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4월 18일 봄철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강릉시 사천면에 위치한 파프리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손창환 본부장을 포함한 직원 50여명이 참여해 파프리카 순따기와 주변 환경 정비, 풀뽑기 등 다양한 작업을 함께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직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본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 ‘함께하G’를 통해 단체헌혈, 연탄나르기, 배식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착한가격업소 응원 동참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가 실국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가운데, 경제부지사는 경제국 직원들과 함께 춘천 지하상가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진행했다. 도에서는 직원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매월 1팀씩 응원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찬 및 시군 출장 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한편 이날 오찬에 함께 참석한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착한가격업소를 포함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설 연휴기간중 도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다수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 공백 방지를 위해 설 연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에는 보건기관 및 병의원 353개소, 약국 619개소 등 총 972개소가 참여하며 도내 24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다수 인명피해 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 불편 등 민원 상담을 위해 19개반 144명으로 구성된 응급진료상황실을 도 및 시군 보건소에 설치·운영한다. 재난 상황 발생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이 출동해 현장응급의료를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검사에 공백이 없도록 연휴기간 중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선별진료소 운영은 유선 및 기관별 홈페이지, 스마트폰 어플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by 편집국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정책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정책관은 최근 철원지역 야생조류 폐사체와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급증함에 따라 농장 유입 위험이 매우 높다고 보고 ‘21년 2월 9일 철원군의 대응상황과 차단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우선, 철원군 동송읍에 위치한 도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토교지를 방문, 현장 소독상황을 지켜보고 철저한 소독과 일반인 출입 통제 등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고 철원군에서 지난 1월 28일부터 토교지 입구에 긴급히 설치⸱운영 중인 통제초소 운영상황을 점검한 후 근무자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경기도 포천과 인접한 갈말읍에 위치한 상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실태 등 운영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무자 등 방역관계자의 노고를 격려였다. 현장을 점검한 홍경수 동물방역정책관은, “최근 철원 지역에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급증하고 춘천⸱화천 등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지속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철원군은 강원도 방역의 최전선인 만큼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고 아울러 가금 사육농가와 양돈농가에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소독,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외부 울타리 점검·보완, 입산금지,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농장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시정부가 공공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시정부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춘천 내 공공장소 614곳에 공공무선인터넷을 구축했다.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의 인터넷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 공공무선인터넷 구축으로 시정부는 스마트 춘천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시정부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공공무선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은 119.17TB로 통신비 절감액은 무려 25억5,924만3,847원에 달한다. 특히 무선인터넷 접속 안내 화면에 시내버스 노선을 안내하고 시정 홍보를 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이 뚜렷한 효과를 내고 있는 만큼 시정부는 올해도 공공무선인터넷을 신규로 구축한다. 지난해 10월 과기부에 공공무선인터넷 구축을 신청했으며 올해 22개소에 새롭게 공공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 버스정류장 등에 무선인터넷 AP를 설치, 시민들에게 무료 무선인터넷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정부는 이달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이르면 4월부터 신규 구축 대상지 실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규일 정보통신과장은 “공공장소에서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과기부 사업이나 자체 사업을 통해 공공인터넷 구축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대학도시 춘천을 구현하고 춘천형의 지속가능한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싱크탱크가 구성된다. 춘천시정부는 9일 강원대, 한림대와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도시의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협력회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학협력협의회는 시정부-대학간 상생, 협력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등 미래교육 환경변화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시정부와 대학 간 상생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정부 정책사업의 공동대응 체계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자문 체계 구축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국제교류 및 국제개발 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대학협력협의회 운영은 양 대학에서 구성한 전담팀이 홀수년은 강원대, 짝수년은 한림대에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정부와 양대학은 실무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해 지역 현안과 교육 발전에 대해 각 학교 교수들로부터 과제를 공모한다. 이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해 시정부 당초 예산에 반영한다. 대학협력협의회는 앞으로 지역과 대학의 위기를 이겨내고 춘천의 미래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을 만들어 내고 긴밀하고 촘촘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지역여건과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마련해 대학생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고등 교육 서비스를 제공, 미래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전문적이고 풍부한 교육자원이 대학 안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대학과 춘천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정부는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대학 협력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관내 6개 대학 총장, 학장, 시장으로 구성된 ’춘천시대학도시정책협의회‘, 대학상생포럼, 아이디어 공모전, 연구지원 보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1 평창평화포럼’이 2월 9일 2박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강원도와 평창군, KOICA가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한 ‘2021 평창평화포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개회식 3주년인 2월 9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매년 2월 초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며 열리는 평창평화포럼은 올해 3회차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포럼으로 진행됐다. 