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국회의정저널]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심리적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진행돼 재난 대응 훈련의 현장감을 더했으며 종사자의 심리지원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삼았다. 재난 발생 시 군민의 불안과 심리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조기 안정 회복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PFA의 기본 원칙과 적용 기술을 익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사례 기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득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심리 대응 표준 절차를 현장에 적용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군민 정신건강을 지키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작은 훈련 하나가 위기 때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실전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군민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국회의정저널] 구미시가 지역대학과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RISE 사업’에 구미시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2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국비 220억원을 포함한 242억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예산을 기반으로 라이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미는 전체 17개 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최대 국비 1,10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북도 내 대학 수 대비 최다 과제수 선정으로 라이즈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라이즈 사업은 RIS, LINC 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 등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한 국가 핵심 정책으로 대학을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해‘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이라는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는 통합 사업의 첫해로 라이즈 사업단 구성과 기반을 구축하며 이를 위해 대학, 지자체, 지역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학별 라이즈 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과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헙업 체계를 운영한다. 각 대학별 선정 과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금오공대는 반도체·방산 핵심기업 육성 및 AI·지능형 제조 분야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구미산단의 경쟁력 회복과 기술 혁신을 견인할 계획이다. △경운대는 도심항공교통·항공방산 등 차세대 항공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스마트물류 및 항공교통관제 분야 전문인력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구미대는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특히 푸드테크 특화과정을 운영하며 관련 산업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역량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는 3개 대학 연합 모델의 일환인‘MEGAversity’를 기반으로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글로벌 캠퍼스를 통합·운영한다. 이는 단순한 유학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유학 초기부터 졸업 후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특히 현장순환 학기제를 운영해 유학생이 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라이즈 사업은 대학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 머물며 일자리를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구미시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오후 4시 2층 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2006년에 구성돼 지역사회 시민, 청소년관련기관 및 단체들이 위기 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해 사회안전망구축에 기여하고 위기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단체로서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한 이날 회의는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방향 및 위기청소년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등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 기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법무부법사랑위원회 이규대, 자율방법대 이재민, 영광중학교 교육복지사 채랑희를 신규위원으로서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민병철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은 “청소년안전망으로서의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지역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자 소장은 “청소년을 위한 마음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본 센터가 허브기관으로써 청소년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24일 오전 7시 50분께 남산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주시를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합동 진행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는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외에도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통학로 안전점검과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진행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 전달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개정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이 기존 4대 불법주정차금지구역에 추가, 과태료 금액 상향, 스쿨존 내 사고 시 처벌 규정의 대폭 강화 등에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손창석 교통행정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물론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학원가나 공원 등에도 교통안전 선진문화 구축 및 교통안전 대책, 교통시설 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영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경북 영주시는 24일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입교식을 가졌다.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로서 영주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의 농업교육을 거쳐 안정적인 이주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서 교육생 숙소, 텃밭, 교육관, 실습농장, 시설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입교식에는 교육생,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원,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입교생 31세대의 지역분포도는 서울 등 수도권 25세대, 대구 및 부산 등에서 6세대가 입교했으며 교육생들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귀농·귀촌에 대한 기초 및 기본교육, 전문화교육 등 총 3단계 과정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교육을 받게 된다. 김준한 농정과수과장은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이름처럼 귀농·귀촌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교육생들이 지역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경산 소재 H스파 관련 이용자 1명이 확진 3. 18.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3. 22.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3. 22.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3. 22.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3. 22.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3. 22.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6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9.4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06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며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는 어디일까요? 세계적인 그룹 BTS 멤버중 대구 출신은 누구일까요?대구-경북자카르타사무소에서 3. 20일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대구-경북, 온라인 퀴즈 골든벨’의 문제이다. 사무소에서 지난 2. 