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운전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운전 업무 담당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현장 중심의 행정수요 증가로 공용차량의 운행이 잦아짐에 따라 공용차량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줄이고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특별히 도로교통공단 안전교육부 예종균 교수를 초빙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어운전 요령 △운전자로서의 기본예절 및 교통법규 준수 △실제 교통사고 사례와 영상자료 소개 등 안전운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김순근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용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운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속도·신호·주정차 위반을 하지 않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 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공용차량 운전자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 사전예방과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얼굴에 환한 웃음 꽃 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제룡사회복지법인이 지난 4월 9일 입국해 담낭염으로 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5월 21일 의료비 3백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농촌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2년 베트남 라이쩌우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금까지 근로자를 유치해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제룡사회복지법인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고자 2024년 8월 설립된 법인으로 관내 차상위 계층의 생계·주거·의료 지원, 청소년의 생활·학업 지원, 노인시설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인원 대표이사는 “보험 혜택이 없어 치료비 부담이 컸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근로자 THAO씨는 “이번 의료비 지원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일터에 설 수 있게 되어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큰 힘이 됐다”며 “적극적인 도움과 후원에 나서준 문경시와 제룡사회복지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시, 콩·팥 보급종자 신청 접수 시작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2020년산 콩·팥 정부보급종을 2월 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가능한 콩 종자는 장류 및 두부용으로 ‘대원’, ‘대찬’, ‘선풍’과 팥은 ‘아라리’ 품종이다. 파종시기는 콩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이며 팥은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로 적기에 파종해야 수량성이 좋다. ‘대원콩’은 쓰러짐에 강하고 알 떨어짐이 적으며 ‘대찬콩’은 대원콩보다 알이 약간 작으나 꼬투리 착생부위가 높으면서도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선풍콩’은 알이 굵은 황색의 대립종으로 평균 수량이 ‘대원콩’보다 10%정도 많은 품종이다. 공급량은 콩 3,600kg, 팥 140kg으로 총 3,740kg이며 공급 가격은 5kg/1포당 콩은 28,080원, 팥은 48,240원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보급종 종자는 엄격한 포장관리로 생산되어 품종 고유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수량이 월등히 높으므로 종자를 갱신해 재배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봉화군, ‘친환경’ 유기질 비료 27,749t 공급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올해 4,544농가에 대해 27,749톤의 유기질 비료를 공급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질 비료 지원은 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의 확대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에서는 유기질비료 신청 농가의 수요를 반영해서 금년에 국비 18억원 외에 군비 3억2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공급물량을 확대 지원하며 봉화군 소재 농지 경작 농업경영체 등록 4,544농가에 대해 27,749톤을 지역농협 및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연중 공급한다. 비료 종류별 지원 단가는 20kg 1포 기준 유기질비료 3종은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2종은 등급별로 1,300원~1,600원이다. 농가별 공급량은 비종, 신청물량, 신청면적, 재배작물, 10a 당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 등을 기초로 배정하고 소규모 신청 농가를 배려해 농가별 50포 이하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신청물량 전량을 배정했다. 봉화군에서는 향후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가 포기 물량에 대해서는 농협과 읍면을 통해 주지적으로 포기 물량 조사를 통해 필요로 하는 농가에 재배정해 불용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조준한 소장은 “유기질비료 신청 농가는 경작농지에 대해 사전 토양 분석을 거쳐 과다 시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주의하고 작물별 적정 시비가 될 수 있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봉화군, 산불없는 청정봉화 만들기 ‘총력’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산불취약지역의 특별 예방활동과 주민 홍보를 위한 읍면 산불감시원 96명 사역과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8명을 본청과 춘양, 명호 3개 지역에 분산 배치해 진화활동에 임하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해 산불발생 시 골든타임 내 조기진화에 임하도록 대비하고 비상 대기 시에는 공중 계도활동을 실시했다으로써 지상과 공중의 입체적인 산불예방과 진화를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 1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문수산을 비롯해 선달산, 옥석산, 청옥산 등 18개 지구 7,967ha의 산불발생 위험이 큰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며 2개 노선, 2.0km의 등산로를 폐쇄했다. 또한, 동절기에는 산림과 인접한 독가촌이나 노후 시설물의 전기누전, 연탄재 화목보일러 등의 관리 부실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취약 요인별로 집중 계도 단속이 필요하며 이장회의나 마을방송 등을 활용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금년에는 산불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소형파쇄기 5대를 농가에 무상 임대해 농산부산물을 파쇄해 퇴비화 하고 대형산불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주택 인접지에 산불이격공간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청정 봉화의 울창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군민과 각급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봉화군의회, 2021년 첫 임시회 열어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의회는 2월 2일 제 24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2월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지며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며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봉화군 소유 공유재산 1필지와 중앙교회의 사유재산 2필지의 교환을 실시해 공유재산의 가치와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토지 교환신청에 따른 공유재산 교환계획이 상정됐다. 