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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1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축산농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대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취약 시설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겨울철 축사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도내에서 총 314건, 7.55㏊ 규모의 시설 피해와 1만4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재난지원금 16억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1~3월에도 38건, 0.9㏊의 시설 피해와 14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하는 등 대설 피해가 반복되면서 동절기 사전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도는 축사 지붕과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보온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겨울철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설 예보 시 농가의 즉각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했다.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축산시설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겨울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억 8천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반복되던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해 해결하는 성과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사출·금형 기업 등 생산 기반 중소기업에서 품질과 생산성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7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오류·품질 편차·원재료 손실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데이터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단순한 진단을 넘어 실제 공정 개선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인 ㈜지에스테크는 사출·금형 공정을 운영하는 제조기업으로, 생산량·양품·불량 유형·설비별 유실시간 등 핵심 정보를 여러 시트에 나누어 관리하면서 어느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고, 설비 조건이나 금형별 차이에 따라 품질이 들쭉날쭉해 불량이 반복되며 생산 일정이 불안정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지에스테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흩어져 있던 생산·품질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정리하고, 원재료 투입–산출 흐름과 설비·금형별 품질 변동 요인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 전반의 문제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이러한 분석 결과를 공정에 적용한 이후 ㈜지에스테크는 원재료 손실률이 기존 월 0.12%에서 0.08%로 줄어 33.3% 감소하고 공정 불량 수준도 3065ppm에서 2400ppm으로 낮아져 21.6% 개선되는 등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낭비와 품질 편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했으며, 품질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되면서 공정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도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다.또한 ㈜지에스테크는 재료 수율을 공정별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제품 교체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생하던 손실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공정 조건에 따른 품질 변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작업자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관성과 재현성이 높은 생산관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지에스테크 박철민 대표이사는 “예전에는 불량이나 손실이 생겨도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같은 문제가 반복되곤 했지만, 지금은 설비·금형별 문제 지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개선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품질과 낭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제 경영 효율도 크게 높아졌고,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고 말했다.이혜란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지에스테크 사례는 생산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공정의 개선 포인트가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 데이터 컨설팅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는 28일 오후 4 시에 호암동 더베이스호텔에서 창립 25 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충주시와 충주지속협이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충주시 시민사회단체 단체장과 지속협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20 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충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 ’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역의 미래를 위해 노력한 25 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1 부 기후변화 대응 특강, 2 부 식전행사, 3 부 창립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2025 년의 활동 영상을 통해 충주지속협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속가능발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과거와 미래를 함께 살피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홍진옥 상임협의회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밀착형 활동을 전개해 생태환경이 우수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데에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지난 11월 26일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충청북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운영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월드유스비전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충청북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중장기 보호 하며, 상담·주거·학업·자립 지원을 통해 가정·학교·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주요 사업으로는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숙식제공 △가정 밖 청소년의 학업 및 직업훈련 지원활동 △그 밖에 가정 밖 청소년 관련 업무 및 쉼터 시설관리 등이다.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전문성 △예산 구성항목 및 산출의 적절성, 후원금 관리체계 △사업 추진 방법·계획의 적절성 및 실행가능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법인의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월드유스비전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의결했다.