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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회관 남희우 대표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은 18일 정읍 소재 남미회관 남희우 대표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전북 정읍시에서 정육식당 ‘남미회관’을 운영 중인 남희우 대표는 부친인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과 순창군 간의 오랜 인연을 계기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남희우 대표는 “이웃사촌 순창군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가 순창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고향이 아님에도 순창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남희우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은 18일 구림면 운남리에 위치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에서 지역 연계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 관계 부서 공무원, 구림면 지역주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유아교육진흥원, 순창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 조성사업 현황 소개, 지역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간담회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분원 시설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개원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부설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교육 협력을 통해 방문객과 가족 단위 체험객 유입을 도모하고, 이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토요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로컬 체험 콘텐츠 발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 코스 개발 등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지역 상생 모델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강혜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장은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유아교육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이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과 관광, 지역경제가 연계된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은 총사업비 173억 원이 투입되는 체험형 유아교육시설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순창군이 협력해 추진하며, 향후 도내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창의 생태자원, 지역청소년이 만든 웹툰으로 만나요” [국회의정저널] 고창군 성내청소년문화의집 소속 환경동아리 ‘푸르미’가 고창의 깨끗한 생태자원을 주제로 참신한 웹툰을 기획하고 제작해 화제다. 성내청소년문화의집 ‘푸르미’는 지역 청소년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웹툰 작가와 함께 자신들의 생각을 4~8칸 정도 분량의 만화로 그리고 온라인 공간에 올리면서 웹툰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특히 고창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 람사르 운곡습지 설명자료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철환 학생은 “저만의 만화을 그리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서 좋았다 고창에 대해서 일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웹툰과 고창에 대해서 잘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성내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만화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장르다”며 “더 쉽게, 더 재미있게 웹툰으로 그린 고창을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고창군,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 교수법 특강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이 지난 26일 당촌권역문화센터에서 염종명 청유당공동체 대표를 초청해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을 위한 교수법 특강’을 실시했다. 염종명 대표는 교수자가 갖춰야 할 역량과 일반적인 교수 방법 등 효과적인 교수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지도사 양성교육 수료자 33명을 대상으로 한 강의로 이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좀 더 효과적인 보드게임 강의와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초·중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을 활성화하고 보드게임 경진대회 개최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은 동학농민혁명 1차 봉기 이야기를 바탕으로 1단계와 2단계로 구성됐으며 각자 동학농민혁명의 주요 인물들을 맡아 혁명과 연관된 인물과 장소, 사건카드를 모아가는 게임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상황을 이해하게 되고 나아가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와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게 된다. 고창군청 오태종 문화예술과장 “동학농민혁명 보드게임 교육 수료자들은 고창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매개체”며 “이번 특강이 수료자들의 원활한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고창군, 지역 어린이 위한 ’지오드림‘ 성공리에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고창군이 지난 26일 고창한마음 아동센터의 운곡습지 탐방프로그램을 끝으로 올해 지오드림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질공원사무국에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지오드림’은 지역내 어린이들에게 지질공원에 대한 지질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과 돌봄센터 2곳의 어린이 180명에게 찾아가는 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과 운곡습지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창지역의 지질공원의 특징과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앞서 2019년 지오드림에 선정돼 큰 호응을 얻었던 고창군은 올해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의 협력 기관인 고창군 생태환경 보전협의회 산하 고창군 지역환경 교육센터와 함께 지오드림을 운영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지오드림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질공원에 대해 관심을 두고 고창군의 지질명소에 대해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앞으로 다양한 지질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8월 27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사회복지분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사, 축사로 진행됐으며 2부는 사회복지 기관 소개 및 종사자 축하영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한 사회복지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 영상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남원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진심으로 감축드리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by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임대사업소 4개소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원거리 방제기로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농기계보관창고 임대농기계 등에 집중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해 선정적 대응을 위해 방역소독 구역을 확대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코로나19 안정화 시까지 주 2회에 걸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방제용 농기계를 활용해 임대사업소에 방문하는 민원인의 감염예방과 농번기의 적기영농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인 방역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열, 기침, 호흡 곤란 등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관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적극행정의 이해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행정연구원 최유성 강사를 초빙해 적극행정에 관심이 있는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의 추진배경 및 개념, 사례, 관련제도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이란 특정분야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행정 전반에서 추진될 수 있는 것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더라도 공익을 위한 적극적 행위 자체가 적극행정이 될 수 있다는 내용 등을 통해 적극행정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공직사회의 전반적인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김재연 기획실장은 “오늘 교육은 남원의 미래를 만들어갈 우리 시 공직자의 적극행정 마인드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적극행정을 행정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남원시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4건을 선정한 바 있으며 전라북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by청년협의체와 함께하는 청년과 만남의 날 개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한 청년 거버넌스 중 하나인 청년협의체와 함께 ‘청년과 만남의 날’ 행사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협의체 위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청년정책과 시정현안을 발굴·제안함으로써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청년협의체의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침체됨을 우려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준비했다. 특히 이번에는 청년문화협동조합 놀자와 함께 남원리콜 플러스 교육을 함께하며 우리가 몰랐던 우리 지역의 문화 및 명소, 역사적 의미에 대한 퀴즈를 풀며 재밌게 즐기면서 지역에 대한 청년들의 애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남원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청년협의체의 역할과 지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로 청년협의체가 더욱 친목하고 교류하면서 결속력을 높여 청년정책결정과정과 활동에서 허심탄회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청년들의 행복한 내일을 완성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제1기 청년협의체는 남원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작년 8월 공개모집으로 만 19세에서 39세 청년 중 32명을 선발해 구성했으며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교육·문화, 참여·소통 4개 분과로 나뉘어 매월 분과회의를 통해 청년정책에 관한 발전방향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있으며 임기는 2022년 8월까지이다.
