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청렴 실명제 챌린지’ 성료… 우수 부서 8곳 포상 [국회의정저널] 군위군은 지난 8월 1일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 실명제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우수 부서 8곳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명제 챌린지’는 공직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청렴 실천을 약속하는 영상 릴레이 캠페인으로 부서별로 청렴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김진열 군수를 시작으로 고위직과 실무직을 아우르는 5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 개개인이 청렴의 의미를 스스로 고민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시책으로 기획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서별 직무 특성을 반영한 챌린지 영상은 진정성과 현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위군은 유튜브 조회수, 직원 투표, 심사단 평가 등을 종합해 총 8개 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산림새마을과, 우수상은 산성면, 보건행정과, 장려상은 소보면, 건강증진과,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 문화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해주신 전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챌린지가 청렴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는 출발점이자, 군위군의 자율적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 부서의 청렴 영상은 군위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통해 직원 간 청렴 메시지를 확산하고 공직 사회 전반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주말농장 분양제’ 3년째 인기 [국회의정저널] 군위군에서 운영 중인 과학영농실증시범포 내 주말농장 분양제가 3년째 성황리에 운영되며 도시민의 농업 이해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본 사업은 1인당 최대 2구획을 분양하는 방식으로 평당 1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실증시범포 내 급수시설과 휴게시설, 소농기구, 유기질 비료를 제공하고 일주일에 1회 이상 관수도 지원함으로써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활용해 농업을 체험하고 싶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도시민에게 기초적인 영농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군위군은 “주말농장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서 농업·농촌과 도시민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생활밀착형 농업체험은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 인근 상권 이용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주말농장 참여자들 중 일부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소에도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과학영농실증시범포를 활용한 실용적 농업모델 개발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경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주말체험 운영 [국회의정저널]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 머랭쿠키 만들기 체험행사를 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4월 정기회의에서 기획해 처음 운영한 행사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고 즐길 수 있는 요리체험을 선정해 5월에는 전문가에게 머랭쿠키 만들기를 직접 배우고 6월에는 본격적으로 체험 대상자를 모집하는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뜻깊은 체험이다. 체험에 참여한 윤다인은 “방학 동안 친구들과 머랭쿠키 체험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져 청소년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해 더욱 뜻깊고 다음에도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봉화군 드림스타트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50여명과 함께 야구경기와 박물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아동의 사회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대구국립박물관 견학 후,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했으며 열띤 응원을 통해 공부와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친구, 가족과 함께 해소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와 함께 성장한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봉화군, 난임·출산 부담 줄인다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7월부터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며 증가하는 난임과 고령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남성 난임 시술과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여성 난임시술비를 회당 최대 150만원까지 무제한으로 지원해왔으며 이달부터 남성 난임 진단자에게도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1~3회 신규 지원한다. 또한 고령 임산부의 산전관리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들에게 소득 관계없이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20세부터 49세까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임신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임력 검사비를 희망자 모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난임 시술 47건을 지원해 18명의 임신 성공 사례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24건의 지원 중 12명이 임신에 성공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난임을 적극 지원해 출산율을 높이고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국회의정저널] 경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폭염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본격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7월 17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것으로 개정안은 체감온도 33도 이상에서 작업이 이뤄질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반드시 부여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주시는 시 직접 수행 사업은 물론 도급·용역·위탁 수행사업, 발주공사 등 전 부서의 관련 사업장 전반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고온 노출에 취약한 업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지도를 펼치고 있다.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대응지침에 따라 ‘온열질환 5대 예방수칙’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작업 중 다량의 땀을 흘리는 작업장에는 생수나 이온음료 등 수분 보충용 음료와 소금을 충분히 비치하도록 하고 냉방기나 통풍장치 등 온·습도 조절 설비가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인 경우에는 일정 주기의 휴식이 의무화되며 특히 33도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의 휴식과 함께 그늘진 공간이나 휴게시설을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휴식이 곤란한 현장에는 개인용 냉방장치나 보냉조끼 등의 보호장비를 지급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 아울러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근로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응급조치를 신속히 취해야 하는 점도 중요 사항으로 강조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한편 각 부서에는 폭염 대응 매뉴얼과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해 자체 점검과 예방 중심의 사업장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폭염은 단순히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위험요소로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취약 현장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여름나기를 위해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국회의정저널]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동서화합을 기원하며 400km 도보 종주에 나선 ‘왼발 박사’ 이범식 씨가 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도착하며 2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장애를 극복하고 전 국민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이 박사의 발걸음은 APEC 개최 도시 경주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경주시는 이날 HICO 광장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시민 동행 서포터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박사의 완주를 축하하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라고취대의 힘찬 연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축하 화환 전달과 환영사, 왼발 풋 프린팅, APEC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범식 박사는 “무더위와 장맛비 속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이번 여정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경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고 저의 이 작은 발걸음이 경주 APEC의 성공이라는 큰 걸음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범식 박사의 이번 도전은 장애를 넘어선 용기의 상징이자, 지방도시 경주가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APEC의 여정과 맞닿아 있다”며 “불가능에 맞서는 도전, 그리고 함께 걷는 연대의 힘이 진정한 변화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주시는 박사님의 의지와 열정을 이어받아, 역대 가장 품격 있는 APEC 정상회의로 세계에 감동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범식 박사는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담양, 순창, 함안, 거창, 합천, 고령, 대구, 경산, 영천 등 10개 지자체를 거쳐 이날 경주 HICO에 도착했다. 이 박사는 22일간 400km에 이르는 여정을 오롯이 걸으며 ‘왼발의 기적’을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경주 구간에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거리 응원에 나섰고 동행 서포터즈 80여명을 비롯해 경주시의회 이락우 APEC지원특위 위원장과 시의원들도 도보에 동참해 완주에 의미를 더했다.
