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은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인 양양전통시장에서 ‘봄맞이 장보기’ 분위기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설악산 자락과 동해바다, 양양남대천을 품은 청정자연 속에서 자라난 봄나물과 각종 농수산물이 시장 곳곳에 진열되며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김없이 찾아온 봄을 맞아 양양전통시장은 그야말로 계절의 색채가 살아 있는 현장이다. 화사한 봄꽃 화분과 초록빛 모종들, 산과 들에서 갓 채취한 나물들이 상인들의 손에 이끌려 좌판에 오르고 설렘 가득한 장날의 분위기가 시장 전체를 감싼다. 달래, 냉이, 미나리, 두릅 등은 가장 맛있는 철로 향긋한 봄나물 무침 한 접시는 그 자체로 자연을 먹는 경험이 된다. 특히 양양산 나물은 청정지역 생산물로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송이를 비롯한 각종 버섯류와 한약재도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이 외에도 싱싱한 해산물들이 장날마다 빠르게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양양전통시장은 상설시장과 오일장이 결합된 복합시장 형태로 평소에는 100여 개의 점포가 상시 운영되며 매월 4일과 9일에는 남대천 둔치 일원까지 확장된 오일장이 열린다. 이날에는 평소보다 무수히 많은 난전이 함께해 각지에서 모인 상인과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양양 오일장은 직접 농사지은 곡식, 집에서 담근 장류, 직접 짠 들기름, 집 마당에서 캐온 나물까지 지역 주민의 손맛과 자연의 향이 담긴 장터로 유명하다. 소규모 생산자들이 조금씩 들고 나와 좌판을 펼치는 모습은 도시형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정겨운 풍경이다. 장날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면 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관광객들은 양양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다. 물건을 고르며 상인과 흥정을 하고 덤을 얹어주는 인심을 느끼는 과정에서 시장만의 정서와 따뜻함이 전해진다. 다가오는 장날, 양양전통시장에서 제철의 맛과 봄의 활기를 함께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군 관계자는 “양양전통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즐겨 찾는 명소”며 “봄을 맞아 싱그러운 나물과 다채로운 먹거리들이 풍성한 시기인 만큼, 많은 분들이 양양의 봄을 시장에서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힐링 관광과 농촌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양 봄나물 수확체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농촌체험관광 버스 임차를 지원한다. 이번 체험은 양양군과 NH농협 네트웍스가 협력해, 농촌 체험관광 상품 개발과 수도권 관광객 모객을 통해 양양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봄나물 수확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를 위해 양양군은 체험관광 버스 10회 운행비를 전액 지원해 총 373명의 수도권 체험 관광객을 모집했다. 양양 봄나물 수확체험은 오는 4월 21일부터 24일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양군 해담마을과 금풀애마을에서 진행된다. △해담마을 인진쑥환 만들기 체험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녹색 생태공원 관람 △금풀애마을 명이나물 수확 체험 △하조대 탐방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총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양양의 청정자연을 느끼며 힐링 관광과 농촌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군은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단순한 농촌문화 소개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양 봄나물 수확 체험을 통해 도시민 관광객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양양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시정부가 안전하고 따듯한 설 연휴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종합대책 수립 및 운영을 통해 시정부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먼저 시정부는 연휴 기간 최소한의 가족 간 교류가 불가피한 만큼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한다. 연휴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감염병 발생 시 신속 출동 및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를 상시유지한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 상황 관리체계 신속 관리를 위한 24시간 비상 상황 관리체계를 운영한다. 여객터미널과 전통시장, 판매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오는 5일까지 실시한다. 또 운항 유·도선 177척에 대한 안전관리도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앞서 설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설 연휴 기간 중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한 수송력을 증강하고 운송 질서도 확립한다. 교통시설 순찰조를 편성해 10일까지 예찰을 강화하고 교통상황실 운영으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처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비상방역체제를 통해 시민과 귀성객의 불안 최소화하고 비상의료체계를 강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에 대한 중점관리를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1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중점관리품목은 설 성수품 16개 품목으로 배추와 무, 사과, 배 등 농산물,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축산물, 밤과 대추 등 임산물, 명태와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멸치 등 수산물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군청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물가관리대책 총괄 및 물가관리 추진상황 일일점검 성수품 가격조사 및 상황보고 소비자 고발 및 불공정거래행위 신고 접수 및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같은 기간 동안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매점매석, 계량 위반행위, 섞어 팔기, 부정 축산물 유통, 요금 과다 인상, 담합에 의한 부당한 요금 인상 등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소매점포, 골목슈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판매·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 이행 여부 등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소매점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중점관리품목 16종과 쌀, 밀가루, 콩기름 등 생필품에 대해 전통시장 소매점포와 골목슈퍼 등이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가격 담합, 계량 위반 등의 불공정 상거래를 하는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해 현지 시정, 과태료 부과 등도 시행한다. 