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 기업성장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차전지 등 앵커기업 입주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규모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공구에 지상 3층으로 조성되며 완공 후에는 임대형 생산공간과 근로자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적인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동시에 입주기업의 생활 여건을 높여줄 복합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센터가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및 소규모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인프라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 필요성, 기업 수요조사, 유치업종 선정,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일에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시는 일단 올해 국비 4억 9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추경예산을 통해 지방비를 확보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특히 올해 안에 설계용역을 발주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센터가 조성되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에 다양한 신산업 기업이 집적되면서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이 지난 17일 매장유산 관련 전문가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선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밀 지표조사, 보존 조치 방안 수립, 유존지역도 제작 등 사업 추진 방향과 일정이 보고됐다. 사업은 땅 속에 국가유산이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매장유산 유존지역’에 대한 명확한 사전정보 제공과 매장유산 훼손 방지, 합리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현재 고창군의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는 2005년의 ‘문화유적분포지도’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학술조사와 개발행위 시·발굴조사 결과 등이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공간정보 서비스’에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20여년 간의 도시화와 다양한 개발행위로 인해 지형 여건이 변화하면서 현시점과 일치하지 않아 정보의 현행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전체 면적 중 도심지인 고창읍, 고수면, 아산면을 우선적 대상지역으로 정해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의 매장유산 정보를 최신화해 매장유산의 효율적인 보존관리과 함께 건축 및 개발행위 등 군민들의 토지 이용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국가유산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구강검진 및 충치 zero 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학령기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방학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구강교육 및 구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명의 아동을 4회로 나누어 검진을 하기로 했다. 충치zero 프로그램은 부안군보건소 구강보건사업과 연계해 충치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연령별 구강 관리법, 치아우식증 및 치주질환의 원인과 진행과정, 구강질환의 예방법 등 구강교육과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해 불소도포 및 치아 홈 메우기를 하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관계자는 “이번 구강검진 충치zero사업 추진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 및 충치 조기발견과 치료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도모 및 구강건강증진이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안군, 2021년 제8회 부안마실축제 전면 취소 [국회의정저널] 부안군 대표축제인 2021년 제8회 부안마실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전면 취소됐다.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5월 개최 예정이던 2021년 제8회 부안마실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제전위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에 따른 축제 개최여부 뿐만 아니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축제 개최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위해 제전위는 지난해 말부터 두 차례에 걸친 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해 축제 추진방향에 대한 사전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해왔다. 회의 결과 유래 없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의 정상적인 개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온라인 축제 개최 역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미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취소를 확정했다. 이는 전북 14개 시군 대표축제 중 2021년 최초의 취소 결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보인 것이다. 김진태 제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안마실축제를 취소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은 군민의 안전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이 더 중요하다”며 “절감한 축제예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겨워 하는 군민을 위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최종 후보지 15개소를 선정했다. 이들 후보지에 대한 현장평가를 통해 빠르면 3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1일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27개소 후보 중 최종 후보지 1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구 50만 이상인 전주시는 2개소, 그 외 시군은 각각 1개소다. 후보지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정기준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충분한 면적이 확보되고 자가 발전과 냉난방, 환기 시설이 구비된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실내 공공시설이다. 이들 15개소 후보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평가를 실시한 후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지역별 개소 수와 규모가 최종 결정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3월 중 1개소, 5월 중 1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mRNA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처럼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백신을 접종하게 되며 이를 위해 선정된 후보지에는 초저온 냉동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접종센터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의료인력은 의사회와 간호사회 등과 협의를 통해 민간지원의사을 모집·선발해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인 최훈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대상 홍보와 교육 등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번 설은 마음으로 전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이번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유행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청정 전북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나선다. 