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전남대, 소규모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올해도 광주지역 소규모학교의 졸업앨범 제작 지원에 힘을 보탰다. 소규모학교는 낮은 수익성으로 전문업체와 계약이 쉽지 않아 담임교사가 직접 졸업앨범 제작 업체를 수소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 파견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은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의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소규모학교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11일 광주동초등학교를 찾아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6학년 학생 20명의 개인 프로필과 우정사진, 학교 활동사진 등을 촬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과 편집 과정을 거쳐 학교로 보내진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고성우 학생은 “학생수가 적어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돕기 위해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졸업사진이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전남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평준화 일반고 44개교, 자율형 공립고 5개교, 특수목적고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 등 67개교의 입학전형을 담고 있다. 2026학년도는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 변경되면서 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신입생 전형에서 중학교 1학년 성적이 반영되는 점을 제외하면 전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합격자를 선발·배정한다. 반면 학교장이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일부 전기 고등학교는 전형이 변경된다. 광주예술고등학교는 내신 성적 반영 방식을 기존 중학교 내신 석차백분율에서 교과 성취도에 의한 절대평가 산출 방식으로 변경했다. 더불어 국악과, 한국화과, 미술과는 중학교 내신 성적 위주의 특별전형을 폐지했다.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 예정이다. 또 철도전기과를 신설해 남녀 학생을 모집한다. 기존 보건과와 영상디자인과는 2027학년도부터, 미용과는 2028학년도부터 남녀 학생 모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광주공업고등학교는 건축인테리어과 학급 수를 기존 2학급에서 1학급으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학과가 각 1학급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파공업고등학교는 학생의 전공 적합성과 조기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공통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입학 단계부터 학과를 구분하는 ‘학과별 신입생 모집’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학교의 원서 접수는 △산업수요맞춤형고 및 광주형마이스터고 10월 20일 △광주예술고 10월 21일 △광주체육고 11월 3일 △특성화고 11월 24일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를 포함한 평준화 일반고 1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이며 배정 발표는 1월 22일에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원서 접수에 앞서 오는 9월 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형요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해당 고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진로 선택에 앞서 학교별 전형요강의 주요 내용과 변경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며 “공정한 학교장 전형이 운영되고 일반고 배정이 균형있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2023년 광주학부모 실천다짐 선언문’ 선포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오전 9시30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비롯한 교직원, 기관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광주학부모 실천다짐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선포식은 광주 교육공동체의 일원이자 혁신적 포용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의 향후 역할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광주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과 소통으로 존중과 배려의 좋은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를 다짐했다. 이날 유·초·중·고·특수학교 각 학부모 대표들이 “우리 학부모들은 학교와 교육청, 학부모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라는 생각으로 혁신적 포용교육을 주도하는 ‘광주교육’에 존중과 신뢰의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선언문을 낭독한 후 이정선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들에게 이를 전달했다. 이번 선포식은 학교 공동체 복원의 사회적 필요성이 대두됐던 지난 8월18일 학부모 정책간담회에 제시돼 학교 공동체 회복과 이를 위한 학부모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연수, 학부모 타운홀 미팅의 과정을 이번 선포식을 하게 됐다. 한 참여 학부모는 “선언문 작성을 위해 그동안 교육청과 정책에 대해 소통을 하며 다른 분과 우리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만드는 과정이 힘들지만,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며 “오늘 그 결과물이 나와 살짝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앞으로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광주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에 애정과 관심을 두고 학부모 실천다짐 선언문이라는 결실을 만들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실력을 키우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언문 선포 이후 다른 교육공동체 구성원 존중과 학교교육 지지, 시민참여예산와 진로진학 참여 등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혁신적 포용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동아리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학부모 자치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생활지도 학교 표준안 작성’, ‘분리 학생 지도비 지급’ 등을 포함한 교육청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지원방안 마련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의 빠른 현장 안착과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원방안에는 해당 고시 제12조제6항 ‘학생분리’ 조항과 관련해 분리 장소에서 학생을 지도·감독하는 교원에게 ‘분리 학생 지도비’ 지급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학생생활지도 중 발생한 분리 학생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내실 있는 생활지도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또 교실 밖 분리 발생 시 학교관리자 등 교직원 모두가 학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 안전과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학생 물품 조사 및 분리 보관에 대한 내용을 담아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부 고시에 따른 생활지도가 정착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교사의 수업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이 모두 보장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9월1일부터 시행된 이번 고시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위해 9월, 10월 중 3차례에 걸쳐 교원단체를 비롯한 초·중·고 현장 교원, 교육청 담당자 등이 모여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대한 안정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3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글로벌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2023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를 25~28일 3박4일의 일정으로 대만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류는 일반고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16명이 참여해 대만 학생들에게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알리고 대만 2·28사건에 대해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2·28사건은 1947년 대만에서 국민당 정부에 반대해 일어난 민중 봉기로 당시 정부의 무자비한 진압에 의해 시민 2만8천 명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학생들은 2·28 국가기념관 방문 2·28사건기념기금회 교류 서문정 거리 인권증진 캠페인 활동 2·28 평화기념공원에서 5·18 홍보 플래쉬몹 타이난여고 방문 및 교류 민주인권평화 관련 탐방 등의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출발 전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글로벌교육센터에서 대만 문화 이해, 간단 중국어 특강, ‘임을 위한 행진곡’ 플래쉬몹, 안전교육 등의 사전 프로그램 교육을 받았다. 