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1억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단위 학교 여건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공립 초등학교 36교에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 형성과 안정적 학습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여건에 따른 창의적인 프로그램 신청을 받았으며 최근 대형 산불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해 36개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 규모 및 운영 내용에 따라 교당 필요한 예산을 500만원 이내로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내년 2월까지 학교 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 내용은 △교우 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사회성 함양 △학교생활 적응의 총 3개 영역이며 학교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개발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대형 산불 피해 등 힘든 상황을 겪은 학생들과 교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교육으로 회복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교육 회복 프로그램을 학교 특색에 맞게 필요 분야를 창의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크게 만족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교 현장의 고충을 세심히 살피고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 회복 지원을 통해 온전한 학교 교육으로의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청각장애 학생 인공와우 시술·보청기 등 맞춤형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청각장애 학생의 교육 참여 확대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공와우 시술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해 10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특수학교와 유,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로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 중 인공와우 시술이 필요한 학생과 관련 부품 교체가 필요한 학생, 보청기 구매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로서 1인당 1,000만원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신청을 받아 장애 정도와 가정환경, 학교생활, 교체 시기의 시급성 등에 대한 실사와 전화상담을 통해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로 인공와우 시술 학생 1명, 인공와우 내·외부 장치 교체 학생 3명, 보청기 구매비 지원 학생 6명의 학생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올해 6월과 내년 1월 2차로 나눠 총 5,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인공와우 시술은 청력 손실이 심각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외과적 수술로 시술비가 고가이고 시술 이후에도 내부와 외부장치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비용이 발생해 학부모의 부담이 매우 크다. 경북교육청이 지원하는 인공와우 시술비 맞춤형 지원은 학생들의 언어발달과 학습 능력의 향상은 물론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학교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사회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맞춤형 지원으로 청각장애 학생들이 소리로부터 오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장애 학생들과 동등한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인공와우 시술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4년 동안 총 48명의 학생에게 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해 청각장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구온난화와 환경재난 대응을 위해 생태환경교육을 통한 채식선택급식 선도학교를 공모한다. 채식선택급식 선도학교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 실현, 육류 위주 식습관 개선 및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 함양으로 자발적 채식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오는 2022년 2월까지이며 4개교를 선정해 교당 500만원,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선도학교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운영과제는 식문화가 미치는 환경변화 및 기후위기에 관한 범교과교육, 학교 텃밭을 활용한 채소 재배, 채소식단선택제를 위한 식생활관 내 샐러드바 운영, 식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 다양한 학생 동아리 활동 등이다. 선정기준은 사업 수행계획의 우수성, 과제 실행의 적합성, 결과 활용의 적절성, 학교장 및 담당교사의 추진 의지, 사업비 집행 계획의 적정성 등에 의해 선정한다. 향후 워크숍, 최종평가, 소통한마당 등을 통해 채식선택 급식 선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세계 환경전문 연구기관 월드워치 연구소의 보고서에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발생의 원인 중 축산업이 51% 이상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가축의 호흡과 배설물 외에도, 가축사료 생산, 도축, 운송, 포장, 축산업을 위한 토지사용 변경 등을 고려한 수치이며 학생들의 육류를 선호하는 식습관도 축산업에 영향이 있을 것이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더 늦기전에 기후위기와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켜 우리 아이들이 지속가능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올 한해 선도학교를 운영해 각 학교가 진행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경북 전체 학교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 호텔금오산, 오는 1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자 연수를 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초·중학생을 위해 학교와 지역의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102개 초·중학교에 54억원의 예산과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는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학업 결손 치유, 문화적 소양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시켜 병행 추진하고 학교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기획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대상학생에 대한 이해, 202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계획 안내 등 학교 내 소외계층 학생들을 이해하고 세부사업 운영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해당 학교 학생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기를 바란다”며“교육복지사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국제교류, On-누리배움프로그램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국제교육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교육형 온라인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인 ‘On-누리배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On-누리배움프로그램’은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온 누리’와 ‘배움’을 키워드로 기획된 국제교육교류활동을 의미한다. 