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여성청소년 대상 HPV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 실시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이 17일 대동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HPV 국가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대상, 접종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홍보영상 QR코드와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해 학생들이 접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군은 대동여자중학교 외에도 관내 8개 면 지역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7월 중 예방접종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별도로 배부할 계획이다.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HPV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세계보건기구 역시 청소년기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HPV 국가예방접종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HPV 예방접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자, 자궁경부암 등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해당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 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복맞아 삼계탕 나눔 펼쳐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복을 맞아 17일 저소득 및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몰랑몰랑 나눔지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지원해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횡성우체국과 한국전력공사 횡성지사가 이번 행사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 횡성우체국은 후원금 50만원을,· 한전 횡성지사는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각각 기탁했으며해당 후원금은 삼계탕 재료 구입과 조리, 포장 및 전달에 활용됐다. 삼계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를 정성껏 조리해 포장한 뒤,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전달 과정에서는 식사 제공은 물론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도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박성철 민간위원장은 “삼계탕 한 그릇이 단순한 보양식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나눔이 생활화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 물놀이 보다 안전이 먼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삼척시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삼척시는 우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지역별 전담 관리지역을 지정해 현장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각종 물놀이 안전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위험구역 15개소에 33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선발해 배치를 완료했으며 월천유원지, 내평계곡, 덕풍계곡, 하마읍 마을관리 휴양지 등에서 예찰, 감시, 대피유도, 상황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했으며 소방서 경찰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동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물놀이 관리·위험구역 예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7개 읍·면 물놀이 관리·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집중 실시하며 특히 안전요원이 없는 안전관리 취약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요원의 지시에 적극 따라 주시고 지정된 장소 이외의 구역에서는 물놀이를 삼가 주시기 바란다”며 “피서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시, 청년나이 18~49세로 확대, 수혜대상 3천여명 늘어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2025년 7월부터 삼척시의 청년 연령이 18세~49세로 상향된다. 이는 지난 5월 도내 타 시군 청년 연령 상향 추세 반영 및 지속적인 청년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삼척시 청년지원 기본조례’일부개정을 검토해 청년 연령을 기존 18~45세에서 18세~49세로 상향 조정한 결과이며 2025. 7. 11자로 공포 시행됐다. 이로써 삼척시 청년인구는 기존 16,169명에서 19,309명으로 3,140명이 늘어나게 된다. 삼척시는 현재 추진 중인 지원사업은 사업비 한도 안에서 대상자를 확대하고 2026년부터는 예산 편성과 사업 계획에 확대된 나이를 반영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의 수혜대상 범위 확대를 통해 청년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시 청년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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