월드유스비전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충청북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충청북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가정 밖 청소년에게 안전한 생활공간과 체계적인 자립지원을 제공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수탁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증평군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증평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증평군의회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무리했다.이번 감사는 총 21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 절차의 적정성 △정책 실효성 △예산 집행의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하여 군정 운영에서 나타난 구조적 문제와 개선 필요 사항을 폭넓게 확인했다.먼저 시작된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디지털홍보담당관 등 11개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해 행정 전반에 대한 운영체계를 점검했다.이동령 위원장은 각종 정책추진 등 업무성과와 관련한 홍보와 보도자료 작성 시 객관적 사실과 통계 수치를 기반으로 작성하여 대내외 신뢰도를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이금선 의원은 개인정보보호 평가등급이 3년 연속 하락한 점을 지적하며 표준 매뉴얼 정비, 인수인계 체계 개선, 정기평가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연제광 의원은 실효성이 낮은 청년정책의 전면 재정비 필요성을 제기하며 정주여건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조했다.최명호 의원은 지방교부세 대응 전략 부재를 지적하며 모든 부서가 공동협력 할 수 있는 TF 구성 등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홍종숙 의원은 군 개청 20주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선정작의 활용이 미흡하다며 답례품·기념품 등과 연계한 실질적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이어서 진행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경제기업과 등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창규 위원장은 연탄~산업단지간 도로개설공사가 계속 지연되는 것을 지적하며 주민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연제광 의원은 광덕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의 조기 포화 가능성을 제기하며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명호 의원은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적합성 검증과 연구 활용성 평가가 미흡하다며, 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점검과 산학연 협력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요구했다.이금선 의원은 준공 후 1년 이내 반복된 하자 발생을 문제 삼으며 시공·감리·준공검사 단계의 전면적인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했다.홍종숙 의원은 노후 제설장비 관리와 제설 유류대 지급의 객관성 문제를 지적하며 장비 사전 점검 강화, 제설 실적 검증, 지급 기준 정비 등을 요구했다.조윤성 의장은“올해 감사는 정책과 행정 절차 전반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가 신속하고 책임 있게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증평군의회는 남은 회기 기간 동안 예산안 및 각종 의안을 심사하고, 오는 17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상정·의결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괴산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괴산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8일 아성교통관광과 ‘괴산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것이다.군은 고령화, 교통 접근성 저하, 대중교통 이용 감소 등 농촌 지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든 이용자에게 버스 요금을 전액 면제하는 정책을 도입했다.협약에는 지원 대상 및 범위, 무료화 시행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 안정적인 사업 운영, 향후 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이 포함됐다.군은 협약을 통해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이 2026년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송인헌 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화는 단순한 교통복지 정책을 넘어 교통비 부담 완화, 고령층 이동권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군내 전 지역을 연결하는 농어촌버스의 무료화는 군민의 생활 여건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중요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송인헌 괴산군수, 직원 조회서 노고 격려 (괴산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 송인헌 군수가 1일 직원 조회에서 올 한 해 군이 이뤄낸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송 군수는 “올해 괴산군은 정부 공모사업 211건을 통해 총 887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생활인구 352만 명 달성으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반다비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체육 인프라 확충과 음악분수, 에코브릿지 등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으로 지역 활력도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이어 “양귀비꽃이 어우러진 빨간맛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고추축제, 김장축제 등 다채로운 지역 축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그는 “도전과 변화에는 저항이 따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조직은 오케스트라와 같아 각 부서가 조화를 이뤄야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서로 신뢰하고 협력한다면 더 큰 성과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이끌고 모든 직원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음성군은 1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조병옥 군수는 △군의회 예산심의 대응 △25년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 △AI 방역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오늘부터 음성군의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가 시작됨에 따라 조 군수는 “내년도 본예산안은 국‧도비 매칭을 위한 재원 소요로 가용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급한 사업, 공약사업과 계속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군의회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해 예산안이 삭감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연말까지 하반기 시설공사 하자검사가 시행됨에 따라 조 군수는 “하자검사 때마다 누누이 강조했듯이 형식적인 검사에 그치지 말고 문제점을 찾아 하자 보수 기간 안에 하자를 처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검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그는 “하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하자 검사나 보수 소홀로 추가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검사할 것”을 강조했다.조 군수는 연말까지 계획했던 각종 현안 및 주요 군정 사업이 연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그는 “특히 마무리 중인 시설, 도로 등 각종 공사는 동절기 부실 공사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현장을 점검하여 공사감독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했다.