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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인식 제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의 역할과 협업 방안을 공유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문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기초학력 지원, 아동학대 예방, 다문화 학생 지원 등 개별적 지원사업을 학생 중심으로 재구조화해 학생을 지원하고 성장시키는 `체계 구축'을 말하는 것으로, '26년 3월부터 학교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를 통해 개별사업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조기발견, 통합적 진단, 맞춤형 지원, 사후관리라는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에서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는 전문인력으로서 상담을 통한 학생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거나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필요한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대전시교육청 유지완 부교육감은“이번 연수를 통해 대상 학생 조기 발견과 지역자원 연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3월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제도 안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8일 팔레드오페라에서 유치원⸱어린이집 교원 및 지자체 담당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결과보고회는 육아정책연구소 박창현 연구원의 ‘유보통합, 질적 전환의 시점에서 다시 묻다’강연을 시작으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결과와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대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인 대전아이행복프로젝트, 교사학습공동체, 거점형 돌봄 운영 기관의 운영 사례발표와 함께 5개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교직원들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질의응답도 이뤄졌다.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영유아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결과보고회가 영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이 질높은 교육과 보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삶, 학교생활 만족도, 다양한 미래학교 모습, 경기미래학교에 대한 인식, 혁신학교에 대한 인식, 미래형 교수 학습에 대한 인식 등 6개 영역 총 2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해 실시했다. 영역별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의 삶에 대한 학생들의 행복도는 72.9%,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 형성과 신뢰도 인식 수준은 각각 73.7%, 52.3%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기대하는 미래학교의 모습으로는 ‘교과서를 벗어나 학생의 흥미·진로 중심으로 교육하는 학교’, ‘학생이 배우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선택·기획·실행이 가능한 학교’ 등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진학 가능 학령을 전제로 경기미래학교 진학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4.2%로 나타났으며 진학 희망 이유를 묻는 설문에는 진로 연계 희망 과목 선택, 경쟁 없는 배움을 통해 함께 성장, 다양한 수업 방법을 통해 미래역량 신장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도교육청에서는 혁신학교의 교육활동과 학생 성장 변화 추이 분석을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응답한 전체 학생과 혁신학교 재학생으로 나눠 비교했다. 설문에 응답한 전체 학생은 현재 학교생활에 대해 7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매우 만족한다’로 응답한 경우는 전체 학생 23.2%, 혁신학교 학생 34.7%로 혁신학교 재학생 비율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생활에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학생들에게 불만족 이유를 물었을 때 혁신학교 학생은 개인의 선택권이 반영되지 않는 교육과정, 입시 위주의 교육활동, ‘친구와의 관계’를 공동 1순위로 꼽았다. 반면 전체 학생은 ‘흥미 없는 학교 공부’를 학교생활 불만족 이유 1순위로 응답했다. 현재 다니는 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학생 54.6%, 혁신학교 학생 67.4%이며 ‘매우 만족한다’로 응답한 비율은 전체 학생 12%, 혁신학교 학생 27.4%로 응답률이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학교의 교육활동에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 혁신학교 학생은 학생들의 진로 및 적성 탐색 기회 제공, 주입식 교육 문제 해소를, 전체 학생은 학생들의 진로 및 적성 탐색 기회 제공, 주입식 교육 문제 해소 등으로 응답했다.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효과적인 수업방법으로 혁신학교 학생은 ‘온·오프라인에서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모둠별 협력수업’을, 전체 학생은 ‘체험 장소에 직접 방문해 실습과 체험중심 수업’을 우선순위로 답했다. 온라인 기반 평가 확대를 위한 필요사항으로 혁신학교 학생은 ‘온라인 기반 학생평가의 성숙한 참여를 위한 학생 교육 강화’를, 전체 학생은 ‘온라인 평가 공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교사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1순위로 꼽았다.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원한 전체 학생과 달리 혁신학교 학생은 ‘학생 참여 의지’가 보이는 응답을 했다. 가장 효과적인 맞춤형 피드백 방법으로 혁신학교 학생은 ‘퀴즈, 설문 등 수업 중 온라인 형성평가를 통한 학습 성취 파악 및 피드백’을, 전체 학생은 ‘비밀댓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과제 제공 및 댓글형 피드백’이라고 응답해 혁신학교 학생은 수업 중 피드백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묻는 설문에 혁신학교 학생은 ‘온라인 학습 사이트를 활용한 학생 학습 수준에 맞는 단계별 자기주도학습 강화’를, 전체 학생은 ‘학생 1인 1디바이스 제공으로 학생 간 온라인 학습 환경 격차 해소’를 우선순위로 꼽아 혁신학교 학생은 학습 수준에 맞는 단계별 자기주도적 학습에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현재 혁신학교는 도내 초·중·고 총 2,445교 가운데 931교가 있으며 다음 해에는 462교가 더 늘어 전체 학교의 약 57%를 차지하게 됐다. 