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청렴 실명제 챌린지’ 성료… 우수 부서 8곳 포상 [국회의정저널] 군위군은 지난 8월 1일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 실명제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우수 부서 8곳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명제 챌린지’는 공직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영상 릴레이 캠페인으로 부서별로 청렴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김진열 군수를 시작으로 고위직과 실무직을 아우르는 5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개개인이 청렴의 의미를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시책으로 기획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서별 직무 특성을 반영한 챌린지 영상은 진정성과 현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위군은 유튜브 조회수, 직원 투표, 심사단 평가 등을 종합해 총 8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산림새마을과, 우수상은 산성면, 보건행정과, 장려상은 소보면, 건강증진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문화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해주신 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챌린지가 청렴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는 출발점이자, 군위군의 자율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 부서의 청렴 영상은 군위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통해 직원 간 청렴 메시지를 확산하고 공직 사회 전반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주말농장 분양제’ 3년째 인기 [국회의정저널] 군위군에서 운영 중인 과학영농실증시범포 내 주말농장 분양제가 3년째 성황리에 운영되며 도시민의 농업 이해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1인당 최대 2구획을 분양하는 방식으로 평당 1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실증시범포 내 급수시설과 휴게시설, 소농기구, 유기질 비료를 제공하고 일주일에 1회 이상 관수도 지원함으로써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활용해 농업을 체험하고 싶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도시민에게 기초적인 영농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군위군은 “주말농장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서 농업·농촌과 도시민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생활밀착형 농업체험은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 인근 상권 이용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주말농장 참여자들 중 일부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소에도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과학영농실증시범포를 활용한 실용적 농업모델 개발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경에서 함께 웃고 함께 젖는 여름의 추억” [국회의정저널] 백두대간의 고장 문경에는 아름다운 계곡만큼이나 맑은 물과 시원한 바람을 내어주는 숲이 어우러진 곳이 많다. 천혜의 피서지이지만 도심에서 다소 멀다는 불편함과 안전문제가 늘 뒤따르기 마련이다. 이러한 걱정을 말끔히 잊고 더위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물놀이장이 문경 시내에 설치돼 어린이나 보호자들이 반기고 있다. 문경시 흥덕동 돈달산 자락에 자리한 문경시가족센터 안에 있는 흥덕생활공원 물놀이터는 지난 8일 개장하자마자 입소문을 타며 많은 어린이들이 찾는 여름 핫 플레이스가 됐다.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두 타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매시 50분간 운영한 뒤 10분 정도의 휴식 시간을 가져 쾌적한 환경과 시설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지난해 신설된 만큼 모든 시설이 깔끔하고 최신식이고 갖춰져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정글조합 놀이대, 짜릿한 워터슬라이드, 시원한 물폭탄을 맞을 수 있는 버켓워터플레이, 물총 싸움의 재미를 더하는 워터건까지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물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문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으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탈의실과 휴게 공간도 잘 마련돼 있다. 이용 대상은 24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이며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동반해야 한다. 무엇보다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이용료 없이 무료로 운영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오는 26일 열리는 영강어린이물놀이 축제는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 마련된 물놀이 시설에서 8월 17일까지 총 23일간 펼쳐진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점심시간에는 쉰다. 또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며 매시 정각부터 50분간 운영 후 안전 점검과 시설 장비를 위해 잠시 멈추는 방식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한다. 이 축제장은 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수영복이나 수건 등 개인 물놀이 용품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 별도로 제공하지 않는다. 시설에는 일반 풀장과 짜릿한 대형 슬라이드,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 풀장까지 갖춰져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휴게 공간도 충분히 마련돼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음식 배달존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 및 응급진료요원을 상시 배치·운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문경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방문객 편의를 동시에 고려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배달 음식을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가족 단위나 단체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취향에 맞는 음식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주말에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마술쇼, 벌룬쇼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더운 여름날에도 지루할 틈 없이 신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아울러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봉사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장을 찾아, 한여름 더위를 피해 자녀들을 데리고 물놀이를 나온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사랑의 수박 화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주민 참여는 문경시만의 따뜻하고 정감 어린 지역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문경시 가은읍 석탄박물관과 함께 운영되는 문경 에코월드에는 야외 물놀이장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지난 5월 개장한 이 물놀이장은 ‘종이배 연못’과 체험형 놀이시설 ‘신기한 수도꼭지’ 등으로 꾸며졌다. 