전체 35개 세션을 모두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해 참가자들의 언제 어디서나 참가할 수 있게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플랫폼에는 17만명 이상이 방문했고 7만명 이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 했다. 또한, 213명의 연사가 온·오프라인으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특별세션, 기조세션, 전체세션, 동시세션 등 전체 35개의 세션을 운영해 최대 규모의 포럼으로 치러졌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온라인 포럼 플랫폼을 통해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들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2020 노벨평화상 수상단체인 유엔세계식량계획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 2006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교수, 짐 로저스 회장, 호사카 유지 독도연구소 소장 등 세계 각국의 평화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평창평화정신’을 되살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국제사회의 공조를 해나가자는 의견을 공유했다. 제3회 평창평화포럼은 “평화 지금 이곳에서”라는 슬로건과 “실천계획 : 평화뉴딜”을 주제로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UN SDGs, 공공외교의 5개 분야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로 평창평화포럼 결의안을 채택하고 각국 정부, 국제기구 및 세계 시민사회 모두가 한반도 평화 체계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 행동에 동참하기를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이란 새로운 위기에 봉착해 있는 상황에서 평화를 향한 우리의 의지와 실천은 멈출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2018 동계올림픽의 개최지이자 한반도 평화 조성 프로세스의 발원지인 이곳 평창에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평화 올림픽 정신’을 이어나가며 북한이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참가해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2021 평창평화포럼은 스포츠세션과 특별세션,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2024 강원의 성공과 평화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된 바 있다. 포럼 공동위원장인 장홍 2024 강원 IOC 조정위원장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는 평화 유산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의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폐막인 9일에는 미래 평화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평화에 대한 인식과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한 ‘평창유스피스챌린지 2021'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삶에서 마주치게 되는 도전에 용감하게 부딪혀 본 경험이나 에피소드, 혹은 관련 아이디어와 비전 등을 에세이와 연설문, 포스터와 동영상 등 다양한 분야로 제출한 14개 작품을 선정해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 10개팀이 선정됐다. 청소년의 평화적 상상력이 담긴 우수 작품은 포럼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전세계로 공모의 대상을 확대해 41개국 238명이 참가했다. 2021 평창평화포럼에서는 2018평창 기념재단과 유누스 스포츠 허브가 올림픽 유산을 이어나가기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양측은 스포츠와 소셜 비즈니스를 통해 국내외에서 보다 포용적이고 평화적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발전시키는 일에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018평창 기념재단과 유누스 스포츠 허브는 이번 MOU를 통해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평창과 강원도의 관광 프로그램 다변화, 지역사회 경제적 효과 창출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누스 스포츠 허브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교수의 비전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 및 환경의 문제에 대한 실용적인 해결방안을 창출하는 글로벌 소셜 비즈니스 네트워크이다. 설립자인 유누스 교수는 한반도 평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평창평화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에서 참가자들은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평화의 논의는 멈출 수 없고 계속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평화 뉴딜을 실현해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어 2022 평창평화포럼은 코로나19가 종식된 상태에서 개최되길 바라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평창평화포럼은 논의의 결과물들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 [국회의정저널] 설 연휴를 맞아 주민과 귀성객 등의 편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한 양구군은 11일부터 14일까지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연휴기간 동안 190여명의 공무원들이 근무하면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재난관리 및 산불 방지, 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 교통안전, 보건의료, 공직기강, 환경·생활민원, 관광지 운영 등 분야별로 상황 관리에 나선다. 먼저 양구군은 재난관리 및 산불 방지를 위해 상황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종교시설 및 고위험시설의 방역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상황관리 및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물가 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서는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운영하면서 성수품 물가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 중이다. 또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를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주간으로 지정해 공무원과 기관단체 임직원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교통안전 및 대책을 위해서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같은 기간 택시부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며 터미널 및 운수업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5일까지 마쳤다. 또 시외버스터미널을 매일 방역하고 탑승객과 도착한 승객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연휴기간에도 평상시와 동일하게 해외입국자 관리에 나서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며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 또 연휴기간 응급실 등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해 14일까지 명절 대비 복무점검 및 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양구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과 보훈단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애국지사 가족 등을 방문해 쌀과 한과 등 위문품을 전달했고 90개소의 경로당에도 사과즙, 찐빵 등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조인묵 군수도 10일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연휴 기간 쓰레기대책반과 읍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11일 오후 6시부터 설날 오후 6시까지 쓰레기 수거가 되지 않으므로 배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민들과 귀성객을 위해 양구군이 운영하는 박수근미술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백자박물관, 인문학박물관, 국토정중앙천문대 등은 설날 오전에만 쉬고 오후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단,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시설의 특성상 오후 2시부터 문을 연다. 