도교육청 김범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학생 성장을 돕는 미래학교 정책 수립에 유의미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실시하는 등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학교 정책 수립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교육청이 여론조사업체 주식회사 케이티엠엠에 의뢰해 지난 11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 동안 현재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8일 2020년부터 2021년 공간혁신 대상학교 32곳 중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과 ‘공간혁신 영역단위 사업’의 우수학교를 각각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은 삭막한 교실을 편안한 교실로 바꾸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제 기린고 태백 철암중, 태백 철암고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인제 기린고는 미디어에 익숙한 학생들의 정서와 의견을 반영해 교실 앞면에 판서와 빔프로젝터 영상이 동시에 가능한 백색 보드판을 설치하고 교실 뒷면에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계단식 의자를 설치했다. 태백 철암중, 철암고는 복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독서 및 쉼터를 조성해 학생들에게 보다 친근한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공간혁신 영역단위 사업은 학교 내 일부 공간을 창의·융합·소통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변화를 주는 사업으로 횡성 공근초, 강릉 명륜고 속초 산호유치원이 우수 학교 및 유치원으로 선정됐다. 횡성 공근초는 복합문화공간을 재배치해 디지털멀티미디어실과 특별실을 유기적으로 활동 가능하도록 확장했다. 강릉 명륜고는 낙후된 소강당과 사용 용도가 적은 창고를 활용해 최첨단 영상 및 조명시설을 갖춘 교사·학생 다목적 연수공간과 학습쉼터 등을 조성했다. 속초 산호유치원은 하루 8~12시간 이상 유치원에 머무르는 아이들의 놀이, 활동, 쉼, 소통을 위해 유치원 내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과 공간혁신 사업은 외부 촉진자의 도움을 받아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의견들을 설계에 반영했다. 도교육청 용석태 시설과장은 “학교시설사업 전반에 있어서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구성원의 참여 설계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도에는 ‘청소년 감성디자인 교실’ 사업으로 4곳이 추진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광주자원봉사센터,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자원봉사센터와 28일 오전 10시30분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 인증제 관련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 인증을 자원봉사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 및 운영에 관한 정보 공유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 추진 및 제반 지원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및 상해보험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 인증 방법은 학교→광주시교육청→광주자원봉사센터로 자원봉사 내역을 공문으로 제출하면 광주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실적을 관리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 및 학부모 자원봉사 실적의 체계적 관리가 기대되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정보 공개를 통한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투명행정 구현’을 위한 중요성이 해마다 부각되는 상황에서 경남교육청은 시·도 교육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5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공개 고객관리 분야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평가했다. 경남교육청은 사전정보 등록·정보목록 공개율 등 사전공개 분야와 고객수요분석 실적 등 고객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공개 모니터단, 현장지원 컨설팅 운영 등 다양한 고객 수요 분석을 실시하고 국민 관심 분야의 정보를 반영하는데 노력했고 국민에게 주요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적극적인 정보 공개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경구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해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투명한 정보공개로 신뢰받는 교육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2년 1월5~6일 1·2차로 나눠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예비소집’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실시 학교는 총 153개교다. 취학 대상자는 2015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6년생 아동, 전년도 취학 유예 아동 등 1만3,529여명이다.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만약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을 원할 경우 해당 학교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예비소집 제출서류는 취학통지서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증명서 그밖에 학교별 요구 서류 등이다. 비대면으로 예비소집 참여를 희망하는 취학 대상 아동 및 보호자는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으로부터 미리 발부받은 재원증명서를 예비소집 기간에 학교에서 정한 비대면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만일 정당한 사유 없이 예비소집에 미 응소할 경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학교에서 유선연락·가정방문·학교방문 요청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학교는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 광주시교육청 행정예산과 안안순 사무관은 “예비소집 일정과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학교별로 조정되거나 상이할 수 있다”며 “취학아동과 보호자는 예비소집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해당 학교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공지와 안내 사항을 숙지한 후 예비소집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2 역사교육 유공 교육감표창 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8일 중회의실에서 ‘2022 역사교육 유공 교육감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2 역사교육 유공 교육감표창’은 교원 10명, 일반인 5명에게 수여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인 표창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역사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지역 