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 정비, 수십 년 만에 허가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수십 년간 비포장 상태로 남아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해온 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 정비공사가 국가유산청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2일에 열린 국가유산청 민속분과위원회 현상변경 심의 회의에 참석해 병산서원의 진입로 포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으며 그 결과 진입로 비포장 구간에 대한 포장 및 정비공사 허가를 끌어냈다. 풍천 병산도로는 비포장도로로 먼지와 함께 우천 시 도로 파임 및 배수로 막힘 등의 문제로 방문객 통행과 주민 생활에 큰 지장이 있었다. 이에 안동시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정비를 요구해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허가를 통해 본격 추진된다. 정비 구간은 병산서원 앞 약 780m 구간으로 포장 및 배수로 정비가 이뤄진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관련 절차를 밟아왔으며 이번 현상변경 허가를 계기로 2026년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 제한, 우회 안내 등 대책을 마련하고 사전에 충분히 안내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허가는 병산서원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식”이라며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세계유산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접근성을 높여, 지역사회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국회의정저널]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군민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 제18대 임순균 회장 취임 [국회의정저널] 한국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는 23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내빈 및 임원 4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17·18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6년간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온 17대 사공록 전임회장 및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18대 임순균 신임회장 기념배지 전달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술센터에서 제작한 지난 6년간 농촌지도자 활동영상으로 참석한 내빈 및 회원들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신임 임순균 농촌지도자 군위군연합회 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가장 맏형으로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란 슬로건에 걸맞는 활동으로 군위농업발전을 위해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겠다고” 취임인사를 밝혔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6년간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 오신 사공록 전임회장과 이임하는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며 “신임 임순균 회장 및 신임임원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단체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by 편집국봄날엔, 도서관으로 문화공연 보러가자~ [국회의정저널]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오는 4월, 5월에 마술극‘마법의 정원’외 2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은 시립도서관 본관 시청각실 및 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되며 4월 10일 첫 공연인 마술극‘마법의 정원’은 정원안에 꽃이 없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아이들과 함께 꽃을 피우기 위한 모험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4월 24일에는 인형극‘알라딘과 요술램프’공연이 찾아온다. 가난하지만 엄마의 일을 돕는 착한 소년 알라딘이 나쁜 마법사의 꾐에 빠져 동굴에 갇히게 되면서 일어나는 신비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5월 8일 5월 22일에는 상반기 마지막 공연으로‘카멜레온 애벌레’가 푸름찬, 드림밸리, 김산고을, 달봉산 4개소에 찾아갈 예정이다. 애벌레가 변화하는 과정을 인형극과 마술을 통해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백선주 김천시립도서관장은“따뜻한 봄날 도서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보며 코로나로 인한 지친마음을 달래고 가족들과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칠곡군, 주요 등산로 정비 실시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등산로를 정비한다. 정비는 4월말까지 진행되며 노면보수, 배수로 정비, 위험목 제거, 보행매트 설치 등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자고산, 효자봉, 시묘산 등 산행 수요가 많은 등산로를 우선적으로 정비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등산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2021년 제50기 행복한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져 … [국회의정저널] 구미시에서는 23일10:00 행복한여성대학 총동문회 양은경 회장, 입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원 3층강당에서 제50기 행복한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행복한여성대학은 여성대학에서 개칭해 2021월 3일 23 ~ 7. 1까지 만60세 이하 관내여성 63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통, 상식 등의 과목을 대학교수와 전문가들로 구성해 수준 높은 강좌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행복한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진정한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1985년 개설한 이래 현재까지 총 49기 4,7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에는 동문회를 결성해 장학재단 기금기탁, 불우이웃돕기 성금기부 등 지역사회 활동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행복한여성대학의 다양하고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배려, 나눔을 익혀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성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코로나로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 청년의 비대면·디지털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생존에서 기회로 포스트코로나 맞춤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기업은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 직무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사업장, 기존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단순 노무 및 사무보조 업무는 제외된다. 