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최근 제주도에서 발생한 중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분향소는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도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26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던 한 교사의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일을 우리 교육 공동체 모두의 아픔으로 받아들인다”며 “교권이 침해받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권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강화와 함께 교사를 위한 심리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7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엘리예브 함자 교육청장 방문단이 본청을 방문해 임종식 교육감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엘리예브 함자 교육청장을 단장으로 부하라 주 교육청 및 기즈두반 구역 교육관계자, 부하라 시 42번 학교, 부하라 구역 3번 학교, 기즈두반 구역 5번 학교 교장 등 7명의 관리자급 인사로 구성되어 경북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6일에 입국한 방문단은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7일 경북교육청 방문과 안동수학체험센터 견학, 28일 경북외국어고등학교·현일고등학교 등을 찾아가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생생한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안동, 구미 일대 등의 문화유산을 탐방으로 이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엘리예브 함자 교육청장은“경북교육청에 초청해 주신 임종식 교육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교육청의 선진 교육 시스템을 배우고 양국의 학생·교사·학교 간의 교류가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즈베키스탄은 과거 신라와 실크로드로 이어진 역사적 인연이 있고 많은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는 나라”며 “경북교육청은 현재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좋은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려인 동포 학생 초청, 현지 우수 유학생 유치 등 국제교육 네트워크를 다방면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3년 당시 부하라 주 교육청장 초대를 시작으로 양 지역 간 교류를 본격화했으며 ‘테마로 만나는 세계이해 교육’,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부하라 주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테마로 만나는 세계이해교육 참여 학교 학생 및 인솔 교사 등 27명이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와 부하라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현재 휴교 중인 경양초 부지에 ‘빛고을교사지원센터’와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SOC 복합시설을 건립을 위해 광주북구청과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생활SOC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부지를 활용해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학교시설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 구축을 통해 학생 및 주민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양초 휴교부지 내 건립되는 생활SOC 복합시설은 지하1층~지상2·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학교 밖 현장 맞춤형 연수공간인 ‘빛고을교사지원센터’를 포함해 국민체육센터·생활문화센터·다함께돌봄센터·주거지 주차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사업비는 116억원으로 교육청 26억원, 국비·시비·구비 9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동 사업은 자치단체, 지역관계자, 시민단체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합의된 결과이며 2021년 4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오는 9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빛고을교사지원센터’를 구축해 미래교육에 대비한 교원 전문성 신장과 혁신교육을 질적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SOC 학교복합시설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위기상황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 가능성의 사전 차단 및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14~22일 복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무 점검은 광주시교육청 및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관내 전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공직기강 복무 점검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복무관리 지침 준수 여부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방안 시행에 따른 모임·행사·회의 관련 특별지침 준수 여부 복무기강 해이 및 직무태만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배민 감사관은 “코로나19 관련 공직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관리 지침 위반 사실이 확인 될 경우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며 “공직복무 해이에 따른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3월29일~4월2일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공립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문화·예술 및 학습동아리’를 모집했고 10개 팀을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2021년도 문화·예술 및 학습동아리’는 교육공무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율적 연구학습에 따른 자기계발과 건전한 동호회 활동을 통한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형성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공무직원 대상 ‘2021년도 문화·예술 및 학습동아리‘ 공모를 통해 예술분야 동아리 ‘풍물과 도자기’를 포함한 총 31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응모했다. 지난 9일 심사평가단의 평가 결과, 달력 속 역사 배우기를 위한 ‘알쏭달쏭’ 등 총 10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1팀 당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4~11월 8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유지, 손소독제 사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동아리를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노사협력담당 김선정 사무관은 “이번 교육공무직원 문화·예술 및 학습동아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직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 존중과 배려의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광주교육에 적극적이고 생동감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아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 진학 상담을 본격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권역별 진학지원센터 별로 특정요일을 정해 대입지원관이 상주하면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 진학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입지원관과 함께 하는 학부모 상담은 4월 13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사전신청을 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도교육청 대입지원관 및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대입 경험이 풍부한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 2명을 선발해 교사연수, 학생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한편 민선3기 전남교육은 목포·순천·여수·나주 등 4곳에 설치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활성화해 대면상담, 온라인상담 등 매년 2,000여 건이 넘는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대학의 입시에 대응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학부모들의 상담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전문강사 초청 매니페스토 실천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 공약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한 실천역량 강화와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교육자치 매니페스토’ 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특징과 교육의 의미 매니페스토 운동의 추진 방향 충남교육청에 대한 정책 제언 등의 내용을 강연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는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것으로 공약 이행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도민의 직접 참여가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맞는 다양한 주민참여와 이러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및 학생 자치 확산”을 강조했다. 