이 시설은 모두 보호자가 동반해야 이용 가능하다. 수심 30cm의 ‘종이배 연못’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50분 이용 후 10분간 휴식을 의무화해 이용자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신기한 수도꼭지’는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회전놀이, 펌프놀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물놀이장에는 여름철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야외 화장실과 의무실 등 기본적인 시설은 물론이고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오픈형 세면장이 설치되어 있어 물놀이 후 간편하게 씻거나 정리할 수 있는 점도 이용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또한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파라솔과 천막이 넉넉하게 설치되어 있어 여유롭게 자리를 잡고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시설 내에 마련된 ‘왕능리 매점’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간단한 먹거리 등도 구매할 수 있어 물놀이 중간중간 허기를 달래거나 목을 축이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물놀이장은 문경 에코월드 내부에 위치해 있어 입장 시에는 에코월드 유료 입장권을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다. 자연과 체험, 물놀이까지 한 번에 즐기고 싶은 가족 나들이 코스로 손색없는 장소이다. 문경에코월드에는 단순한 자연 관광지를 넘어, 관람과 체험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실내 공간인 에코타운에서는 계절마다 색다른 과채류를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에코팜’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에어바운스 놀이터 ‘키즈통통’ 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여기에 최근 새로 단장한 ‘VR체험존’에서는 최신 가상현실 콘텐츠를 통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실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문경의 자연과 첨단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다. 지난해 리모델링을 거친 ‘문경석탄박물관’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문경석탄박물관은 광물, 화석, 광산 장비 등 6천9백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거미 열차, 은성 갱도 실감 체험관, 탄광 사택촌 등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산자수명한 자연이 어우러진 문경에서는 이름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지만, 멀리 가지 않고 도심 가까이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잘 마련돼 있다”며 “특히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아 문경을 찾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시원한 추억을 쌓고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5 하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유도회, 문경시 유도회가 주관하는 ‘2025 하계 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 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초중고 유도연맹에 등록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유도 선수 1,500여명이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그리고 카타로 나뉘어 5일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한국 유도의 미래를 책임져 나갈 선수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개회식은 22일 11시에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김정행 한국유도원 이사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심완보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 회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유도 인재들의 문경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문경새재 등 아름다운 문경의 관광지들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문경시, 현장 중심 공유재산 총조사 시범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현장 중심 공유재산 총조사 시범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전액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단 2곳만이 선정된 것으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문경시는 사업기간 동안 관내 공유재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는 드론 기반 고정밀 항공사진 등의 기술이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어 누락 재산 발굴, 무단 점유 이용 실태 파악 등 재산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활용된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 매뉴얼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매우 뜻깊다”며 “재산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정립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유재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문경시청육상단 조하림 일본대회 우승 [국회의정저널]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 ‘2025 호쿠렌 디스턴스챌린대 5차 대회’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서 우승했다. 지난 19일 일본 아바시리에서 열린‘2025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5차 대회’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 출전해 16분11초61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날 주종목이 아닌 부종목 5000m 출전은 조하림 선수가 중거리 선수지만 장거리 종목도 경쟁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고 한국 신기록 보유자로서 국내의 장거리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조하림 선수는 현재 중거리 종목 3000mSc 現 한국 신기록 보유자이며 국내 유일 9분대 기록을 수립한 명실상부 한국 중장거리 여자 대표 선수다. 