한편 양구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를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양구농협 오거리부터 동신전기까지의 700m 구간에 대해 도로 양측에 주차를 허용한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시 마을자치지원센터가 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신규 직원 채용을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 올해부터 재단 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조직 구성원의 환경 변화에 따라 신규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신규 채용 직원은 적절한 직무분석을 거쳐 적재적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접수는 1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이르면 3월 8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면접은 2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춘천시청 지하 1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진행된다. 1차 서류전형에서는 자격 및 경력 사항,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평가하고 2차 면접 심사에서는 태도 및 인성, 성장 가능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채용 분야와 규모는 마을공동체 부문 1명, 주민자치 부문 2명이며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학력, 성별 제한은 없다. 1년 계약직으로 채용한 후 근무 평가에 따라 계약 연장 및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재단의 적절한 인재상과 직무분석을 통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배분할 것”이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추진과 근로 환경의 효율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태백시 도내 최초 코로나 백신 냉동고 구입 [국회의정저널] 태백시보건소가 코로나19 백신용 냉동고를 강원도 내 최초로 구입해 백신접종의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20도~70도 이하의 초저온 보관 상태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선제적 차원에서 냉동고를 구입했다. 도입된 냉동고는 영하10도에서 85도까지 유지가능하며 포장단위에 따라 3~5만명분의 백신을 보관할 수 있다. 보건소는 예방접종센터를 문화예술회관 컨벤션홀로 지정했으며 예방접종센터에 비치할 소형 냉동고를 추가 구매 진행중이다. 또한 태백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의 진폐환자를 위해 태백병원 진폐입원환자, 케어센터 입소자, 지역 내 재가 진폐환자의 우선접종과 관련해 질병관리청에 우선접종 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정부 지침에 맞춰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즉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사전 감염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역 내 돼지는 19곳에서 4만 5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가금류는 25곳에서 55만 3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가축전염병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휴일과 야간에도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담당자 휴대폰으로 착신 조치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24시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홍천IC부근에 위치한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며 9명이 3교대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이 취약한 가금류 거래상인 1곳에 대해서는 가금류 182마리를 수매해,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농장단위로 생석회 40t을 공급해 차단 벨트도 구축했다. 또 소독약품 1,200ℓ, 야생조류 기피제 8,700포를 농가에 지원했으며 소하천 주변 산란계 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주변 및 소하천에 대한 집중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산란계 농가에 매일 전화예찰과 정기적인 간이검사도 실시하는 등 임상예찰도 강화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위해서는 소독약품 9,040kg, 생석회 4,500kg, 멧돼지 기피제 6,200포 등의 차단 방역물품을 농가에 지원했다. 접경 및 인접지역 양돈농장 16곳에 축산차량 진입을 통제하기 위해 내부 울타리를 설치하고 농장 19곳에 대해서는 축협공동방제단 차량 5대를 동원해 매일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행정명령을 위반할 시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며 “농가를 비롯한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가축전염병 감염 차단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각종 재해로 발생되는 가축과 축산 관련시설의 피해 발생할시 신속한 보상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축산분야 재해 피해에 대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보상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점에서 보험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보험가입 목적물은 가축 16종 및 가축을 수용하는 건물과 가축 사육과 관련된 시설물이며 보험가입 후 ‘농어업재해보험법’ 시행령 제8조에 따른 재해보험에서 보상하는 재해에 해당하는 손해를 입은 경우, 가축은 60~95%, 축사의 경우 30~100%에 해당하는 보상을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기존의 정부 국비 지원사업과 연계,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형태로 축산농가 개인이 부담해야할 비용을 경감시켜 가입률이 확대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가축재해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축산인, 축산법인 등이다. 군은 가축재해보험 보통약관 및 특별약관을 동시에 가입함을 홍보함으로써 재해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민선 7기의 군정이념인 ‘자치와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 공무원이 직접 수립하고 농업인이 참여하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코칭 전문가를 초청해 설명회를 가진다. 