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1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축산농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대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취약 시설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겨울철 축사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도내에서 총 314건, 7.55㏊ 규모의 시설 피해와 1만4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재난지원금 16억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1~3월에도 38건, 0.9㏊의 시설 피해와 14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하는 등 대설 피해가 반복되면서 동절기 사전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도는 축사 지붕과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보온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겨울철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설 예보 시 농가의 즉각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했다.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축산시설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겨울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억 8천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반복되던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해 해결하는 성과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사출·금형 기업 등 생산 기반 중소기업에서 품질과 생산성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7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오류·품질 편차·원재료 손실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데이터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단순한 진단을 넘어 실제 공정 개선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인 ㈜지에스테크는 사출·금형 공정을 운영하는 제조기업으로, 생산량·양품·불량 유형·설비별 유실시간 등 핵심 정보를 여러 시트에 나누어 관리하면서 어느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고, 설비 조건이나 금형별 차이에 따라 품질이 들쭉날쭉해 불량이 반복되며 생산 일정이 불안정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지에스테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흩어져 있던 생산·품질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정리하고, 원재료 투입–산출 흐름과 설비·금형별 품질 변동 요인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 전반의 문제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이러한 분석 결과를 공정에 적용한 이후 ㈜지에스테크는 원재료 손실률이 기존 월 0.12%에서 0.08%로 줄어 33.3% 감소하고 공정 불량 수준도 3065ppm에서 2400ppm으로 낮아져 21.6% 개선되는 등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낭비와 품질 편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했으며, 품질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되면서 공정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도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다.또한 ㈜지에스테크는 재료 수율을 공정별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제품 교체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생하던 손실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공정 조건에 따른 품질 변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작업자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관성과 재현성이 높은 생산관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지에스테크 박철민 대표이사는 “예전에는 불량이나 손실이 생겨도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같은 문제가 반복되곤 했지만, 지금은 설비·금형별 문제 지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개선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품질과 낭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제 경영 효율도 크게 높아졌고,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고 말했다.이혜란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지에스테크 사례는 생산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공정의 개선 포인트가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 데이터 컨설팅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3개 읍·면 최종 선정, 지역 균형발전 성장기반 구축! (옥천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은 최근 ‘2단계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으로 3개 사업을 선정하였다.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은 각 읍·면에서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기획·제안하고,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지역발전 모델이다.이는 단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창출·관광·경관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 주도의 자립 구조 확립에 방점을 둔다.옥천군은 올 상반기 각 읍·면 지역균형발전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 개발수요, 미래 성장 가능성을 주제로 주민회의 숙의과정을 통해, 각 읍·면이 보유한 비교우위 자원을 기반으로 특색사업을 발굴했다.먼저 읍·면별 공모신청서를 접수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옥천군 균형발전특별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세 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옥천읍 발굴 사업은 「한 편의 시처럼 머무는 곳, 지용문학공원 Re:story 프로젝트」로 지용문학공원 내 빛조형물 등 야간경관특화볼거리 및 공원 생태 경관 재생으로 구읍 방문객의 체류시간 연장을 통해 지역의 특화된 관광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또한 이원면은 현재 전국 묘목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위상 회복이 긴요한 시점으로「SEED PORT 365, 이원 스마트 육묘장 조성 사업」발굴 사업을 통해 씨앗 채종 단지, 스마트 육묘 생산단지를 구축해 우량 종묘 육성과 안정적 공급망을 마련하여 농가소득 안정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이원 묘목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확보를 강화할 예정이다.군북면 발굴 사업은 「대청호 물빛따라, 자연·문화·사람이 어우러지는 군북면」으로 대청호 수변 일원에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광장, 산책로 및 숲속 체험장 등 생태관광 네트워크 거점 기반 구축을 통해 친환경 체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선정된 사업에는 읍·면별 25억 원 내외의 재원이 집중 투자되며, 2026년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군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지속 반영하고,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해 사업의 효과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선정은 단순한 공모 성과를 넘어 지역 주민의 참여가 실제 정책 실행으로 이어진 사례”라며 “선정된 사업이 각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살려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선정되지 않은 읍·면에서 발굴된 사업도 정부 및 충북도 공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진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6068명 모집 (충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노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2월 2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2026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역량활용·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 등 4개 유형, 57개 사업단에서 총 6068명이 참여하게 된다.