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4월 18일 봄철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파프리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손창환 본부장을 포함한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파프리카 순따기와 주변 환경 정비, 풀뽑기 등 다양한 작업을 함께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직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본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 ‘함께하G’를 통해 단체헌혈, 연탄나르기, 배식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착한가격업소 응원 동참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가 실국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가운데, 경제부지사는 경제국 직원들과 함께 춘천 지하상가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진행했다. 도에서는 직원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매월 1팀씩 응원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찬 및 시군 출장 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한편 이날 오찬에 함께 참석한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착한가격업소를 포함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오는 3월 21일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회 삼척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농업인대학이 개강한다. 삼척농업인대학은 2008년도 4월 설립된 이래 과수, 채소과정 등을 개설해 9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5년 삼척농업인대학 입학식에는 사과기초반, 사과심화반을 합쳐 총 72명의 교육생이 입학을 앞두고 있다. 오후 2시 입학식, 이후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윤세진농업경제연구소 윤세진 대표가 ‘사과 농산물 원가분석 및 경영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삼척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각 과정별 70시간 이상 운영되며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재배기술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을 병행 추진한다. 또한 교육과정 중 현장견학을 1회 실시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삼척사과 주산지인 하장지역 교육생이 많아 하장면복지회관을 대관해 직접 찾아가는 출장교육을 기획함으로써 교육의 참여도를 높이고 농업인들이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해 삼척사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축산 농업인 자녀들의 학업 안정을 위해 2025년 이동우 축산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고등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입학생과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며 대학생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거나 3월 14일 기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다. 단 고등학생의 경우 양록장학금, 농어민자녀학자금, 이반장자녀장학금, 의용소방대자녀장학금, 축협황소장학금 등 관내 타 장학금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구군은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지원서 서약서 등 필요한 관련 서류를 준비해 유통축산과 축산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 중 각각 1회씩 받을 수 있으며 장학생 수와 지급 금액은 서류심사를 거쳐 이동우 축산장학회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이동우 축산장학회는 지난 2010년 양구군청 축산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이동우 씨가 불의의 화재 사고로 사망하면서 유족연금과 퇴직수당 6800만여 원을 기부해 설립된 장학회로 고인의 축산업에 대한 애정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장학회는 2011년부터 축산단체, 축산농가, 전·현직 공무원, 일반단체 등 각계에서 기탁받은 장학금으로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장학기금은 1억 9800만여 원에 달하며 이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학생 23명, 고등학생 5명 등 총 28명에게 461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수의직 6급을 임용한 데 이어 부족한 수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 수의사 면허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었던 ‘수의연구사’ 임용 시험의 응시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 이번 조치는 수의직 공무원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인재들이 공공 부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따라 축산기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동물학, 생화학, 생물학 등 관련 전공 석사 학위 취득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수의 분야의 인재 풀을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수의연구사 6명, 수의6급 11명 등이며 응시 원서 접수 기간은 3월24일부터 3월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응시 원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수의직 공무원은 동물 방역뿐만 아니라 축산물 위생, 반려동물 관리 등 공공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직무를 수행하는 만큼, 보다 많은 인재들이 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며 “앞으로도 가축방역관의 근무 여건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고 관리한다. 현재 양구군의 착한가격업소는 16개소로 이·미용업 3개소, 외식업 12개소, 기타 1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올해 19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 부착, 소규모 시설 환경 개선, 공공요금 지원, 업소 이용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신규 착한가격업소는 양구군 내 개인 서비스 업소 및 법인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이 대상이다. 신청은 업소가 직접 하거나 소비자단체의 추천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1개월 이상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무인으로 운영되는 업소,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8일까지 경제체육과를 방문해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가격수준, 위생 및 청결도, 지역화폐 가맹 여부 및 지역 특화 자원 활용도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칙한가격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착한가격업소는 일제 정비를 통해 적격 여부를 확인해, 부적격업소는 지정을 취소해 착한가격업소 운영의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업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양구군에서도 지속적인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축산농업인의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사료 구매 정책자금 33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료 구매 정책자금은 국비 융자로 100% 조성됐으며 신규 사료 구매 또는 기존 외상금액 상환이 필요한 축산농업인이 시군에서 발급하는 선정 추천 통보서를 받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는 1.8%의 저리로 제공되며 대출 후 2년간 원금 상환이 유예되며 만기 도래 시 일시 상환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기타 가축을 사육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한·육우 사육 축산농업인의 추가적인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만기 도래 예정 융자금에 대해 1년간 상환을 유예하는 지원도 시행한다. 