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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 늘어 경기도교육청 와이업 스쿨로 초등 영어 교육 활성화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에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와이업 스쿨’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한 초등 영어 수업으로 2025년에 도내 20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또한 영어리딩, 국제교류, 영어 캠프 등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145개 교에서 진행했다.특히 이달 17~18일는 와이업 스쿨 플러스 우수 운영교인 산의초와 차산초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푸드트럭’행사도 열렸다.도교육청은 올해 와이업스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와이업 스쿨 선도・연구학교 운영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 400교 운영 △유치원 프리 와이업 프로그램 △와이업 영어 공유학교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J-스타트업 모의투자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실전 투자 환경에서 점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했다.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1년 동안 운영한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AI·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탐구와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사전캠프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국내 테크노밸리 현장체험과 스탠포드 대학교 연계 실행캠프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왔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학생들의 창업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실전 피칭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실시간 중계와 플랫폼 기반 평가 체계를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프로젝트 참여팀 12팀이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피칭 발표에 나섰으며, 창업 중점학교인 순천왕운초와 남악중을 포함한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참가 학생들은 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직접 시연을 통해 실전 투자 유치에 준하는 창업 경험을 쌓았다.설명회는 지역 창업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12개 팀이 각 5분간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위원단의 피드백을 받았다.심사는 현직 투자자와 스타트업 창업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교원 및 학생 심사단이 참여하는 다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창업 생태계와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교육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앞으로도 실전형 모의투자, 피칭, 전시 활동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여 학교 중심의 창업교육 운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김영신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AI와 로봇 등 신산업 분야를 탐구하며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안한 학생들이 진한 창업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무대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에게 새로운 생각과 도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설명]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부스 모습.
경북교육청, 겨울방학 중에도 교육회복에 집중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겨울방학 중에도 중단 없는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회복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등의 결손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학교가 일상을 되찾기 위한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지난해 9월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겨울방학 중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회복 사업은 모든 학생이 2022년 3월 새 학년 진학 전 교육결손을 완전히 해소해 새 학년을 안정적으로 맞이하고 온전한 일상회복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과 보충 및 심리·정서 사회성 함양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학습결손 회복 및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학생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다양한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9월부터 겨울 방학 동안 초·중·고 학습지원대상 학생과 희망 학생 24,477명이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교사와 학생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만나 교과 보충을 실시하는 ‘온 교실, 온배움 프로그램’에도 초등학생 1,141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한 온라인 학습 지원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학습지원 플랫폼인 ‘온학교’는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중학교 학습지원 플랫폼인 ‘온중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일 오후 9시 실시간 수업을 통해 학년·교과별 주요 학습 내용을 꼼꼼히 정리하고 있다. 학습 결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겨울 방학 동안 단위학교 여건에 알맞은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165교에 5억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순회 및 내방 상담을 실시하는 Wee프로젝트는 방학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교육회복 성과에 대한 분석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2022학년도 교육회복 방안을 1월 말 발표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교육회복의 탄력을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결손이 학생 성장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겨울방학 기간에도 교육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2022학년도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수립해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온전한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겨울방학에 도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2. 고등학생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수학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생은 다양한 메타버스 형태를 배우고 체험해본다. 인공지능과 수학 주제로 인공지능의 역사와 수학의 발전, 데이터 표현과 처리, 분류와 연관된 수학을 익힐 예정이다. 1월 27일 20명씩 1기와 2기로 나누어 방역수칙을 준수해 원내에서 각각 진행한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수학적 이론과 분석방법을 활용해 가상현실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분석·처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수학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학캠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이 2021년도 적극적인 재정집행 결과 인센티브로 70억원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억원은 올해, 50억원은 2023년도에 받을 예정이다. 20억원은 2021년 상반기 소비·투자 집행 목표 달성 등에 대한 인센티브다. 