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중랑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지난 7월 8일 중랑구청 제2청사 중랑쿠킹스튜디오에서 지역 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의견을 듣는 소통 프로그램 ‘중랑마실’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반려가족 20명이 참석해 반려견용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랑구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어 반려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는 중랑마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262회에 달하는 중랑마실을 통해 8,600여명의 주민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 특히 이번 중랑마실은 중랑구가 지난 7월 1일 자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한 이후 열린 첫 반려동물 분야 현장 간담회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해 증가하는 반려인의 수요에 발맞춰 동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구는 동물 관련 정책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 반려가족 쉼터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반려견 행동교정 및 교육 △반려문화 교실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행사는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과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청사전경(사진=중랑구)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최근 1년간 중앙정부·서울시·외부 기관으로부터 총 91건에 달하는 평가 수상 및 공모사업 선정 실적을 기록하며 구민 중심 행정의 성과를 수치로 입증했다. 평가 수상 42건, 공모 선정 49건으로 약 69억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행정, 복지, 안전, 환경, 경제, 보건 등 전 부서에 걸쳐 고르게 이뤄진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구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정분석 평가’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 1위를 차지해 행정서비스와 재정건전성 모두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외부 민간기관 평가에서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대한경제신문사 주관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상, △한국ESG학회 ‘ESG 대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 등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물가관리, 환경정책, 건강증진, 식품위생, 공공체육, 가로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수성 성과가 이어졌다. 공모사업 부문에서는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사업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모아타운사업 공모 △AI CCTV 기반 고속검색 시스템 구축공모 등이 선정됐다. 총 49건이 선정돼 66억 5,900만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으며 복지·도시 안전·문화·교육·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돼 주민 체감형 정책 실현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최근 이어지는 성과는 구민들과의 소통과 협력 속에서 이룬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혁신을 바탕으로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 환경 인형극으로 아이들 눈높이 환경교육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신당누리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45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 인형극 ‘초록별 요정의 환경지키기 대작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인공 키키가 지구를 오염시키려는 세균맨을 막고 에너지맨과 함께 지구를 구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쓰레기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쉽고 재밌게 전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공연 시작 전엔 레이저 쇼로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마무리엔 사진 촬영으로 흥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키키처럼 저도 분리수거를 잘하고 일회용품 안 쓰고 싶어요. 지구가 아프지 않게 제가 도와줄래요”며 귀여운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교육을 결합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난 6월 11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공인중개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 제34조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부동산 중개업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관련 법·제도 개정 사항과 최신 정보를 살펴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중개업 종사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최근 현장 이슈를 중심으로 하는 부동산 중개 실무 △부동산 중개 관련 세금 핵심 포인트 △토지거래계약 허가 및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등 공인중개사로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로 이루어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용산구에서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실무 역량을 높여 건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 11대 상권이 뜬다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6월 14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마포 골목상권 붐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홍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마포구 11대 상권의 매력을 주민과 레드로드 방문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마포구는 이번 행사를 마포구 11대 상권 선포식과 상권별 먹거리·판매 부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마포구 11대 상권 선포식은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오후 5시 30분 레드로드 R1 무대에서 열리며 지역 상권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상권 홍보 영상 상영과 퍼포먼스, 개그맨 김홍남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상권별 먹거리 부스에서는 오후 3시부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 상권 부스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주물럭과 숯불갈비로 유명한 용강동상점가 부스에서는 돼지갈비와 갈비김밥을 맛볼 수 있다. 