by남원시, 소상공인에 편리한 080안심콜 서비스 지원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2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출입자명부 작성의무가 있는 관내 사업장과 시설 약 3천6백여 개소에080 간편전화 체크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080 안심콜 서비스란 시설 이용자가 각 사업장마다 부여된 080번호로 전화를 걸면 2~3초 내에 출입자명부가 전자적으로 작성, 보관되며 4주 후에 자동으로 폐기되는 시스템이다. 통화료는 수신자인 사업장이 부담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소상공인 지원차원에서 남원시가 이를 전적으로 부담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명부를 기록하게 돼 편리하고 사업주 입장에서도 출입자명부 관리 부담을 덜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실내 다중이용시설·사업장의 경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표자뿐만 아니라 모든 다중이용시설 출입자에게도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수기명부 등 방식은 다르지만 반드시 출입자명부를 작성해야만 한다. 그 중 수기명부는 출입자명부 작성 시 허위·부실기재, 위생상 문제, 정보유출 우려 등의 지적이 있었고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확인에 상당히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해야만 했다. 남원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업종과 시설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등 보건위생, 종교시설 등 문화예술, 학원·실내스포츠시설 등 교육체육, 노인정·요양원·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 결혼·장례식장 등의 시설이지만 방역사각지대로 판단되는 사업장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미 현재 자체적으로 이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하고 있는 사업장도 이후에는 시에서 부여한 새로운 080번호를 이용하면 되고 그로 인한 자영업자의 부담은 없다. 신규 사업장 등 이번에 번호를 부여받지 못한 사업장의 경우에도 사업자등록증 등을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바로 번호를 부여받게 된다. 자영업자는 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전재난과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의 080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안내 포스터도 출력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콜 서비스 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시행 과정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방역 사각지대도 발견하고 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의 세심한 안내와 이용객들의 빠짐없는 이용을 통해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같이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임실군, 지사면 자율방범대 순찰차 전달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27일 지사면 자율방범대에 순찰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지사면 자율방범대에 전달된 차량은 스타리아 5인승으로 지역 치안유지와 야간 순찰 활동, 실종 어르신 찾기 등 다양한 지역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사면 자율방범대는 주민밀착형 순찰 활동과 미귀가자 수색 지원 활동 등 평소 우수한 방범 활동으로 타 지역의 귀감이 되어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선발하는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보급된 순찰 차량을 통해 높은 기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의 모범적인 치안 파수꾼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지사면 자율방범대는 그동안의 지역 안전을 위한 방범 순찰에 열과 성을 다해왔으며 특히 실종 어르신 수색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은 자율방범대의 활성화와 기동력 확보를 위해 순차적으로 자율방범대 순찰 차량을 보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7대의 차량을 구입 지원했다.
by임실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주민과 함께’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주민들과 함께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힘쓰고 있다. 군은 올 7월 착공한 갈마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체감해 사업주체로서 함께 성공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혀 살기좋은 농촌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들의 낙후도를 평가해 선정한다. 갈마마을은 읍소재지 인근의 75가구로 상당히 큰 마을임에도,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비율이 높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다행히도 갈마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2019년에 사업이 선정되어 올 상반기까지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택 보수, 화장실 보수, 지붕개량, 빈집철거, 담장 정비, 마을회관 신축 등으로 추진된다. 군에서는 갈마마을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국비 16억원과 군비 4억원 등 총 21억원을 확보해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에서 주민들은“평소 집이 노후되어 웃풍이 심하고 지붕에 물이 새서 많이 불편했다”며 “수리를 하고 싶어도 비용도 많이 들고 방법도 몰라 막막했는데, 이 사업 덕분에 저렴하게 집을 고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비용도 저렴하고 일단 군에서 하는 사업이라 믿음이 가서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있어 관 주도의 일방적 사업추진이 아닌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주민중심형 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민선 6기에 이어 7기까지 차근차근 준비해온 만큼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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