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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지방도 제설대책 추진 상황과 재난관리자원 통합지원센터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며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와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제설 인력·장비 운영 상황과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실태를 확인했다.도로관리사업소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총 86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방도 70개 노선 2,199km와 교량 563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제설작업은 위임국도 25.7km와 지방도 412.5km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주요 고갯길과 출퇴근 혼잡 구간, IC 연결도로 등을 중점 관리 대상 구간으로 설정했다.제설장비는 차량 20대를 포함해 총 3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 대응 인력 36명이 투입된다. 올해 확보한 제설자재는 총 5,158톤으로, 염화칼슘 592톤, 소금 3,697톤, 친환경 제설제 869톤을 비축했다. 특히 전체 자재의 22% 이상을 친환경 제설제로 확보해 상수원 보호구역을 고려한 제설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자동염수분사장치 14개소와 제설관측 CCTV 36개소를 운영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한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재난관리자원 통합지원센터는 총 91종 10만여 점의 비축물품을 관리하고 있으며, 방진마스크 19,500개, 순간마대 10,200개, 드론 2대, 발전기 15대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자원을 확보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제설작업 과정에서 작업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대설 시 초기 대응이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 며, “재난관리자원은 단순 보유가 아닌 즉시 지원이 가능한 관리가 핵심인 만큼,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칼라 KAALA 문화재단 출범 기자회견 [국회의정저널] 제3세계 국가 간 문화 연대를 지향하는 국제 문화협력 기구 ‘칼라 문화재단’이 17일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출범 취지에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밝혔다.칼라는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를 잇는 제3세계 문화 연대를 목표로 문학·미술·다큐멘터리 영화를 중심으로 한 국제 문화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3세계 국가들의 문화적 경험과 동시대적 문제를 공유하는 ‘글로벌 사우스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3세계 문학의 성취를 조명하는 ‘칼라 문학상’을 제정해 정기적으로 시상한다.특히 칼라 문화재단의 본부가 전북 군산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지역적 의미가 크다. 군산은 개항 이후 형성된 근대 항만·금융·주거 공간이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된 국내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 도시로, 근대화와 식민 경험의 흔적이 도시 전반에 남아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재단은 이러한 역사적·공간적 맥락을 바탕으로 군산을 국제 문화 연대의 거점으로 삼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관영 지사는 “칼라는 전북지역에 기반을 두고 세계와 연결되는 드문 국제 문화 협력 시도”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칼라 문화재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군산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우스 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칼라는 오랜 기간 제3세계 문학과 사회 현실을 작품과 실천으로 다뤄온 황석영 작가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황 작가는 「장길산」, 「삼포로 가는 길」, 「객지」 등을 통해 식민과 분단, 산업화 과정에서 주변으로 밀려난 민중의 삶을 지속적으로 다뤄왔으며,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작가들과의 연대 경험을 바탕으로 탈식민 이후의 세계를 문화적으로 다시 연결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재단 이사장인 황석영 작가는 “제3세계 문화는 한때 세계 문학과 예술의 중요한 축이었지만, 그 연대의 언어는 오랫동안 사라져 있었다”며 “칼라는 과거를 반복하는 조직이 아니라, 지금의 현실에서 다시 연대를 실천하는 문화적 장치”라고 말했다.
무주군, 설천~무풍 철목까지 도로혼잡 크게 개선된다 [국회의정저널] 무주 설천~무풍간 국도 30호선 2차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심사가 통과되면서 무주 설천에서 무풍 철목 구간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평가위원회에서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될 일괄 예비타당성 심사가 심의·의결된 가운데 국도 30호선 2차로 개량사업에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국도 30호선은 호남과 영남을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동서횡단 연결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산악지형으로 인해 그동안 도로선형이 매우 불량하고 접근성이 좋지 못했다. 이번 예타 통과된 구간은 무주 설천 소천리에서 무풍 철목리 까지 총 7.12km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 849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대상사업에 국도 30호선 2차로 개량사업이 포함되면서 그동안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 및 전라북도 동부산악 지역의 소외감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산악지형 통과 구간의 위험 해소 및 통근자 혼잡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건설중인 김천~대덕 간와 무주~설천 간 도로확장 공사와 함께 영·호남 연결교통망의 개선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 30호선이 일괄 예비타당성 심사가 확정됨에 따라 설천~무풍간 교통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본다”며 “그동안 고생한 주민들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하루빨리 사업이 착공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순창군, 스마트폰 연동 혈당측정으로 군민건강 챙겨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비대면 당뇨관리를 위해 올해 1월 시행했던 스마트 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당뇨관리가 원활히 진행되며 군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시간적 제약이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혈당관리로 모바일 앱 설치 후 스마트폰에 연동해 혈당측정을 하면 혈당수치가 모바일 앱에 자동으로 기록되어 체계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하다. 