by 편집국영양군청사전경(사진=영양군) [국회의정저널] 영양군은 ‘영양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이 ‘2025년도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주관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5월 23일 기재부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며 약 1개월간의 검토 끝에 7월 1일 예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인 1GW로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약 2.6조원을 한수원에서 전액 부담해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상·하부 저수지 및 발전설비, 이주단지가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에 신규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파급효과와 양수발전소를 연계한 개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양수발전소 건립으로 정규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 지원금을 활용한 주민복리사업 재투자, 순수 1.8조원 규모의 건설비 투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매년 14억원의 장기세원 확보, 양수발전소 주변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시설 개발로 신규 관광명소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사업주관사인 한수원에서 주관하는 타당성 조사용역이 실시 중에 있으며 유치 신청 전 철저한 사전 검토를 거친 만큼 연내 예타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군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예타 통과가 확정되면 본격적인 사전 행정절차와 함께 실시계획 승인 및 발전사업 허가를 받아 2028년 착공 후 203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군에서는 사업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비롯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영양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예타 대상 선정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한 걸음 나아갔다”며 “아직 예타 통과 관문이 남아 있는 만큼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한수원,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타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7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서태민 루미엔㈜ 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루미엔는 지역 청년 기술 인재들이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유리기판을 이용한 유리기반 인터포저 및 테스트 소켓의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해 지난 6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올해 12월 시제품 테스트 및 양산라인 설계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대규모 투자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총 1,023명 고용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리기판은 고성능 반도체의 고집적화·고속화·미세화·저전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세라믹 반도체 패키징 소재 대비 처리속도와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신생 응용소재 시장에서 통계상으로는 상용화나 양산된 사례가 없는 미개척 분야로 코닝, 앱솔릭스, 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성이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루미엔는 이러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정상급 수준의 유리 인터포저 및 테스트 소켓 관련 기술을 통해 시제품 검증 등 상용화 준비를 마쳤으며 전 제조공정을 자체 내재화한 수직 계열화 체계를 갖췄다. 특히 이런 기술력은 젊은 엔지니어들이 수년간 직접 손으로 가공하고 발로 뛰고 시험하며 현장에서 피와 땀으로 이룬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산에 성공한 사례가 없어 전략적 선점시장으로 평가받는 유리기판 기반 기술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우위을 바탕으로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발판삼아 글로벌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반도체특화단지의 기존 반도체 기업들과 지역 청년 중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신생 기업간의 상생 및 시너지효과로 이어져 구미반도체특화단지의 역량이 크게 강화되고 단순한 산업 집적지를 넘어 국가전략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 할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차세대 반도체 환경에 핵심부품으로서 양산에 성공한 적이 없는 반도체 유리기판을 생산하는 기업인 루미엔의 투자 유치는 구미 반도체특화단지의 기술경쟁력 강화로 직결되며 구미시가 미래 선도형 신생 응용소재·부품 산업시장을 선점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루미엔과 같이 지역 인재가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기술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칠곡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우먼파워 키움–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 자문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은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인‘우먼파워 키움 -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의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창업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는 군 사회복지과, 도 경제진흥원 여성인력개발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공회의소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진행됐다. 지역 내 창업전략, 금융지원 판로 확대 등 유관기관의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소상공인 및 창업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창업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칠곡군, ‘소상공인 아이보듬사업 지원 사업’ 시행. 월 20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칠곡군이 출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공백을 줄이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독려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대체 인력을 고용하면 인건비를 월 최대 200만원, 최대 6개월간 총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출산으로 인한 경영 중단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 지속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출산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이며 지원 요건은 다음과 같다. △신청일 기준 거주지와 사업장이 모두 칠곡군에 소재할 것△출산일 기준 1년 전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하며 연 매출액이 12백만원 이상일 것△사업장 및 거주지 주소는 사업기간 내 유지신청은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접수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아이보듬 지원사업이 출산과 육아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8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서태민 루미엔㈜ 총괄부사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엔㈜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루미엔는 지역 청년 기술 인재들이 차세대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유리기판을 이용한 유리기반 인터포저 및 테스트 소켓의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해 지난 6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는 총 5천 2백억원 가량 규모로 올해 12월 시제품 테스트 및 양산라인 설계를 시작해 2028년부터 대규모 투자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총 1,023명 고용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리기판은 고성능 반도체의 고집적화·고속화·미세화·저전력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존 세라믹 반도체 패키징 소재의 처리 속도와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신생 응용소재 시장에서 통계상으로는 상용화 및 양산된 사례가 존재하지 않는 미개척 분야이며 코닝, 앱솔릭스, 삼성전자 등 주요 세계적 기업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성이 큰 산업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루미엔는 이러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정상급 수준의 유리 기판을 이용한 유리 기반 인터포저 및 테스트 소켓 관련 기술을 통해 시제품 검증 등 상용화 준비를 이미 마쳤으며 전 제조공정을 자체 내재화한 수직 계열화 체계를 갖췄다. 이러한 기술력은 젊은 엔지니어들이 수년간 직접 손으로 가공하고 발로 뛰고 시험하며 현장에서 피와 땀으로 이룬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산에 성공한 사례가 없어서 전략적 선점 시장으로 평가받는 유리 기판 기반 기술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순한 설비 투자뿐만 아니라 청년 인재 채용과 함께 지역 협력생태계 구축까지 함께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루미엔㈜ 반도체 유리기판 및 테스트 소켓 분야 투자는 구미를 글로벌 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1기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앞으로 계획된 2기 투자까지 차질 없이 이어지길 기대하며 루미엔이 반도체 유리기판 및 유리기반 테스트 소켓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산업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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