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8월부터 인구감소지역은 허가기준이 20%, 인구감소외지역은 10%로 완화된다. 먼저, 평균 경사도는 인구감소지역은 기존 25도 이하에서 30도 이하인구감소외 지역은 27.5도 이하로 완화되고 산림 내 나무 부피를 나타내는 입목축적기준은 시군 평균의 150% 이하에서 인구감소지역 180% 이하, 감소외지역은 165% 이하로 완화된다. 또한, 50% 미만인 산 높이 기준도 인구감소지역 60% 미만, 감소외지역은 55% 미만까지 허용된다. 도는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경사가 급해 개발이 어려웠던 도내 산지의 활용 가능 면적이 평균 경사도 기준 완화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관광단지, 체육시설, 공동주택, 산업단지 등 민간 개발사업이 활기를 띠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도는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 혜택이 도민과 산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관련 내용을 반영한 자체 조례 제정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제 산림은 보존의 대상만이 아니라 경제자원이자 지역 발전의 핵심 자원”이라며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설치, 전국 최초 산림이용진흥지구 조성에 이어 이번 산지전용 허가기준 완화까지 더해지면서 산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이 17일 대동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HPV 국가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대상, 접종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홍보영상 QR코드와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해 학생들이 접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군은 대동여자중학교 외에도 관내 8개 면 지역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7월 중 예방접종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별도로 배부할 계획이다.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HPV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세계보건기구 역시 청소년기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HPV 국가예방접종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HPV 예방접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자, 자궁경부암 등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해당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 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해시청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동네슈퍼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스마트슈퍼 전환을 위한 스마트 기술·장비 도입을 지원한다. 스마트슈퍼는 스마트 기술과 장비가 적용돼 유·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혼합형 점포다. 야간에도 무인으로 운영 가능해 소비자들은 24시간 슈퍼를 이용할 수 있고 점주는 밤에 자리를 비울 수 있어, 노동 시간 단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 점포 중 매장면적 165㎡ 미만인 소상공인 10개소다. 지원내용은 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주류 판매 잠금장치, 무인운영 안내현판, 기타 보안장비 구축비용 1천만원 기준 8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다음달 16일까지 참여신청서 등을 갖춰 동해시청 경제과로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는 신청점포에 대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적합 여부 판정 및 최종 지원 점포를 5월에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의 저녁 있는 삶을 보장하고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는 환경 구축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평창군청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이번주부터 6월 29일까지 진부면 송어종합공연체험장의 흡음시설 개선을 위한 공사를 시행한다. 송어종합공연체험장은 2018년 11월에 개관해 지역 내 문화 거점으로써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 등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왔으나, 일부 공연은 잔향시간 등 음향적인 문제로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평창군은 송어종합공연체험장 내 천장 흡음마감재 도장, 벽체 흡음보드 신설, 음향배너 설치 등 흡음시설 공사를 통해 공연장의 잔향시간 감소, 음성과 음악 명료도 증가 등 전체적인 음향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철저한 감독 하에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해 공연장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평창군청 [국회의정저널] 김찬수 평창군 경제건설국장은 지난 24일 평창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찬수 국장은 “지난 20일 결혼한 아들의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축하해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 지역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데 사용해 달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by 고정화속초시청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분만서비스 향상에 노력한다. 속초시보건소와 강원도속초의료원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은 2021년 현재 분만취약지는 아니지만, 지역 내 분만 산부인과의 운영 여건 악화로 분만취약지로 전환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정해 분만 산부인과 운영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현재 강원도 설악권역의 경우 분만 산부인과가 전무해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강원도속초의료원에서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설악권역 산모들의 안전한 분만 환경과 인프라 구축 및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필 속초시보건소장은“공모 선정으로 속초시를 포함한 설악권역 산모들이 양질의 분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고 앞으로 안정적인 분만 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속초시청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지역문화유산 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속초시와 ㈜만지는 박물관이 진행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은 우리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진행하는 역사문화교육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150회 수업을 진행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18년부터 진행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설악산 문화재 보물찾기’는 부채형 청동도끼, 거푸집, 영산회상도 등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방문해야만 볼 수 있는 속초의 대표 문화유산을 교실에서 