 것 같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대입 정보에 무지한 부모였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다음 9월 강의도 기대된다”, “학부모아카데미를 준비하신 여러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런 노력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성과가 있을거라 확신한다 저희 아이 학교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은 시기에 적합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강의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위한 대학 어디가 활용법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과목 선택과 대학의 평가 순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은 정보가 부족해 대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좋은 강의를 준비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께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5일 ‘교권 회복의 날’ 관련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 회의를 통해 참가 교원에 대해 징계하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표하고 교육부의 징계 방침 철회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수만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서이초 교사 49재 관련 행사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17개 시·도교육감과의 회의가 진행됐다. 이곳에서 참가 교원에 대한 징계 방침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협의회 결과 징계 방침을 철회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이 교육감은 회의가 끝난 후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를 통해 9.4. 교권회복의 날과 관련한 징계는 없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동안 광주교육 가족 여러분의 고민과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부터는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의 마음을 모아 학사 운영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 우리 교육청에서도 선생님들의 뜻을 모아 교권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3 ‘光탈페’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1’에서 제1회 학생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를 운영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光탈페’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원·시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과 光트로 光탈페의 공연 무대를 즐겼다. 사전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맞히랑께’ ‘던지랑께’ ‘돌리랑께’ ‘찍으랑께’ ‘光탈페 포토존’ 등 다양한 야외부스로 이뤄졌다. 200여명의 참가자들은 오후 3시부터 이들 부스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이어 이날 오후 5시 700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프로그램이 시작됐다. 본 공연의 시작 전 ‘光트로’ 공연에서는 아깝게 본선에 오르지 못했던 실력 있는 7팀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후 6시부터는 본 공연인 ‘光탈페’가 이어졌다. 뛰어난 실력으로 본선에 오른 9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밴드 YB의 베이시스트 박태희, 백석예대 실용댄스학부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객석의 박수와 환호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光탈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 대한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광주동신여고 고지현 학생은 “큰 행사를 빛내어 뿌듯함과 성취감을 얻었다 팀원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애틋함도 생겼다”며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주고 좋은 분위기에서 힘낼 수 있게 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열심히 연습한 나의 노래를 이렇게 큰 무대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정말 행복했다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영광이고 감사하다”, “청소년의 끼를 광주에서 발산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생각한 것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그리고 나의 감정과 떨림을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정말 뜻깊었고 다시는 겪어보지 못할 기회였던 것 같다 더 바라는게 없을 정도로 너무 재밌었다”, “진짜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고 보람찬 경험이 될 것 같다” 등 학생들은 마음으로 느낀 바를 다양하게 표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예술 기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본선 행사는 기존의 경연 중심의 문화에 탈피해 학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별도의 심사와 수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본선 참가 학생들은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해당 내용이 생활기록부에 앞으로 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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