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직업계고 학생들,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출전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7~11일 5일간 순천, 여수, 나주, 해남, 담양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열리는 ‘2025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학생 225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공업고등학교 등 10개 경기장에서 총 38개 직종, 316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전남 직업계고 학생들은 이 중 32개 직종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인다. 전남 직업계고는 지난해 열린 2024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명을 포함해 33명의 입상자를 배출했고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출전한 6명 전원이 입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도 냉동기술, 전기제어, 웹디자인 및 개발 등 전남 직업계고의 강세 직종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출전해, 전공 분야에서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기능 수준 향상, 지역 기술·기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로 60년째 이어지고 있는 전통 있는 기술 경연의 장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글로텍학교 육성을 비롯해 기능경기대회 관련 전공 심화 동아리,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고숙련 기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대한민국명장을 비롯한 전남 지역 숙련기술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능 훈련, 특강, 진로 멘토링 등도 제공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과의 연계 기반을 강화해 학생들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전남의 미래를 이끄는 고숙련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 선수로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라마다프라자 여수에서 ‘2025학년도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진로진학상담협력교사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센터별 상담협력교사 네트워크 구성과 함께, 2025학년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방침 협의가 이뤄지며 진로진학지원포털 활용법과 2026학년도 대입전형 이해 강의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보다 전문적인 입시 정보를 습득하고 수요자 맞춤형 상담 제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협력교사 간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진로진학 상담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연찬회를 통해 상담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일반고 교과특성화학교 확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일반고 교과특성화학교 3교를 추가 지정해 지난해 8교에서 11교로 확대 운영한다. 교과특성화학교란 특정분야에 소질·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교과 관련 과목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학교이다. 전남에는 ‘융합사회교육과정’ ‘탐구융합 특성화교육과정’ 등의 교과특성화학교가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6월 16일 영광 해룡고 도서실에서 신규 지정교를 포함, 교과특성화학교 담당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히‘고교학점제 학교 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에서 교과 거점교 역할 확대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해룡고 등 교과특성화학교는 이번 1학기에 ‘여행지리’‘공학일반’ 과목 등 36강좌를 개설해 전남의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2학기에는 강좌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마다‘교과특성화학교’로서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과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정선호 능주고 교사는‘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내 고장 역사 지킴이 프로젝트’라는‘사회교과 특성화학교’운영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소인수 과목을 개설하기 어려운 작은 학교의 목마름에, 교과특성화학교의 강좌 개설은 단비가 되고 있다”며 노고를 격려하고 교과 거점교로서 역할 확대를 당부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전남형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해 공동캠퍼스와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확대, 학점제형 학교공간조성, 교원 연수 강화, 지역과 대학연계 과목개설, 강사풀 구축, 인정도서 발간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세 자녀 가정의 고등학생에게 학습자료 구입비 1인당 10만원을 새롭게 지원하고 네 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에게는 학습자료 구입비를 100% 올려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전라남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에 15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남교육청의 다자녀 가정 교육비 지원 사업은 형제 순서에 관계없이 세 자녀 이상 양육 가정의 모든 중·고등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셋째 자녀부터 지원하는 타 시·도 교육청에 비해 폭 넓은 다자녀 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 가정의 고등학생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학부모 교육비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5일부터 3일간 청사 1층 전시장에서 ‘쿠바한인 디아스포라 10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머나먼 이국땅에서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독립운동을 지원한 쿠바한인들의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대학교 평화통일외교센터가 주관해 마련됐다. 쿠바한인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40여 점의 사진이 선보인다. 2021년은 멕시코에 살던 나라 잃은 한인 디아스포라 287명이 쿠바 땅에 정착한 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사진전을 통해 쿠바한인 100년의 발자취 속에 깃든 한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시된 사진에는 독립을 위한 거룩한 헌신을 인정받아 애국장을 수여받은 임천택 선생을 비롯한 쿠바 한인들의 고난과 역경 극복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대한인국민회와 대한여자애국단 활동, 1919년 3·1운동지지,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대회와 특별후원금 모금 등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전라남도교육청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정신과 의의를 되새겨보는 체험 중심의 역사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나라 잃은 설움을 이겨내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쿠바 한인들의 삶을 기억하고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청탁방지담당관 및 행동강령책임관 온라인 교육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5일 각 기관 행동강령책임관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청탁방지담당관 및 행동강령책임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부패와 비리 없는 깨끗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행동강령책임관 등의 역할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파인교육개발원’ 이윤미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이뤄졌다. 이 원장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살펴보고 청렴한 직무환경 조성을 위한 청탁방지담당관 및 행동강령책임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성인 감사관은 “최근 우리 사회는 공직자윤리법의 개정,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추진 등 공직윤리에 대한 국민들의 한층 높아진 요구 수준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라남도교육청 또한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구성원 간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코로나19 예방 위해 온라인 방식 진행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5일 온라인 방식으로 도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사가 개인별 팀별로 참가한 가운데 2021. 전남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보화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 그리고 전반적인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열린 2021. 전남장애학생e-스포츠대회는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6개 종목을 개인전과 팀 대항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운영본부는 참가학교 특별실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대회 운영 관리를 위해 다양하고 충분한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상으로 참여했다. 