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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12일 오후 음성군 삼성면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축산농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동절기 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년도 대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취약 시설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겨울철 축사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11월 말 폭설로 도내에서 총 314건, 7.55㏊ 규모의 시설 피해와 1만4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재난지원금 16억8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올해 1~3월에도 38건, 0.9㏊의 시설 피해와 14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하는 등 대설 피해가 반복되면서 동절기 사전대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도는 축사 지붕과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보온시설, 분뇨처리시설 등 겨울철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아울러 폭설 예보 시 농가의 즉각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재해보험 미가입 농가에 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병행했다.충북도 용미숙 농정국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대설 피해를 교훈 삼아, 축산시설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며 “올겨울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1억 8천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반복되던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해 해결하는 성과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사출·금형 기업 등 생산 기반 중소기업에서 품질과 생산성이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7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오류·품질 편차·원재료 손실 등 현장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데이터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단순한 진단을 넘어 실제 공정 개선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어나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인 ㈜지에스테크는 사출·금형 공정을 운영하는 제조기업으로, 생산량·양품·불량 유형·설비별 유실시간 등 핵심 정보를 여러 시트에 나누어 관리하면서 어느 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고, 설비 조건이나 금형별 차이에 따라 품질이 들쭉날쭉해 불량이 반복되며 생산 일정이 불안정해지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지에스테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흩어져 있던 생산·품질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정리하고, 원재료 투입–산출 흐름과 설비·금형별 품질 변동 요인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정 전반의 문제 지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이러한 분석 결과를 공정에 적용한 이후 ㈜지에스테크는 원재료 손실률이 기존 월 0.12%에서 0.08%로 줄어 33.3% 감소하고 공정 불량 수준도 3065ppm에서 2400ppm으로 낮아져 21.6% 개선되는 등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낭비와 품질 편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변화를 확인했으며, 품질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되면서 공정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도 이전보다 더욱 높아졌다.또한 ㈜지에스테크는 재료 수율을 공정별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제품 교체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생하던 손실 요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고, 공정 조건에 따른 품질 변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함으로써 작업자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관성과 재현성이 높은 생산관리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지에스테크 박철민 대표이사는 “예전에는 불량이나 손실이 생겨도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같은 문제가 반복되곤 했지만, 지금은 설비·금형별 문제 지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개선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며 “데이터 기반으로 품질과 낭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제 경영 효율도 크게 높아졌고,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이었다”고 말했다.이혜란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지에스테크 사례는 생산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공정의 개선 포인트가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 데이터 컨설팅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3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충주시 소재 공공형어린이집에서 추진한 ‘푸른 콩깍지 나눔장터’축제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이 축제는 공공형어린이집이 추진하는 행사로, 푸른 콩깍지 속에서 따뜻하게 보호받고 즐겁게 웃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을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장터다.이번 성금은 드림스타트 가정 중 중증질환으로 치료받으며 자녀를 홀로 힘들게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의 병원비 및 생활비로 전달될 예정이다.충주시 공공형어린이집 이혜진 분과장은 “나눔 축제에 매년 많은 물품을 기증해 주시는 부모님들 덕분에 행사가 지금까지 지속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소중히 여기던 물건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내어놓는 경험은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 중에서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자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정부가 선정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충주시에는 총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충주아쿠아리움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 급이자 천연기념물 제 330호인 수달 2 마리를 들여와 적응을 마치고 관람객 공개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수달은 한국수달보호협회의 기증으로 이루어졌으며, 아쿠아리움 야외동물사에서 전문 사육사와 함께 보호 및 전시될 예정이다.천연기념물인 수달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며 생태계 보전과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의 포유류이며, 몸길이는 63~~75cm, 꼬리 길이는 41~55cm 이고, 주로 강·바다 등 물가, 바위틈, 굴에 서식하며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에 분포한다.충주 달천은 예로부터 대표적인 수달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수달이 산다고 하여 달강, 달천이라고 불리며 달래강 수달피는 조선시대 주요 진상품이었다고 전해진다.특히, 시는 충주 농산물의 청정함과 건강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충주시 농산물 통합 브랜드 캐릭터로 수달을 형상화한 ‘충주씨 ’를 개발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수달 입식을 통해 충주아쿠아리움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환경 보전과 생태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by 편집국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 ‘증평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증평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이 ‘증평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3일 대표발의 했다.