상환 유예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실행했던 금융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사료 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축산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저금리 사료 구매 융자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상지대학교 내 부지에서 ‘강원 원주 그린스타트업타운 복합허브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 사업 관계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센터 구축 과정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공사 안전을 기원하는 시삽식과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된다. 그린스타트업 타운 복합허브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국·도비 등 총사업비 285억원을 들여, 연면적 6,741㎡,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창업기업 입주 공간, 스튜디오, 회의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지구와 대학 캠퍼스 연계를 통한 창업·주거·여가·문화가 복합된 공간을 조성하는 좋은 기회”며 “천연물바이오소재, ICT 융합헬스케어, 바이오반도체 분야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18일 오전 9시 단계동 라이콘 스페이스에서 소상공인과 배달앱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과 과도한 광고비 책정으로 경영악화가 가속되고 있는 외식업 및 배달업 관련 소상공인의 실태 파악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외식업 및 배달업 관련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배달앱 관련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신한은행 및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땡겨요 앱의 원주사랑상품권 결제 연동을 완료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외식업 관련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생배달앱의 재정적 지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건의해 주신 좋은 의견들이 향후 지원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 국제관광도시 강릉을 향한 글로벌 마케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강릉시가 강릉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해외 유튜버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강릉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미식 등을 소개한다.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유튜버를 초청해 강릉을 직접 체험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및 SNS를 통해 확산시켜 글로벌 여행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의 주요 방문지 대상으로 옥외 광고를 시행해 강릉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온라인 홍보도 적극 강화한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을 활용해 강릉 여행상품을 소개하며 해외 인바운드 여행객을 모객한다. 또한, 외국인 개별 자유여행객를 위한 맞춤형 여행 플랫폼도 신규운영해 해외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강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릉시는 해외 관광·마이스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여행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국제 관광 행사인‘강릉트래블마트’를 최초로 개최해 국내·외 여행사에 강릉의 관광정책을 홍보하고 국내외와 지역 관광산업체 간 B2B 상담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해외 현지에서 ‘강릉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K-여행에 관심 있는 현지인에게 강릉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강릉의 특산물, 한류 콘텐츠, 전통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강릉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외 방송사와 협력해 강릉을 배경으로 한 로케이션 촬영을 추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강릉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적극 확대하고 강릉을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주간에는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을 촉진하기 위해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진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중앙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결핵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로 결핵의 초기 증상인 기침을 경고 신호로 인식하고 조기 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한다.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피로 체중감소 등이 있으며 증상이 지속될 경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결핵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기후, 환경, 에너지 분야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구축하며 기후테크 산업을 도의 일곱 번째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기후테크는 기후와 기술의 합성어로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농업, CCU, 바이오, 수소 에너지 등이 있다. 정부는 지난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10개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수출 10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총 145조 원을 투자할 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 기업, 민간 등이 협력해 기후테크 생태계를 구축할 비전을 밝혔다. 도는 2008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전국 최초의 기후변화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기후변화 연구원’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 17년간 기후 관련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구축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에코테크, 푸드테크, 카본테크, 클린테크, 지오테크 등 관련 산업 유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도는 기후테크 산업과 관련해 △강릉·삼척 CCU 메가프로젝트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춘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동해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등 약 9,000억원 규모의 기후테크 관련 산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20일 기후변화 대응 복합센터가 착공식에 들어간다. 센터는 총사업비 175억원이 투입되어 춘천시 동내면 신촌리 641-111번지 일원에 3,154㎡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교육·전시·체험·홍보 시설, 기후변화 도서관, 창업보육, 연구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후 관련 창업 및 산업 육성의 거점 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외교부에서 기후변화대사를 하실 만큼 기후변화 전문가이신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를 만나 환담을 하며 영감을 얻었다”며 “도에서는 국내 유일의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있고 기후테크 산업을 이미 선도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중앙정부 역시 기후테크 산업을 키워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도에서도 7번째 미래산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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