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전남대, 소규모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력해, 올해도 광주지역 소규모학교의 졸업앨범 제작 지원에 힘을 보탰다. 소규모학교는 낮은 수익성으로 전문업체와 계약이 쉽지 않아 담임교사가 직접 졸업앨범 제작 업체를 수소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 파견 전남대 교육협력관실은 전남대 사회과학대학과 협의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소규모학교의 졸업 예정 학생들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11일 광주동초등학교를 찾아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6학년 학생 20명의 개인 프로필과 우정사진, 학교 활동사진 등을 촬영했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과 편집 과정을 거쳐 학교로 보내진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고성우 학생은 “학생수가 적어 졸업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돕기 위해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졸업사진이 특별한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전남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평준화 일반고 44개교, 자율형 공립고 5개교, 특수목적고 4개교, 특성화고 1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2개교 등 67개교의 입학전형을 담고 있다. 2026학년도는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 변경되면서 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과학중점고 신입생 전형에서 중학교 1학년 성적이 반영되는 점을 제외하면 전년과 동일한 방법으로 합격자를 선발·배정한다. 반면 학교장이 직접 학생을 선발하는 일부 전기 고등학교는 전형이 변경된다. 광주예술고등학교는 내신 성적 반영 방식을 기존 중학교 내신 석차백분율에서 교과 성취도에 의한 절대평가 산출 방식으로 변경했다. 더불어 국악과, 한국화과, 미술과는 중학교 내신 성적 위주의 특별전형을 폐지했다.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송원미래인재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남녀공학으로 전환 예정이다. 또 철도전기과를 신설해 남녀 학생을 모집한다. 기존 보건과와 영상디자인과는 2027학년도부터, 미용과는 2028학년도부터 남녀 학생 모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광주공업고등학교는 건축인테리어과 학급 수를 기존 2학급에서 1학급으로 축소한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학과가 각 1학급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금파공업고등학교는 학생의 전공 적합성과 조기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기존 공통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입학 단계부터 학과를 구분하는 ‘학과별 신입생 모집’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학교의 원서 접수는 △산업수요맞춤형고 및 광주형마이스터고 10월 20일 △광주예술고 10월 21일 △광주체육고 11월 3일 △특성화고 11월 24일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를 포함한 평준화 일반고 1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8일이며 배정 발표는 1월 22일에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원서 접수에 앞서 오는 9월 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요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형요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해당 고등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진로 선택에 앞서 학교별 전형요강의 주요 내용과 변경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며 “공정한 학교장 전형이 운영되고 일반고 배정이 균형있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초기 경찰 수사부터 교원에게 입회 변호사 지원 등 적극적인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이정선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업무TF’는 광주지방변호사와의 대화를 통해 이와 같은 합의를 끌어냈다. 이는 시교육청이 이전 발표한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앞으로 교육활동 침해 및 아동학대 사안으로 인해 분쟁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교원은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단’을 통해 초기부터 이와 같은 법률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사건 초기 단계부터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할 경우에는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통해 교원의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교육청은 피해교사들이 사안 발생 시 대표번호 ‘1644-9575’로 전화해 법률 지원을 요청하면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법률 지원 갈등 상황 시 분쟁조정 문서검토 및 자문 등이었다. 시교육청 교권보호업무 TF팀 노정현 장학관은 “고소·고발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침해 초기 대응부터 신속한 현장 지원을 하고자 한다”며 “교원 개인이 혼자 고통을 짊어지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법률 지원으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현장 교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권강화 및 회복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보호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아동학대범죄’로 신고돼 조사나 수사가 진행되는 경우 교육감 의견 제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사 과정에서 학생생활지도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시키고자 한다. 또 학교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교권강화를 위한 매뉴얼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원정책참여단을 구성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한다. 더불어 교사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 대상일 경우 20만원의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심리 치유를 위한 치료병원 역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오전 10시에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학업을 통해 꿈을 이룬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들을 초대해 합격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20명의 합격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또 광주·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한평만 회장과 동문회 회원, 시교육청 교직원들이 함께하며 이들의 합격을 축하했다. 또 축하 공연팀이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축하곡으로 더 뜻깊은 축하의 자리를 선사했다. 