키넥트스포츠육상 종목에 참가한 여수여명학교 고등부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대회가 취소될 줄 알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온라인으로 개최돼 좋았다”고 말했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e-스포츠대회가 온라인방식으로 운영돼 아쉬웠지만,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정보화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또래상담으로 학생 심리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5일 ~ 18일 또래상담 지도교사 167명을 대상으로 심화 · 특성화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또래상담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 방법을 함께 찾는 활동으로 1994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시작됐다. 2012년에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해 확대·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부적응 학생이 또래상담 경험 이후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또래상담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는 매년 전체 학교의 50%를 상회하는 학교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451교에서 운영중이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또래상담 지도교사 260명을 대상으로 6일간 기본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심화교육의 경우 또래상담자의 역할을 지지자, 조력자, 문제해결자로 세분화해 자질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특성화교육은 또래상담자를 활용한 스마트폰 사용 조절 프로그램, 다문화 청소년 또래상담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심리적 위기학생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 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APEC 회원국과 온라인 국제교류 기반 마련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교육 현장의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온라인국제교류 ‘Hello, e-Friends’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도내 75교 1,200여명의 학생들이 13개국의 학생들과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수한 해외학교매칭 지원이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21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된 APEC 네트워크의 협력에 큰 기대감을 갖고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이 협약으로 교육현장의 국제교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적 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국제화 기반 조성 국제교육협력 사업 상호 협력 국제화교육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글로벌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국제화 역량을 키워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들과 활발한 교류가 가능해져 전남 학생들이 국제적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선 APEC 국제교육협력원 이사장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대규모 온라인 국제교류를 추진중인 전남의 선도적인 국제교류 활동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APEC국제교육원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전남교육청의 국제화 역량 향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네이버와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과 네이버가 6월 14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전남 교육현장의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미래형 학습시스템 도입 및 개선을 위해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 지원 교육청 및 학교 요구 사항에 기초한 서비스 개선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들을 웨일 브라우저 상에서 제공하고 사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교사와 학생은 웨일 브라우저에 교육청 통합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교사는 수업 목적에 맞춰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연동하고 학생은 교사와 동일한 수업 환경에 접속해 맞춤형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웨일 스페이스는 웨일 브라우저에 탑재된 실시간 양방향 화상 도구인 웨일온을 지원한다. 웨일온은 학생들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쉽게 접속할 수 있는 화상도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추후, 전라남도교육청은 기존의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와 네이버‘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연동해 전남의 교원 및 학생, 학부모에게 맞춤형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남교수학습지원센터는 2022개정교육과정 및 검인정교과 도입에 대비해 현장에서 필요한 콘텐츠를 교사가 직접 개발하고 공유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참여형 공유 서비스를 개발해 8월말께 선보일 예정이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 네이버와 협력해 전남 학교 현장의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미래교육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1. 수학클리닉 기초과정 직무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11일 ~ 12일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 및 목포SW교육체험센터에서 수학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초·중등별 ‘2021. 수학클리닉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오후 3시간씩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고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지도를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연수는 수학클리닉의 이해, 학습자의 학습유형 이해와 활용, 부모상담 및 상담연계, 초·중등별 수학학습상담 코칭 사례 및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화영 박사를 비롯해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문강사 등 10명의 수학클리닉 강사가 참여해 상담 코칭 사례 및 실습, U&I 학습유형검사 등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목포석현초 박윤경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성격유형에 따른 학습지도 방안을 익히고 그에 따른 학습유형을 검사함으로써 수학에 대해 불안을 갖는 학생들을 어떻게 상담하고 코칭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보다 체계적인 수학학습 상담 및 코칭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수학학습의 인지적, 정의적 영역과 관련한 교사 상담 역량이 강화돼 학생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수학 수업이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으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에게 수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불어 넣어주도록 관련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학생 성장 돕는 교육과정 함께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2022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1일(금)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2학년도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함께 만드는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와 지역별 1명씩으로 구성된 중학교 교육과정현장지원단 22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교육과정 구성의 방향,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기준을 안내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지원 협의회가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교육, 미래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혁신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이루는 기회도 가졌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과정은 학생이 경험하는 총체이자 학교가 제공하는 경험의 총체이다”며 “단위학교에서 학생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함께 단위학교의 2022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검토와 환류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감으로써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이 되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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