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8월부터 인구감소지역은 허가기준이 20%, 인구감소외지역은 10%로 완화된다. 먼저, 평균 경사도는 인구감소지역은 기존 25도 이하에서 30도 이하인구감소외 지역은 27.5도 이하로 완화되고 산림 내 나무 부피를 나타내는 입목축적기준은 시군 평균의 150% 이하에서 인구감소지역 180% 이하, 감소외지역은 165% 이하로 완화된다. 또한, 50% 미만인 산 높이 기준도 인구감소지역 60% 미만, 감소외지역은 55% 미만까지 허용된다. 도는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경사가 급해 개발이 어려웠던 도내 산지의 활용 가능 면적이 평균 경사도 기준 완화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관광단지, 체육시설, 공동주택, 산업단지 등 민간 개발사업이 활기를 띠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도는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 혜택이 도민과 산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관련 내용을 반영한 자체 조례 제정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제 산림은 보존의 대상만이 아니라 경제자원이자 지역 발전의 핵심 자원”이라며 “친환경 오색케이블카 설치, 전국 최초 산림이용진흥지구 조성에 이어 이번 산지전용 허가기준 완화까지 더해지면서 산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이 17일 대동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HPV 국가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 예방접종의 필요성과 대상, 접종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홍보영상 QR코드와 홍보물품을 함께 배부해 학생들이 접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군은 대동여자중학교 외에도 관내 8개 면 지역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7월 중 예방접종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별도로 배부할 계획이다.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HPV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세계보건기구 역시 청소년기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HPV 국가예방접종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HPV 예방접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자, 자궁경부암 등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해당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 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선군, 봄맞이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 물청소 실시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미세먼지로부터 군민들의 건강과 청정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봄 맞이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에 쌓인 도로 제설용 염화칼슘 및 흙먼지로 인한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2021년 봄맞이 도로변 물청소를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노면청소차 1대, 살수차 3대를 투입해 정선읍 시가지 도로변 물청소를 실시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읍·면 시가지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내 기관단체 등 협업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은 관내 기관단체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별 시가지를 비롯한 도로와 하천변, 관광 휴양지 등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 수거와 대청소를 실시한다. 전광덕 환경과장은 시가지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노면 청소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해 쾌적하고 청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선군청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다음달 4월 18일까지 2021년 봄철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별대책기간 동안 정선국유림관리소와 공조체계를 통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체제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산불예방 및 감시체제를 위해 산불감시탑 및 감시초소 67개소, 산불감시카메라 12대, 산불유급감시원 99명, 어르신 산불감시단 92명, 민간자생단체 46개 단체, 마을이장 183명 등을 배치하고 차량 및 마을 앰프를 활용해 수시로 산불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불 진화 초동대처를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8명 운영과 더불어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불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산불방지를 위한 인화물질 사전제거의 일환으로 농산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진화대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자 산불대응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금년도 2월에 2번의 큰 산불을 겪는 등 산불에 대한 관심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소각금지, 무단입산금지 등 산불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평화지역 경기가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평화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3월 24일‘평화 지역 상권 활성화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의 주재로 개최되는 간담회에는 평화지역 5개 군 외식업, 숙박업, 농어촌 민박 협회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국방개혁에 따른 군장병 감소와 코로나 19로 인한 군장병 복무통제로 침체된 평화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핵심지원 대책을 집중 논의하고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 방안 등을 모색했다. 도는 핵심 지원 대책으로 우선 4월부터 평화지역에서 캠핑장, 숙박, 농어촌민박 등 대폭탄 세일을 실시해 외부 관광객을 평화지역으로 유인하는 정책을 우선 추진한다. 첫째, 4월부터 평화지역 관광 숙박상품 빅세일을 실시한다. 평화지역 공공캠핑장 19개소를 예약하는 경우 사용료 50%를 할인 지원하고 추후 시범운영을 거쳐 민간캠핑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근로자 전용 상품몰을 통한 평화지역 숙박상품을 구매할 경우 50%최대 5만원을 할인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국내 숙박예약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야놀자, 여기어때, 인터파크 등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 예약하는 경우 평화지역 숙박상품에 대해서는 추가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5천건을 지원한다. 예를 들면 8만원 상품에 대해서는 정부쿠폰 3만원과 도 추가할인 2만원을 지원한다. 둘째. 야놀자 메인에 모바일 강원상품권 탑재 및 숙박할인 쿠폰을 발행해 안전한 관광지로서 평화지역을 집중 브랜딩한다. 4. 1일부터 4. 16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통해 최대 75%까지 할인 쿠폰을 발행하며 강원 모바일 상품권 런칭 기획전을 통해 50%할인 쿠폰도 발행한다. 셋째, 전국 최초 농어촌민박 통합예약시스템 출시에 맞춰 7월 1일부터 평화지역 농어촌민박 大폭탄세일을 실시한다. 농어촌민박 1만실을 대상으로 숙박료 5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데, 민박 자체할인을 포함하는 경우 최대 70%까지 핵폭탄급 세일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평화지역 특산물 할인 판매, 배달앱 확대, 군장병 우대업소 운영 개선, 평화지역 광광명소 발굴 집중 지원 등을 통해 평화지역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첫째, 평화 Buy주간 운영해 철원 파프리카 등 평화지역 특산물 20여개 품목을 기획 판매한다. 둘째, 평화지역 세일페스타을 실시해 강원마트에 입점된 평화지역업체 상품에 대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셋째, 민관협력 배달앱‘일단시켜’를 확대해 소상공인 중개수수료 부담 경감 등 디지털 판로 지원한다. 