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8월 11일까지 산정하고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검증을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의 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 등록된 토지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로서 개별공시지가가 없는 토지 등 2,658필지이다. 지가 산정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와 각종 자료 검토 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상 필지의 특성을 비교해 이뤄진다. 산정지가에 대해서는 전문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과 비교표준지 적용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 군은 지가 검증이 완료되면 오는 9월 중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에게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이 되고 각종 부담금의 산정자료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사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2025 양양 서핑페스티벌이 오는 8월 8일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의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퍼들의 해변문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양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양양이 서핑의 성지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서핑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환영의 자리’를 슬로건으로 단발성 이벤트에서 나아가 8월부터 10월까지 양양 전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문화프로그램으로 장기 운영된다. 8일 행사장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크스크린, DIY 워크샵, 메이크업&타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애프터파티가 열리며 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힙합 아티스트 ‘행주’ 와 하우스오브걸즈의 ‘지셀’, ‘밤샘’ 등이 출연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다음날인 9일에는 서핑체험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비치요가체험도 오전 10시와 오후 12시에 각각 선착순 20명씩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양양군수배 국제서핑대회는 9월부터 10월 중 파도가 있는 날 중 6일간, 죽도해변, 동호해변, 설악해변, 갯마을해변에서 비기너 2일 롱보드 2일 패들보드 1일 숏보드 1일간 열리며 대회일정은 파도의 유무에 따라 개최 3일전 확정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규격 채점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양군서핑협회 유투브 채널을 통해 서핑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기획된 ‘비기너 페스티벌’은 오는 9월 첫째 또는 둘째 주말에 죽도해변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비기너 페스티벌 확정 시 토요일 오전 11시 개최될 예정이다. △서핑 입문자 대상 대회 △로컬마켓 △어쿠스틱 공연 △비치클린 캠페인 △불꽃놀이 등 서핑과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틀간의 축제로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양양군서핑협회 장래홍 회장은 “올해는 페스티벌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양의 아름다운 파도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서핑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서퍼들이 찾고 싶어 하는 서핑 명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양양서핑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안내되며 대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6월 14일 정식 개관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4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원주시 최초 공공어린이도서관으로 관내 어린이 특화 공간조성을 바라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위치는 무실동 중앙공원 2구역 내로 연면적 2,55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유아·가족 자료실, 아트갤러리, 문화강좌실, 동아리실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개관 장서 17,879권을 비치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부터는 특색있는 공간과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디지털 스마트 독서 상상마루 등을 임시 운영 중인데, 방문객 후기로 입소문을 타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받고 있다. 한편 14일 오후 4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식전 행사로 △원주시 자원봉사 청소년 합창단 공연 △어린이와 시장님이 함께 읽는 동화구연을 진행하며 본 행사에도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어린이 사서단 편지 낭독 △피켓 퍼포먼스와 희망 비행기 날리기를 진행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행사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작가 강연, 마술 공연, 포토존, 원화 전시, 소원트리 등의 축하 행사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도서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이 우리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5일 오후 1시, 춘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 온라인마케터 인력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은 도민에게 온라인 마케팅 기반의 새로운 진로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9기 교육과정은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총 48시간의 기본 교육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개설 △광고·마케팅 △주문·배송 관리 △라이브커머스 진행 실습 등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이후 도내 소상공인 37개 업체와 1:1로 매칭되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를 통해 총 40명의 수료생이 전문 온라인 마케터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한 참가자는 “막연했던 온라인 마케팅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화됐고 실제 창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다른 참가자는 “SNS 마케팅과 블로그 운영, 스토어 관리까지 실전 기반의 커리큘럼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한편 10기 참여자 모집도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도민과, 자사 제품을 보유하고 배송 및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소상공인 업체이다. 