특히 최고령인 67세 우씨는 수여식에 참석해 “병마 중에 치른 시험이기에 합격이 주는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제2회 검정고시는 1,095명이 응시해 952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86.94%였다. 지난 4월에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 합격률 84.69%보다 2.25% 높아졌다. 이 중 100점 만점자는 중졸 2명, 고졸 19명 등 모두 21명이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름다운 도전으로 오늘 특별한 '졸업장'을 받게 된 여러분은 많은 사람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체육중학교, ‘금빛’ 물살 가르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체육중학교 조정부가 지난 16~18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여자 중등부 싱글스컬 우승, 더블스컬 2위, 남자 중등부 더블스컬 1위의 성적을 거뒀다.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여중부 싱글스컬 1,000m에 출전한 2학년 노효림 학생은 4:09.39의 기록을 세우며 2위를 기록한 전남 장성여중의 4:19.78를 약 10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더블스컬 1,000m에 출전한 1학년 이수아, 권지영 학생은 평소 부족했던 스타트 기능을 보강해 3:50.97의 기록으로 2위의 성적을 냈다. 남중부 더블스컬 3학년 박준호, 박성빈은 3:28.15를 기록해 강원 소양중의 3:44.93을 약 16초 차이로 압도하며 1위를 차지했다. 광주체육중 이준재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훈련을 거듭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안전한 등굣길 만들어요’ 교통안전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오전 운남초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과 학생 및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녹색어머니회 등 다양한 인원이 참여해 교통안전 확립에 나섰다. 캠페인을 통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위해요인 점검 안전점검의 날 컨설팅 운영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앞으로도 시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교별 특색을 키우기 위한 2024 자치학교 확대’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관내 학교 대상으로 ‘2024학년도 광주형 미래학교 운영 및 자치학교 선정 계획 설명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형 미래학교 운영 안내, 내년도 자치학교 제도 개선 방안 및 선정 계획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내년도 자치학교 제도개선 방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 8개 주제 영역에서 ‘학교 자율 주제영역’을 추가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올해에는 계획서를 변경할 경우 교육청에 보고 및 승인받았지만 다음 학년도부터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만 거치면 된다. 여기에 더해 비전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의 수업지원 등 권장 과제를 도입해 교육의 책무성을 제고했다. 이번 자치학교 제도개선 방안은 올해 운영 중인 자치학교 107개교에서 그동안 실시한 컨설팅, 모니터링, 운영사례공유 워크숍 등을 통한 현장의견 수렴,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종합해 마련됐다. 설문 조사의 경우 5점 만점에서 정책이해도와 학교별 운영 만족도에서 각각 4.5점과 4.7점의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내년도 자치학교 참여 희망여부를 묻는 설문에서 응답자 1,192명 중 85%인 1,008명이 재참여에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어 다음 학년도 자치학교 선정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자치학교별 특색을 키우기 위한 자율성 확대 자치학교 운영의 책무성 제고 신청서 간소화, 사례집 제공 등을 통한 학교업무부담 경감 안정적인 예산확보 및 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2024학년도 자치학교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10월 6일 금요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자치학교를 운영을 위해 학교에 사례집 배포와 다양한 프로그램 예시안 제시 등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 조기에 자치학교를 선정해 2024년 본예산에 각 학교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의 변화를 위해 기존의 지시 중심의 태도에서 벗어나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원하는 것을 교육청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그 일환인 자치학교를 학교가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자치학교와 다른 유형의 광주형 미래학교인 혁신학교, 연구학교의 경우 내년도 혁신학교는 67교, 연구학교는 40교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다수 입상 쾌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 10개 분야에서 2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했다. 전국 상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600여명이 지난 14~16일 MBC컨벤션진주, 진주종합경기장, 경남정보고 한일여고 경남관광고 등 5개 경진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광주에서는 광주여상, 전남여상, 송원여상 3개 학교에 재학 중인 56명의 선수가 경진 9종목, 경연 1종목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사흘 동안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창업실무’ 종목에 참가한 광주여상 ‘고예슬’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금상 6명, 은상 8명, 동상 9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입상해 타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도 출전 학교 수 대비 매우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창업실무’ 종목에 참가한 광주여상 학생 6명은 교육부장관상 1명, 금상2명, 은상 2명, 동상 1명을 수상하는 등 참가한 학생 전원이 수상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도교육청 별로 1교 1팀으로 이뤄져 총 2팀이 참가한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종목에서는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팀이 은상을 수상해 이 부분에서의 우리 지역 학생들의 우수함을 보여줬다. ‘창업실무’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광주여상 고예슬 학생은 “1학년 때부터 발명·창업 동아리 S.O.S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연합교류전, 수많은 발명·창업 대회에 참여해 실력을 키워 왔다”며 “광주여상에는 좋은 동아리가 많이 있지만 선후배 간 멘토링 연계가 가장 잘돼있기로 유명한 S.O.S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참여한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상업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 전한다. 