이번 종합대책은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지속 시행과 함께 ‘고향방문 자제’를 기본원칙으로 특별방역 안전예방 민생·경제 홍보·점검 등 4대 전략 14개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전북도는 설 명절 기간 중 무증상 및 경로 미확인 확진자의 전파감염과 가족단위 확산위험이 매우 높다고 보고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과 함께 도민의 안전을 전제로 한 민생경제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설 연휴 동안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설정하고 한층 더 강화된 생활방역 수칙과 방역점검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동할 때는 가능한 개인차량 이용을 권장하고 휴게소, 고향집 등 이동하는 장소와 동선에 따라 지켜야 할 명절 맞춤형 생활방역 수칙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염확산 위험이 높은 유흥주점, 방문판매,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 23개 업종과 종교시설, 그 외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도·시군 합동으로 방역수칙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어길 경우 무관용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터미널, 철도역 등 시설이용자 밀집지역은 승·하차객 동선분리, 휴게소 한줄앉기, 휴게소 혼잡안내 시스템 운영 등과 전통시장, 백화점, 슈퍼 등 유통매장은 시음·시식 금지, 손소독제 비치, 방문객 마스크 쓰기 등 이용자가 밀집되는 주요시설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사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 복지관, 경로당 등 사회복지 이용시설은 휴관·휴원 조치하고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 등은 외부인 출입 및 대면 면회를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명절연휴기간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좌석수 인원제한, 행사 및 음식제공 금지, 성가대 금지, 마스크 착용 및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선별진료소, 응급진료상황실, 응급의료센터 등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차질없는 의료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고향방문 귀성객과 축산관계자에 의한 AI·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철새도래지 및 농장소독, 가금 사육농장 전담관 지정 등의 방역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는 설명절 대비 종합상황실, 24시간 재난상황실 등 비상근무를 강화해 만약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 속에서 도민의 안전을 전제로 한 소상공인, 소외계층 등 민생경제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3차 재난지원금은 1.11.부터 신속지급을 시작해 1월말까지 91%의 지급율을 보이고 있고 2.1.부터 추가 확인 지급에 들어간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긴급경영안전자금도 차질없이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도내 법인택시기사 2,500명에게 지급하는 2차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 지원금은 2.2.이전까지 시군에 예산교부를 완료해 설 전에 최대한 앞당겨 지급할 방침이다. 저소득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는 296백만원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205개소에 ‘정 꾸러미’ 보내기 등 비대면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나눔을 추진한다. 지역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제수용품 중심으로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스루 특판행사를 열고 지역 우수상품 온라인 마케팅도 운영한다. 설 명절 방역물품을 전통시장에 긴급지원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와 가족대표 장보기 등 전통시장 이용 분산 운영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안전한 장보기를 권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교통수단 증회 운영, 문화체육관광시설 사전예약제 등을 통해 사람의 밀집을 분산시키는 사회적 거리 두기 안전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도내 26개 봉안시설은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동선분리를 통한 추모객 접촉 최소화, 휴게실 폐쇄, 실내 음식물 섭취금지 등 실내 봉안시설에 대한 방역과 방문객 접촉을 최소화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석을 띄워앉게 배정하도록 고속버스는 1일 35대, 시외버스는 1일 10대를 늘려서 운행하고 철도는 5일 동안 48회를 늘려 귀성객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다. 도민·귀성객의 쉴 공간 제공을 위해 방역수칙을 강화해 제한적으로 개방·운영한다. 개방되는 시설은 박물관, 미술관, 스마트도서관 등 총166개소이며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시간별 이용인원을 10~20명 이내로 제한해 시행한다. 설 명절대비 재난 취약시설 101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요양병원 등 코로나19 관련시설 412개소에 대해서도 긴급 화재안전 및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대형마트,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57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사회취약계층 사랑의 손길 나눔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휴기간 기동 청소반 및 상황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를 중점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와 과대포장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전부터 모든 도민이 고향방문 자제와 특별 방역대책에 동참하도록 방역 메시지를 강력하게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하진 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도민회 임원 및 향우에게 지역별 도민회의 SNS를 통해 서한문을 전달해 다가오는 설에도 고향가는 발길을 멈추고 코로나 없는 전북에 함께해줄 것을 호소했다. 설 2주전부터 전라북도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전광판 등을 통해 건강한 설을 보내기 위한 생활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코로나19 홈페이지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시군과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조해 도내 유원지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방역수칙과 이동자제를 호소하는 플래카드 등을 게첨해 설 연휴 방역준수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훈 행정부지사는“5인이상 모임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하는 것만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다”며 “이번 설 명절은 자신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북도는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외된 계층을 위한 민생정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남원시, 올해도 행복콜택시 확대 운행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행해 온 행복콜택시를 올해도 확대해 운행한다. 행복콜택시 운행대상이 당초 마을에서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500m 이상인 마을에 사는 주민으로 지난해부터 대상지역과 상관없이 시내버스 운행횟수가 적은 마을에 사는 주민까지도 포함으로써 현재 170개 마을로 확대·운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월 이용횟수를 5회에서 10회로 상향 조정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전보다 자유롭게 행복콜택시를 이용함으로써 이용실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 감축으로 이동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1일 부터 행복마을버스 운행 지역을 제외한 12개 면에 행복콜택시를 각 1대씩 배치해 운행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인 어르신 및 주민들로부터 갈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면 협의체 간담회 및 주민 의견 청취,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복콜택시의 이용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행복콜택시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 또는 마을회관에서 면 소재지까지 운행하며 해당마을 주민들은 500원만 부담하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면 지역 학생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정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치매치료비 걱정없는 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연중 지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치매환자로 치매안심센터와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아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만 60세 이상 치매어르신이다. 