경기도 화성에 이어 평택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축 전염병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새 도래지, 사육농가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차량 방제뿐만 아니라 방제 사각지대는 드론 방제를 검토하는 등 AI 유입 차단에 적극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는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복지제도 사각지대에 있거나, 사회적 편견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그냥드림 사업’을 12월 1일부터 5개 시군에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존 푸드마켓과 푸드뱅크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을 통해 선정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개인 이용자’에게 식품을 우선 지원했던 것과 달리, 그냥드림은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그냥드림 사업장을 방문하면 1차 방문에 한하여 먹거리나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특히, 그냥드림 사업은 거주불명자, 미등록 이주민, 신용불량자, 범죄피해자 등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사회적 편견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을 복지상담과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등 촘촘한 사례 관리를 통하여 사회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냥드림 사업장에서는 1인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그냥드림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5개 시군에 설치된 푸드뱅크·마켓을 방문하여 본인 동의하에 간단한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신청서를 작성한 후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다만, 재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을 거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또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읍면동,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게 된다.이번 시범사업은 12월부터 5개월간 운영되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는 ’26. 5월에는 시범사업을 추진한 5개 시군에 추가하여 증평군과 음성군이 포함될 예정이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친일재산 환수를 위한 국회·지자체·미래세대 공동토론회 ’에 참석해 ‘미완의 광복 완성과 친일청산을 위한 진천군의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 ’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이강일·이인영·박찬대·유동수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이강일 의원실과 진천군이 주관해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친일재산 환수의 의의를 재조명하고, 이를 둘러싼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 자리에는 청주 원봉중학교와 솔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세대를 위한 친일 잔재 청산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토론회는 진천군 친일재산 국가귀속프로젝트 자문위원이자 前 친일재산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인 이준식 위원의 ‘친일재산조사위원회의 운영 및 설계 방안 ’에 대한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이어 △ 송기섭 진천군수의 ‘진천군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 ’, 마지막으로 △ 솔강중학교 이준혁 학생의 ‘친일재산 환수를 통한 역사교육 모델 ’의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송 군수는 발표에서 진천군이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 이유, 추진 과정과 성과, 앞으로의 과제와 바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아울러 지방정부가 지역 내 토지를 조사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환수대상을 발굴하고, 국가는 대가성 여부를 조사해 귀속 여부를 결정하는 친일재산 국가귀속 지방 - 중앙정부 간 협업 모델을 재차 건의했다.한편 송 군수는 공동토론회 참석에 앞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천군의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 자문위원회 ’가 발견한 친일재산의 조사 검토를 법무부에 요청했다.자문위원회가 조사 필요성을 제기한 ‘삼청동 안가 ’는 현재 대통령 경호처가 소유하고 있으며, 1925 년 친일파 민규식이 취득한 재산이다.해당 재산은 2007 년 8월 민규식의 후손 8명에게 증여됐고, 이후 공매를 통해 제 3 자에게 매각되면서 후손들이 취득한 대금이 약 40억 원에 달한다.‘삼청동 안가 ’부지가 친일재산에 해당한다면 부당이득금으로 국가로 환수돼야 하기 때문에 진천군 자문위원회에는 해당 건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렸다.또한 과거 친일재산조사위원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친일행위자와 후손이 법의 사각지대에 숨을 수 없는 촘촘한 친일재산 국가귀속법의 제 ・ 개정을 건의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삼청동 안가는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대통령실 한가운데에 친일재산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이는 광복 80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친일잔재 청산이 완결되지 않았다는 결정적 증거 ”라며 “미래세대에게 올바르고 정의로운 역사와 미래를 남기기 위해서는 국가·국회·지방자치단체·국민 모두가 한뜻으로 친일잔재 청산을 추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은 군립교향악단이 창단 2 년 차를 맞아 공연 규모를 전년 대비 10 배 확대하며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2024 년 창단된 진천군립교향악단은 지난해 총 4회의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와 지역 예술 인재 발굴에 주력했다.올해에는 군민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12월까지 총 38회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지난해 창단 공연에서는 지역 출신 연주자 발굴과 함께 대중 친화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올해는 △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 공연 △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접근성 향상과 세대 통합을 도모했다.특히, ‘찾아가는 음악회 ’는 농촌 지역과 관내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문화 격차 해소에 이바지했으며, 창단 2 년 차를 맞이해 운영한 ‘문화소외계층·지역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는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군은 교향악단의 공연을 단순 관람이 아닌 지역사회 참여형 문화 사업으로 확장하고, △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 공연 △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 △ 계절별 테마 음악회 등을 통해 세대·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김영철 군 문화예술팀장은 “교향악단이 진천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다양화에 힘쓸 것 ”이라며 “앞으로도 공연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 연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 알리코제약 은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 50 박스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기부품은 알리코제약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장김치는 총 250 포기 로, 광혜원면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이항구 대표는 “이번 김장김치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김순희 광혜원면장은 “알리코제약 의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기부해 주신 김장김치는 꼭 필요한 관내 취약 계층에 신속히 전달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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