한 참여 학생은 “이번 국제교류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스럽고 광주 학생들을 대표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만 학생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을 알리기 위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준비했다. 대만 친구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을 알리는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국외 민주인권 현장체험을 마련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생각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세계로 나가 경험을 넓히고 큰 안목을 가진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광주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관내 학원 및 독서실 설립·운영자 400여명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원장이 준수해야 할 책무 및 학원법 관련 개정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원 및 독서실 운영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올해 총 4차례 한국학원총연합회광주지회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교습소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적용범위 확대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과 '휴게음식점업'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의 유해업종 시설에서 제외 국제화 분야 외국어 원격 교습에 한정 전문대졸 이상 학력의 외국인 강사 자격 완화 등 학원법 관련 개정사항 학원 운영자 준수사항 아동학대 등에 대한 안내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의 교육과 더불어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학원 및 독서실 운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가 안전하고 건전한 학원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과 학원 모두 학생 교육을 위해 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11월 중에는 외국인 강사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적응, 교수학습법 및 강의, 법정 의무 교육 등 준수사항 등의 연수를 실시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과 독일 라이프치히교육청 간 국제교육교류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4~28일 5일간 하이놀트 교육감을 비롯한 라이프치히 교육청 소속 대외협력국장, 교장 등 4명이 양 교육청 간 국제교육 교류 협력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광주 방문은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4월 라이프치히 교육청을 방문해 하이놀트 라이프치히 교육감과 협의한 결과라 의미가 크다. 이 당시 역사, 민주시민, 정치, 미래교육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학생 및 교원, 학교 간 교육 교류를 합의한 바 있다. 하이놀트 교육감 일행은 앞으로 국제교육교류 협력 체결 양국 교육정책 세미나 중·고등 학교 방문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한국 전통문화 탐방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라이프치히교육청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 이해와 학교 간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일반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과학영재고등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및 특색 사업을 이해하고 수업 참관, 시설견학, 학교 간 국제교육교류 방안 협의 등이 진행된다. 한편 방문단은 이정선 교육감 등과 함께 광주의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체험하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오월 영령에 대한 헌화, 분향하고 추모관을 방문해 5·18민주화운동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독일 기자로 5·18 민주화운동 현장을 영상에 담아 외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위르겐 힌츠페터의 기념비 방문이 이뤄져 뜻깊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양 교육청 간 국제교육교류를 통해 상호 교육 정책을 이해와 광주 교육공동체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광주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육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미래교육을 위한 ‘2023 융합교육 나눔 한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광주자연학고등학교에서 융합교육에 대한 우수 수업 사례 발굴과 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등교사 및 교육전문직 100여명 대상으로 ‘2023 융합교육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융합교육 수업사례 나눔을 통한 융합교육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STEAM 선도학교, STEAM 교사연구회, 5개의 발명교육센터, 무한상상실, 상상실현메이커교실, 기술교사 모임, 자연과학고 발명교육 등 관련 사업에 참여 중인 교사들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발명 특성화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광주자연과학고에서 강당 등 시설을 활용해 이뤄졌다. 특히 초등 융합교육 나눔 마당 ‘마이크로비트로 글로벌 이슈 해결하기’ 중등 융합교육 마당 ‘물리 개념을 활용한 글쓰기 수업’ 발명교육 마당 로보마스터와 MBOT 2 활용 융합 발명 프로그래밍 수업 나눔 메이커교육 마당 ‘ 마이크로비트&허스키렌즈 활용 'AI 물류센터 만들기',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승화전사 화분 만들기‘, ’친환경 인력 발전 체험 및 활용‘ 등 5개 분야 17개 체험 부스가 마련돼 결과 공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외에 전남대학교 김경백 교수를 초빙한 ’chat GPT 그리고 AI 인공지능 융합교육‘ 주제 특강도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높은 호응과 함께 생성형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같이 논의하기도 했다. 