갈매기골목으로 알려진 도화동상점가 부스에서는 갈매기살을 활용한 ‘마포갈매기 타코’ 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연남동 골목형상점가 부스에서는 소품과 도서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아현·망원·망원동월드컵·마포농수산물시장과 홍대걷고싶은거리·홍대소상공인 상점가, 방울내길·홍대 레드로드 골목형 상점가, 합정동 먹자골목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맛과 개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마포구는 SNS를 통해 축제를 홍보하는 방문객에게 상권별 먹거리 및 판매 부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디지털 온누리 가입 이벤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회원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화장품 및 간식 체험 기회 등도 준비돼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선포식과 상권 부스 외에 오후 4시부터는 아이돌 그룹 LOVEONE, X909의 무대와 라틴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에는 마포구 지역예술인 버스킹 축제인 ‘마포인디路’ 공연 출연)이 진행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마포구 골목상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레드로드, 도화꽃길, 용강맛길 등 권역별 주제와 이야기를 갖춘 11대 상권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젓갈처럼 깊고 짭짤한 문구를”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슬로건 공모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공식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마포의 대표 축제인 ‘새우젓축제’에 애정과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 시작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옛 마포나루의 번영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마포의 대표 브랜드 축제다. 특히 새우젓이 마포나루를 거쳐 전국으로 퍼졌던 전통에 착안해, 새우젓은 이 축제의 대표 품목이자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전국 유명산지의 품질 좋은 새우젓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김장철을 앞둔 많은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마포구는 이러한 ‘새우젓축제’의 매력을 담아낼 참신한 슬로건을 찾는다. 축제의 이미지와 특징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축제의 취지가 잘 드러나는 15자 내외의 문구면 가능하다. 공모에는 ‘새우젓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 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공모 방법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총 10개의 우수작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공식 슬로건 채택과 함께 상장 및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아차상 4명에게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심사 결과는 7월 9일 마포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세대를 이어온 마포의 자랑이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다”며 “올해도 주민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정성이 더해져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청구동마을마당’에 엘리베이터 설치 확정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의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사업이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구는 청구동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청구동마을마당’에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에 청구동마을마당이 우선 설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것. 이에 구는 내년 서울시에서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예산이 확보되면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청구동마을마당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오르는 길은 ‘길이 125m, 고저차 40m’의 급경사 계단이 놓여있다. 무장애 친화숲길로 조성된 남산자락숲길이지만, 약수하이츠 아파트와 청구동 주택가를 낀 지역주민들에게 숲길까지 닿는 계단은 큰 장벽이었다.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동산초등학교와 대경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이 길은 주요 통학로지만, 가파른 경사를 피해 돌아가기 일쑤였다. 이러한 불편에 주민들은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해 4월 열린 주민 간담회 ‘화목데이트’에서도 “계단이 너무 가파르다”, “모노레일이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달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이 1년여 만에 현실이 됐다. 중구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의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에 청구동 마을마당을 대상지로 올리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필요성을 강조했고 주민동의서를 취합해 제출하는 등 구와 주민이 함께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서울시 25개 후보지 가운데 청구동 마을마당은 1차 평가와 5월 현장 실사를 통과, 지난 5월 29일 최종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구동 주민 허귀순 씨는 “계단이 가파르고 비나 눈이 오면 미끄러워서 이용하기가 주저됐다”며 “엘리베이터가 생기면 남산자락숲길로 매일 산책을 가고싶다”고 말하며 반겼다. 한편 구는 보행약자를 위한 다양한 교통·이동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서울시 최초로 대현산배수지공원에 모노레일을 설치해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올해는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에 위치한 중구는 교통이 편리하지만, 마을버스가 없어 다산성곽길 인근 등 구릉지에 거주하는 어르신, 임신부 등 보행약자는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공공시설을 잇는 셔틀버스 노선을 체계적으로 설계해 주민들의 ‘발’ 이 되어줄 준비를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구동 마을마당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주민 누구나 명품 숲세권 ‘남산자락숲길’을 더 가깝게 누리고 학생들의 등하굣길도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든듣히 챙기며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취업준비의 시작”…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위탁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를 통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프로그램 3·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의 이력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시켜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 포함된다. 다만, 강북구 거주자의 경우에는 만 35세부터 39세까지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의 지역자원을 체험 중심으로 구성해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를 재정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북 청자가마터 도자기 체험 △문화관광 해설을 통한 지역 역사 이해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산림치유 △스마트팜 방문을 통한 첨단 농업 기술 체험 △우이동 산악문화 H·U·B센터 견학 등이 있다. 