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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7곳 지정·인증 표찰 수여 (군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7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18일 인증 표찰을 수여했다.‘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 △청결한 위생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가격수준, 위생·청결 등을 종합 심사해 지정한다.시는 신청업소에 대해서 현지실사와 평가를 통해 올 하반기에 7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으며, 지정 1년 이상 업소 대상으로 재심사도 진행하여 36개소를 재지정하였다.이로써 총 20개 업소가 올해 신규 지정됐으며, 지난해 42개소 대비 43% 증가한 총 6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 수여 △상·하반기 연 2회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납부 칩 등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로 인한 서민 경제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35개소, 중식 5개소, 일식 1개소, 양식 1개소, 이·미용업 11개소, 기타 7개소로 총 60개의 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NH농협 군산시지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20kg 50포를 18일 군산시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나눔 행사의 하나로 마련되었다.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행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그 상생 가치를 지역사회에 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원천연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것은 농협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시는 NH농협 군산시지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창발효테마파크 이사회 개최, 원장 임명 등 운영 박차 [국회의정저널] 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은 지난 24일 창립총회 후 첫 이사회를 개최해 원장 선임 등에 대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재단원장 선임, 조직 및 정원 규정 등 재단 운영을 위한 제규정 제정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의결에 따라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추천된 김재건 원장에 대한 임명 절차를 진행했다. 신임 김재건 원장은 “순창군이 발효테마파크를 발효문화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고 상상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문화창조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온 힘을 다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황숙주 이사장은 “발효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순창의 문화관광 진흥과 과학, 놀이 등이 융합된 테마파크로써 많은 관광객이 순창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이사들과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노력하며 재단 설립 후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가는 만큼 발효테마파크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by순창군, 2022년도 곤충산업 관련 사업대상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곤충의 생산, 가공시설 등을 지원해 산업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곤충산업화지원 등 2022년도 곤충산업 관련 사업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곤충을 사육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곤충 산란장, 사육장, 가공설비 등 기반 구축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순창군에서 1차 사업 추진 가능여부 등을 확인 후 전라북도를 통해 농식품부로 제출하며 선정평가 심의 과정을 거쳐 2022년도 사업 지원대상자 4개소가 선정된다. 곤충의 경우는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2의 ‘유통 또는 판매 가능한 곤충’에 한정한다. 곤충산업은 애완용으로 시작된 사업이 현재는 식품과 식약 등 전방위적으로 범위가 넓어지면, 관련 산업시장도 오는 2030년에 6,300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곤충이 미래식품으로도 전망이 밝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변화면서 실버푸드나 환자식 등의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미래 신성장사업 중 하나가 곤충산업이될 것”이라며 “새로운 소득창구가 될 수 있는 미래 식품산업에 도전할 참신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by부안군청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25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의원이자 예결위원회 소속 이원택 국회의원을 만나 2022년 부안군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단계 증액 및 국비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정부안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완료되고 추후 국회로 제출되면 국회단계 재확인 및 증액을 통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이날 이원택 의원을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며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미 운영 중인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시설용량 부족 및 노후화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곰소천일염을 보전하고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곰소천일염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등 15개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산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예산편성에 맞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올해 부처예산 편성기조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신규사업 반영을 억제하고 있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y무주군청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오는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인해 동해피해와 개화기 저온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정률을 향상시키고 과수 생산에 도움을 주기위해 꽃가루 지원사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 신청하는 농가는 개인 신청서 단체로 신청하는 농가는 단체 신청서 및 단체 집계표 양식에 맞게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이번 과수 인공수분 꽃가루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조사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by권익현 부안군수,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3일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자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담당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경험을 서로 공유해 민원현안 논의 및 민원담당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권익현 군수와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민원과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건축허가 관련 복합민원,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및 동의,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추진 및 과징금 부과, 기초행정구역 DB구축사업 경계협의, 민원처리과정 군민 알림서비스 등 민원 현안사항에 대한 공유와 민원서비스 개선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권익현 군수는 “군에서 하는 모든 일이 다 중요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곳이 바로 민원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환경 속에서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경청과 공감을 바탕으로 군민을 가족처럼, 민원을 내일처럼 생각하고 더욱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by황숙주 순창군수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 확정 쾌거 [국회의정저널]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강천산 가는 길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열린‘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될 일괄 예타 결과가 심의.