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8월 11일까지 산정하고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검증을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의 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 등록된 토지 △국·공유지 매각 등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로서 개별공시지가가 없는 토지 등 2,658필지이다. 지가 산정은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와 각종 자료 검토 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상 필지의 특성을 비교해 이뤄진다. 산정지가에 대해서는 전문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과 비교표준지 적용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 군은 지가 검증이 완료되면 오는 9월 중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에게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이 되고 각종 부담금의 산정자료로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사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2025 양양 서핑페스티벌이 오는 8월 8일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의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퍼들의 해변문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양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양양이 서핑의 성지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서핑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환영의 자리’를 슬로건으로 단발성 이벤트에서 나아가 8월부터 10월까지 양양 전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문화프로그램으로 장기 운영된다. 8일 행사장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크스크린, DIY 워크샵, 메이크업&타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애프터파티가 열리며 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힙합 아티스트 ‘행주’ 와 하우스오브걸즈의 ‘지셀’, ‘밤샘’ 등이 출연해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다음날인 9일에는 서핑체험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비치요가체험도 오전 10시와 오후 12시에 각각 선착순 20명씩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양양군수배 국제서핑대회는 9월부터 10월 중 파도가 있는 날 중 6일간, 죽도해변, 동호해변, 설악해변, 갯마을해변에서 비기너 2일 롱보드 2일 패들보드 1일 숏보드 1일간 열리며 대회일정은 파도의 유무에 따라 개최 3일전 확정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규격 채점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양군서핑협회 유투브 채널을 통해 서핑의 박진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기획된 ‘비기너 페스티벌’은 오는 9월 첫째 또는 둘째 주말에 죽도해변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비기너 페스티벌 확정 시 토요일 오전 11시 개최될 예정이다. △서핑 입문자 대상 대회 △로컬마켓 △어쿠스틱 공연 △비치클린 캠페인 △불꽃놀이 등 서핑과 지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틀간의 축제로 지역 소상공인의 참여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양양군서핑협회 장래홍 회장은 “올해는 페스티벌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양양의 아름다운 파도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서핑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서퍼들이 찾고 싶어 하는 서핑 명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양양서핑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안내되며 대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6월 12일 화천군의 생활실내체육관 조성 현장과 화천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여 부지사는 현장에서 시설 개요와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주요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화천 생활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3,685㎡ 규모로 실내 테니스장 3면과 풋살장 1면을 갖춘 복합 체육시설로 2021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부지사는 개관을 앞두고 다수 이용이 예상되는 시설인 만큼,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 등을 세밀히 확인했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돌봄시설로 초등 1~2학년 대상의 온종일 돌봄 서비스와 더불어 초·중·고 학생을 위한 학습공간 및 실내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특히 부지사는 연령대별 안전지도가 필요한 공간인 만큼, 이용자 특성에 맞는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도에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뿐 아니라 계절별·시기별 점검을 통해 도민 일상의 안전을 지켜나가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 농촌공간정비 국비 공모 1·2차 연속 선정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서 화천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지난 1차 공모에서 화천 하남면 원천지구에 이어 2차 공모에서도 화천 간동면 간척지구가 연속 선정됨에 따라 농촌다움 회복을 선도하는 지역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과 농촌다움 회복을 목표로 악취·소음 유발, 오염물질 배출 등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정비·이전하고 그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의 공간으로 재생·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2차 공모에서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화천군 간동면 간척지구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지역 내 악취 유발 축사를 철거해 보다 더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5년 1차 공모에서 탈락했던 지구였으나, 도와 화천군이 긴밀히 협력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재도전에 나선 결과, 끝내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은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유해성 및 정비 필요성을 객관적인 자료로 입증해야 하는 만큼, 상당한 공모 준비 기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은 “그동안 지역의 유해시설로 인한 악취·소음 발생으로 힘들어했던 주민들에게 농촌공간정비사업은 굉장히 매력적인 사업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농촌다움 회복을 위해 강원자치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인 ‘국제로봇콘테스트’ 유치에 성공하며 첨단기술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 개최지 선정 공모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한 결과, 강릉 올림픽파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 마인드 확산 및 로봇 인재육성을 통한 국내 로봇 기술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수도권에서 