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함께 외치는 생명존중 [국회의정저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5월 23일 노은역 일대에서 인근 학교 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존중 홍보 물품 배부, Wee 센터 상담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당신의 오늘을 응원한다”, “가장 소중한 너의 오늘을 응원해”와 같은 문구를 함께 외치며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긍정언어로 자신과 타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았다. 현장에서는 위 센터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어 정신건강과 심리적 위기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까지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가 함께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교육 3주체가 위기 상황에 대한 안전지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예방적 효과까지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Wee 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숲속 캠프에서 함께 웃는 날 [국회의정저널] 대전특수교육원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특수교육대상자 1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숲 힐링 캠프‘함께 웃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가족 숲 힐링은 처음으로 1박 2일 캠프 방식으로 운영하게 되며 가족의 심신 회복과 소통의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프는 유·초등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대전특수교육원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이 협업해 운영하게 된다. 1박 2일 프로그램 내용은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숲 길라잡이, 카프라 쌓기,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등 여러 숲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가족끼리 심신을 회복하고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족 화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 숲 힐링 캠프에 참가하는 한 학부모는 “가족끼리 여행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자녀와 함께 숲을 통해 숲과 친숙해질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되어 정말 의미 있는 주말이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 가족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가족들과 정보 교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캠프 참여 의지를 말하기도 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가족 숲 힐링 캠프의 1박 2일 동안 안전 규칙을 지키면서 가족 화합의 좋은 추억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가족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 본관 101호 회의실에서 본청 부서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경북교육청 코로나19 상황총괄반에서 방역수칙 준수, 기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협조, 임시 선별진료소 설치 시 협조, 상황발생 이후 재택근무 사전 준비사항 등에 대해 설명 했다. 또한 ‘레벨 D 보호복’착용법에 대해 시연 후 부서별로 1세트를 비상 상황 대비용으로 배부했다. 특히 지난 10일 ‘기관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세부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각 교육기관에 배부해 코로나19 상황발생 시 기관별 대처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김모 주무관은 “지난번 의심환자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 전체가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업무 협조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부탁한다”며“향후 경북 도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메이커교육 선도학교 7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대전동산초등학교 신탄진초등학교 외삼초등학교 대전신일여자중학교 대전두리중학교 대전자운중학교 유성고등학교이며 대전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당 28백만원을 예산 지원한다. 대전교육청이 2018년부터 운영하는 메이커교육 선도학교는 금년 7개교의 신규 선정으로 총 27개로 증가했으며 선도학교 증가와 더불어 선도학교간 우수사례 공유, 컨설팅 지원, 맞춤형 자료 제작, 안전점검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대전메이커교육센터와 대전메이커교육지원센터를 활용해 메이커선도 미지정 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메이커교육에 대한 기회를 보장하고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성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가 메이커 교육이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만들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메이커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교과수업 및 방과후활동, 가정통신 등을 통·번역해 주는 다사랑 통·번역 학습보조요원을 현장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도입국·외국인가정의 다문화학생은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아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신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과수업과 방과후활동 시간에 교사와 다문화학생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통·번역 학습보조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낮은 학생을 우선 지원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기초학력을 다지게 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돕고 다문화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사랑 학습보조요원의 통·번역 지원을 통해 학교와 학급 운영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도움으로써 학교와 가정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성공적인 공교육 진입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 관내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이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다문화교육 정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이 오래된 교가, 친일음악가 교가를 현대적인 감성에 맞게 새롭게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2021. 우리학교 노래만들기’로 2월부터 신청교를 받아 선정해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개교한 지 오래되어 교가의 노랫말과 음악적 특징이 시대적으로 맞지 않아 학생들로 해금 외면 받고 있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제2의 교가’가 제작될 필요성이 있어 기획하게 됐다. 