의결된 가운데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은 순창읍 백산리부터 구림면 월정리까지 길이 9km, 도로폭 18.5m로 왕복 2차로를 4차로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 903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을 예타사업에 통과시켜 국도 21호선 확포장사업에 이어 민선 7기 임기내 2개 사업이 예타 면제되거나 통과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황 군수는 지난 2019년 밤재터널을 포함한 국도 21호선 확포장사업을 예타면제사업에 반영시킨 이후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연초부터 여의도와 세종시 등을 종횡무진하며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날 때마다 가장 먼저 내밀던 사업이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이었다. 가을 성수기가 되면 전국에서 모여든 행락객들로 강천산 진입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 교통체증이 심각한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연초 인근 지역 이장단이 모여 4차로 확포장을 요구하는 결의대회가 벌어지기도 했던 곳이다. 군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기존 팔덕 저수지를 메워 주차장을 늘리고 간이 주차장을 만들어 이동대책을 강구하는 등 자구책을 내놓고 있지만 전국에서 모여든 행락객을 소화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예타 통과 대상사업에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이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어 그동안 교통체증에 시달렸던 강천산 인근 주민들도 한시름 놓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예타 통과사업에 국지도 55호선이 포함되면서 강천산 진입도로가 넓어질 가능성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며 “그동안 고생한 주민들을 위해서도 임기말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하루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이번 추석 명절엔 선물세트‘행복꾸러미’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마을기업협의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행복꾸러미’를 출시했다. 행복꾸러미는 청정지역인 지리산 인근 6개 마을기업에서 직접 채취하고 생산한 농·특산물로 누운골 취나물, 웅치마을 곰재강정, 지리산황치골 누룽지, 지리산구절초 꽃차, 달오름 야콘한과, 흥부드림 들기름으로 구성됐다. 남원 주민이 직접 재배해 만든 행복꾸러미 가격은 한 세트 당 3만 5천원이며 택배비는 남원시에서 지원한다. 또한 이번에는 행복꾸러미는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박스’로 제작했다. 협의회는 8월 25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행복꾸러미를 전시·홍보하고 있다. 행복꾸러미 주문접수는 9월 13일까지이며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병규 협의회 대표는 행복꾸러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에게 행복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고 일자리경제과 안순엽 과장은 “4년째 접어든 행복꾸러미가 마을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by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업무 과중과 소진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응 업무를 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진예방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최근 보건복지부 보건소 인력 정신건강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건소 인력의 33.4%, 3명 중 1명이 우울 위험군으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인 18.1%와 비교했을 때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남원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재난 대응인력이 경험하는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25일에는 호남권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남원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마음안심버스가 방문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차량으로 코로나19 대응인력 대상 정신건강 평가 및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마음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 방법 등 정신건강 전문가가 직접 심리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마음건강 안내서와 심리안정용품 등을 지급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그리고 업무스트레스 등으로 혼자 힘겨워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도움받기를 권장했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방역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및 공무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얀센백신 지자체 자율접종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최근 방역상황 외국인노동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빈발되자 관내 인력사무소 대표들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아직 접종을 하지 못한 외국인노동자 및 일용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지자체 얀센백신 자율접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얀센백신의 특성상 1회 접종으로 신속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접종이 어려운 대상군을 발굴, 접종하는 지침을 바탕으로 남원시는 질병청으로부터 570회분 백신을 배정받아 24개소의 인력사무소에 접종동의자를 파악해 선별진료소 옆에 임시관리번호 발급처를 마련하고 8월 18일부터 미등록 외국인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 코로나검사도 받게 하는 등 접종 예약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접종은 등록번호가 없는 미등록 외국인도 단속 등 불이익 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받고 등록한 후 접종 할 수 있다.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7일 동안 춘향골 예방접종센터에서 얀센백신 라인을 구축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6개국 통역요원을 배치해 외국인 접종자 방문 시 안내 및 예진표 작성 등 통역 도움을 받아 안전한 접종을 추진하기로 했다.
by무주군청 [국회의정저널]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베트남 전통음식 자조모임이 무풍면의 베트남 계절근로 격리자들에게 ‘고향음식 나눔’ 으로 힘을 실어줘 화제다. 이들 계절근로자 신분으로 무주에 온 베트남인들은 무풍면에서 함께 온 동료 가운데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불가피하게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무주군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통음식 자조모임은 지난 20일 발 빠른 선행이 펼쳐졌다. 이번 고향음식 나눔 활동은 8월 둘째 주부터 확산된 무풍면의 코로나 확진자들 가운데 베트남 계절근로격리자들을 위해 자조모임회원들과 센터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은 계절근로 격리자들에게 베트남의 가정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가정식 2가지와 모임회원 및 개인 후원자, 센터직원의 후원으로 각종 과일 베트남 식품, 식재료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25명의 격리자들에게 전달했다. 직접적인 나눔 활동에 나선 센터 직원들과 모임회원은 무풍면의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격리자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격리자들의 주거지 주변에 꾸러미를 놓고 격리자가 찾아가는 간접적인 나눔 활동으로 방역에도 힘썼다. 센터의 베트남 전통음식 자조모임은 지역 내 베트남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되어 ‘고향의 음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한국에 정착한지 오래된 결혼이민자에게는 고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 초기 결혼이민자에게는 기존의 결혼이민자들과 음식을 만들며 한국 사회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에 따라 결혼이민자들끼리 상부상조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임이다. 또한 센터는 베트남에서 온 격리자들과의 아침, 저녁으로 이루어지는 자가격리자 방역수칙 안내, 유의 사항 등을 전달하면서 그들과 함께 하고 있다. 센터는 특히 원활한 전달과 의사소통을 위해 군 사회복지과와 안전재난과의 연계를 통해 통번역지원사를 주축으로 5명의 베트남 다문화가족이 베트남어 통역 자원봉사자가 되어 효율적인 자가 격리를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진원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더욱 외로울 수밖에 없는 무풍면 격리자들을 위해 따뜻한 고향의 음식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고향사람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준 우리 베트남 자조모임 회원과 센터직원, 개인 후원자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며 무풍면의 격리자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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