이는 지난해보다 123명이 증가한 규모로 사업단 수는 3개가 늘었으며, 예산 역시 약 13억 원이 증액된 238억 7600만 원으로 확대돼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주목할 사업은‘경로당행복밥상지원사’사업이다.해당 사업 참여인원은 올해 370명에서 내년 540명으로 증가하고, 지원 경로당도 197개소에서 260개소로 늘어난다.또한 희망하는 경로당에 한해 취사 지원을 최대 주 5일까지 확대하고, 사업 시작 시기도 1월 중순으로 앞당겨 경로당 급식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노인일자리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 중 △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지원형은 60세 이상 △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이며, 세부 기준은 수행기관 또는 시청에 문의하면 된다.단,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직장가입자 △장기요양 등급자 △타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12월 2일부터 26일까지 7개 수행기관에서 방문 접수를 진행하며, 12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집중신청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신청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각 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집중신청 기간에는 별도로 지정된 장소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별도 접수장소는 △충주시니어클럽은 호암체육관 △청풍위장회는 충주시니어클럽 2층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복합복지관 지하강당 등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히 일거리를 제공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느끼는 중요한 기회”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촘촘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 모두가 보람을 느끼실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더욱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인 △충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충주시노인복지관 △충주문화원 △충주YWCA △청풍위장회 또는 충주시청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족센터는 ‘2025년 찾아가는 가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찾아가는 가족교육’은 연계 기관에서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자녀 양육으로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올해 3월까지 신청 접수 후 4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가 진행됐으며, 가톨릭행복대학교, 충주구치소, 공군부대, 어린이집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해 기관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교육은 참여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조향 프로그램, 가족들에게 선물할 빼빼로 만들기 등 요리 활동, 자녀 연령에 따른 양육 방법 교육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가족센터에서 진행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위로를 받고, 자신에 대해 알아갈 기회를 얻었다”라며,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얻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고 알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심재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와 양육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충주시 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과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자세한 정보는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편집국충주 교현2동, 2025년 추억 담은 소식지 발간 (충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주시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 한 해 동안 교현2동 주민들의 추억을 담은 ‘2025년 교현2동 소식지’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처음 발간되는 소식지에는 교현2동의 직능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한 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수록했다.특히, 올해 초 제설작업을 시작으로 현장을 돌며 직접 민원을 확인했던 ‘교현2동 동네 한 바퀴’와 다양한 분야의 기부 및 선행,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한마음 화합행사 등 동네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아 가치를 높였다.이번 소식지는 총 300여 부수를 발행해 교현2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 경로당 등에 비치하고 지역 주민, 직능단체 등을 통해서도 배포할 예정이다.박경은 동장은 “2025년 1년 간의 추억이 담긴 소식지 발행을 통해 주민분들과 직능단체 분들이 올 한해를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아보며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살기 좋은 교현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9일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평생학습 강사 100여 명이 참여한 하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평생학습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대응하는 최신 교수법을 익혀 학습자와의 상호작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을 통해 강사들은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강의 기술과 심리 관리 및 소양 등을 학습했다.교육 과정은 △강사의 감정·소통 관리 특강 △학습자 맞춤형 수업 설계법 △4대 폭력 예방교육 과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사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주말 일정으로 운영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평일에는 업무와 강의 등으로 참여가 어려웠지만, 주말에 학습 기회를 제공해 좋은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이 강화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에서 이웃의 활력을 더하는 따뜻한 나눔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은 1일 밤놀장을 통해 얻은 행사수익금 58만6천 원을 충주시청에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아동복지시설 자혜원에 전달될 예정이다.지난 11월 6일 진행한 밤놀장은 먹거리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아동을 돕고자 기획된 행사다.