이와 함께 도내 친일음악가의 교가를 사용하고 있는 학교에 대한 ‘교가 바로 잡기’ 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교가의 노랫말은 각 학교의 특색에 맞게 학교에서 자체 제작하며 작곡은 학교와 협의 과정을 통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녹음은 지역의 어린이합창단과 청소년합창단, 실용음악 보컬, 성악가 등이 참여하도록 해 지역과 함께 교가를 만들 예정이다. 사업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의 논의과정을 통해 교체를 결정하고 오는 4월 12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충청북도교육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동문들과의 협의 과정이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기존 교가는 보존하되 ‘제2의 교가’를 통해 요즘 학생들이 공감하는 교가로서 학교축제, 놀이, 교육활동 등에서 즐겁게 부를 수 있는 교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북반도체고 코로나 시대에도 취업에 강한 학교 올해 졸업생 취업률 95.5%, 3학년 재학생도 대기업 채용약정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악조건으로 취업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2020학년도 졸업생 95.5%의 취업률을 달성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산학협약체결을 통한 우수기업과의 연계,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지식과 다양한 실습 등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특히 올해 3학년으로 진학한 22명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화솔루션 등 반도체 및 태양광 분야 대기업에 취업 약정함으로써 취업명문 학교로 굳건한 입지를 지키고 있다. 충북반도체고에 따르면 이러한 취업 성공의 비결은 충북반도체고만의 체계적인 취업 맞춤형 교육과 반도체 기업과의 지속적인 산학협약체결로 채용할 수 있는 안정된 우수기업 확보이다. 또한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인정하는 반도체장비 기술자를 배출하고자 영-마이스터 인증제 운영의 결과이다. 이를 위해 반도체고는 학교의 특화된 S-CUP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외국어, 반도체전공,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반도체산업 관련 실습을 할 수 있는 첨단 기자재와 산업체에서 실무지식을 쌓은 교육전문가 강의,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취업 맞춤형 교육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단일 학과인 반도체과로 시작해 학과개편을 통해 반도체제조과 반도체장비과 반도체케미컬과로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교학점제 시범학교로 학생들의 진로에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자신이 배우고 싶은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병호 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기업과의 끈끈한 유대와 지역사회의 협업을 바탕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에서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들을 양성해 학생들이 반도체 기술명장의 꿈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신축 본관을 준공했으며 올해는 기숙사 증축을 시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장석웅 전남교육감, 통합운영학교 관련법 개정 촉구 [국회의정저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방공무원 수당 및 통합운영학교 관련 법규 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3월 18일 부산 영도놀이마루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 ‘지방공무원 수당 및 통합운영학교 관련 법규’개정을 촉구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지방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특수직무수당 증액 지급을 요구했다. 현재 공립유치원 및 학교 근무 일반직 공무원은 월 3만원의 특수직무수당을 받지만, 읍·면·동 근무 공무원에게는 월 7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왔다. 또한, 현행 ‘초·중등교육법’에 통합운영학교의 학교 급 간 교차 지도에 대한 조항이 없어 통합운영학교의 시설·설비 및 교원 통합운영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다. 통합운영학교는 3월 현재 전국 113교가 있다. 장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교육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통합교육과정이 운영되어야 하고 초·중등 인적 자원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운영학교에서 학교 급 간 교사의 교차 수업이 가능하도록 초중등교육법이 조속히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장 교육감의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과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요구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날 협의회는 국민 참여 상향식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교육의제 토의’실시, ‘초중·등교육법’개정,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개정 등 전남교육청이 제안한 2개의 안건을 포함해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향후,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의결된 안건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해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3월 15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1차 교직원 우선 접종 대상자 1,90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1차 교직원 우선 접종 대상자는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접종 동의를 거친 특수교육 교사·교직원, 유치원·초중등교 보건인력으로 4월 1주 1차 접종 후, 6월 3주 2차 접종을 실시한다. 3월 4주까지 질병관리청에서 접종대상자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보건소에서 명단을 확인하고 접종대상을 확정하며 대상자는 예약된 일정에 따라 근무지 기준 관할보건소에 내소해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별도의 백신휴가는 없음 / ’20.3.15. 발의된‘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시 도입 또한, 충청북도교육청은 6월 2차 교직원 우선 접종 대상자인 유치원, 초등교사, 돌봄인력 등 3,015명을 대상으로 접종 희망자 조사 후 백신 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도내 전 교직원이 접종을 완료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적극 추진 할 것”이라며 “백신 접종 이후에도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 업무 담당자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지난 18일 유아교육원에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지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K-에듀파인 시스템 및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0년 전면 도입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의 현장 안착을 위해 수입, 지출, 예/결산 시스템 사용법과 재무회계 전반에 관한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업무지원 역량을 높이고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에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에듀파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대상 맞춤형 K-에듀파인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대표강사, 전문상담지원단,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원격업무지원 및 현장방문 지원을 통해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습격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학력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1학년도를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격차 해소 원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기존 ‘BEST’에서 ‘따뜻함’으로 변경했다. 