선정기업에는 12월말까지 신규 채용 청년근로자 1인당 인건비 160만원이 지원되며 고용 청년에게는 직업능력 배양, 현장 노하우 습득 등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일자리가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 포스트코로나 비대면 청년일자리에 관내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산업과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성주군, 미래 식량문제 곤충산업이 답이다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관내 29개 농가가 사슴벌레와 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 장수풍뎅이 등 곤충을 사육하고 있다. 하지만 곤충 산업은 아직 직접적인 식용보다 기능성 약용으로 제한적으로 활용돼 진액, 환, 분말 등 단순가공 형태의 제품 위주로 판매된다. 곤충 소비가 제한돼 있다 보니 유통 활성화도 어려워 곤충 산업의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성주군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에 생산·가공·유통 장비구입 지원사업 및 포장재 개선사업을 추진해 곤충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고소애농장 최재화 대표는 “포장재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포장재를 바꾸고 싶었으나 기술과 자본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이번 곤충농가 포장재 개선사업을 통해 포장용기를 새롭게 탈바꿈해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도 곤충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미래 식량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미래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곤충산업 발전 및 6차산업화를 위해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결핵, 조기검진과 기침예절로 예방합시다 [국회의정저널] 성주군은 ‘제1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예방 및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3월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결핵예방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결핵예방 홍보를 펼치고 있다. 결핵은 2급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 있다가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면서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예방 및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결핵균에 감염은 됐지만 결핵으로 발병을 하지 않는 잠복결핵감염자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결핵이 발병할 수 있어 예방 차원의 꾸준한 약물치료로 결핵 발병을 막는 것이 좋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 실내환기 기침예절 균형잡힌 영양섭취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충분한 운동과 수면 철저한 개인위생 등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에는 결핵예방접종의 효력이 떨어질 시기이므로 면역력 관리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기저질환으로 면역 기능이 약화되고 영양 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많아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로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칠곡군, 새로운 형태의 휴식공간 스마트가든 조성 대상기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 유휴공간에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스마트가든 조성사업 대상기업을 3월 25일부터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가든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근로환경을 위해 정원의 새로운 영역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수요조사 신청지에 대해 현지 조사 후 현지 여건 등을 검토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치 공간 및 장소에 따라 큐브형과 벽면형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을 식재하고 관련 편의시설등을 설치해 유지관리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칠곡군, 개학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은 지난 22일 북삼읍 북삼로 일원에서 군공무원,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기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주 및 종업원에게‘청소년 보호법’상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또 학교 주변 및 지역 내 우범지대를 순찰해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행위를 계도하는 등 청소년 보호활동도 병행했다. 칠곡군 군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이 자칫 일탈의 길로 빠질 가능성이 크고 이러한 시기일수록 어른들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칠곡군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말했다.
by 편집국칠곡군립도서관,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하나’ 운영 [국회의정저널] 칠곡군립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12일부터 18일까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개최하는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이용과 독서활성화를 위해 1964년부터 진행되어온 행사이다. 칠곡군립도서관은 4월 15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연설을 담당하는 연설비서관을 지낸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문장 속에 삶의 진정성을 담아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을 강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월 17일은 유·아동을 대상으로 ‘스트로베리베리팡팡’ ‘코튼 캔디캔디 뿅뿅’의 하선정작가를 초청해 그림책과 관련한 책놀이 및 강연을 한다. 활발한 작품활동과 그림책 전시를 하고 있는 하선정 작가의 작품은 기발한 상상력과 색감을 통해 어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책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작가 강연회는 3월29일부터 홈페이지 및 도서관 사무실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칠곡군립도서관 로비에는 하선정작가의 ‘스트로베리베리팡팡’이 원화로 전시되며 또한 북삼도서관은 창작그림책 챌린지를 수상한 디토리의 ‘색을 상상해 볼래’, 석적도서관에서는 듣는 그림책 더 책 ‘영이의 비닐우산’ 원화를 전시한다. 도서관주간에는 ‘다시 도서관으로’ 이벤트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연체자의 대출정지를 삭제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용자들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와 같은 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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