50억원은 2021년 연간 재정집행 평가결과로 받는 성과금으로 절차에 따라 2023년도에 추가 보통교부금으로 받게 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도 적극 재정 집행으로 예산현액 3조 3,028억원 대비 97.6%인 3조 2,234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집행률 보다 2.9% 높은 수치다. 2020년에는 예산현액 3조 182억원 대비 2조 8,596억원을 집행해 94.7%의 집행률을 보였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 재정집행을 높이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본청 부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재정집행을 독려했으며 2021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관리했다. 그 결과 2021년 이월·불용액은 지난해 1,586억원에서 794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그만큼 집행률이 높아진 것이다. 이월액은 479억원으로 전년도 728억원보다 249억원 감소했다. 불용액은 315억원으로 2020년 858억원에서 543억원 감소했다. 불용액은 예산현액 대비 1.0%로 작년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명시이월은 2020년 82건 215억원에서 2021년 27건 38억원으로 사고이월은 63건 225억원에서 20건 29억원으로 감소했다. 2021년 3회 추경에서는 집행이 부진한 사업을 정리해 1,615억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으로 전출했다.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지방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기금이다. 도교육청 이찬동 예산과장은 “예산편성 단계부터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21년 지방교육재정 운용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고 보통교부금 70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며 “2022년에도 충북교육재정 적극 운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과 미래교육 기반을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은 오는 1월 28일까지 보은 전통시장, 육거리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살리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고 명절 때마다 하고 있는 행사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충북교육청 본청 직원은 육거리 시장 등 청주에 있는 전통시장과 보은 전통시장을 삼삼오오 나눠서 방문해, 시장을 돌며 설 명절 맞이 물품을 살 예정이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26일 보은 전통시장을 찾아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장보기 행사를 했다. 28일에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되고자 교육청 직원들과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2008년부터 전통시장 상품권 등으로 구입한 위문 물품을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작년 추석과 동일하게 코로나 19로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by 편집국4.16민주시민교육원,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4.16민주시민교육과정 운영 자료’ 개발 [국회의정저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4.16민주시민교육과정 운영 자료’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료는 4.16민주시민교육의 핵심 요소인 기억·공감, 비판적 사고 참여를 주제로 한 토의·토론, 인문·독서 프로젝트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교수-학습과정안’과 ‘온라인 영상 콘텐츠’로 만들었다. 교수-학습과정안은 초등 5학년~중 1학년, 중 2학년~고 2학년으로 구분해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억과 민주시민,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약전으로 만나는 4.16이야기, 독자에서 필자로 등을 주제로 만들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는 민주시민지수, 모두의 인권, 내 목소리 내기, 책임을 다하는 사람들, 진짜 뉴스, 가짜뉴스 등을 주제로 제작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4.16민주시민교육 자료를 활용해 효과적인 일상 수업이 펼쳐짐으로써 학생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4.16 의미를 성찰하고 민주시민의 감성과 실천력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자료를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남도회, 500만원 기탁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25일 오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상남도회가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해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상남도회는 완공된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보수·개량·보강 공사를 주로 하는 경남 소재 시설물유지관리 사업체 대표이사를 회원으로 하는 단체이다. 그동안 저소득층 자녀 공부방 개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치료비 지원,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사랑의 쌀 전달 등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에 봉사해왔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상남도회 노철효 회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보탬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지역과 상생하는 경남도회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의 고등교육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해 선정가구와 3년간 매월 6만원씩 1:1 대응 적립·지원하는 사업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설 명절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4~25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문 시설은 ‘홀더 지역아동센터’·‘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로렌시아의집’·‘한마음 지역아동센터’·‘귀일민들레집’·‘무지개 지역아동센터’ 총 6곳이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최소인원으로 위문 시설을 방문해 쌀·화장지·세제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장휘국 교육감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는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계속 노력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양산 증산중-복합화시설 자체투자심사 통과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양산 증산중학교-복합화시설 설립 및 거제 중곡초등학교 증축 계획이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오는 26일 밝혔다. 양산 물금택지개발 지구 범어리 2785-2에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증산중학교는 부지면적 1만5,488㎡, 학급수 31학급, 학생수 846명, 사업비 657억원 규모다. 학교 부지 중 4,000㎡를 양산시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양산시에서 문화센터, 도서관, 체육관 등을 건립해 학생과 주민이 시설물을 공유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형태로 설립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시설·부지를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복합시설로 활용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자자체의 부지확보 부담을 완화시킴으로써 예산투자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교육시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최근 새로운 학교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설립 형태이다. 