학생들이 국제적 의사소통능력을 길러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위기를 넘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고자하는 경남교육청의 의지를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6개교 총 14개교가 참여하며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5개국 학생들이 참여한다. 양국의 학생들은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계획·운영하며 온라인 게시판을 활용한 비실시간 교류와 원격화상을 활용한 실시간 교류를 통해 1년간 국제교육교류에 참여한다. 경상남도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외국학교와의 매칭, 국제교육교류 프로젝트 목록 및 학생 교육자료 제공, 담당교사 대상 워크숍 운영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On-누리배움프로그램’을 지원하며 2021년의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듯이 코로나19로 인해 축적된 원격수업의 역량을 국제교류에 적용한다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외국인 친구와의 의사소통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의사소통능력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청은 지난 4월 7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문화를 구현하고 소통과 배려의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교육분야 갑질 근절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갑질 근절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본청 ‘상호 존중의 날’ 부서별 확대 운영으로 수평적 상호 존중 문화 확산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전 직원 대상 갑질 문화 실태 분석 설문조사 실시 갑질 발생 위험 요소에 대한 분야별 자가 진단 실시 갑질 발생 기관에 대한 복무 점검 실시로 갑질 사후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충북교육청은 4월 9일 도교육청 간부회의에서 청내 전 직원이 방송을 시청한 가운데, 교육분야 갑질 행위 근절을 통해 상호 존중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자 ‘갑질 근절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위계적 조직관계에서 갑의 위치에 있는 본청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일반 직원들에게 갑질 행위에 대한 근절 의지를 담아 서약 했다. 서약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우선하고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을 금지하며 공정한 직무 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하고 사적인 이익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갑질 신고·지원센터 담당자 이명원 주무관은 “갑질 근절 선포식 행사 및 상호 존중의 날 확대 시행 등으로 소통과 배려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갑질 문화 근절로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학교폭력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 취지에 적합한 학교장 역량강화를 위해 4월 8일 온라인 실시간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폭력 없는 전남 함께 꿈꾸는 미래’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연수는 코로나19 시대 학교폭력 양상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민주시민생활교육과 백도현 장학관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백 장학관은 코로나 시대, 학교폭력의 변화 양상 학교폭력, 꼭 법이어야 했는가? 학폭법, 무엇이 문제인가 등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학폭법 처리 과정에서 교원은 안전한가 사안처리보다 예방에 방점을 두는 방법은 없는가 학교장, 회복적 생활교육의 선봉에 서다 법률 개정에 따른 학교폭력 사안처리 등의 소주제별 강의를 펼쳤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최근 학생들의 등교수업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급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와 학생자치회 중심의 적극적 예방 캠페인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학생 개인별 가정환경에 따라 다양한 아동학대 사안도 발생하고 있으니 담임교사 중심의 적극적 학생 개별 상담활동을 전개해 사전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16일 세월호참사 7주기 및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4월을 ‘안전문화 확산의 달’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4월 9일부터 4월 18일까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9일 교육청 진입로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도교육청 교직원 추모 리본 등을 달고 16일 오전 9시 추모 묵념을 실시하며 추모 기간 동안 교직원 자숙 분위기를 유지할 예정이다. 4월 중 각급 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상황을 반영해 재난대피 영상시청, 안전 관련 문예 행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자율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1일 김병우 교육감은 안전 서한문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됐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과 더불어 아이들의 정서를 지키는 심리방역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를 기반으로 공통의 경제적·사회적·교육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학교협동조합 예비 운영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 운영하는 3개교는 각 학교에 맞는 학교협동조합 유형을 고민해 보고 협동조합의 가치를 찾아보며 사회적 경제 활동을 실행해 나갈 예정으로 예비 운영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쳐 자발적으로 학교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할 경우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대전맹학교는 재활과정 학생들을 중심으로 중도실명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직업 및 경제교육을,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 예술계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그리고 창업의 경험을, 대전해든학교는 전공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 과정에서 생산된 결과물을 활용한 생산과 홍보,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대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홍보 및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협동조합 예비 운영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참여와 경험, 실천을 통한 선순환적 사회적 가치 실천과 창업 및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산 미래교육 활성화 머리 맞대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오후 양산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양산의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업무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현장에는 박종훈 교육감, 박종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산지역 학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나머지 학교장 30여명은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업무협의회에 앞서 열린 지역간담회에는 박 교육감, 성동은 이상열 표병호 한옥문 도의원, 이은수 양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양산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통학전용 환승센터, 안전체험교육원 건립 등을 제안했다. 