교육 지역은 춘천, 원주, 강릉이며 예비 마케터 40명과 소상공인 업체 40개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예비 마케터에게는 3개월간 총 120만원의 활동비와 함께 4주의 전문 마케팅교육, 2개월간 소상공인 1:1 매칭 현장실습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변화하고 성장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온라인 마케터 양성교육을 통해 강원도민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확대 및 매출증대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이 민선 8기 공약인 ‘노인 건강지원비’ 사업의 하나로 기존 생계·의료급여 수급 어르신에 한했던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을 6월부터 70세 이상 전체 노인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작년부터 연차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왔으며 이번 조치로 횡성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수급자 구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연간 14만4천원, 그 외 어르신은 10만원을 지급받으며 금액은 반기별로 전용카드에 충전된다. 카드는 횡성군에 등록된 가맹 목욕탕과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년 신규 대상자의 상반기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단,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 입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사업확대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노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월 문을 연 횡성군추모공원 내 ‘느티나무 자활사업단 쉼 매점’을 올해 5월 12일부터 ‘ 쉼 카페'로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 매점은 과자와 음료를 비롯해 자연장지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메탈사진, 표지석, 미니어처, 생화 등 다양한 추모용품을 판매하는 동시에, 자연장지 신청 접수와 휴대용 제기세트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왔다. 군은 이번 카페 전환을 통해 커피와 각종 차, 디저트류 등 보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방문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추모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시설의 기능을 확장하는 동시에,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자활사업 본래의 취지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쉼’ 카페는 자활근로 참여자 3명과 전문인력 1명이 배치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2024년 5월 자연장지 개장 이후 이용객 증가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카페 운영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 향후 횡성군의 산분장지 및 산림공원장지 조성계획이 진행되면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 쉼’카페는 추모공원 내 유일한 휴식시설로 앞으로는 복합 편의시설로의 활용 가능성도 열려 있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자활사업단 ‘ 쉼’ 카페 확대는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유가족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근로 의지가 있는 저소득층 일자리 마련를 위한 자활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양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현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양양군 내 8개 보훈단체 회원, 102기갑여단장, 그리고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에 1분간 전국 동시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진행되며 군민 모두가 함께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보훈단체장과 유족들의 헌화와 분향 △추념사 낭독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은 우리 군민 모두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정신 계승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춘천시 제21대 대통령 공약 즉각 대응…지역 현안 추진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춘천시가 즉각 지역 공약 대응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63 대선에 따른 정부정책공약 대응회의를 열고 새로 선출된 대통령의 주요공약을 살폈다. 새 정부의 정책공약과 강원도 공약, 춘천시 공약 등 지역공약 전반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공약별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주요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 날 논의된 주요공약은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바이오허브 대학도시 구현 △은퇴자 정주단지 조성 △GTX-B 춘천 연장 △춘천~원주 철도 건설 △춘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트램 건설 △소양8교 건설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호수국가정원 조성 △강원대병원 이전 및 신축 등 18건이다. 시는 춘천시와 연계된 모든 공약을 철저하게 재점검하고 이를 시정 동력으로 삼아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에 반영된 사업은 춘천시 핵심 사업으로 향후 국정과제 채택 및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 행정 대응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제안한 사업 대부분이 지역공약으로 반영된 만큼 시는 향후 정부와의 원활한 공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주요 공약들은 춘천시의 전략과 실행력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과감하고 담대하게 추진해 나가야한다”며 “시정 방해요소는 원칙적으로 배격하고 대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때”고 강조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새정부와의 정책적 연계는 물론,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인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내부 혁신과 시민 신뢰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공정한 인사 없이는 시민 신뢰도 없다”며 인사 원칙 확립에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육 시장은 “모든 정책 추진의 근간은 바로 행정조직의 역량이고 이를 위한 핵심은 공정한 인사”고 했다. 이어 “시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사명은 조직이 시스템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이라며 “그 중심에 인사가 있다. 성과와 리더십 중심의 인사 원칙을 흔들림 없이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시장과의 친분이 아닌 실력과 성과가 인사를 결정짓는 기준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인사부서는 이러한 기조를 모든 직원들에게 명확히 전달하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내 갈등 해결과 통합에도 힘쓴다. 