경남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한 증산중학교-복합화시설은 교육청과 양산시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으로서 오는 4월에 심의 예정인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공동투자심사에서는 지난해 12월 최종 발표된 타당성 조사 결과 제시된 양산 19학교군 내 중학교의 학생 분산배치 여력, 복합화 시설의 비용편익 측면, 복합화 시설 사용 중의 학생 안전사고 대책 및 책임 주체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남교육청에서는 공동투자심사를 대비해 지난 1월 초 양산교육지원청, 양산시와 협의회 자리를 마련해 학생안전 사고에 대비한 학생·차량 진출입로 위치변경, 시설물 내 이동동선 조정, 안전사고 책임주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한 거제 중곡초등학교 증축 계획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에 따라 증가하는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사업비 75억원을 투자해 중곡초등학교 부지에 교실 12실과 급식실을 증축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 됐다. 당초 거제 중곡초등학교 증축 계획은 2021년 8월 자체투자심사에서 고현항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요를 인근 초등학교에 분산 배치하는 등 현지 실무심사 이후 재검토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그러나, 실무심사를 통해 인근 초등학교의 수용 여건과 통학안전 대책 마련을 강조하는 투자심사 방향을 반영해 최근 가시화된 인도교와 육교, 안전펜스, 고원식 횡단보도, 학교 앞 신호등 추가 설치 등 통학로 확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증축이 결정됐다.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은 “증산중학교-복합화 시설 설립으로 그동안 학생의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양산 19학교군내 중학생 통학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곡초 증축을 통해 거제 고현지역 초등학생 과밀문제도 해소함으로써 학생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경남도-㈜우아한형제들 경남 특성화고 IT 인재 양성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 ㈜우아한형제들은 25일 경남지역 특성화고등학교 I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남교육청 최병헌 학교정책국장과 경남도 오종수 통합교육추진단장, ㈜우아한형제들 송재하 CTO를 비롯한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진행됐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앱 운영사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남 특성화고 IT 분야 인재 성장 경로 구축을 위한 진로 탐색 특강 상업경진대회에서 IT분야 경진대회 신설 개최 후원 현직 IT 계열 교원 대상 심화 연수 IT 교육과정 개발 및 컨설팅 등이다. 또 2022학년도부터 진주 경남정보고등학교, 창원 한일여자고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세부 협력 과제를 운영한다. 세 기관은 지난해부터 도내 특성화고 IT 계열 학생들이 IT 기업 취업에 필요한 기술·자격을 배울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정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왔다. ㈜우아한형제들은 IT 개발자의 취업 등용문으로 잘 알려진 ‘우아한테크코스’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IT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 중심으로 교육청과 함께 경남 특성화고 IT 분야 교육과정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직 개발자가 참여하는 진로 특강을 통해 IT 개발자를 꿈꾸는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와 학습 단계별 이행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경남정보고와 한일여자고에서 40여명의 학생들에게 기초 과정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은 “경남교육청은 미래 사회가 원하는 핵심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IT 분야 인재 양성은 핵심 과제이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이 경남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오종수 통합교육추진단장은 “도내 특성화고 IT 인재 양성을 위해 ㈜우아한형제들과 교육청이 협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 교육청, 기업 간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도내 특성화고 IT 우수 인재 양성에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 실현” [국회의정저널] 2022년 전남유아교육은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변화에 대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량이 집중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2’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올해 유치원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유아의 삶에 기반한 놀이중심 교육 실현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기반 구축 자치와 협력의 유아교육생태계 구축 유아교육 공공성 및 책무성 강화 등 올해 유아교육의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우선, 유아의 삶에 기반한 놀이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작은 유치원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1학급 유치원의 교육계획 공동 수립과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활성화,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역할 강화, 교원 디지털 역량 및 놀이중심 교육 실행력을 위한 연수 다양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남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전남유아교육과정을 개발해 전남 유아의 삶과 성장을 지원할 교육과정의 기틀을 마련한다.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환경 기반 구축도 본격화한다. 미래형학부모놀이교실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행복안심유치원과 미래형유치원을 확대 운영해 안전한 놀이공간 개선과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구축으로 미래를 살아갈 유아들의 좋은 삶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성·민주시민, 생태환경교육,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공동체 연대를 통해 유아의 전인발달을 지원한다. 특히 유아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삶터인 마을과의 연계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에 기반 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아의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과정 운영과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유아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유아의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언어, 정서 신체발달을 지원하는 ‘방과후 놀이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 원비부담 경감을 위해 유아학비 지원금을 전년 대비 2만원을 인상해 유아 1인당 매월 공립은 15만원, 사립은 35만씩 지원한다. 특히 사립유치원 유아에게는 도교육청 자체예산으로 유아 교육비를 추가 지원해 단계적으로 무상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공·사립유치원 만 4~5세에게 지원했던 급식비를 올해는 만 3세까지 확대 지원함으로써 유치원 무상급식 실현을 완성하게 된다. 윤영섭 유초등교육과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헌신과 열정을 다해 교육활동에 전념해주신 유치원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살아갈 우리 유아들의 건강한 삶과 성장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모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