넷째, 군장병 우대업소 지원사업 운영을 개선한다. 정산절차를 간소화하고 사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류상품권과 전자상품권 사용을 병행하며 전자상품권 사용시 최소결제금액 한도를 폐지해 최소결제 1만원이하인 경우에도 30%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또한,‘병 이발여건 개선사업’과 연계해 상품권 3천원 구간을 신설하는 등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섯째, 유명 방송프로그램 평화지역 집중 지원해, 평화지역의 숨은 관광지, 관광명소, 전통맛집 등을 발굴해 방송프로그램을 제작 또는 집중 홍보한다. 강원도 김왕규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이번 핵심지원 대책을 속도감 있게 집중 시행함으로써 평화지역의 상권이 활력을 찾고 경제가 회복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화사한 봄의 전령사 정선 동강할미꽃 보며 힐링하세요. [국회의정저널]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의 전령사 정선 동강할미꽃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 여행을 즐기려는 봄 나들이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아리랑의 고장 정선 동강할미꽃 거리에서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10일간 제15회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가 비대면으로 열린다. 동강할미꽃 보존연구회와 정선읍 문화체육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정선 동강할미꽃 축제는 동강할미꽃 사진 및 학생백일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버스킹 공연 및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흰색, 보라색, 자색, 남색 등 화사하고 아름다운 동강 할미꽃을 감상하게 되며 축제장 입구에 방역소를 설치하고 발열체크 및 서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동강 할미꽃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며 방문객들을 위해 방문명부 작성 고객들에게는 경품 응모권을 배부하고 축제가 끝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우편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 특산종으로 수려한 정선 동강 절벽의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정선 동강할미꽃의 신비와 자연의 경이로움, 행복한 봄 여행의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정선에서는 동강 할미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강원도의 봄은 동강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말과 같이 강원도에서 가정 먼저 열리는 정선 동강할미꽃축제는 이른 봄에 흰색, 보라색, 자색, 남색 등 화사하고 아름다운 색으로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신비의 꽃으로 하얀 솜털과 함께 아름답고 순수한 그 자태로 사람들 마음속에 순박함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어 봄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정선 동강할미꽃은 한국 특산종으로 2007년 정선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된 김정명씨에 의해 1997년 처음 알려졌으며 지난 2008년에는 정선군의 군화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강유역의 석회질이 많은 바위틈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꽃은 연분홍, 붉은 자주, 청보라색으로 다른 할미꽃과는 달리 하늘을 향해 꽃을 피우는 것이 특색이다.
by 편집국정선군청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24일 정선국유림관리소와 산림과, 농업기술센터 등의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에 대한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농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이란 외국에서 유래하거나 토착 해충 중 기후변화로 인해 급속하게 증가해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며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정선군은 지난해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열대거세미나방, 매미나방 등 6종의 돌발해충이 발견되어 735ha면적을 관련부서의 협업을 통해 방제했다. 이번 방제대책 협의회는 2021년도 돌발해충 월동난 예찰과 제거, 약충기와 성충기의 방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유관기관 상호간의 역할 분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했다. 또한, 전년도 갑자기 밀도가 증가한 매미나방에 관련 부서와의 발 빠른 대처로 농작물에 대한 피해를 많이 줄여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최유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년보다 0.5℃ 높아진 기온으로 돌발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병해충 발생정보를 바탕으로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영월군, 21년 농촌협약 추진 준비에 총력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2021월 3일 23.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협약’ 체결을 위한 영월군 농촌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월군 농촌활성화 위원회는 김기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영월군의회의원, 관련부서장, 전문가, 지역주민대표로 총20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촌협약 대상 생활권의 발전방향과 추진과제 달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각 분야별 의견을 수렴해 활성화계획을 수립·지원한다. ‘농촌협약’은 지자체 주도하에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계획을 수립해 농림수산식품부와의 협약을 통한 집중 투자를 바탕으로 지역발전, 365 생활권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공통의 농촌정책을 목표로 하는 제도이다. 영월군은 2020년 농촌협약 예비도입 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협약체결조건인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협약전담팀 조직, 농촌협약위원회 및 행정협의회 구성, 조직 정원 및 중간지원조직 구성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절차를 이행해왔으며 농촌공간의 20년 장기발전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협약 대상 생활권의 발전을 위해 국가, 지자체, 민간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수사업의 통합계획인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이다. 오는 5월까지 협약 이행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생활권 활성화계획 수립을 마친 뒤, 21년 6월 농림수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체결을 목표로 본격적인 계획 이행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농촌협약 체결에 앞서 서부생활권의 발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운영 및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영월군민들의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새로운 지역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예밀와인,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부문 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예밀2리영농조합법인의 ‘예밀와인 스위트’가 지난 2월 조선비즈에서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9년 ‘예밀와인 드라이’의 대상 수상 이후 2년만에 쾌거이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한국의 좋은 술을 발굴하고 건전한 주류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우리술,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백주, 와인, 사케 등 모든 주류를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이며 올해는 총 659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 17개 제품이 우리술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으며 이중 강원도 제품으로는 ‘예밀와인 스위트’가 유일하다. 