한 참여 교사는 “SW·AI 융합교육으로 더 고도화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기에서 경험한 바를 살려 앞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와 미래교육을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 중이다 이번 융합교육 나눔 한마당이 융합교육 문화 확산은 물론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융합적 사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참여형 수업·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우주과학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3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우주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앞으로 우주과학 미래세대 육성에 대한 역할과 과제를 함께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지속 가능한 우주과학 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주과학 교육 관련 과목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력 우주과학 관련 현장 체험학습 참여 활성화 광주학생해양수련원과 청소년활동 교류 강화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의 우주과학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협력 기타 우주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200여명이 활동할 수 있는 생활관, 다채로운 천문우주체험 활동시설, 우주 관련 특화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어 이번 협약이 우주과학에 관심있는 청소년 육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주는 무한한 경이와 발견의 공간으로 미래세대에게 수많은 영감과 지식의 가능성을 제공한다”며 “이번 협약이 우주과학 분야 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며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 자극과 창의성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 학생, 대한민국 국회에서 정치를 배우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대한민국 국회를 탐방하는 청소년 정치학교 ‘일상의 정치학 4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정치학교는 ‘일상의 정치학’이라는 주제로 올해 4번째로 실시됐다. 중·고등학생 25명이 참석해 국회를 탐방하며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 함께한 ‘국회의사당과 국회 의원회관 탐방’ 사랑재, 강변서재 탐방 현직 국회 보좌관이 알려주는 ‘국회의원의 권한과 책임’ 학생들이 정치를 알아가며 정책을 만들어보는 정책메이커교실 ‘우리도 정치를 합시다’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매스컴으로만 봤던 국회를 직접 방문해 현직 국회 관계자로부터 ‘국회가 가지는 의미와 역사, 국회의원의 회의 진행 방법 등에 관한 설명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 또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직원들과 같이 국회의원 집무실을 탐방하고 국회 세미나실에서 정책메이커교실을 진행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높은 호응을 보이며 ‘정치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석중 한석 학생은 “청소년 정치학교에서 경험했던 프로그램은 모두 좋았었다. 특히 오늘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입법 현장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정치에 참여하고 싶은 꿈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학생들에게 본회의장 입구 로덴더홀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 이동녕 선생의 흉상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이곳 흉상의 주인공은 한 분뿐이지만 미래에 여러분이 이곳의 주인공이 되시길 기대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소년 정치학교에서 실시한 국회 탐방 프로그램이 우리 학생들에게 정치에 대한 효능감과 더불어 미래 정치가로서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정치 참여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주권을 행사하는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정치학교’는 학생 정치 참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말에 ‘학생 정치 참여 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실시하고 12월 중에 청소년 정책마켓 및 광주 보이텔스바스 합의 ‘ 광주 청소년 정치 참여 교육 합의’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EBS 대표강사 초청 고1·2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EBS 대표강사 초청 고1·2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역 간 대입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광주 맞춤형 최신 대입 정보와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열리는 입시설명회는 EBS 대표강사 두 명이 각각 한 시간씩 강의를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BSi 국어영역 대표강사인 서울 세화고등학교 곽동훈 선생님은 현재 2024 수능개념, 2024 수능특강, 2024 내신만점 수능특강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1·2 수험생 대상 수능과 내신 대비 국어 과목 학습전략과 국어 과목 학습법을 통한 학습 동기 부여라는 내용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울 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윤윤구 선생님은 EBS 입시·면접 대표강사로 ‘입시 컨설팅 솔루션 전형별 전략 특강’, ‘입시 Q&A100’, ‘REAL 면접’, ‘EBS 월간입시’를 강의하고 있으며 현재 EBS 입시 및 면접 대표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2026학년도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과 2025·2026학년도 광주 맞춤형 입시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광주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가 정보가 부족해 상급학교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게 만들겠다”며 “우리 교육청의 다양한 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최신 진학 정보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선수단, 제 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전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선수단이 지난 14일 시작해 7일 동안 진행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 우수상 3개, 장려상 2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천안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시교육청에서는 36개 직종, 89명의 선수를 파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에서는 3개 팀이 출전해 2개 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3학년 임현준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학교 3학년 김근희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광주 학생들은 이 직종에서 5년 연속 메달을 따내 자동차산업 선도도시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3학년 이도민, 조창민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 직종 역시 3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1등의 영예를 이어가 광주가 이 분야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소정의 상금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자격시험의 실기시험 면제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국기능경기대회 1, 2위의 경우 오는 2026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발평가전 출전 자격 얻을 예정이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경기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헌신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냈다. 또 학생들에게 대회 동안 긴장을 풀고 목표를 향해 노력하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는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도움과 학생들의 노력이 결합한 결과다”며 “특히 올해는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을 방문해 직종별 종합 분석으로 전략직종을 선정한 후 집중 지도 및 지원 전략이 빛을 발했다.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의 현장밀착형 분석과 지도를 통해 내년도 경북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숙련기술인과 지역전략산업분야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2025년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관련 단계적 기술 및 재정지원을 위해 광주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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