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충주시축구협회는 1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60포를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백미는 제39회 충주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입상팀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청년부 우승팀 한마음FC, 장년부 우승팀 공설화랑FC, 준우승 예성FC, 공동3위 한마음FC, 황소FC 등 5개팀이 받은 시상품에 조재광 축구협회장의 마음을 더해 300kg의 백미를 마련하며 의미를 더했다.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10kg 김장김치 1박스씩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모두가 살기 좋은 교현안림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문화동통장협의회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헤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문화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26년 복지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웃을 향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분들이야말로 충주시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며 “지역의 행복과 활력을 더하는 일들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행정의 영역에서도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깨끗하고 안전한 충주시를 만드는 일에 곳곳의 동참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충주시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은 1일 지역 내 경로당 1개소에서 겨울철 대비 대청소 및 안전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이번 활동을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노후되거나 활용도가 떨어진 집기·비품을 정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또한, 경로당 내부 구조와 생활 동선을 고려한 전면적인 정리정돈을 전개해 보다 넓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2026년 하천살리기운동’참여단체인 ㈜한국팜비오는 지난 28일 요도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하천살리기운동’은 충청북도가 오는 2032년까지 도내 하천 수질 Ⅰ등급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범도민 참여형 정화 사업으로 충주에서도 민간·기관·단체의 자율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한국팜비오 직원들은 대소교에서 첨단교에 이르는 약 1km 구간에서 하천변 쓰레기 및 부유물 수거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참가자들은 깨끗한 수질 보전과 건강한 생태계 유지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깨끗한 충주’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용탄동에 위치한 케이워터기술충주수도사업소는 27일 동량면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및 상수도시설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 가구는 동량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발굴된 곳으로, 사업소 직원들은 노후된 전기배선과 형광등 고장 등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전기 점검과 보수 등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수리를 진행해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시 관계자는 “추위와 함께 일상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겨울의 초입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힘써주는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라며 “곳곳에서 보내오는 성원이 최대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 노신마을 이승기 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이승기 씨는 진천군 4-H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연합회 활동에 10 여 년 이상 참여했으며, 수도작 분야와 드론 조종 기술을 이용한 병충해 방제 활동을 하는 백곡면의 대표적인 청년 후계농업경영인이다.또한, 성실한 활동으로 그간 도지사 등 다수의 표창을 받고, 꾸준한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이승기 씨는 “지역의 청년 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좀 더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며 “이번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이세웅 백곡면장은 “우리 지역 청년 농업인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다 ”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이승기 씨는 지난달 열린 ‘제 46회 충북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 개발 부문 근면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12월 1일 오후 5시,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 경제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충북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온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내 경제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충북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경제인들의 결속과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한마음대회에서는 유공자 시상, 충북경제 도약 실천 다짐 퍼포먼스, 2026년 경제전망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한마음대회의 의미가 더욱 큰 이유는 올 한 해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한 산업현장의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함께 모였다는 점이다.충북경제는 급변하는 대내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GRDP 성장률 전국 1위, 수출성장률 전국 1위, 고용률·최저실업률 전국 1위, 민선 8기 투자유치 63조 원으로 비수도권 1위, 광·제조업생산 증가율 전국 1위, 건설수주액 증가율 전국 1위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경신했다.이러한 충북의 ‘성공 공식’은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 확산으로 이어져 충북의 산업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음을 입증했는데, 이 모든 성과의 중심에는 지역 경제인들의 동참이 있어 가능했기에 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올해 충북경제는 제조업, 수출, 투자, 고용 등 모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도, “충북의 성장세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경제인 여러분과 함께 충북경제를 다시 힘차게 리부팅해 2026년에는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청안면 부흥리에서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개소식은 지역 주민 및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장학금 전달, 군수 격려사, 군 의장 축사, 기념촬영, 시설 및 장비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청안면 부흥리 114‑8번지 일원 3710㎡ 부지에 새롭게 조성됐다.연면적 707㎡ 건물과 함께 총 60여 대의 농기계를 비치했으며 사무실·부속실·콩 선별장뿐 아니라 농업기계 조작 실습을 위한 1700㎡ 규모의 실습장도 갖췄다.이번 사업소 개소로 괴산군은 총 10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됐다.고가의 장비 구입이 어려운 농가들이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를 손쉽게 임대할 수 있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인헌 군수는 “부흥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기반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