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이겨내는 따뜻한 한입 [국회의정저널] 경산시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7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5가구를 대상으로 ‘김치합시데이’여름 김치 나눔 사업과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김치합시데이’여름 김치 나눔 사업은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하절기 특화사업으로 폭염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배추겉절이와 물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김치의 준비 및 포장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과 지역 사랑을 함께 담아냈다. 또한 이번 삼계탕 나눔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이순화 백억하누 경산 자인점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된 삼계탕 35인분이 각 가정에 전달됐으며 안부 확인과 배달 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수행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함께 따뜻한 말 한마디, 관심과 위로를 전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영임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 시원한 김치와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수열 자인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2025 을지연습 국별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5 을지연습 국별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하에 국·소·본부장, 충무계획 부서장, 군·경·소방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연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전쟁 대비 정부 연습이다.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때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윤희란 부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시민이 을지연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시 행동 절차를 숙달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적극 참여하는 연습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군,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수상 쾌거 [국회의정저널]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울진군은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울진형 복지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2025년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전국의 22개 수상 기업, 단체 중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 6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사회복지·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2%가 넘는 초고령사회라는 지역의 현실에 맞춰 초고령 시대를 대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는 맞춤형 예방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월 1만원씩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지원, 어르신 무료빨래방 운영,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끼를 챙겨 드실 수 있도록 경로당에 쌀과 김치를 연중 지원하는 공동취사제 그리고 매주 2~3일 분량의 영양 반찬을 함께 지원하는 행복경로당 반찬지원사업 등 다수의 노인 친화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복경로당 반찬지원사업은 지역의 반찬 업체가 참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반찬을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과 협력도 강화되어 그 의미가 깊다. 이와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안정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했고 2025년부터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각종 수당을 100% 인상해 전국 최고수준으로 예우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농어촌 무료버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아이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두 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다자녀 유공 수당 지원으로 생애 주기별로 필요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촘촘히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복지제도를 통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울진군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을 꼼꼼히 살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진군“왕피천공원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왕피천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시설은 왕피천공원 주광장의 바닥분수와 하늘바다놀이터 내 소형 분수놀이터 2곳으로 여름방학 동안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경관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수경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분 가동에 10분간 정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단한다. 군은 이용객의 쾌적한 사용을 위해 수경시설 운영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물놀이 시설 개장은 울진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 방문객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시설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조성된지 20년이 된 왕피천공원을 160여억원의 예산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춰 리노베이션을 준비중이다. 또한, 사업의 일환으로 현 먹거리장터 일원에 문화복합형 차세대 수경시설을 조성·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원을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체험과 여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으로 아이들의 무더위 해소와 공원을 찾는 모든 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도내 도로망 확충을 위한 국도·국가지원지방도 노선 승격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결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노선을 비롯한 총사업비 3조 6천억원 규모 5개 노선 213.7㎞의 지방도가 국도·국지도로 승격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도·국지도 노선승격은 5년 단위의 국가계획에 따라 결정되며 이번 노선승격은 2021년 대비 5.9배로 증가한 것으로 도는 2023년 4월 국토교통부에 노선승격을 건의하고 그동안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일 자로 고시되는 2025년 국도·국지도 노선승격은 전국에 국도 8건, 국가지원지방도 6건 등 총 14개 노선 총연장은 353.8㎞이다. 도는 이 가운데 국도 3건, 국가지원지방도 2건 등 5건 총연장 213.7㎞로 전국 최다 노선승격을 차지했다. 국도승격 3개 노선은 도에서 신공항 연계 교통망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김천 부곡~김천혁신도시~구미국가5산단~신공항~도청신도시 간 93.5㎞ 청송 현동~의성 춘산~신공항 간 59.3㎞ 영주 문정~첨단베어링국가산단~영주 상망 간 9.3㎞이며 국가지원지방도 노선승격 2개노선은 경주 보문단지~경주 강동 간 20.6㎞ 경산시청~경산일반산단~영천대창일반산단 간 27.3㎞이다. 국도로 승격된 김천·구미~신공항~경북도청 노선은 연장 93.5㎞에 추정사업비 1조 8,033억원으로 국가산단 항공 물류 수송과 경북 북부지역 신공항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3조 2,84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3,664억원 및 1만 9,799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청송 현동~신공항 노선은 연장 59.3㎞에 추정사업비 1조 2,284억원으로 동해안권 신공항 접근성이 향상되고 생산유발효과 2조 2,37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307억원 및 1만 3,487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영주 문정~영주 상망 노선은 연장 6.5㎞에 추정사업비 2,326억원으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물동량 수송 및 북부권 접근성이 향상되고 생산유발효과 4,23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62억원 및 2,55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국지도로 승격된 경주 천군~경주 강동 노선은 연장 20.6㎞에 추정사업비 2,437억원으로 보문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편의 제공 및 포항 산단, 포항공항 접근성이 향상되고 생산유발효과 4,43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846억원 및 2,676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경산 서부~영천 금호 노선은 연장 27.3㎞에 추정사업비 956억원으로 경산산단과 영천산단간 산업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지고 생산유발효과 1,74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24억원 및 1,050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이번 노선승격으로 전체 3조 6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게 되고 국도 사업은 전액 국비, 국지도 사업은 국비 70%가 보조되어 도비 3조 5천억원을 절감하게 되는 등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도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 승격된 5개 노선이 공사에 들어가면 생산유발 6조 5천억원, 부가가치유발 2조 7천억원, 3만 9천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노선승격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입지 선정 때 지역에 약속한 도로망을 비롯한 3조 6천억 대형 SOC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큰 성과”며 “노선 