또 모든 학생이 자신들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교폭력 예방 내실화를 위한 광주교육 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학교폭력 예방 내실화를 위한 광주교육 토론회’가 지난 1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부교육지원청, 광주매일신문이 공동 주관했다. ‘신종 학교폭력 유형과 대응 및 예방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정선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폭력 문제 인식과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여러 의견들이 오갔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인 최미정 조선간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6명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초·중·고 교장, 교감, 생활부장 및 참석을 희망하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한 토론회는 이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은 사이버폭력의 본질적 문제를 진단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사이버폭력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사이버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방안도 제시됐다. 최선희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은 “사이버폭력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국민적인 인식 개선과 체계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사이버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육계, 학생들, 그리고 부모님들, 사회 전체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과 함께 디지털 시민의식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원의 ‘학생생활지도고시’ 관련 현장 지원 협의회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학생생활지도고시 관련 현장 지원 방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지난 1일 시행된 ‘학생생활지도고시’의 안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실천교육교사모임, 광주교총 등의 교원단체와 현장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들이 이번 협의회에 참석했다. 협의 주제는 교육부 특례계획적용 및 학칙 개정 기한 검토 시·도 상황에 맞는 표준안 제작 마련 준비 학부모 안내 및 홍보자료 마련 생활지도 수당 지급 근거 마련을 위한 의견 청취 등이다. 이를 통해 ‘생활지도고시’에 시행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 또 이번 협의 내용은 앞으로 학생 생활 지도 개선 방안을 위해 활용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향후 생활지도 고시안 현장 지원을 위해 별도의 Q&A자료 제작, 교육부 해설서를 바탕으로 시도 표준안 제작, 생활규정개정절차 안내, 학부모 안내자료 등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생활지도 고시안 발표 이후 학교 현장 교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반영할 예정이다 학교 안정화를 위해 신속하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3 초·중등 과학교육 업무담당자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8~19일 올해 새로 개통된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 사용의 확산을 위해 초·중등 과학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초·중등 과학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 제고와 활용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매뉴얼을 배부하며 활용법 등 관련 정보와 각 학교에 맞는 과학 수업 활용 방안 등을 안내했다.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은 교육부 2020~2024년 제4차 과학교육 종합계획에 따라 개발해 올해 보급된 플랫폼이다. ‘지능형 과학실’과 연계해 학생 중심의 실제적 과학탐구 활동을 지원한다. 해당 플랫폼은 앞으로 폭넓은 데이터 과학탐구 서비스 제공 교육과정과 연계된 최신 교수학습자료 및 과학교육 정책자료제공 교사가 개설한 탐구수업 공유, 학생 과학탐구 데이터 공유로 개방적인 탐구문화 조성 과학교사 네트워크 촉진, 학생 토의·토론 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에서는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에 대한 교육도 같이 이뤄졌다. 안전한 과학 수업 환경조성을 위한 법정 관리 대장의 작성 및 운영 요령, 실험 중 안전사고 대처 방안이 안내됐다. 또 과학 담당 교사들의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해 학교 현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과학 탐구 교육은 지능정보 기술에 기반해 이뤄진다. 우리 교육청은 이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이에 대한 준비를 충실히 해나가 학생들을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고3 수험생을 위한 수능 대비 영역별 마무리 학습법 영상 제작·보급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19일 수능 대비 영역별 마무리 학습법 영상을 제작해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수능이 58일 남은 시점에서 수험생들이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을 어떻게 공부하고 대비하는지 알려주고자 이번 영상이 제작됐다. 영역별 수능 준비 마무리 단계에서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효과적인 최선의 학습 전략을 알려주며 5분 내외의 핵심적인 키포인트를 담고 있다. 특히 9월 모의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올해 수능 출제 경향성을 반영해 많은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 제작에는 다년간 고3 수험생을 지도한 경험 풍부한 진학부장들이 참여했다. 국어 장덕고 진학부장, 수학 동신고 진학부장, 영어 대동고 진학부장, 사회탐구 동아여고 진학부장, 과학탐구 경신여고 진학부장이 영역별 마무리 학습법과 수능 대비 전략을 안내했다. 한편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 전략은 9월 모의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영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공부해온 내용을 잘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 수능 기출 문제와 EBS 연계 교재를 분석해 유형을 익히고 반복하는 것, 실전 모의고사 문제 풀이로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외의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 안내되어 있으며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 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치고 고민이 많아진 수험생들에게 끝까지 공부에 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고민을 가진 수험생들에게 이번 영상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영상에서 제시된 학습 전략으로 기출 문제와 EBS 연계교재 복습과 실전 모의고사를 꾸준히 연습하면서 체력 관리를 한다면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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