국가 지원은 소득기준 에게만 지원하고 있으나 남원시에서는 자체 시비를 편성해 소득기준 에게도 치매치료비를 지원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신청은 신청서 및 처방전, 약품명이 기재된 영수증, 행정정보동의서 통장사본 등 관계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가족이 대신 신청할 경우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치매 안심 센터, 보건소, 보건지소에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해 인지저하자로 분류된 대상자에게 진단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며 이와 함께 정확한 원인 규명이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을 실시하고 소득 기준에 제한없이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한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쉼터운영, 조호물품제공 등 치매를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편집국남원시, 2021년 춘향애인글판 문안 공모 [국회의정저널] 남원시가 시민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하는 2021년 ‘춘향애인 글판’ 문안을 2월 14일까지 공모한다. 남원시 ‘춘향애인 글판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26건의 당선작을 청사 외벽에 게시해 계절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 활용되어왔다. 공모 내용은 시민에게 도전과 용기,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지역성이 잘 드러나는 창작문안으로 연령과 거주지에 상관없이 남원시를 사랑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응모작 수는 계절별로 1작품만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공모서식을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계절별 일괄심사를 통해 다음달 말 남원시 홈페이지에 계절별 당선작과 가작 총 12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따뜻한 공감 및 감성적인 소통을 위한 ‘춘향애인 글판’ 문안 공모에 관심을 갖고 많이 응모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남원시립국악단, 슬기로운 코로나 19 대응 남원시tv 유튜브 공연 시작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공연을 접할 수 없는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 향유를 위해 대면공연이 가능하게 될 때까지 매주 30분 분량의 공연물을 영상으로 제작해 남원시tv를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에는 우선 실내에서 공연물을 제작해 방송하고 날이 풀리는 봄부터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예촌, 혼불문학관, 서도역, 김병종미술관, 만복사지, 가야고분군 등 남원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에서 공연 촬영을 통해 안방에서도 전통예술 공연을 감상하고 남원의 수려한 경관이 있는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공연문화를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판소리, 민요, 민속음악, 퓨전국악, 무용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해 1회 30분 분량의 공연물을 1주일 단위로 제작해 송출한다. 첫 방송 송출은 2월 1일이며 유튜브 채널 ‘남원시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남원시립국악단은 지난해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인 “시르렁 실겅 톱질이야”를 새롭게 개관한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공연해 관객들에게 흥과 신명을 선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공연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유튜브 중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에도 남원시립국악단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펼쳐지는 창극 “열녀춘향수절가”와 매주 금요일 밤 “광한루원의 밤풍경” 매주 수요일 오후 광한루원 완월정 “전통소리청” 마을단위 찾아가는 공연 “정자나무 콘서트”등 다양한 공연물들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남원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보류되었던 어린이 국악단 창단도 코로나19의 수위를 살펴가며 재개해 지역의 국악청소년들의 심화교육을 통한 공연기회 제공 및 국악꿈나무 양성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보건소는 대면으로 실시하던 금연클리닉 운영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산발적 지역감염 확산으로 보건사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금연을 계획한 흡연자들을 돕기 위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접대면으로 지급하던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금연시도자가 언제든지 불편 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물품보관함을 설치해 지급하고 있다. 전년도 물품보관함 설치 후 20건의 금연물품이 지급됨에 따라 금연시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주말과 금연클리닉 운영시간 이외의 시간에 금연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금연을 시도하는 자는 언제든지 이용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흡연자들은 니코틴 중독으로 개개인마다 다양한 금단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불안감, 두통, 소화불량, 입 마름, 기침, 가래 등 다양한 신체적인 금단 증상을 호소하고 있어 금연유지가 쉽지 않지만 보건소에서 지급하는 니코틴보조제와 행동 강화물품을 적극 활용한다면 금연을 성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흡연을 위험요인으로 관리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서는 담배와의 거리두기가 필요하며 흡연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비흡연자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비대면 사업은 계속 발굴 될 것이며 금연을 원하는 남원 시민들의 건강과 가정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지역 언론계가 한마음으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한다. 전주시는 1일 남부시장 청년몰 2층 광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재강 KBS전주 총국장, 송기원 전주MBC 사장, 한명규 JTV전주방송 사장, 문영기 전북CBS 대표, 이봉준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 윤석일 뉴시스 전북본부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박명규 새전북신문 대표이사, 문봉호 전민일보 사장, 조봉성 전주매일 대표, 신영배 전주일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주요 방송·통신사와 신문사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언론사 대표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지난달 20일 시작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0만~30만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주형 착한 캠페인 홈페이지 집계 결과 1일 오전 8시까지 누적인원 3600여명이 참여했다. 사용처는 동네마트부터 자동차 수리점, 이·미용업체, 음식점 등으로 다양하다. 시는 그간 10%의 캐시백이 지급돼왔던 돼지카드 혜택이 한시적으로 20%까지 대폭 늘어난 점이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가 늘어난 요인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 지난달 29일 동참을 선언한 민간단체와 동별 자생단체 회원 9300여명이 릴레이로 참여하게 되면 성과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언론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동체 정신과 강력한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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