개최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강릉에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지능로봇대회 등 국제로봇콘테스트 12개 대회가 개최되며 약 1,000개 팀 3,000명 이상 국내·외 참가자가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 교류의 장을 펼친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강릉시장 등 총 100여 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회기간 동안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로봇 및 AI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 다양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관내 청소년에게 첨단 로봇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국회의정저널] 춘천시가 바이오산업 육성, 교육 교류 확대, 글로벌 도시 외교를 목표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보스턴, 아나폴리스,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춘천시가 추진하는 바이오-교육-글로벌 도시 전략을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려면 산업·인재·국제협력 역량을 동시에 키워야 한다”며 출장취지를 설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미국 출장 첫 방문지로 보스턴을 찾아 국제 산·학·연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15일 오후 1시 Wyndham Boston Beacon Hill 호텔에서 열리는 국제 산·학·연 심포지엄은 춘천시·K-BioX·KAMC·럿거스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춘천시는 바이오 정책과 기업 역량을 소개하고 세계적 바이오 연구자·산업계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춘천시 바이오 산업을 브랜드화 하고 춘천 바이오산업을 세계시장에 알려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시키겠다는 취지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춘천시는 K-BioX와 업무협약을 체결, 춘천시가 추진 중인 ‘한국형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전략에 있어 실질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6일에는 미국 바이오 전시회 ‘BIO USA’에 참석한다. BIO USA는 30개국 이상 3,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박람회다. 춘천시도 지역 바이오기업 9개 회사와 함께 공동 참가해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육 시장은 전시 기간 중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기술이전·공동연구·투자 유치 등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한다. 이어 ㈜제노스코를 방문해 춘천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춘천 출신의 오스코텍 김정근 대표는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인 레이저티닙을 원개발해 세계적 상업화의 성공 신화를 이룩한 벤처 창업가다. 춘천시는 이번 출장에서 교육 교류 도시로서의 역량도 더욱 강화한다. 춘천시 대표단은 보스턴에서 아나폴리스로 이동해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미국 아나폴리스시와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의향 체결로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의 물꼬를 튼다. 이어 춘천-세인트존스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해 맺은 GB프로그램 협약 내용을 청소년 및 시민 교류 확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추진, 교육·시민 교류 네트워크 확장 등으로 구체화한다. GB프로그램은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교 수업 모델을 적용해 고전과 명저를 읽고 학생들과 2명의 튜터가 질문과 대화를 통해 문해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 능력 등을 강화하는 자기주도적 토의·토론식 수업 방식이다. 춘천시는 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춘천형’ GB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지역 인재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미국 출장에서 글로벌 도시 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보에 나선다. 현지시간 19일 춘천시 대표단은 워싱턴 D.C.로 이동해 워싱턴 한인회와 ‘우호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과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시민 교류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과 여성애 워싱턴 한인회장이 협약서에 공동 서명한다. 같은 날 육 시장과 대표단은 워싱턴 D.C.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을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 시장이 특별히 요청한 것으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한미 양국 간의 역사적 유대와 우호 협력 정신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미술관 건립과 지방 정원 조성 정책 추진을 위한 문화·생태 분야 우수사례 조사도 병행한다. 현지시간 20일 대표단은 워싱턴 D.C. 국립미술관과 국립식물원을 방문해 미술관의 운영 방식, 전시 기획, 조경 구성 등을 살펴보고 현지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춘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시민 친화적인 문화·생태 공간 조성에 대한 국제적 사례를 참고하고 향후 도시 디자인 및 공공공간 개선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이번 미국 출장은 춘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바이오·교육·문화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시민 중심의 교류 확대와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이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본격화됐다. 군은 12일 우천일반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김상용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정책팀 관계자,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CEO, 중간관리자 등에게는 청년세대에 대한 이해와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직문화 교육을, 신입 청년직원에게는 직무 역량 강화와 자발적 업무추진 능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며 총 교육 인원은 150명으로 관리자 50명과 신입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의 운영을 맡은 그린사회적협동조합 조호철 대표는 “이번 사업은 청년 근로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관리자들이 청년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드는 기회”며 “지역 기업들의 인재 유지와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닌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연결된다”며 “군은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일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관리자 교육은 5회, 총 20시간 과정으로 청년 교육은 10회, 총 2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창군은 2025년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포상으로 대통령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 4천5백만원을 교부받게 된다. 