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로 민원인 만족도 크게 향상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한 ‘혼인·전입신고 원스톱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민원인 편의 증진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입 전에는 시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혼인신고를 처리하고, 전입신고는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각 신고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혼인과 전입신고 처리가 한 번에 가능해져 민원인의 불편 사항이 개선된 셈이다.원스톱 서비스 진행은 민원인 시청 방문 후 혼인신고 → 민원인이 관내 배우자가 속한 주소지로 전입신고 희망 → 시청에서 접수 대행 → 해당 읍면동으로 자료 이송 → 관할 읍면동 담당자가 신속 처리 후 민원인에게 결과 통지의 절차로 진행된다.시는 지난 6월 서비스 시행 이후 386건의 혼인신고 대상자 중에서 56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면서 두 업무를 각각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행정 부담을 줄이면서 행정 효율성도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군산시 관계자는 “불필요한 절차가 줄고 처리 시간이 빨라지면서 민원인의 만족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사회복지사가 함께하는 타운홀미팅

강임준 군산시장과 사회복지사가 함께하는 타운홀미팅 (군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지난 17일 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지사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사회복지사가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복지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 자리에서 군산시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내년부터 「청년월세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지속 추진하고,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또한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과 관련해, 노인 중심의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장애인을 포함한 균형 있는 대상자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담 인력 보강을 통해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현재 군산시는 통합돌봄 전담팀을 구성해 방문 진료, 병원 안심 동행,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특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자유 질의응답 시간에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군산시는 현재 시행 중인 복지수당 및 보수교육비 지원을 넘어 근무환경 개선과 인력구조 개선 등 중장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현장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특히 형식적인 보고를 지양하고, 사회복지사들의 질문에 시장이 직접 답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강임준 군산시장은 “사회복지는 일방적인 지원이 아니라 현장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이라며 “시민을 가장 먼저 만나는 사회복지사들이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군산시 복지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군산시는 이번 타운홀미팅을 계기로 사회복지 종사자와의 정기적인 소통창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시,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7곳 지정·인증 표찰 수여

군산시,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7곳 지정·인증 표찰 수여 (군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7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18일 인증 표찰을 수여했다.‘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 △청결한 위생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가격수준, 위생·청결 등을 종합 심사해 지정한다.시는 신청업소에 대해서 현지실사와 평가를 통해 올 하반기에 7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으며, 지정 1년 이상 업소 대상으로 재심사도 진행하여 36개소를 재지정하였다.이로써 총 20개 업소가 올해 신규 지정됐으며, 지난해 42개소 대비 43% 증가한 총 6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 수여 △상·하반기 연 2회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납부 칩 등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로 인한 서민 경제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35개소, 중식 5개소, 일식 1개소, 양식 1개소, 이·미용업 11개소, 기타 7개소로 총 60개의 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NH농협 군산시지부, 연말 맞이 온정 나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NH농협 군산시지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20kg 50포를 18일 군산시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나눔 행사의 하나로 마련되었다.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행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그 상생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원천연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것은 농협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시는 NH농협 군산시지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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