박동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매니페스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공약 이행의 책임감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초·중·고 교육과정연계 인권수업자료 개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 수업자료 ‘삶으로 만나는 인권교육’을 개발해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하고 인권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7월 공포한 ‘충청남도 학생인권조례’에 따른 것으로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각 4차시 분량으로 구성했다. 수업자료는 인권 감수성과 관련해 ‘다양성, 차이, 차별’ 등 초·중·고 공통 주제와 학교 급별 특성에 맞추어 차별화된 ‘나의 권리, 편견, 학교 인권지킴이, 공동체와 나’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또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속에서 인권교육을 자연스럽게 실천하기 위한 ‘교사용 읽기자료’와 학생의 참여와 활동 중심의 수업을 위한 ‘학생용 활동지’를 수록했다. 수업자료집은 학생인권센터 누리집에 PDF 파일과 발표용 교안이 탑재되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수업 시간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자료집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 중심으로 접근했다”며 “지난 3월 개소한 학생인권센터에서 인권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에서 인권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업자료를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국민안전의 날 행사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세월호 7주기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오는 16일까지 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면서 희생된 학생·교직원 등을 추모하고 생명존중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충남교육청은 세월호 7주기 추모행사로 청사 외벽에 ‘안전도 인권이다. 4월의 그 날 우리는 잊지 않겠습니다’의 내용이 적힌 대형 펼침막을 게시했다. 또한 전체 교직원이 4월의 기억 마스크 착용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4월 16일 10시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실시한다. 아울러 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주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제 하늘의 별이 된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기억하고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해야 하며 두 번 다시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올해 7주기를 맞아 안전주간을 운영하면서 ‘기억, 책임, 약속’을 우리 마음에 새기자.”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제57회 도서관주간 비대면 문화행사 풍성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에서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자의 증대와 도서관의 중요성을 높이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설정한 주간을 말한다. 이 주간 동안 충남교육청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을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등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을 위해 마음의 휴식처가 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전자 독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친근감과 신뢰가 높은 백종원 대표가 충남교육청 홍보대사로서 통합 전자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알린다.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전자 독서 서비스 외에도 작가와의 만남, SNS 이벤트, 주제별 시화전, 그림책 원화 전시, 훼손 도서 전시, 마술공연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준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내가 사는 동네의 도서관에서 마련한 행사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청 소속 도서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을 대비해 선정한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 워크숍을 개최한다.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교과교실제 학교환경조성사업, 학교환경 재구조화 사업, 홈베이스 및 학습카페 구축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에 공모 지원해 선정된 도내 2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교과교실제 학교환경조성사업 8개교 73억7480만원, 학교환경 재구조화 사업 3개교 24억원, 홈베이스 및 학습카페 구축 14개교 3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워크숍은 해당 학교의 학교장, 행정실장, 업무 담당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14일부터 3일간 창원용호고등학교에서 열린다.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학교별 특징적인 공간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공간혁신사업과 실무 지침을 안내하고 지난해 사업을 완료한 학교 담당자의 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또한 고교학점제 대비 학교공간혁신 모델학교인 창원용호고등학교에 대한 인사이트 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서 고교학점제 대비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도 제고와 함께 아이디어 구상-촉진자 협업-설계-공사에 걸친 전 과정의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대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동시에 학교 관리자, 행정실장 및 업무 담당 부장교사 등 직급별로 요청되는 사안에 대한 워크숍을 별도 운영해 세부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해당 학교 구성원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개성적이고 특색있는 학교공간으로의 혁신적 변화를 기대한다"며 "도내 전 일반고등학교가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학교별 특색을 갖춘 공간혁신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도내 158개고교 고3학생 2만8,337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동시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1,835개고교에서 39만9,535명이 응시한다. 평가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이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진행된다. 이 가운데 한국사는 필수 응시영역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미응시하는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지난해와 다른 것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게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되는 것이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며 이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1·2 과정이 포함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고3 과정이 출제되는 첫 시험으로 과학탐구Ⅱ 과목이 포함되어 탐구 과목의 선택 범위가 넓어진다. 응시 편의를 위해 중증 청각장애 학생에게는 영어듣기 평가용 필답고사자료를 제공하고 경증 시각장애 학생에게는 200% 확대 시험지를 제공한다. 또한, 재택 응시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 ‘문제지 자료실’에서 문제지를 내려받아 응시할 수 있다. 하지만 재택 응시의 경우 성적처리는 불가하다.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성적 자료를 출력해 학생에게 통지하고 추후 학습 계획 및 대입 상담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한 문항분석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고3 수험생들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동일한 시험에 응시함으로써 변화된 수능 체제에 대한 적응 기회를 가지며 평가 자료가 학생·학부모·교사의 진학협업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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