업무협의회는 2014~2020년 이행결과 안내, 지역교육현안 협의, 본청 조의래 정책기획담당 장학관의 진행으로 ‘변화와 성장, 그리고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의 ‘열린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교육지원청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양산미래교육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활성화 학생이 주도하는 안전한 학교생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중심 환경교육특구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사회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개발과 양산시, 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 미주교육문화진흥회 등 유관기관과의 교육적 연대를 통한 미래형 교육콘텐츠 개발을 제시했다. 아이톡톡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교육역량 신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격차 해소 방안도 제안했다. 안전한 학교생활 방안으로 관계기관 거버넌스 구축, 교통안전릴레이 챌린지 동참, 교통안전 캐릭터와 홍보 노래 제작을 통해 안전한 학생 배움터 조성을 제시했다. 실천중심 환경교육특구 운영을 위해 환경동아리 운영, 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협력수업, 숲체험 활동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전문가 특강과 환경 캠페인 전개 등을 제안했다. 박종대 양산교육장은 “양산의 미래교육과 학생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협의는 학생이 바르게 성장하는 양산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양산 지역 학교의 열정과 역량이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여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모든 교직원과 교육가족의 참여와 협조 속에 문제점은 공유해 해결하고 장점은 더욱 격려해 보다 발전된 경남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이 취임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양산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추진한 결과 특성화고 신설 등의 성과를 거뒀다. 교원 업무경감 개선 요구에 대해 경남교육청은 경남교육 역점과제로 선정해 올해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시행하고 온라인 전달연수를 확대하는 등 연수방법을 개선했다. 또 3월을 ‘교육집중의 달’로 지정, 출장을 자제하고 교사 대상 집합연수를 지양했다. 양산지역의 숙원사업인 특성화고등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양산수학체험센터를 개관하면서 대한민국 수학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수학체험센터 프로그램과 콘텐츠 확대 요구에 따라 20여 종의 콘텐츠를 교체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남부 수원 소재 12교, 북부 의정부 소재 5교 등 총 21개 기관에서 시행한다. 올해 응시자는 초졸 707명, 중졸 1,482명, 고졸 5,143명 등 모두 7,332명으로 지난해 제1회 8,323명, 제2회 8,344명보다 각각 991명, 1,012명 감소했다. 응시자별 시험장과 유의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시험 관련 지침 등 응시자 유의사항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 시험장은 응시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확진자는 신청서와 의사소견서 등을, 자가격리자는 관할 보건소에서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받은 뒤 신청서 등을 시험 시작 전까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제출해야 한다. 응시자는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신분증과 함께 응시원서에 붙였던 사진 1매를 갖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 본부에 신고해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도 청소년증, 주민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으로 대체 가능하다. 합격자는 다음 달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사항은 도교육청 평생교육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응시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며 “시험장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 감독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1년도 제1회 시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도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 및 2021년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2021년 시민제안사업 등을 심의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2020년도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 시민의 의견수렴과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부서 검토를 거쳐 2021년도 본예산에 27건, 약 482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2021년도 시민참여예산제는 시민제안사업과 의견수렴, 2022년도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 시민참여예산학교 및 찾아가는 예산학교 운영, 시민제안사업과 홍보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시민제안사업 운영 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시민제안사업은 시민과 함께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사업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의 학교 참여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자치기구및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2020년 월곡초등학교 등 7개 학교가 참여했다. 특히 학생이 참여하고 제안한 예산의 경우 학생의 요구를 반영하고 자치활동에 필요한 예산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은 지난해 시민의견으로 제안된 노동인권교육과 환경교육 필수교육과정 배정 및 학부모회 지원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시민제안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하며 학교현장에서 시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소통의 교육문화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의 편성방향과 재정운용방향, 예산우선투자 분야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며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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