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생산자·소비자 상생 ‘2025년 직거래장터’ 첫 개장

거창군, 생산자·소비자 상생 ‘2025년 직거래장터’ 첫 개장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지역 중·소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4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창푸드종합센터 1호점 앞 주차장에서 올해 첫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거창군이 주관하고 거창축산업협동조합이 운영 주체로 해 4월 5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열린다. 행사에서는 소규모 이벤트와 각종 할인 행사 등을 통해 거창군의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딸기, 사과, 고구마 등의 농산물과 계란, 표고버섯, 고로쇠 수액 등 축산물과 임산물, 딸기잼, 사과즙, 전통장류 등의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도자기와 생활용품 등 푸드종합센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생활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판매행사뿐 아니라 푸드종합센터에서 생산한 쌀베이커리 시식 행사와 농가 판매 부스에서 시식코너를 운영한다. 또한, 쌀 쿠키 만들기, 꽃 포장 및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1회 행사에서는 식목일을 기념해 ‘모종 나눔 행사’ 가 진행되며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후 푸드종합센터 밴드에 가입하면 3,000원 할인쿠폰과 체험 쿠폰,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말 직거래 장터를 통해 거창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된 만큼, 많은 군민들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 2025년 4월 정례조회 개최

거창군, 2025년 4월 정례조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지난 1일 공무원, 군민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례조회에 앞서 소프라노 정은선 성악가의 아름다운 현대 가곡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상복 에너지 담당주사가 거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양수발전소 유치와 관련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각종 시책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 대한 표창패와 지난해 하반기 퇴직 공무원에 대한 훈장,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등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조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달 의성과 산청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희생된 공무원, 산불진화대, 민간인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거창군도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공직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거창군이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하며 1명대 합계 출산율을 유지한 유일한 시군으로서 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이제는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청년친화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거창’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에는 ‘아리미아꽃축제’, ‘산양삼축제’, ‘명상·비건 축제’ 등 봄 행사를 통합한 ‘거창에 On 봄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밝혔다. “5월 15일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에서 진행될 KBS 열린음악회가 ‘거창에 On 봄축제’를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거창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즐겁게 준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 참석자들은 거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며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산청군,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선정

산청군청사전경(사진=산청군)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경남도 뉴시니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정된 노인일자리 확충과 노인일자리 사업자의 시장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산청시니어클럽이 프랜차이즈 업체와 계약을 통해 추진한다. 사업에서는 단계시장에 김구이 2호점을 열고 어르신들이 우수한 조미김 원재료로 직접 구운 김을 판매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23년 11월 산청시장 내에 김구이 1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보람을 찾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7억원 증가한 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 하동군, 방역 소독기 점검·수리

여름철 감염병 예방 하동군, 방역 소독기 점검·수리 [국회의정저널] 하동군이 오는 4월 10, 11일 이틀간 하동공설운동장과 진교면 민다리체육공원에서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기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한다. 하절기 방역 소독의 핵심 장비인 방역 소독기는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수적이나, 관내 및 인근 지역에 전문 수리업체가 부족해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하동군은 원활한 방역을 위해 매년 3~4월 방역 소독기 점검·수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읍·면 자율방역반이 보유한 방역기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수리에는 방역 기계 전문업체 기술자가 직접 참여하며 차량용 및 휴대용 방역 소독기가 포함된다. 군은 점검과 수리를 통해 소독기의 주요 고장 원인인 노즐 막힘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보건 수칙도 교육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 소독기의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방역 안전지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점검·수리 후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필요한 경우 정밀 점검한 후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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