직접 보고 만지면서 수업하는 실내교육과 아바이마을, 조양동 유적, 신흥사 등 유적지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답사교육 등 5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속초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 지역을 더 잘 알게 되고 역사의 현장을 걷거나 문화재를 직접 만질 수 있어서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워 관내 청소년들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고정화원주시청 [국회의정저널] 2020년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원주시가 올해는 원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개발·구축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주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등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업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강원도 선도사업 공모 선정으로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의 복지·의료 기관과 연계한 돌봄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돌봄 플랫폼으로 노인맞춤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를 커뮤니티케어센터로 지정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아 문을 연 마을관리소 3곳의 운영을 통해 주민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의 종합재가센터를 유치해 올 상반기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봉산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쉐어하우스와 생명모심 커뮤니티케어센터를 설치해 주거 제공 및 지역주민 건강관리와 여가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재가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안전 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화장실 개조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식사 준비가 힘든 분들에게는 반찬지원 서비스를, 병원진료가 어려운 분들에게는 국민건강보험 방문진료 수가 사업과 연계해 집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왕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집 안에 IOT, AI 기기 등을 설치하는 스마트 안심생활지원 서비스로 실시간 움직임과 생활환경 등을 측정해 집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는 편안하고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원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6월 혁신도시에 문을 연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 교직원과 영유아 부모에 대한 안전교육 및 부모교육을 신규 추진하는 등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안전교육은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담당자로 지정된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은 실습교육을 포함해 매년 4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원주시는 현장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영유아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 예방 및 어린이 안전 확보를 통해 건강한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아울러 영유아 자녀와 부모 등 가정의 안정된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도 마련된다. 온라인 부모교육 ‘집에서도 놀 자’를 비롯해 포괄적 양육정보 안내, 가정 내 놀이 환경 점검, 부모 양육태도 점검, 자녀권리존중, 아동학대 예방, 영유아 발달 이해, 양육 스트레스 관리 및 클로버 부모교육 등 8개 과정의 공통부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고정화원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도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시민안전보험’은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각종 자연재해, 재난, 사고 강도피해 등으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화상수술비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타 보험사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 시민안전보험 통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선진적인 안전복지제도”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삼척시가 24일 오전 9시부터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삼척체육관’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것에 대비, 준비부터 이상 반응 모니터링까지 예방접종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미비점 등을 보완·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삼척시는 실제와 같은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초저온 냉동고 관리 등 백신준비부터 접종대상자 발열체크, 대상자확인, 예진표 작성과 예진, 백신접종, 전산등록, 예방접종 안내문 및 예방접종확인서 발부, 이상 반응 관찰, 응급상황대처까지 백신접종의 전 과정을 진행한다. 이날 훈련에는 접종간호사 6명을 포함해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54여명이 참여한다. 훈련 참가자들은 접종센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바닥에 부착된 2m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 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오는 25일까지 읍면동별 TF팀을 구성해 마을 이·통장, 담당공무원들을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동의서를 접수받는다. 또한, 읍·면·동 마을회관 및 아파트 방송, SNS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by 고정화삼척기초푸드뱅크, 올해 첫 이동푸드마켓 진행 [국회의정저널]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부설인 삼척기초푸드뱅크는 올해 첫 번째로 이동푸드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성내동과 미로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100명이 이동푸드마켓 현장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했다. 본 행사는 행사 공동 주최기관인 강원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비롯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주민조직 원당마을지킴단이 함께해 지역 내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눳다. 이동푸드마켓 사업은 식품 기부의 효과적 배분 및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읍·면·동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삼척기초푸드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동푸드마켓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의 문화가 이어져 이웃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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