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관내 중학생들이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 일본 조요시에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경산시 중학생 19명과 인솔 교사 및 담당 공무원 등 23명으로 구성되며 참가 학생들은 일본 문화를 체험하고 청소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류에서는 조요시에 소재한 동조요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학교 시설 견학, 전통문화 체험 및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교토 및 오사카 지역의 주요 문화시설을 탐방하며 일본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교류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와 조요시는 1991년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34년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산시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1994년부터 중학생 교류를 시행, 2005년부터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청송군, 국토교통부‘2025 지역개발사업’ 공모 선정 [국회의정저널] 청송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낙후지역의 생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생활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파천면 송강2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청송군은 총사업비 8억 8천만원 가운데 국비 7억원을 확보했으며 산불 피해로 훼손된 마을 시설 정비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본격 착수한다. 주요 사업은 △마을회관 확장·리모델링 △산불 피해 경로당 철거 부지에 치유 쉼터 조성 △목계솔밭 방문객 편의성 제고와 공동체 활동 촉진을 위한 다목적 광장 조성 등이다. 또한 지방비는 마을 안길 확·포장 등 생활 인프라 정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마을 주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중심의 회복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경북 청년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경북 청년정책참여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북 청년정책참여단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했다. 일자리, 주거, 정책연구, 문화, 지역사회 기여 활동 등 청년이 제안한 주제를 심사해 최종적으로 12개 팀 67명이 선정됐으며 정책 제안에 따른 팀별 활동을 통해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청년정책참여단은 경북도의 청년 정책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며 네트워킹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계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운영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북도는 청년정책참여단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중한 플랫폼”이라며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에 청년이 행복한 경북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안동시, Mnet 전국반짝투어 연계 마케팅 진행 [국회의정저널] 국내외 팬덤 층이 두터운 인기 K-POP 아이돌 그룹이 안동을 찾아 반짝콘서트를 연다. Mnet이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전국반짝투어’는 인기 아이돌그룹이 국내 각 지역을 여행하며 콘서트 홍보를 직접하는 포맷으로 오는 7월 15일 안동시 촬영에서는 NCT DREAM이 직접 안동시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원도심 일대를 돌며 안동특산물을 990원에 판매하고 콘서트를 직접 홍보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해, 안동시의 매력을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NCT DREAM은 과거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을 방문해 NCT DREAM 벽화를 그린 적이 있으며 이번 안동 산불피해 때도 멤버들이 지역에 성금을 내는 등 안동과의 각별한 인연이 있어 지역 팬과 멤버들에게도 더 특별하게 느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국반짝투어 콘서트는 일반적인 유료티켓이 아닌, ‘990원 안동특산물’ 구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NCT DREAM’ 이름으로 안동시에 전액 기부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공연 관람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착한 소비·기부 문화에도 동참하게 된다. 공연 일정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Mnet 공식 SNS와 Mnet Plu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Mnet 전국반짝투어 콘서트와 기부 연계 캠페인을 통해 젊은 세대가 안동에 관심을 갖고 직접 방문하고 지역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동을 다시 찾는 미래 관광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웃음 빵~ 안전인식은 쏙 제대로 달라진 농업인 안전교육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농기계 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안전인식 향상을 위해 7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상북도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공연 예술단의 “단디하이소 클~~납니더~~”마당극과 더불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청 안전정책과에서 지원하고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 주관으로 도내 5개시군 한정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성주군에서 올해 첫 시작 공연을 했다. 교육과 공연을 접목해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연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고 농업인의 참여율과 몰입도가 우수했다. ‘방송인 한기웅의 안전토크쇼’, ‘김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안전마당극 및 이론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농작업 안전장비 실습교육’총 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교육를 웃고 즐기는 분위기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공연을 통해 안전교육을 받으니 훨씬 재미있고 기억에 잘 남는다”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오늘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공연형 안전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실직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안전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양군수, 폭염 대응 위한 무더위쉼터 및 산불피해지역 임시조립주택 현장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영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7월 11일 무더위쉼터와 산불피해지역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수는 먼저 화매초등학교 내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불편 사항과 건강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현장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주택 단열 상태, 응급 의료대응 체계 등을 확인했다. 