기초학력 보장은 전문적인 교사가, 효과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상 학생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때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이 ‘따뜻함’정책의 주요 골자이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사업 간의 장벽을 허물어 교실, 학교, 지역사회의 3단계 안전망으로 모든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도록 했다.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한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전문인력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보고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전격 단행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 배치해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교육활동을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1학년도 지원 인원은 57명이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저학년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1수업 2교사제 형태로 참여한다. 필요 시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따로공부방 따로 공부방: 지속적 학습결손 누적으로 수업내용을 재구성해 별도 지도가 필요한 경우, 수업 중 교실 외 별도의 공간에서 두레교사가 학습지원대상학생을 개별 맞춤형으로 지원 하는 수업 형태 운영도 가능하다. 담임교사와 다양한 협력수업 모델 개발을 통해 수업 혁신을 도모하고 협력적 교실 문화를 기반으로 수업 내에서 학습부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한다. 학습부진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 결손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온학교’,‘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로 학습자 주도적 학습 학습자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을 지향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초등 온라인 학습플랫폼 ‘온학교’와 개별 맞춤형 평가 시스템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라는 뜻이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열린 배움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희망사다리 캠프’와 함께 겨울방학과 새 학년으로 이어지는 학습 공백기에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한시적인 사업이었으나, 운영 첫날 7,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현장의 반응이 좋아 연중 상시운영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도내 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각 학년별 주요교과에 대해 저녁 7시부터 매일 2시간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이뤄지며 단원별 주요 교과 내용을 복습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한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구축된 개별 맞춤형 학업성취 온라인 평가 시스템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때에 스스로 평가에 도전 할 수 있고 언제든지 자신의 평가 이력을 조회하고 오답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력 향상과 성취욕구 충족을 통한 자기효능감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초등 1∼3학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43학급 증설 교사들이 학생에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과밀학급의 급당 인원 수를 감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판단해 초등학교 1~3학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가로 43학급 증설을 단행했다. 학생 수 30명 이상 학급이 한 학급 이상 있는 경우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1학급을 증설하고 정원 외 교사 1명을 지원했다. 학급 증설이 여의치 않은 과밀학급의 경우 ‘협력 수업’을 위해 17명의 교사를 추가 투입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학급 증설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서 도교육청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칭송받고 있다. 이외에도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학교 지원 사업들을 두드림학교, 기초학력오름학교, 기초학력 선도·시범학교로 정리하고 이를 포괄해 제2안전망 관련 사업을 ‘다지원학교 다지원학교: 학습부진이 해소될 때까지 ‘많이’, ‘다중적으로’, ‘다’ 지원하는 학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제2안전망 핵심 사업으로 두드림학교, 기초학력오름학교, 선도·시범학교를 포괄하는 용어’로 통합했다. 특히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두드림학교를 240개교로 확대하고 초등 저학년의 기초학력 저하 예방을 위한 기초학력오름학교도 119개교 선정해 학습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비전도 학생들의 기초 학력 보장이 선행되어야만 이뤄질 수 있다”며 “2021년을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격차 해소의 원년으로 설정해 학생들 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을 위한 반부패 청렴 추진팀 협의회를 실시했다. 반부패 취약분야의 청렴업무 담당급 이상 15명으로 구성된 반부패 청렴 추진팀은 경북교육청 청렴정책 추진안을 조정·협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반부패 청렴과제 발굴 및 청렴도 향상 대책 등 부서별 부패 취약분야의 부패근절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8개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공무원의 소극적 업무처리, 불친절까지도 부패행위로 인식함에 따라 친절과 적극행정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소통과 공감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후배에게 배우는 요즘세상,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한 비실명 대리신고제 도입 등 다양한 청렴추진과제에 대해 협의했다. 김혜정 감사관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대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내 교육가족 모두에게 신뢰는 청렴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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