특히 2025년 상반기는 휴식이라는 단어를 찾기 힘들 정도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한국 신기록 2번 수립,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대만국제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문경시를 국내·외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문경시청육상단은 21일 입국해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위한 하계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시아 육상의 선진국인 일본에서 개최된 대회에 조하림 선수가 당당히 우승해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문경 시민분들과 전국의 모든 팬이 육상의 묘미와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국회의정저널] 이른바‘슬세권’ 이 정주요건의 키워드로 손꼽힌다. 생활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거권역을 말하는데, ‘낭만문화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있는 구미는 문화·체육시설의 슬세권이 되고 있다. 시는 역대급 폭염속에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피서지인 물놀이장을 6월부터 조기 개장해 운영중이다. 올해 조성된 2개소를 포함해, 경북 최다 물놀이장에 지난 한달간 2만 2천명 이상 이용면서 누구나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민선8기 취임 이후 △방치되고 있던‘지산샛강생태공원’에 야간 경관조명·무인카페·맨발길 등을 조성하면서 지난해에만 34만명이 방문하고 산림청으로부터 ‘모범도시숲’ 으로 인증받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도시숲으로 거듭났다. △SNS를 타고‘인생샷 성지’로 각광받고 있는 ‘다온숲’은 주말에만 5천명이 방문하는 도심 속 대표정원이다. 이곳은 43종 3만 1,900본 규모의 수국을 포함해, 총 77종 56만본의 수목류와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다. 특히 과거 쓰레기매립장이었던 공간을 사계절정원으로 탈바꿈해 시민에게 돌려준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2012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1,100만명이 방문한 ‘낙동강체육공원’은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그냥 흘려듣지 않고 시설 개선에 반영했다. 그 결과 ’ 24년에만 212만명이 다녀가는 등 전국적인 힐링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이 밖에도 △‘금오산 잔디광장’을 전면개방하고 조형물 및 경관조명을 설치한 것은 물론, △연간 20만명 이상 방문하는 ‘구미캠핑장’을 올 연말 추가로 개장개장하고 기존 금오산 야영장을 오토캠핑장으로 조성하는 등 일상속에서 누릴 수 있는 공원을 확충하고 있다. 구미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포함한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했다. 경북 최다 홀수 파크골프장 등 명성에 걸맞은 생활체육 인프라를 제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도내 최다 홀수‘파크골프장’을 보유한 구미시는, 지난해에만 3천여명이 참여한 전국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골퍼 50만명 이상이 찾아 파크골프 일등도시로 급부상했다. 한편 낙동강을 따라 천혜의 환경속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에 매력을 느껴, 올해는 불교계 전국파크골프대회도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낙동강변 야구장’에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인조 잔디구장을 조성했고 그 결과 엘리트 야구팀은 물론 사회인팀까지 연간 2,400여명이 구장을 활용중이다. 야구장 외에도 축구장, 게이트볼장 등을 공인규격에 맞게정비했고 특히 확충한 생활체육 인프라로 인해‘I-LEAGUE 여름축구축제’,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등 전국대회를 계속 유치하고 있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있다는 평이다. 그리고 △최근 조성된 철도변 도시숲 맨발길 등 공원 13개소에 총길이 10.6km 규모의 ‘맨발길’을 조성해, 누구나 주거지 인근에서 편안히 걸을 수 있도록 주요 권역별 공원 내 맨발길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국내 최대 규모 에어돔, 권역별 생활체육센터, 스포츠클라이밍센터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적극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생활밀착형 공원과 체육·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멀리 가지 않아도, 늘 누리는’정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화물 전기자전거-주차장 활용 생활물류 혁신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가 22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의 특례 후속 조치의 하나로 임시 허가를 부여받았다. 이번 임시 허가를 통해 물류 특구는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주차장을 활용한 생활 물류 혁신을 위한 규제 특례를 연속성 있게 적용받게 됐으며 규제개선과 상용화를 위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2021년 7월 제5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물류 특구는 기존 실증 특례기간 4년에 임시 허가 기간 3년을 더해 총 7년으로 특구 기간이 연장된다.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개요】지정기간 : ‘21.8.1.~’ 25.7.31. + ‘25.8.1.~’ 28.7.31. 위치/면적 : 김천시 자산동, 율곡동, 김천1일반산단 일원/ 약 73.78㎢특구기업 : 기존 13개사 → 임시허가 8개사사업내용 :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경상북도는 지난 4년간 경북테크노파크, 특구사업자들과 함께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 등 두 가지 실증특례를 부여받아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해 왔다.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에서는 주차장 내 부대시설 면적이 총시설면적의 40%를 초과하는 경우 물류 집배송의 효과성과 시설 운영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현행 주차장법 시행규칙은 주차장 내 부대시설의 비율을 20% 이내로 제한하고 지자체의 조례로 정할 때 40%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에서는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도로로 운행해 근거리 배송효율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현행 자전거법에는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법적 정의와 안전기준에 관한 규정이 없는 상황이다. 본 사업을 통해 특구기업 에코브가 개발한 화물 전기자전거 시제품이 조달청 혁신제품에 등록되어 공공기관에 8대를 공급했고 에코브와 에이치엘만도는 독일 화물전기자전거 대표기업 Rytle사와 5천대 규모 수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물류특구는 2023년 중기부 운영성과평가 ‘우수특구’에 선정되는 등 규제자유특구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화물 전기자전거의 세계 시장은 주로 유럽과 북미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 시장조사 서비스업체인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의 ‘화물 전기자전거 시장분석’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화물 전기자전거 시장 규모는 약 3.3조원으로 추정되며 2032년에는 약 10조원 규모로 성장해 연평균 11.7%의 고속 성장이 전망된다. 