중기 프로그램은 총 15주간 진행되며 △3기는 7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4기는 7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각각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150만원의 참여수당과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며 오는 7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고용24 누리집 또는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년창업마루 청년도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새로운 도전에 실질적인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금천구, “충치균 물리치러 치카치카 모험 떠나요”. 아동 대상 구강관리 교육 진행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11일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 올바른 양치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야기와 음악, 율동으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 ‘얼음별 치카와 지구별 양치대장’은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주인공 아치가 지구별 양치대장 치카의 도움으로 충치균 뮤탄스의 공격을 물리친다는 내용을 다뤘다. 공연에 앞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마술과 애니메이션 레이저쇼가 진행돼 아동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인형극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출연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촬영 공간을 마련하고 기념품으로 어린이용 멜빵 가방도 함께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아동은 "주인공 치카가 알려준 양치법을 따라해 충치균을 막고 치아 건강을 지키고 싶다"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평생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구강인형극이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를 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by 편집국10년 만에 부활한 따뜻한 나눔…고대상인회 어르신 삼계탕 대접 [국회의정저널] 초여름 더위 아래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과 반짝이는 햇살을 마주한 지난 10일 성북구 안암동 고대 상인회가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 약 200명을 대상으로 안암동 삼통치킨 본점에서 삼계탕 나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고대 상인회 나눔과 후원의 첫 시작은 2011년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역에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귀한 뜻을 모아 2011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한 게 시작이다. 이후 2015년까지 약 5년 동안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 200명 ~ 3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포함한 떡과 겉절이 등 정성 가득한 보양식을 나눴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약 10년 만에 다시금 준비를 거듭해 지역 내 경로당, 거리 현수막 게시 등 홍보를 통해 해당 시간대 오시는 어르신들 누구나 따뜻한 삼계탕 한 상을 푸짐하게 드실 수 있도록 했다. 삼계탕 등 식사 나눔으로 준비된 1인당 식사 단가는 약 25,000원으로 200명 대상 약 5,000,000원의 후원이다. 이날 어르신들의 안전을 챙기고 식사를 보조하기 위해 안암동 주민과 직능단체원, 생활지원사 봉사자 10명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계단을 내려가야 하거나 질서를 유지해야 할 때 기꺼이 나서서 손길을 내밀었고 식사에 불편함이 없게 자리마다 어르신들을 꼼꼼히 챙겼다. 고대 상인회 이재일 회장은“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오늘 하루 우리 상인회와 함께 든든한 하루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께 참석한 이정훈 하이트진로 권역장은 “고대 상인회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서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참 감사하다 내년에도 어르신들을 또 뵈었으면 좋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삼계탕 한 그릇에 가득 담긴 정성과 함께 우리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위로가 되어주신 고대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하이트 진로와 더불어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관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신체·마음건강 협력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5월 29일 수유보건지소에서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신체·마음건강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강북구와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2021년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백화점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검진, 자살예방사업 홍보,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우울 및 자살 위험이 있는 구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연계하는 한편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체건강과 관련한 서비스가 필요한 강북구민에 대한 보건소 서비스 안내 및 연계 협조 △우울 및 자살 등 마음건강과 관련한 서비스가 필요한 강북구민 조기 발굴 및 연계 협조 △백화점 직원 대상 생명지킴이교육 이수 협력,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 지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존중사업 홍보 지원 △기타 사업의 상호 협력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신체와 마음 건강을 위한 이번 협약에 함께해준 롯데백화점 미아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강북구민의 사회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교통약자 동행버스’ 첫 운행…교통약자 이동권 강화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6월 16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교통약자 동행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6,500만원의 시비를 투입, 2026년 1월까지 운행한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자치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교통약자를 위한 동행버스 사업을 제안해 3월 25일 선정됐으며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시범 운행을 거쳐 6월 16일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교통약자 동행버스는 신도림동 293번지 일원부터 구로구보건소, 구로구청을 잇는 노선으로 구로구보건소, 신도림역, 구로구청 외에 송학경로당을 추가해 총 4개 정류장에 정차한다. 주요 이용 대상은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와 일시적 교통약자이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하루 8회 운영한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교통약자 동행버스 운행은 최근 시내버스 노선 축소로 인한 대중교통 공백을 메우고 지역 내 교통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에게 안정적인 교통수단을 제공해 생활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운행 시작에 앞서 6월 11일 오후 1시 신도림동 송학경로당 앞에서 ‘교통약자 동행버스 운행 개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첫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교통약자 동행버스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실질적 이동권을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