예밀2리영농조합법인은 강원전통주 제조업체로 일교차가 큰 석회질 토양에서 재배해 당도와 페놀 함량이 높은 영월포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2014년 지역특산주 면허를 취득 후 영월군 농산물의 고급화와 부가가치 창출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번에 수상한 ‘예밀와인 스위트’는 특유의 산미와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예밀와인 드라이’와 다르게 달콤한 포도향이 두드러지며 디저트, 갈비찜, 불고기 등 조미된 음식에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홈술이 증가하면서 와인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떫은 맛이 적고 보편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와인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정근 대표는 “김삿갓포도를 기반으로 시작해 어느덧 영월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대표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욱 우수한 제품으로 보답할 것이며 영월에서 더 나아가 강원도를 대표하는 와인이 되어 한국와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귀농귀촌 희망지역에 대한 사전탐방 기회제공으로 시행착오 최소화 및 귀농귀촌자의 도·농간 문화적 차이 이해로 안정적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강원도 한 달 살기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달살기 지원 사업은 사업비 9백만원을 투입, 참가자 6명을 선발해 관내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해 추진하며 도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지역 거주자에게 거주지원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은 한달살기 마을로 중동면 삼굿마을과 무릉도원면 요선마을 2곳을 선정됐으며 군 및 기술센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사업비 내에서 3월 22부터 3월 30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참가대상은 강원도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중인 만 18세 이상의 타시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4월부터 최소 1주 ~ 최대 1개월까지 신청가능하다. 지원내용은 1인/1일 5만원 범위내에서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단 1일 1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식비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용순 소장은 영월군 한 달 살기 체험을 마친 뒤 추후 영월군으로 전입시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과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제군청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인제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5개소의 하수도 시설정비사업을 올 6월 준공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수질보전에도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군은 민선7기 들어 발로 뛰는 세일즈 군정을 펼치며 국비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인제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북면 하수처리장 증설 서화 하수처리장 증설 토현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신설 살구미 하수관로 확충 등 총 5개 사업이 올해 상반기 조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하수처리장 4개소 사업은 당초 사업계획 공정으로는 8월 이후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군은 원활한 국비확보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막힘없는 공정진행으로 두 달여 기간을 앞당겨 조기에 준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상반기 준공 예정인 인제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총 사업비 94억7,900여만원을 투입해 당초 하루 2,600톤의 처리 용량을 일일 3,200톤으로 600톤 증설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인제읍 관내에 아파트 등 대형건물 신축으로 기존 처리장의 처리용량이 부족해 대형건물은 자체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했으나, 이번 증설을 통해 그동안 미 반영된 수요분과 인근 군부대 등 미래 필요 처리량까지 예측해 공공하수처리장을 통해 처리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북면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인근 부대는 물론 원통8리 갈골 지역의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결해 처리 할 수 있게 됐으며 서화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인근 군부대 오수를 유입 처리 할 수 있게 되어 인북천 수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토현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신설 설치공사가 올 상반기 마무리되면 그동안 기린면 토현마을 40여 가구가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오수를 처리하며 단독정화조를 폐쇄 할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함께 마을 배수로로 방류되던 오수가 분류식으로 개선 처리되어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경관 증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올해 신규 사업으로 남면 통합하수처리장 상남 공공하수처리장 어두원 소규모하수처리장 광주 소규모하수처리장 등 4개소가 신설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 2018년 이전 과거 하수도보급률이 73.7%에 머물렀다면 오는 2023년 이후 83.2%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현재 3만2천 군민수요에 맞춰진 생활기초시설을 7만 인제군민 수요에 맞춰 확충해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양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은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좋은 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에 나섰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과 개인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품목의 가격 위생·청결 기준 품질·서비스 기준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이행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된 업소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를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 8개소에 대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점검을 실시한다. 현지점검을 통해 적격여부 확인 후 착한가격업소 재지정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적격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취소와 인증서를 회수하고 인센티브 제공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수시 재심사로 이·미용, 커피숍 등 다양한 업종의 업소를 신규 발굴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신청은 양양군 소재지 영업장 중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된 개인 서비스 업종으로 사업자등록증과 신청서를 경제에너지과 소상공인 부서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적으로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와 종량제 봉투를 지원받으며 양양군 홈페이지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by 고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