5일 부터 대구-경북 지역의 관광, 문화, 역사 등을 홍보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퀴즈를 진행하고 이날 최종 결선에 오른 2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회의 형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최종 우승은 서자바주 버카시시에 거주하는 나헤미아씨가 차지했는데 “그 동안 대구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경상북도에 대해서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고 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참가자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문제를 맞춘 참가자들에게는 휴대폰, 무선이어폰, 대구-경북 중소기업 화장품 및 식품, BTS 앨범 등 다양한 한국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및 SNS 홍보단을 운영하며 코로나로 변화된 환경속에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관광, 문화 등을 인도네시아에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홈페이지는 누적 방문객수가 3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은 팔로워수 3,816명과 게시건수 113회를 기록하며 인도네시아에 대구-경북을 소개하는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5회에 걸쳐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수출제품을 SNS 홍보단 체험을 통한 홍보와 제품에 대한 품질, 가격, 디자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내용을 수출업체와 공유하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사무소에서는 “대구-경북의 다양한 모습을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리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시장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해‘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도내 17개 시군 20개 마을에서 본격 추진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최장 6개월까지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활동, 일자리 및 주거지 정보, 마을주민과의 화합 등을 마을별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서 낯선 농촌생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험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최장 6개월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면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한다. 특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역 주요작물 재배기술과 농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귀농형과 농촌이해 주민교류 지역탐색 등 농촌생활 전반을 돕는 귀촌형,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촌일자리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게 참여기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형의 3가지 특색 있는 유형으로 나누어져 있어 참가자들이 원하는 유형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마을별 프로그램 추진 일정에 맞춰 3월 19일 부터 귀농형 9개 마을, 귀촌형 9개 마을, 프로젝트형 2개 마을 총 20개 마을에서 17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신청자를 받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운영마을 현황, 프로그램, 숙박시설 등 상세내용을 확인한 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도시지역 거주자여야 하며 살고 있는 시군구의 경계와 맞닿아 연접한 시군의 마을로는 신청할 수 없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저밀도 농촌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도시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귀농1번지의 위상을 지속시키고 농촌지역 인구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하는 중소기업 사업장에 설치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경북도내 13개 시군에 총 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 제23조의 규정에 따라 신고한 1~5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중소기업이며 지원받은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사업장에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종류에 따라 환경부에서 제시한 단가를 적용해 설치비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해당 시군 환경관련 부서에 문의를 하면 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대기관리권역 지정과 배출허용기준의 강화로 인한 사업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지금까지 289개소에 지원을 완료했다. 조광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발생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해 주는 사업에 많이 참여해 미세먼지도 발생도 줄이고 환경사고 예방에도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24일 오후 2시 도청 화백당에서‘경상북도 미래전략 연구지원단 출범식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전략 연구지원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융·복합 및 선도과제 발굴을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싱크탱크로서 도는 이를 통해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중대형 전략사업을 발굴·사업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도내 각 분야별 전문연구원, 지역대학 교수 등 총 27명으로 앞으로 1년 간 도시개발, 과학기술, 산업경제, 복지여성, 문화관광, 해양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 혁신과제 발굴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이석희 공동단장은 동해안 고속철도 건설 대구권 5차 순환선 건설 포항-경주권 국제자유도시 지정 육성 통합신공항 연계 국제비즈니스기반 신도시 조성 글로벌 천연물신약 백신산업 HUB화 사업 백두대간 골드시드벨트구축 원자력 융합기술 수출산업화 단지 조성 이민정책과 연계한 글로벌 농민사관학교 운영 3대 문화권 글로벌 거점화 지구 지정 육성 농산어촌지역 청년창업촉진지구 지정육성 등 10대 전략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제시된 전략과제에 대해 도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실현가능성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가 TF를 구성해 심화 후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으로 추진전략을 수립, 정부정책과 시대적 트랜드에 맞는 예타급 대형사업 발굴 및 향후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김민석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코로나19와 대내외 산업경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혁신적인 도정 역량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전략 발굴연구를 통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24일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철우 지사 주재로 임종식 교육감,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나주영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장세용 구미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고문·연출 총감독 위촉, 실·국별 준비상황 보고와 주요쟁점별 대처방안 토론, 현장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코로나로 순연됐던 체전 개최 분위기 조성과 새로운 출발 다짐을 위한 것으로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임원 등 4만여명의 손님맞이를 위해 숙박·교통, 식품·위생, 응급의료 등을 점검하고 경북의 첨단과학기술과 문화·관광자원을 체전에 담아낼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각계각층의 참여를 이끌어 낼 도민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 소상공인, 청년기업 등 민생 살리기 방안을 논의 후 ‘농수산물 장터’, ‘실라리안 전시판매장’, ‘청년창업 기업 홍보관’ 등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경북국제식품박람회'를 비롯해 ‘청송사과축제' 등 올가을 열릴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 지정축제와 전국체전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 방역을 위해 25개 방역기동반과 모니터망 1,857개소를 상시 운영하고 감염병 치료병원·의료진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와 선수단 건강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경상북도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는 등 대회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는 10월 8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은 1995년 제76회 포항, 2006년 제87회 김천에 이어 15년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로 코로나 이후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이라는 상징성과 역사성을 담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사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D-100일 D-30일 붐업 행사 개최와 전국체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홍보활동으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이끈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하고 이도훈 개·폐회식 제작단장을 연출 총감독에 선임해 올림픽의 감동과 열기를 체전에서 다시 한 번 이어간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취소의 기로에 섰던 전국체전을 사중구생의 심정으로 순연을 이끌어내며 경북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냈다”며“코로나 이후 민생 살리기와 국민화합의 구심점이 될 올해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경북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한 봄꽃 배부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봄을 맞아 시가지 환경미화용 꽃묘 ‘라넌큘러스’ 외 4종을 3월 18일부터 각 읍·면·동 및 일부 기관에 배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된 라넌큘러스 외 4종 181,000본은 시가지 내 지정된 화단에 옮겨 심길 예정이다. 올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돋우고자 라넌큘러스·프리뮬러 등 지금까지 보급하지 않은 새로운 꽃 종류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봄꽃인 ‘팬지’는 꽃샘추위에 강하며 개화 기간이 길다. 또, 색상이 다양하고 꽃송이 크기가 균일하며 “나를 생각해 주세요.”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프리뮬러’는 팬지와 같이 긴 겨울을 난 후 이듬해 봄을 알려주는 꽃으로 “소년 시절의 희망”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봄꽃 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위로를 전하고 밝고 상쾌한 시가지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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