이번 조례안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제13조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교통사업자 등에 대한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의 반환 근거를 명시하여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 교통사업자 등에 대한 교육대상에 택시운수종사자 추가 △이용요금의 반환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최명호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과오납 요금 반환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보다 신뢰받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 17일 열리는 제2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이양섭 의장 농협 감사패 전달식 농협충북본부 [국회의정저널]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이 2일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감사패는 강호동 중앙회장을 대신해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농협충북본부에서 이 의장에게 전달했다.농협중앙회는 매년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관·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이 의장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12대 충북도의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충청북도 추가선정 및 국비비율 상향 촉구 대정부 건의안’과 ‘한우농가 경영 안정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해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에 전달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도의회는 또 ‘충청북도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충청북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조례 제·개정을 통해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향상을 도모했다.이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땀과 노력으로 우리 농업을 굳건히 지키고 계신 농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충북도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제430회 정례회 3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국회의정저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일 제430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바이오식품의약국과 균형건설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과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황영호 의원은 “K-바이오 스퀘어 예타 면제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사업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진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임영은 의원은 글로벌 혁신특구 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지속 추진돼 충북만의 차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밝혔다.변종오 의원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충북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바이오 기업의 실제 수요가 충분히 반영된 전문인력 양성센터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노금식 의원은 “시외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주민의 이동권을 지키는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시외버스 재정지원 확대 및 노선 조정을 통해 도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김호경 의원은 “국지도 건설 및 지방도 확·포장 공사가 지연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추경에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용규 의원은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은 글로벌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며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전략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태훈 위원장은 “지방도 및 지방하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 부서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공기 지연으로 인한 사고 위험 등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다른 데 의존하지 않고 충북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면밀히 챙겨 차질 없이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제430회 정례회 3차 행정문화위원회 [국회의정저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일 제430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어 행정국 소관 2026년도 충청북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9개 안건을 심사했다.먼저 최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해병대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충북도 해병대전우회의 질서유지, 재난 복구 및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안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충북도 공무원 후생복지 시설 및 사업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소속 공무원 본인 또는 일정 범위의 가족 사망 시 장례 지원을 신설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으로 원안 가결됐다.위원회는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김국기 의원은 “청사 리모델링을 하면서 회계과가 외부에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하는데, 리모델링이 완료돼도 청사 내로 이전하지 않는다”며 “임차료·주차료를 별도로 지출하면서 외부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으니 조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김 의원은 이어 “복지카드 이용 환원금을 예산에 편입해 사용하여야 함에도 별도 계좌를 운영해 감사에서 지적받은 바 있다”며 “환원금 운용 및 관리 규정에 맞게 예산에 편성해 사용하되, 직원 복지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박재주 의원은 “시민정보교육센터·구 충북문화재연구원 건물이 3종 시설물로 지정되어 있으나, 준공 60년·40년이 다 되어가는 건물로 안전사고 발생 시 충북도의 책임도 없을 수 없다”며 “건물의 적절한 활용 방법을 찾아야겠지만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이어 “신청사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질식 소화포를 구입하려고 하나 충분해 보이지 않는다”며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매우 큰 만큼 예산을 추가로 배정하더라도 미리 충분히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안치영 의원은 “별관이 준공된 지 몇 달 지나지 않았는데, 냉·난방기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한 예산으로 5억 5,000만 원이 계상됐다”며 “설계·건축 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지어놓고 문제가 있으니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이어 “공무원 후생복지 차원에서 장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계상되어 있으나 애사 건수에 비해 여유가 없다”며 “예산 부족으로 지연해서 지원할 수 없는 성격인 만큼 예산을 넉넉하게 확보해 달라”고 요구했다.오영탁 의원은 “윤슬관이 준공되면 주차면이 약 1,250면 정도 확보되는데, 한 해 3억 7,500만 원가량 소요되는 외부 주차장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외부 주차장 중 단가가 비싸거나 이용이 불편한 주차장부터 유지 여부를 고민해 달라”고 요구했다.