육동한 시장은 “갈등관리는 곧 공동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일”이라며 “행정이 지역 내 문제를 선제적으로 조율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by 편집국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홍천군 청년마을 와썹타운은 새마을금고중앙회·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은 지역 새마을금고와 청년조직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성장을 도모하는 동반성장 사업 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와썹타운은 MG홍천새마을금고와 협력해 관계의 부재라는 MZ세대의 현실적 문제를 MG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환원사업의 일환인 지역성·공공성과 결합해 해결하는 로컬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와썹타운은 MG홍천새마을금고와 협력해 청년들이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MG 주요 고객인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공감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 청년마을 “와썹타운”과 “MG홍천새마을금고”의 협력사업이 지역소멸 위기 해소 및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6월 4일 영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초등학교의 협력 방안과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여건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김길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학교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월군에서는 영월초등학교 운동장에 돌봄교실, 실내놀이터,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설치해 학생들의 교육 및 돌봄 지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엄경옥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월군이 강원 남부의 미래 교육의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과 군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오는 6월 말까지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의 신청을 완료하고 공모 결과에 따라 상호협력을 통해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 한국 최초 수상 쾌거 [국회의정저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지속가능성을 넘어 지구 생태계, 지역 공동체, 지역 경제의 ‘재생’’에 앞장서는 전 세계 풀뿌리 단체와 개인, 기업을 후원하는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의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시상은 총 19개 단체가 선정되어 약 25만 파운드의 기금을 수여했다. 특히 대한민국 영월군의 청년마을 ‘밭멍’ 이 퍼머컬처 매거진 어워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한국형 지역 재생의 가능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밭멍’은 고령화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을 젊은 세대와 함께 되살리는 영속 농업 기반의 재생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들은 영속 농업 디자인 교육을 운영하며 생태적 회복뿐 아니라 사람 중심의 지역 공동체 재건을 시도하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은 ‘밭멍 프렌즈’ 네트워크를 통해 퍼머컬처 실천을 이어가며 마을 생태계 안에 지속적인 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 ‘밭멍’을 이끄는 김지현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한국 최초로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우리에게 익숙한 러쉬 배쓰 밤처럼 한국의 자연 친화 농업도 일상이 되는 그날까지 자연과 사람, 사람과 세대를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러쉬코리아 에틱스팀 관계자는 또한 “밭멍은 국내 영속농업 등 생태적 농업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지역 소멸 위기와 기후위기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진취적인 시도”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의 더 많은 지역 농부가 ‘재생’ 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에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는 2017년부터 러쉬와 영국 비영리 조직 ‘에티컬 컨슈머’ 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지금까지 130만 파운드 이상을 전 세계 재생 프로젝트에 앞장서는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해 왔다. 이번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 시상식은 영국 도싯에 있는 러쉬 글로벌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전쟁·기후재난·사회적 불평등이라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토양 및 지구 뿌리부터 다시 회복하고자 하는 글로벌 실천 사례들이 소개됐다. 올해는 특히 과학과 원주민의 지혜를 융합하는 노력, 자연의 법적 권리 인정, 전쟁과 재난 지역에서의 재생 사례 등이 주요 주제로 조명됐다. 이와 같은 다양성과 포용성은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의 가장 큰 정체성이기도 하다. 러쉬는 “세상을 더 러쉬스럽게”라는 브랜드 미션을 중심으로 전 세계 48개국 900여 개 매장에서 윤리적 소비를 주도하는 한편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 운동을 지원해 왔다. 2024년까지 총기부금은 1억 파운드를 넘었으며 매출의 약 1%를 풀뿌리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한편 러쉬는 멸종위기 핵심종 보호와 열대우림 복원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러쉬 기빙 ‘키스톤’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 첫 주자로 인도네시아 긴꼬리원숭이와 시메울루에 숲을 보전하는 ‘후탄’ 배쓰 밤의 판매금의 75%를 비영리 재단 ‘에코시스템임팩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by 편집국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운영하는 홍천강 오토캠핑장이 재개장했다. 홍천군은 홍천 북방면 굴지리 강변 1만 8,222㎡ 규모에 캐라반 6면, 오토캠핑 12면, 프리텐트 32면 등 50면의 캠핑 시설과 취사대, 샤워실, 다목적광장 등을 갖춘 홍천강 오토캠핑장을 6월 1일 이후부터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천강 오토캠핑장은 피서객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그늘 수목을 대량식재하고 홍천강과 연결되는 데크시설을 갖춰 야영도 하고 홍천강에서 수영도 할 수 있도록 캠핑 여건이 갖춰졌고 무선인터넷 존과 어린이 놀이공간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휴장 동안 상하수도 공사를 진행해 하천수를 이용하던 기존과 달리, 상수도를 공급해 더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용 요금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기준으로 캠핑카를 설치할 수 있는 캐라반 사이트는 3만 5천원, 자동차 옆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오토캠핑 사이트는 3만원, 텐트만 설치하는 일반 캠핑사이트는 2만 5천원이다. 홍천강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려면 홍천군 문화광광털홈페이지로 접속해 레포츠 카테고리에서 홍천강 오토캠핑장에 접속한 뒤 예약 신청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강 오토캠핑장은 야영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8월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며 “피서객들이 불편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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