장기발전계획은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는 T/F팀이 주축이 되며 농업인단체의 추천을 받은 농업인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전문가 코칭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추진해 T/F팀의 실행력을 강화하며 오는 7월까지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22년 본예산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장기발전계획은 외부전문가의 용역을 통해 수립되어 농정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용역 결과의 농정업무 반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농정업무를 수행하는 농업공무원이 앞장서 추진하며 특히 농업 빅데이터를 활용해 농가소득, 소득작목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는 등 체계적인 계획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농업발전계획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업인단체와 농업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고 수차례 간담회와 회의를 하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토대를 다져왔다. T/F팀의 단장인 박광열 농정과장은 “참여 공무원에게는 공모에 의한 선발로 자발적인 T/F팀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전체교육, 분야별워크숍, 선진벤치마킹으로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의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자긍심 고취방안도 계속 강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행정 혁신으로 주민 자치를 실현해, 군민이 행복한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by 편집국인제군청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입시설명회와 1:1 맞춤형 대학 진학 컨설팅을 실시한다. 입시설명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면 정보수집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 2월 5일 인제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되며 이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하고 활동 중인 원주 상지여고의 지창욱 교감의 ‘인제군 학생들이 꼭 기억해야 할 변화한 입시제도의 포인트’를 짚어주는 설명을 시작으로 강원도 내 주요 대학인 강원대, 한림대, 강릉원주대의 입학사정관이 출연해 각 대학의 달라진 입시제도에 따른 대학 공략 법을 풀어준다. 다음 날인 2월 6일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서 온라인으로 1:1 컨설팅이 진행된다. 컨설팅 운영진은 현직 교사로 이루어진 ‘강원도진학지도협의회’소속 교사들이며 학생들의 학생부 성적과 수능/모의 성적을 토대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진학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향 점검을 해주고 2022 ~ 2023학년도 대입에 관련된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해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적 손실이 많았던 시기였던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인제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향해 제대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진로 결정을 통해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은 관내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통해 실질 임금수준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장기 재직으로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2021년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최대 39명을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근로자에게 매월 50만원을 5년간 적립한 후 만기 시 총 3천만원의 적립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법으로 인정된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소속 상용근로자 1명 이상인 기업이다. 기업이 일부 지원제외 업종이거나 휴폐업 또는 세금체납상태, 강원도 이외의 소재지, 무등록 사업자 등의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근로자의 경우는 5년 이상 재직이 가능한 정규직 또는 무기 계약직은 신청이 가능하며 기간제 근로자, 기업의 대표자 혹은 대표자의 가족, 타 지원 사업에 이미 참여 중인 자, 강원도 외에 주민등록 된 자 등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모집 규모 접수가 완료될 까지 진행되며 양양군청 경제에너지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접수 할 수 있다.
by 편집국양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데이터를 분석해 군민 불편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국민신문고 빅데이터 분석은 지난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1,086건에 대해 민원정보 분석시스템과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민원종합현황 및 키워드 민원현안 통계 및 세부내역 분석 월별·시간별 발생 추이 읍면별 민원발생현황 민원 처리기간 통계 등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총 1,086건 중 관내 접수 민원은 538건으로 전체 민원의 49.5%이고 나머지는 강원도 시군를 포함한 타시도 접수 건으로 548건, 51.5%가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발생한 키워드는 과태료 부과, 5대 불법주정차, 계고장 발송 등 교통위반에 대한 키워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주요현안 순위는 교통분야 410건, 환경분야 261건, 행정일반 105건, 안전분야 59, 공동주택 55건, 보건분야 49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단위 민원으로는 불법주정차, 공사, 도로보수, 인허가 조달, 공무원 관련, 가로등, 소음, 수질오염 순으로 제기됐다. 발생추이는 월별로는 8월, 11~12월에 폭증했고 요일별로는 화, 토요일에 집중된 현상을 보였다. 부서별 민원처리 건수는 안전교통과, 건설과, 관광과, 허가민원실, 보건소 순으로 많았으며 민원접수기간은 1.86시간으로 법정시한인 2시간보다 단축해 접수하고 있는 반면, 처리 일수는 평균 7.13일로 법정시한 7일보다 지연 처리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정책수립 및 효율적인 민원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한 능동적인 처리를 위해 군정주요업무평가 시 평가항목 추가 및 우수부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 민원추이를 보면 2018년 849건, 2019년 1,246건, 2020년 1,943건으로 2018년 대비 128.8%증가했다 최태섭 허가민원실장은 “국민신문고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민원경감대책, 제도개선 등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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