첫날인 2월 2일은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3일부터 8일까지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올 한해 군정 사업 및 업무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은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 24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1년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정발전 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해 주민복지 증진 및 군민 모두가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풍보다 강한 경주 농민의 협동심 [국회의정저널] 경주토마토연합회 및 멜론연합회는 강풍으로 하우스가 파손돼 어려움을 겪는 회원의 시설 복구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강풍이 불 당시 안강읍 사방리 소재 토마토 재배하우스의 비닐이 찢겨나가고 파이프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게다가 영하 10도의 한파까지 더해져 저온 피해까지 예상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토마토연합회와 멜론연합회 회원 40여명은 그 소식을 접하고 이른 아침 현장에 모여 강풍이 몰아치는 상황에서도 힘을 합쳐 찢어진 비닐을 교체하고 휘어진 하우스 뼈대를 교정하는 등 복구작업을 무사히 마쳤다. 피해 농장주는 본인들의 일을 뒤로 미루고 복구에 적극 힘써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토마토연합회 이유근 회장은 “강풍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마음만은 늘 가까이 뒀던 작목회원들의 협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작목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농업은 경쟁이 아닌 행복한 상생’임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무료 치매선별검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7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를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를 3년마다 갱신해야 하는데,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 시 기억력과 판단력 등 인지능력별 대처에 관한 검사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매선별검사는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에서 ‘인지능력 자가진단과목’을 이수하는 대체방법으로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필수요구 사항이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검사 후 결과지를 받을 수 있다. 경주시 최재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경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경주시가 중·고교 입학생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정을 상대로 체육복비를 지원한다. 경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되고 지원액은 대상 자녀 1인당 10만원이다. 다만 다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 그 금액을 빼고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경주시는 저소득층을 상대로 체육복비 10만원 외에도 교복비 30만원도 함께 지급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교복비 지급 대상이 전 시민으로 확대된다.에 따라, 여기서 제외된 체육복비를 별도로 지급하게 됐다. 신청은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지급일은 다음달이다.
by 편집국경주시 농업기술센터,‘영국 농림부 FAPAS 인증’ 획득 ‘쾌거’ [국회의정저널]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식품 영양분석 우수기관 국제인증을 받았다. 경주시는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산하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청의 ‘FAPAS’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기술을 인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FAPAS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정부나 민간 식품분석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인지도가 높은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 및 공인시험기관 등 62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석 분야에 참여해 분석 결과로 제출한 8개 농약 성분이 모두 표준점수 ±2.0 이내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118㎡ 규모의 분석실과 잔류농약 검사장비 3대와 기타 장비 30여종을 갖추고 있는 첨단 시설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잔류농약 320종 분석에 들어가면서 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신뢰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권연남 소장은 “소비자들에게 경주시 농산물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농업인들에게는 잔류 농약 분석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주시, 벼랑 끝 내몰린 지역대학과 공존‘모색’ [국회의정저널]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이 줄면서 지역대학이 이른바 벼랑 끝에 내몰린 가운데, 자자체와 지역대학 간 공존 해법을 모색하는 실무 회의가 경주에서 열렸다. 경주시는 지역 대학과 함께 ‘2021년도 제1차 경주시 관·학 협력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지난 28일 열린 실무 회의에는 경주시를 포함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 서라벌대학교 등 4개 지역대학이 참여했다. 이성락 경주시 시민소통협력관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경주시의 대학협력에 대한 연간 사업계획 공유’와 ‘코로나19 관련 유학생 대처방안 점검 후 대학별 제출’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서 경주시는 연간 사업계획으로 경주학 강좌 및 포럼 산·학·관 협력 매칭마켓 대학생 봉사단 및 문화활동 지원 정책아카데미 운영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전입대학생 생활안정 지원금 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경주대학교에 개설됐던 경주학 강좌는 올해 위덕대학교와 서라벌대학교를 포함한 지역 4개 대학 모두에서 개설해 경주의 정체성 확립 및 미래 발전상 탐구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경주학 강좌의 성과물을 공유·발전시키기 위해 경주학 포럼을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특히 이날 경주시가 지역대학 4곳에 제안한 ‘산·학·관 협력 매칭마켓’은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대학 교육과정의 부조화를 개선해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학·관 협력 매칭마켓이 제대로 정착만 된다면, 지역기업의 인재조달과 지역대학의 취업률 제고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최상의 지자체-지역대학 간 협력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락 시민소통협력관은 “국가적 당면 현안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느슨함이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갈수록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이나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과 지역 구성원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냉림3주공 60가구로 전용면적 26.37㎡ 30가구, 31.32㎡ 30가구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정기적인 자격조사를 거쳐 장기간 거주할 수 있다. 모집공고일 현재 상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공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주시는 소득·재산 조회를 거쳐 4월 15일까지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 입주자 중에서 퇴거 세대가 발생하면 예비입주 순위에 따라 계약을 할 수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