만 40세이상 스마트폰 소지자 중 당뇨관리를 희망하는 군민의 신청을 받아 스마트 혈당측정기 지원 및 매월 혈당수치에 따른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자가혈당관리를 위해 당뇨질환자 주3회, 당뇨위험군 주1회로 측정목표를 설정해 24주째 사업종료 후 측정률 80% 달성 시 스마트 혈당측정기 및 소모품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군민 총 208명이 신청해 그 중 116명이 완료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혈당치 평균을 조회한 결과 평균혈당 138에서 131로 혈당수치가 7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곤 순창군 보건의료원장은 “당뇨병은 쳬계적인 혈당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주기적인 합병증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의료원 3층 방문보건실에 방문해 단백뇨, 당화혈색소의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순창 인계면, 공동체활동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 [국회의정저널] 전북 순창 인계면 마을 곳곳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으로 인해 점차 사라져가던 공동체 의식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인계면의 마을 전체가 마을울력 재현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마을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공동체활동은 올해부터 공익직불금 지급과 관련해 농업인 준수사항으로 직불금 신청농가는 연 2회, 각 4시간 이상 마을공동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한다. 활동 초기 주민들의 볼멘소리도 나왔지만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 곳곳이 깨끗해지자 주민들도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무더웠던 지난달부터 남녀노소 구별없이 모두가 참여해 마을내 생활쓰레기 수거부터 집하장 정리, 마을안길 제초작업, 주변 환경정비 등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동체 의식이 높았던 과거 70~80년대에는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모습이지만 현재는 인구 고령화와 시대가 변함에 따라 공동체 활동도 줄고 공동체 의식도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순창군은 이번 공동체 활동으로 정이 넘치고 공동체 의식이 높았던 과거 시골마을로의 변화를 꿈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하던 일도 이제 점차 행정에서 예산을 반영해 처리해야하는 일도 많아졌는데 이번 공동체 활동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인계면 주민들은 앞으로 마을주변 꽃 심기, 방역활동 등 아름답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쾌적한 마을가꾸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초 마을별 대청소도 실시할 방침이다. 신찬우 인계면장은 “인계면의 마을공동활동이 순창군 전역으로 확산·정착되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 모범적인 마을이 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순창군, 성황대신사적현판 번역 및 고증 용역 최종 보고회 열어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은 지난 25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성황대신사적현판 번역 및 고증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전남대학교 이형성 교수, 중앙대학교 송화섭 교수 등 역사학, 민속학 관련 학계 전문가 9명과 향후 단오성황제 등 문화유산 복원 재현을 위해 구성된 ‘순창군 문화자원 활용 추진위원회’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국가민속문화재 제238호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은 고려시대 이래 약 700년간 거행되었던 순창 단오성황제의 모습을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특히 순창 단오성황제는 풍년을 기원하고 지역민의 단합을 위한 순창군의 축제였다”고 소개하면서“이번 보고회를 통해 순창 단오성황제의 복원과 재현을 위한 학술적 토대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의 연구책임자로서 번역내용에 대한 설명과 발표를 맡은 이형성 교수는 “성황대신사적현판은 고려 말기부터 순창읍 내에서 거행된 단오성황제와 성황신앙의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는 사료일 뿐만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성황제 관련 기록 현판으로서 한자와 이두로 1,676개의 글자가 음각되어 그 문화재적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될 것”이라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 응답과 토론을 통해 송화섭 교수 등 학계 전문가와 순창군 문화자원 활용 추진위원들은 번역과 각주 부분에서 수정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문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순창군은 현판 번역 고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단오성황제 복원 재현행사 추진에 필요한 매뉴얼이라 할 수 있는 연행예술보고서 제작용역을 진행하고 현판의 국가 보물 승격신청 준비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오는 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시설운영위원회 위원장에 김웅수 한일장신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26일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시설운영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 유관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자문과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한일장신대학교 김웅수 교수를 선출하고 부위원장에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정태종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김 위원장은 “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올 하반기에도 청소년의 참여,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과 함께 이룩해 나가는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바닥에 떨어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업체 우선계약의 ‘원 포인트 정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지역업체 물품을 우선구매하고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매월 넷째주에 ‘부군수 주재 실과소장 지역업체 우선계약 실적보고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단일 안건과 관련한 전 부서 참여의 ‘원 포인트 정례회’는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우선계약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지역 물품 등 전수조사와 MOU 추진상황 보고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정례회의로 전환한 후 첫 자리를 마련한 지난 23일 회의에서는 재정관리과와 공영개발 등 관련 부서장 8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1천만원 이상의 물품과 용역 구입액과 지역업체 비율, 1천500만원 이상의 건설공사 계약금액과 지역업체 참여 비율, MOU 체결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특히 ‘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와 ‘2021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근거해 법과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지역 업체와 계약을 최우선 검토키로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부서별로도 재정관리과는 지역업체 우선계약 권장과 실적 파악을, 일자리경제과는 지역 생산 물품 등 전수조사와 우선사용 권장을, 각종 인·허가 부서는 민간 대형공사 시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MOU 체결 추진을 각각 담당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실과소 읍면의 경우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 70% 이상과 차량·건설중기, 자재의 지역업체 사용 권장에 적극 나서고 관급공사에 대해서는 지역업체 참여권장과 실적 파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의 공공투자가 위축되고 타지역 업체들의 지역 시장 잠식도 심화하고 있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필두로 한 지역업체 우선계약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지역업체에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해 지역업체 우선구매의 초강력 대응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건설산업 뿐만 아니라 군정 전반에 걸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전담 태크스포스 팀을 구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역 내 지원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와 특례기준 적용의 맞벌이 가구, 1인 가구 등을 포함해 총 8만4,301명으로 완주군 총인구의 92.6%에 해당한다. 