인사들을 표창하고 격려해 그 공로를 치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에도 찾아가는 역사교육, 국내 항일독립운동 역사탐방, 광주정신 역사탐방 등을 통해 광주지역 역사문화를 선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많은 시민단체 및 역사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2월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추가 개선방안’과 관련, 안전한 현장실습과 교육과정 정상화 보장의 한계를 지적하고 추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교육감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전국 직업계고 공통으로 채용약정형 현장실습 시기 조정을 포함한 직업계고 교육과정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장실습 기업에 대한 안전점검 및 관리·감독이 실효적으로 추진되도록 고용노동부의 역할과 책임을 명시하고 현장실습학생 수당의 기업부담 감소에 따른 기업의 책무성 강화 방안 마련도 요구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10월 6일 발생한 고 홍정운 학생의 현장실습 사고 이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직업계고 교육과정 정상화 및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건의했다. 하지만, 교육부의 ‘직업계고 현장실습 추가 개선방안’은 현장실습 참여학생의 수업결손 대책미비, 현장실습기업의 관리·감독강화의 한계가 있어 보여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도교육청의 입장이다. 도교육청은 “고 홍정운 학생을 잃은 우리 교육청은 사고 이후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재발방지를 위한 결의문과 현장실습 제도 개선 정책위원회 구성을 제안, 채택하는 등 현장실습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제도 보완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을 위해 임대형민간투자사업의 대상 지정과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28일 고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학교시설을 건설한 후 경남교육청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시설임대 기간은 연차적 재정부담 등을 감안해 사업이 준공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20년간 임대료를 상환한다. 임대료 상환액 중 30%는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은 최근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46개교 59동 중 임대형민자사업 25%에 해당하는 9개교 15동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학교는 밀양초 외 3교에 연면적 1만8,196㎡ 462억원, 단성중·고 외 3교에 연면적 1만9,265㎡ 494억원, 총합계 3만7,461㎡ 956억원 사업비를 편성해 2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한다.
by 편집국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 태양광 발전 상계거래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불용되는 태양광 생산 전력을 이용해 ‘학교 태양광 발전 상계거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8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 태양광 발전 상계거래 사업’ 추진으로 태양광 잉여 전력을 한전에 역송해 전기료 절감 및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 비율에 따라 매년 학교 신·증축 건물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장치로 생산되는 전력을 자체적으로 소비하고 있지만 업무시간 외에 생산된 전력은 사장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 증가로 소모되지 못한 잉여전력 또한 증가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잉여전력을 활용하기 위해 기존 수전설비에 한전으로 전력 역송을 위한 설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역송된 전력으로 월간 소비전력량을 상계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실제 전력 상계거래를 시범 도입한 빛여울초의 경우 연간 약 6만2,000kwh를 상계거래하며 연간 전기요금의 18.5% 정도인 478만원을 절감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중 태양광 발전 용량 100kw이상 및 그린스마트 사업 예정인 10개교를 대상으로 단기계획을 수립해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2개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재배치, 신·증축 사업 시 기존 전기시설 및 회수기간을 고려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지원과 조영우 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며 실효성 있는 교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고 양방향 전력 공급을 통해 전기 안전사고 예방도 가능하다”며 “학교별 투자비용 대비 전기요금 절감금액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추진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 4건을 28일 고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가·지자체에 시설을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2021년 임대형민자사업 대상학교는 모두 14교로 유치원 1교, 초등학교 9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1교로 사업금액은 모두 1,595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부천남초·부천동초·팔탄초, 용인초·안양남초·노진초·화성 화수초, 양성초·중, 죽산중·고 경의유·초, 퇴계원중으로 나눠 4건으로 통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2021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대상 70개 학교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14개 학교를 지역과 규모를 고려해 4개 단위 BTL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결정하고 사전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BTL사업 건별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고시 이후 추진 일정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 – 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BTL사업으로 추진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민간이 창의적 발상과 새로운 방식으로 참여해 다양한 모습의 미래학교 공간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BTL사업은 이번 고시 후 2022년부터 협상과 실시협약을 체결해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할 예정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