조인묵 군수는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귀성을 자제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게 될 소수의 귀성객이 있을 수 있고 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종합대책을 세웠다”며 “연휴기간에도 항상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즐겁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강원도 각 지역을 거점으로 한 특화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사업자를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기 위한 ‘2021 강원도 지역거점 특화분야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형 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기반 구축 및 지역 중심의 특화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산업 분야의 예비창업가 및 사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지원에서 투자 유치까지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상생 발전과 창업자의 성공가능성을 검증한다. 강원혁신센터가 올해 강원도 각 지역의 지자체와 협력해 지정한 특화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이모빌리티, ICT 기반 스마트관광 3개 분야로 향후 지역을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발굴 단계인 공모전에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사업자를 분야별로 5~15팀씩 총 30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팀은 전원 입상뿐만 아니라, 사업 모델 검증 과정을 거쳐 제품/서비스 제작 등 사업화를 위해 팀당 최대 2천만원 규모로 차등 지원 받게 된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빅데이터 제공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로부터 테스트베드 활용을,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에서 마케팅 지원을, ‘디피코’와 협업 기회 제공 등 지역 유관기관을 활용해 특정 분야에 대한 전방위 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0월에 예정된 데모데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 팀은 투자설명회를 통해 강원혁신센터 직접 투자 후보 등재 혜택과 인프라 활용 투자자, VC, 대기업 등의 투자 연계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종호 센터장은 “올해부터 지역사업단을 통해 각 지역의 기초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별 특화산업 분야의 성장과 지역-창업자 간의 상생 발전을 기대하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점점 더 많은 지역의 참여와 유기적인 협업체제의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접수 마감일은 3월 1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강원도관광재단, ‘마이스산업 인센티브 지원범위 확대’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관광재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지원보다 확대된 ‘2021년 강원 마이스 행사 개최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년 개최지원은 마이스 행사의 범위를 확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복합으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국내 및 국제회의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내 마이스 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회의 지원을 신설해 오프라인 참가자 기준 50명 이상일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국내외 온라인 참가자들 또한 강원 마이스 참가자로 허용한다. 또한 국내회의의 경우 최소 참가자 수를 500명에서 100명 이상으로 대폭 낮추고 기존 외국인에 한정되어 있던 인센티브 관광과 이벤트 분야의 지원 대상을 내국인으로도 대폭 확대했으며 방역지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신청은 국내외 협·학회, 정부, 조직위원회, 기업 등 자체 및 공동 주최·주관 단체 또는 위임을 받은 국제회의 기획업과 여행사 등이 가능하며 이외 세부내용 및 지원방법은 강원도관광재단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 마이스는 5성급의 호텔 및 리조트부터 테마가 있는 유니크 베뉴까지 중소 규모 행사 개최에 특화된 행사장이 강점으로 작년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미팅과 컨벤션산업 분야 개최실적 전국 4위를 기록하며 경쟁력 있는 국제회의 개최지로써 역량을 증명했다. 강원도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렵고 변화된 MICE산업 시장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천군, 이괄 말무덤 복원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지난 2월 5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이괄 말무덤 관광자원화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박민영 부군수를 비롯해 20여명이 참석, 홍천문화원 향토연구소 강대덕 책임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이괄 말무덤의 역사적 사실의 상관관계 증명을 통한 복원 타당성을 증명, 조선 중기 난을 일으킨 이괄과 홍천이 연계된 이야기가 많이 전승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인과관계를 밝혀 스토리텔링화 작업 및 수타사 관광자원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이괄 장군의 가계와 일대기 업적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한 내촌면과의 연관성을 사료를 통해 밝혀냈다. 또 말무덤에 대한 위치비정, 인근 지역을 연계한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자료수집을 통해 이괄 말무덤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복원 타당성을 확보, 수타사 일원과 연계하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의 택시 감차보상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021년 택시 감차보상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서 올해 감차목표 대수 19대 대비 5대를 초과한 총 24대의 감차 대수를 모집해 보상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1월 말까지 19대의 택시에 대한 차량말소 및 면허감차 등 행정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6대의 차량도 2월 말까지 모두 감차완료하고 오는 4월 중 국토교통부 감차보상 인센티브를 신청, 감차재원을 추가로 확보한 뒤 2022년 감차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홍천군의 택시 감차사업은 착수 1년 만에 5년치 총감차목표의 96%를 달성, 전체 감차 완료시기를 2~3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감차계획 고시 이후 전면 금지된 홍천군의 일반택시, 개인택시 사업면허의 양도양수 제한도 조기 해제될 전망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감차사업이 업계의 적극적인 호응 덕분에 조기에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감차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수입이 급감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과다경쟁 방지는 물론 이로 인한 안전운행의 정착 등 승객 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홍천군에는 일반 95대, 개인 77대 등 총 172대의 택시가 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제4차 택시 총량제 시행 결과 총 23대의 택시가 과잉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택시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 과잉 공급대수 대비 2대가 많은 총 25대의 택시를 5년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차적 감차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 10년간 감차사업에 실패했던 원인을 현실적이지 못한 감차보상금이라는 점에서 착안, 택시업계의 5년간 재무제표 및 수익구조 분석하고 최근 2년간 타지자체의 보상사례와 면허 양도양수 실거래가 수집 등을 통해 현실적인 감차보상금액 산정방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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