완주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운영총괄팀과 사업추진팀, 홍보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완주군 전담 TF’를 출범시키고 국민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읍면 가구 수에 따른 인력 배치와 보조인력 채용, 군청 인력 지원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조금의 불편도 없이 국민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1인당 25만원씩 지급될 국민지원금의 총 예산은 211억9,100만원으로 국비 169억5,300만원을 포함한 도비와 군비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정부의 방침과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지급시기 등을 최종 확정할 방침인 가운데 신용·체크카드 충전, 전북은행과 NH농협운행 등의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본인 신청 시 성인의 경우 개인별 신청·수령이 가능하고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수령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리 신청은 지급대상자의 법정 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이 대리인 신분증과 본인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 등을 구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할 전망이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오프라인 접수에서 빚어질 혼잡에 대비하고 있으며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에 대한 대책도 적극 검토 중이다. 다만 신청·지급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정부의 세부 지침이 발표되는 대로 군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해 국민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군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국민지원금을 정부 방침에 맞춰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며 “국민지원금 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지역도 완주군 내로 정했다”고 말했다.
by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거리두기의 4단계 격상과 관련해 이서 혁신도시 중에서도 갈산리 지역에 한해 격상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전주시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발맞춰 27일 0시부터 9월 2일 24시까지 1주일 동안 이서 혁신도시 중에서 전주 혁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갈산리 지역에 한해 4단계로 격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완주군이 이서 혁신도시 중 갈산리에 한해 4단계 격상 행정명령을 내림에 따라 용서리 쪽의 에코르 2~3단지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하숙마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이 있는 곳은 종전대로 3단계가 적용된다. 완주군은 방역을 강화하면서 지역경제 위축을 취소화하기 위해 전북도와 조율해 전주시와 맞닿아 있는 갈산리에 한해 일단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세분화 배경을 설명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정부와 전북도의 방역 강화 방침에 맞춰 이서 혁신도시는 3단계를,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2단계를 적용하는 투 트랙 행정명령을 내려왔다. 하지만 이번에 4단계 적용 지역이 이서 혁신도시 중 갈산리에 한함으로써 완주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단계와 3단계, 4단계 등 세분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나서게 됐다. 완주군은 4단계 이외 지역과 관련해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 등을 파악해 추후 격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특히 거리두기의 2, 3, 4단계 세분화 적용에 따라 방역수칙을 달리하는 등 행정 추진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숙지해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서 혁신도시의 경우 시설별 주 1회 이상 점검을 하고 다른 읍면 시설들도 점검을 강화함은 물론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by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코로나 장기화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회원들에게 체험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는 25일부터 시작해 가정의 날인 수요일마다 3차례에 걸쳐 다양한 체험키트를 배부한다. 용진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감자빵만들기, 요거트아이스크림만들기, 천사점토놀이를, 삼봉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궁중떡볶이, 과자집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를 제공해 아이와 함께 체험 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청은 미취학아동을 둔 가정에서 해당 공동육아나눔터에 전화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선정될 수 있으며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체험 키트를 완성한 가족은 소소한 행복을 찾은 소감문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용진읍의 한 가정은 “코로나 확산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을 못해 아쉬웠는데 아이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키트를 받게돼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 육아와 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by치유농업으로 청소년 학교생활 적응 돕는다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텃밭과 정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대안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산업을 의미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 전주시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매주 1회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안학교 학생들은 전주도시혁신센터 옥상텃밭 및 노송동 일원에서 직접 상자텃밭을 만들어 농작물을 직접 기르고 수확까지 하면서 다양한 치유농업 체험을 하게 된다. 황권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노인인구 및 질병의 증가와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치유농업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치유농업 기반 확대와 프로그램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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