화물 전기자전거는 택배배송 등 물류운송수단을 비롯해 앞으로 개인용 모빌리티 및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물류특구의 임시허가를 통해 도심 택배배송을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며 “화물 전기자전거의 국내 도입과 수출 촉진을 위해 도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이른 시일 내 규제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어린이집을 초등 돌봄터 ’로.경북도, 방학 맞아 시범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1~3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초등 방학 돌봄 터’ 시범사업을 7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한다. 경북도는 방학 중 집중되는 돌봄 공백에 대응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유휴공간과 보육 인력을 갖춘 어린이집을 활용해 초등학생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돌봄 모델을 제시한다. 최근, 출생아 수와 영유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어린이집 이용률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실제로 도내 0~5세 영유아 수는 2019년 약 11만명에서 2024년 약 6만 9천 명으로 37%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어린이집 수는 33%, 보육 아동 수는 39% 줄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남는 보육 자원을 지역 돌봄 인프라로 전환하려는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경북도는 유휴공간 보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초등돌봄 수요가 높은 포항시 ‘밤비니어린이집’, 구미시 ‘무지개어린이집’, 예천군 ‘아이원어린이집’ 등 3개 소를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참여 아동에게는 식사와 간식, 독서 놀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초등학생을 전담할 돌봄 교사를 별도 배치해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기반의 새로운 돌봄 모델로서 어린이집과 초등돌봄의 연계를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상생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경북도는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거쳐, 효과성과 운영 가능성이 확인되면 내년부터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 유연하게 대응한 모범 사례”며 “아이와 가정,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22일 오전 10시, 문화회관에서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축산업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축산업 허가를 받았거나 등록한 자들의 필수 법적 의무 교육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북도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허가자는 매년 1회 이상, 등록자는 2년에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축산 관련 법령 △축산 차량 등록제 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개정된 축산 관련 법령들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사료값 인상, 폭염 등으로 인한 가축재해, 각종 가축 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축산 농가에 위로를 드린다”며 “예천군 축산 발전을 위해 축산교육 및 각종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 교육에 참석할 수 없는 축산농가는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정보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언제나 교육을 들을 수 있다.
by 편집국예천군,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개강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수강생을 이달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대학은 8월 11일부터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예천군에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은 8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6주간 주 1회씩 운영되며 자녀 성장단계에 따라 △첫걸음 과정 △배움·자람 과정 △진로 설계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정서적 안정, 학습 습관 형성, 진로 설계 등 실질적인 부모 역할에 초점을 맞춰 과정별 총 7회차 수업과 특별강연 2회로 운영된다. EBS다큐프라임에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와 함께 세계 최고 교수 11인으로 소개된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 독일·스위스에서 아동트라우마 치료전문훈련을 수련하고 아이들의 감정코칭 관련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최성애 박사, 유럽에서 주목받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이름을 알리고 뇌과학분야에서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장동선 뇌과학자, 사고와 학습전략 등 학습·인지이론에 기반한 교육심리학의 최고 권위자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 대한성학회 회장으로 어려운 아이들 성교육을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배정원 대표 등 저명한 강연자들을 초청해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자녀를 둔 예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달 28일 09:00부터 8월 6일 오후 6시까지 예천군 홈페이지 내 통합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학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 내 교육환경이 더욱 건강하게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아이의 미래, 나아가 예천의 미래는 부모의 배움에 달려있다”며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문경에서 서울까지” [국회의정저널] 문경시에서는 7월 19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일대에서 가족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 체험은 올해 3번째로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의 발자취를 따라 서대문형무소와 그 일대를 탐방했다. 서대문형무소는 가족 체험 참여자들이 ‘다음에 가고 싶은 곳’ 으로 선정된 곳으로 뜻깊은 장소이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올해 가족 체험으로 ‘가치해요~ 걸어서 문경 속으로’라는 주제로 문경 속에서 찾아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 지역 명소, 체험, 먹거리 등의 문화관광을 통한 우리 지역 가치 탐방을 기획해, 총 6회로 구성되는 가족 체험을 5~6회 참여하면 ‘문경 가치탐사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족 체험은 우리 문경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찾아보는 것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서울탐방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진행되는 가족 체험이 유익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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