오 의원은 이어 “제천·단양 등 북부권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계획함에 있어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 선정이 중요하다”며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이전 등 북부권 현실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조성태 의원은 “직원들에게 전자책 구독료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계상했으나 사업기간이 3개월에 불과하다”며 “상반기에 시행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확대 실시하는 것을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조 의원은 이어 “정보운영실 안전 사항에 대해 행정안전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 충분한 보완을 해달라”며 “체력단련실 환경 개선과 운동기구 구입에 실제 사용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안지윤 의원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줄었으나, 일몰제 시행으로 인해 내년 신청 단체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 활동에 제한이 많은 만큼 추경 편성을 해서라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안 의원은 이어 “본관 건물이 그림책 정원 1937로 조성됨에 따라 청사 출입통제시스템 구축에 있어서는 제외되어 있다”며 “관련 실국과 충분히 협의해 청사 보안에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임영은 의원 [국회의정저널] 충북도의회 임영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이 2일 제430회 정례회 제3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도내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한 비용 증가를 사전에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조례안에는 △기반시설 관리계획 수립 △기반시설 실태조사 실시 근거 마련 △기반시설관리위원회 설치·운영 △충당금 적립을 통한 기반시설 성능개선 재원 확보 등 종합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임영은 의원은 “도로·하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필수 공공재로 사후 보수 중심이 아닌 선제적·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충청북도가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체계를 제대로 구축하고 미래세대에 안전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충청북도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은 오는 15일 도의회 제43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북도, 인공지능·메타버스 산업안전 실증성과 공유 (충청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는 12월 2일 세종시에서 열린「2025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사업 성과교류회」에서 산업안전 분야의 3개년 실증성과를 공유했으며, 중앙부처와 충청권 4개 시·도 및 수행기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충북의 산업현장 안전관리 고도화 사례를 소개했다.충북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135억 원을 들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주관기관으로 중소기업 20개사와 중견기업 3개사 등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을 추진했으며, 이 중 중소기업 20개사에는 80개 위험구역을 구축하고 중견기업 3개사에는 정보전략 기반의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을 추진했다.또한 산업재해를 예측·식별하는 인공지능 기반 재해분석모델을 15종으로 확장하여 제조업 중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이러한 디지털 솔루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을 가상으로 구현한 3차원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 화면을 구축하고, 2025년에는 10개 기업의 위험구역을 추가 확충해 사용자 화면과 경보 기능을 개선해 위험 상황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실제 사고 발생에 대비해 인공지능 기반 가상사고 모의훈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화재·끼임·추락 등 주요 사고 유형별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해 관제와 대응 절차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위험물질 공정에서는 보호구 미착용을 자동 감지하는 인공지능 분석 기능을, 물류창고에서는 지게차–작업자 간 충돌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을, 보호구 미착용 시 설비를 자동 차단하는 안전잠금 제어 기능을 적용해 산업현장의 사고 예방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충북도는 본 사업을 추진하며 인공지능·메타버스 안전교육 31명 수료를 지원하고, 기업 간담회·자문위원회·충청권 협의체 등 총 10회의 현장 의견 수렴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실증기업 요구를 지속 반영했으며, 참여기업들은 디지털 기반 관제체계 도입 이후 위험 징후 파악이 이전보다 명확해졌다고 평가했다.2025년 실증 사업 종료 후에는 2026년부터 중견기업은 기업별 운영 정책에 맞는 유지관리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고, 중소기업은 구독형 모델을 통해 희망 기업이 해당 솔루션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산업안전 생태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이혜란 충청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충북의 산업안전 실증사업은 제조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안전체계를 구축한 중요한 성과이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해 전 산업 전반에 걸처 안전한 생산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한 ‘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부대행사 입상자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12월 2일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되었다.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친환경에너지 콘텐츠 공모전’, ‘친환경에너지 AI 창작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했다.시상식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에서 15명, ‘친환경에너지 AI 창작 챌린지 공모전’에서 15명 등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아울러,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성공적 행사 개최에 기여한 공로자 총 1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렸다.‘친환경에너지 콘텐츠 공모전’은 △대상에 최미성 △최우수상에 최원우 등 15명이 각각 수상했다.또한, ‘친환경에너지 AI 창작 챌린지 공모전’에서는 △대상에 강민재 △최우수상에 김진성 등 15명이 각각 수상하였다.‘2025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올해 14번째 개최를 통해 대규모 지역 에너지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수소·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과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였다.시상식에 참석한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에서는 분산에너지, 수소,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며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도민들의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친환경에너지 축제를 개최해 온 만큼, 앞으로도 본 행사를 전국 규모의 에너지 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괴산군자원봉사센터, 2025 괴산군자원봉사자대회 개최 (괴산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2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에서 2025 괴산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성과를 돌아보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2025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을 시작으로 100개 단체가 참여한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 주자인 괴산군자율방범대가 상징 기를 반납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에는 △괴산군수 표창 11명 △군의장 표창 3명 △국회의원 표창 3명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 표창 3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연간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불정면자치봉사회 김명옥 씨 등 3명에게는 금배지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 안명자 씨 등 15명에게는 은배지가 수여돼 총 18명이 자원봉사 우수자로 선정됐다.행사장 외부에는 풍선 포토존, 핑거푸드존, 수채화 캘리그라피 체험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송인헌 군수는 “한 해 동안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과 헌신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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