특히 새로운 냉방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에어컨의 작동법에 대한 현장 교육도 함께 실시해,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어 택전2리 마을회관 무더위쉼터를 방문한 군수는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냉방기기 가동 상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오도창 군수는“폭염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재난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특히 재난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산불피해지역 및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2025년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문화도시특화조성사업 종료 이후에도 문화정책의 흐름을 끊김 없이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절 없는 문화정책의 연속성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6월 21일 성주읍 소재 고택 ‘만산댁’에서 열린 ‘시가 있는 저녁’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 올해 사업은 공연, 전시, 행사 등 총 25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클래식 오케스트라, 전통연희, 서예전, 도자기 체험, 아로마테라피, 노래자랑 등 장르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성주 곳곳에서 펼쳐지며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 7월 9일 월항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잔치 한마당 – 연희로 놀다’ 공연은 전통악기 연주와 관객 체험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현장형 문화콘텐츠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군민이 참여해 공연을 즐기며 문화예술의 힘을 체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문화가 스며든 일상이 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깊이 있는 문화로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국회의정저널] 7월 11일 성주군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등 현장근로자들에게 아이스 조끼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하고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폭염 대응 물품 지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땀흘리는 환경미화원 등 현장근로자들의 건강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고 근로자들은 전달받은 아이스 조끼를 착용한 채 현장에서 근무에 임하고 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기온 상승에 따른 폭염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근로자의 작업 안전 및 건강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현장을 찾은 이병환 성주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직접만나 “여러분의 수고 덕분에 성주가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13만5천여 건, 281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올해 부과한 재산세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 내 오피스텔 및 산업단지 내 대규모 건축물 신축이 주요 증가 요인으로 분석됐고 주택분 재산세는 공시가격 하락 2025년 경산시 주택공시가격 전년대비 변동율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해 과표구간별 0.05% 인하된 특례세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 3억이하 43% / 6억이하 44% / 6억초과 45% 다주택자,법인 공정시장가액비율: 60%는 올해도 연장 적용됐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를 소유한 자로서 7월에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건축물에 대해 부과되고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은 9월에 부과한다. 단, 주택분 재산세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고지된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현금 자동입출금기,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이체, ARS납부☎142211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재산세 납기를 넘겨 3%의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면서 “납부하신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체계적인 세수관리와 납세 편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국회의정저널] ‘군위군여성평생교육대학’ 이 7월14일 효령면, 우보면, 의흥면, 삼국유사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읍면별 각10회 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7개 과목에 294명이 등록해, 지역 여성들의 학습참여에 대한 열띤 열기를 보여줬다 개설과목은 노래교실, 코바늘뜨개질, 라인댄스, 고고장구, 요가교실, 원예공예, 풍물놀이로 각 읍면에서 전문강사들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위탁으로 진행되는 여성평생교육대학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에게 다양한 교양, 취미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이러한 교육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 함께 나누는 기쁨, 그리고 성장하는 보람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라며 지역여성들이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자신을 계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청송군, 전 세대를 위한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청송군은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지질공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주왕산 탐방, 암석 팔찌 만들기, 지구와 닮은 청송사과 비누 만들기, 공룡이 무엇을 먹었을지 상상하기 활동 등을 통해 주왕산의 형성과 지구 내부 구조, 청송사과의 특징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여러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 유아·어린이를 위한 ‘청송 세계지질공원과 꿈꾸는 아이들’ 프로그램은 청송군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과 협력해 놀이와 체험 중심 활동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자연과 지질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학생 대상의 창의융합에듀파크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청송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청송 세계지질공원’은 지질공원해설사가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직접 찾아가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리적 제약 없이 시니어층도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관광객과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 함께, 청송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은 지역 파트너 기관과 협력해 주왕산 지질탐방, 사과스콘 만들기, 공룡 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되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청송의 지질 유산 가치를 이해하고 함께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덕 황금은어축제, 8월 2일부터 3일간 개최 [국회의정저널] 영덕군의 대표 여름 축제 ‘2025 영덕황금은어축제’ 가 오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다시 온 황금은어, 다시 ON 영덕”을 주제로 경북산불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지역축제로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덕 황금은어는 과거 임금께 진상되던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로 은어가 서식하는 오십천은 매년 전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낚시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아가미 뒤 황금빛 문양이 뚜렷하고 수박 향이 진한 것이 특징으로 오십천의 맑고 깨끗한 물에서 자란 은어는 비린내 없이 담백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축제를 통해 산불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되살리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지역민이 선호하는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는 케이블 방송사와 연계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지역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가장 인기 있는 ‘황금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축제 기간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어린이들도 손쉽게 은어를 잡으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별도의 체험장을 마련해 7회 무료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 체험장도 다채롭게 구성된다. 물 시소,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전용 물미끄럼틀을 설치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올해는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축제장 곳곳에 대형 그늘막과 선풍기, 포그 분무기, 얼음 비치 공간 등을 마련해 불볕더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대비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황금은어축제가 산불 피해로 상처받은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영덕을 찾아 은어의 참맛과 여름의 열정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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