군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23년도에는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 2024년도에는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재난관리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 관리 단계별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재난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중심의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에 대한 안전을 중심으로 재난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이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강원형공공주택 건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른 기획용역을 발주하고 사전 기획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단순한 설계 이전 단계가 아닌, 정책·공공건축 연계형 전략기획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사업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수요를 반영한 통합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지역 정주 인구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기획 용역은 △사업의 규모와 내용 △디자인 관리 방안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 구성 △복합 커뮤니티 시설의 배치 전략 △단계별 사업 추진 방안 등 종합적인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하며 향후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건설사업관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침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원형공공주택은 국비 및 도비 지원을 통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공급하는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모델로 주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지를 고려한 생활SOC가 결합된 복합 공공건축으로 계획되고 있다. 규모는 총 100세대로 지상 10층 공동주택과 저층부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주거 공급을 넘어, 지방소멸과 초고령사회라는 구조적 위기에 정책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공투자 모델로 주목된다. 특히 평창군은 지역 내 청년층 정착을 유도하고 고령층의 복지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세대 주거의 수직·수평 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주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평창군은 지난 5월 강원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 및 재정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공공주택 건립과 함께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인구 유입 기반 조성을 위한 연계 정책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평창군은 이번 기획 용역을 통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 2029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추진 일정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기획 용역은 단순한 건축 설계를 넘어, 지역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선제적 정책 수단이자, 청년과 고령자 모두가 정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고품질의 공공주택과 복지서비스가 융합된 모델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김홍규 강릉시장이 12일 직접 주문진농공단지를 방문해 여성기업,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수의계약 체결업체와 청렴 현장 소통에 나선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의계약 총량제 강화 및 전자계약 전면 실시 등 시의 계약행정 전반에 대한 고충 및 의견을 청취하고 공무원의 불친절·부조리 사례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한 달간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해 관내 수의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패공익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익신고 절차 및 신고자 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공직자의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2월부터 ‘계약통합이행각서’를 도입해 기존 10종의 계약서류를 1종으로 대폭 간소화하고 6월부터 전 부서 비대면 전자 계약을 전면 시행하는 등 민원 편의와 부패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행정 쇄신에 힘쓰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현장에서 관내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책에 반영해 청렴한 계약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삼척관광문화재단, 강원대 삼척캠퍼스와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6월 11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건설융합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척시 문화·예술 및 도시 정책 자문, 문화예술공간 조성 등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도시 정책 자문 등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여 △보유 자원 활용, 생산 정보 공유 그리고 전문인력 교류 △도계 삭도 작은 미술관 조성과 관련한 지역사회 활동 지원 △ 문화예술공간 개발 연구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콘텐츠 전문가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 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주민설명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청사는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사무실을 분산 운영하는 등 농업인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민선8기 주요 핵심현안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4개 부서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청사를 신축해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부서 간의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이상기후 등으로 관행농법이 한계에 직면함에 따라 농업환경변화에 대응책으로 신소득 작목 발굴, 지역 적응 신품종 재배 등이 가능한 시험포를 청사와 함께 조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구현하고자 한다. 시는 본격적인 청사신축을 앞두고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 사업 및 도시계획시설결정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 농업인의 의견 청취를 듣고자 한다. 김회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이전 신축을 통해 행정 부서와 시험포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농업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서 미래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