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진료공백 해소 위해 상근 진료의사 채용 [국회의정저널] 충북 영동군이 의과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에 따른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료의사를 채용했다. 영동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총 5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진료의사 1명을 채용해 보건소에 상근 배치했다. 채용된 진료의사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주 5일 보건소에 상근하며 △외래 진료 △예방접종 대상자 예진 △각종 보건사업 등을 수행하며 군민에게 필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관내 10개 보건지소에는 5명의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어 있으며 순회진료를 통해 지소별로 주 1~2회 이상 진료를 실시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는 전국적인 문제지만, 군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정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독려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군은 △ 홍보 현수막 게시 △ 군 홈페이지 배너 게시 △ 청사 내 X-배너 설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수단을 활용해 투표 참여율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 당일 옥천읍 7개소를 포함해 각 면별 1개소씩 총 15개소의 투표소를 설치 및 운영할 예정이며 사전투표는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소중한 한 표가 건강한 민주주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군민 모두가 이번 대통령선거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군은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르기 위해 법정사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마을 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선거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괴산 동진천, ‘빨간맛’ 수놓을 양귀비 만개 준비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이 ‘2025 빨간맛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동진천변에 조성한 양귀비 꽃밭이 이달 중순부터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축제 분위기 조성과 함께 방문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진천 일원에 양귀비 꽃을 집중 식재했다. 본격적인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양귀비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붉게 물든 꽃밭은 ‘빨간맛’ 이라는 축제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표적인 포토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25 빨간맛 페스티벌’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음악공연, 체험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by 편집국괴산군보건소, 소아청소년 대상 이동 순회진료 주민 호응 높아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동 순회진료를 정기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 순회진료는 전문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없어 진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실정에 따라 2023년부터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된 제도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괴산군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료비는 1,000원 미만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돼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주 평균 1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문 진료가 어려웠던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지역 아동들이 필요한 시기에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중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성모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순회진료와 병원 진료체계가 병행 운영되면 지역 아동의 의료서비스 수준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by 편집국보은군 농업기술센터, ‘2025년 생활원예 교육’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생활원예 활동을 통한 군민 정서 함양 및 화훼 소비 증대를 위한 ‘2025년 생활원예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5회 군내 원예 체험 농가인 속리산면 소재 수풀리에와 보은읍 소재 숲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힐링 꽃 족욕 △야생화 미니정원 △꽃차와 양갱 만들기 △ 허브차 △꽃바구니 만들기 등 꽃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생활원예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은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희망자는 보은군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확인해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박유순 군 생활자원팀장은 “꽃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은군립도서관, 미래 비전 마련을 위한 첫걸음 내딛다 [국회의정저널] 보은군립도서관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용역은 변화하는 독서환경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도서관 발전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내용을 공유했으며 대내외적 여건 및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보은군립도서관만의 특성화 전략을 세우고 도서관 문화 진흥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강화 방안 및 이용자 중심 공간 로드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보은군립도서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중 최종 중장기 발전계획을 확정하고 단계별 실행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도서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구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국회의정저널]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학기반시설의 문학큐레이터로서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민 대상의 문학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상주작가로 선정된 이은홍 작가는 제천에서 활동하며 2024년 상주작가 창작활동으로 첫 어린이 동화책 ‘달리기를 잘하는 법’을 출간했다. 그 외에도 2001년 ‘술꾼’ , 2003년 ‘역사야, 나오너라’, 2008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 , 2015년 ‘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이은홍 작가와 함께 어린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북큐레이션‘친절한 책동무_잠자는 책 깨우기’△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친절한 책동무와 북작북작’, ‘친절한 책동무의 그림책 교실’ △지역 협력 프로젝트 ‘어, 중간계 북페어’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5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6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인구감소 문제 대응 및 실효성 있는 인구 유입 정책 추진을 위해 ‘보은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인구 3만 붕괴 위기를 타개하고자 그동안 추진해 온 인구정책 및 귀농·귀촌정책과 더불어 인구 유입을 강화하기 위해 전입을 유도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군에 따르면 16일 공포되는 이번 개정 조례는 전입장려 정책의 군내 거주기간 기준 완화 및 지원 대상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한다. 군은 △전입장려금 지원 △다자녀가구 전입세대 추가 지원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등에 적용되는 군내 거주기간 기준을 기존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 으로 완화했으며 전입 환영물품 지급 내용을 신설해 전입 세대에게 생활용품 키트를 제공하는 등 전입세대의 부담을 줄여 유연한 인구 유입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대상에 ‘비영리 민간단체’를 새롭게 포함해 단체 소속 회원들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사회 인구 증가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한 민선8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 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보은군청 및 지역의 각종 공공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강력히 추진해 보은 인구 3만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안진수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입 정책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맞춤형 인구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인구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2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직장다문화클럽 축구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2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직장다문화클럽 축구대회’ 가 오는 17일부터 2일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에서 펼쳐진다. 한국직장인·다문화 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직장인 및 다문화 가족의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한국직장인·다문화 축구협회 강석홍 회장님과 제천시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자연 경관 속에서 선수 여러분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하고 대회기간 동안 제천의 맛과 멋을 흠뻑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 가 2050 탄소중립 선도 도시이자 자연치유 도시인 제천시를 홍보하기 위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5시간 5분을 뛰어넘어 5시간 10분에 도전한다.
by 편집국‘내일’을 위한, 2025 제천시 취업박람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제천시는 세명대학교와 함께 지난 14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2025 제천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6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대학과의 협업형 박람회로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제천을 대표하는 제조, 도소매, 서비스, 바이오. 제약, 방산, 호텔업 등 다양한 직종의 40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폭넓은 연령대의 시민들이 현장을 방문해 면접과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제조, 품질관리, 여가서비스 지원, 사무 등 다양한 직종의 면접이 진행됐으며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관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세명대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과 청년층의 취업문제 해소 등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제천고용센터와 제천시 청년센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10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다채로운 취업 지원사업 안내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행사 만족도를 높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기점으로 지역 내 대학,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시민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의 생각을 모은다. 시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규제혁신 개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통한 불편 해소로 참여형 공감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시민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모든 규제가 대상이다. 단, 단순 민원과 조세 등 행정규제기본법상 비규제사항 또는 규제 강화사항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충주시청 감사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항에 대해 1차 부서 심사 후 2차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그중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각각 50만원, 30만원,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 주민의 이용 수요가 많은 충주시청, 달천동, 주덕읍,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등 총 4곳에 우선 적용된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용 과정의 이용자 반응과 수요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지원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적용되면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7종의 민원서류 발급 시 외국어가 안내된다. 이에 따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더욱 쉽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총 4개 언어이며 서류는 국문으로 출력되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한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충주시는 다문화 가정,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도 행정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더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현재 6천 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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