승격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철도 등 편리한 교통망을 조성해 전국에서 우리 도를 더 편리하게 방문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등 살기 좋은 경북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산시, 관내 카페와 텀블러 할인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10일 시장실에서 관내 카페 4개소와 관계자 등이 참여해‘텀블러 사용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청 주변 카페들을 대상으로 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직원 및 시민들에게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대상 카페 방문 시 텀블러를 지참하면 업체별 최대 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별 할인 금액은 △키읔피읖 300원 △더벤티 200원 △UIU커피 200원 △4416커피바 200원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경산시에서 추진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기쁘다”고 "시청 직원과 시민들이 카페를 많이 방문해 상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플라스틱 중 생수 및 음료류에서 4년 연속 가장 많은 배출량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번 텀블러 사용 할인 협약체결을 통해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확산은 물론 친환경 실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들의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위해 SNS, 전광판 등에 본 협약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칠곡군, 결혼이민여성 다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 마련 [국회의정저널] 칠곡군가족센터에서는 9일 결혼이민여성과 함께‘다양한 문화 알아가기’라는 주제의 다문화가족 문화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국의 요리를 함께 만들며 다양한 세계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새살림봉사회 회원과 함께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맛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민원 안내에도 변화가 필요한다" [국회의정저널] 용성면은 최근 인사로 신규직원이 배치됨에 따라, 업무 적응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처리 지연에 대해 주민의 양해를 구하고자 9일 민원 안내문을 제작해 게시했다. 안내문에는 “새로 발령된 직원이 업무를 배우는 중이다”, “처리 속도가 다소 늦을 수 있지만, 정성껏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금만 너그럽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한다” 등의 내용을 담아 민원 처리 지연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용성면은 신규 직원의 원활한 업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실무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도 강구하고 있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업무 숙련도 향상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민원인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행정의 안정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용성면은 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소통 행정, 신뢰받는 대민 응대 체계 구축을 위해 작은 변화부터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산시, 읍면동장 회의개최. 폭염대응체계 점검 및 현안 논의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9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읍면동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폭염 피해 예방 대책과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연이은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 폭염 대응 체계 점검 △ 취약계층 보호 강화 △ 야외 근로자 및 농축산업 종사자 보호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 도우미의 수시 안부 확인 및 ICT 기반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활용한 비대면 안전 모니터링 운영 현황,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용품 지원 계획 등을 공유하며 읍면동에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여건에 맞춰 실효성 있게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계획과 농업인 및 농축산업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취약 시간대 현장 지도 및 예찰활동,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1개 부서 25명이 폭염 상황 관리 및 온열질환 모니터링,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더위쉼터 167곳 △그늘막 107곳 △쿨링포그 1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사열 저감을 위해 주요 도로 6개 노선에서 하루 3~4회 살수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해 가족 단위 시민들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대응 외에도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계획 △침수 위험지역 배수 개선 사업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홍보 △재난 안전 상황실 운영 △하반기 읍면동 학습관 운영 등 시민 안전 및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조현일 시장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이라며 “취약계층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무더위쉼터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지 읍면동에서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더위쉼터와 폭염 저감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실제로 작동하는 대책,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과 행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구경북신공항 연결 도로 2개 노선 국도 승격 [국회의정저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결되는 도로 2개 노선이 일반국도로 승격이 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도 승격 8개 노선 중 2개 노선이 대구경북신공항 연결 도로라는 점에서 향후 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일반국도 85호선은 김천시 덕곡동에서 예천군 예천읍 구간의 연장93.5㎞ 도로로 김천, 구미, 안동, 예천 지역과 신공항을 연결하는 주요간선 도로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국도 16호선은 군위군 소보면에서 청송군 현동면 구간의 연장 59.3㎞도로로 청송, 의성 지역의 신공항 연결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도 승격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11일에승격·지정 노선으로 고시할 예정이다. 기존 지자체에서 관리하던 도로가국도로 승격됨에 따라 향후 해당 도로 노선의 건설 및 관리가 국가 재정으로 추진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을 위해 중앙부처와 대구광역시,경상북도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신공항과 연계한 도로 철도망 등 교통망확충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국회의정저널] 군위군 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중앙회의 공모사업 중 하나인 ‘2025 녹색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에서 대구시 9개 구군 새마을회 중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공모한 ‘2025 녹색건강문화 새마을 가꾸기’는 각 분야별로 녹색은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보호, 건강은 지역 주민에 대한 봉사와 헌신, 문화는 독서지역축제 같은 예술 활동을 의미하며 이를 위한 지역별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위군 새마을회는 건강 분야에서 ‘건강나눔 천사, 군~~~~위’라는 사업을 건의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위군 새마을회 관계자에 따르면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찾아 건강을 위한 족욕 봉사,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한 청소를 실시하고 ‘두런두런 안부묻기’ 캠페인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건의했다고 한다. 박택관 군위군 새마을회장은 “군위의 열정을 대구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알아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함께 잘살자는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청송군, 청소년 복합야외놀이공간 준공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청송군은 지난 9일 청소년 복합야외놀이공간 ‘청송아지트’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K-POP 댄스 공연과 뉴질랜드 오케스트라 팀의 앙상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체험 부스 운영, 보물찾기, 간식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준공을 축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개최됐다. 야외놀이공간과 바닥분수로 구성된 ‘청송아지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일원에 조성됐다. 놀이공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합놀이대 6개를 비롯해 미로찾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바닥놀이 공간이 마련됐으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바닥분수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아지트의 바닥분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세 차례 50분간 가동되며 성수기에는 19:00까지 연장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아지트는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우리만의 아늑한 쉼터이자 놀이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