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중랑구 노동조합, ‘청렴, 같이 말해요’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8월 22일 중랑구노동조합과 함께 ‘청렴, 같이 말해요’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대표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과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판 격파를 시작으로 청렴 실천을 위한 협약 체결과 자유토론 형식의 간담회, 퍼즐을 함께 맞추는 ‘청렴·조직 화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상호존중과 배려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소통 △청렴·공정 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이행 사항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로의 생각을 편안하게 나누며 조직의 청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조와 협력해 오늘의 약속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대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해 안전한 지역축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자치구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용산구는 ‘용산이 함께하는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2024년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에서 추진한 종합 안전대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축제 안전관리 목표의 적절성, 지역 특성 반영 여부, 피해 예방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 안전관리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용산구의 사례를 호평했다. 용산구는 ‘안전한 도시’를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최자가 없는 축제라도 안전은 지켜져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할러윈 데이 사전 준비에서 사후 평가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실행에 옮겨왔다. 구는 △AI 기반 인파 예측과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 운영 △사전·사후 합동점검 및 평가회의 등을 통해 새로운 안전관리 틀을 확립하고 쏠라표지병 설치, ICT 전광판 운영, 보행 동선 정비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용산구의 핼러윈 대비 안전관리의 가장 두드러진 점은 유관기관 협력 거버넌스다. 2024년 구는 9월 초부터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서울교통공사·3537부대·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등과 실무 TF를 가동해 대응책을 점검했고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거듭 열며 준비를 다졌다. 핼러윈 주간에는 5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며 CCTV 관제, 교통 상황, 재난안전 상황, 순찰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총 4,2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용산구청 직원의 66%가 순찰 근무에 나섰으며 새벽 3시까지 야간 순찰을 도는 등 총력전이 펼쳐졌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 2월 행정안전부 다중인파 안전관리 정책협의체에서 ‘용산구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 이 지자체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이 단순한 성과를 넘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 도시 용산’ 으로 성장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온 선제적 준비와 총력 대응이 결실을 맺은 만큼, 이번 대상 수상은 용산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는 세계불꽃축제와 용금맥축제 등 각종 축제에서도 철저한 안전관리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며 용산구와 유관기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안전한 축제 환경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동작구, 2021년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모집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21일까지 ‘2021년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의 대표이자 민·관의 소통창구로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발굴 및 제안 활동 등을 통해 청년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동작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관내 소재 대학, 직장 등에 다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56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청서 재학·졸업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 등 서류를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달 중 구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로 최종 선정자를 발표하며 3월 네트워크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해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선발, 분과 주제 및 네트워크 세부 운영방향 등을 결정한다. 선정된 네트워크 위원은 오는 12월까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등에서 동작구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정책발표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하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4~5월,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거버넌스 및 청년 정책의 이해 청년자율참여예산제 청년 문제 및 활동의 이해 등을 주제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의제발굴, 정책제안 등 주도적 활동뿐만 아니라 구정 참여도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2021년 설날 종합대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주민안전 경제활성화 교통소통 주민편의 이웃나눔 등 5개 분야별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설 연휴 전날인 10일부터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나선다. 먼저 구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자 꼼꼼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대응 종합상황실, 선별진료소 등을 운영하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건축공사현장을 철저히 관리한다. 영화상영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공공일자리 참여대상 소득·자산기준을 완화해 대상을 확대하고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특히 성수품 물가 관리 및 임금체불 해소대책 등을 마련해 주민들의 풍족한 설 연휴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대책기간 동안 공영·거주자우선주차장 등을 무료 개방하고 전통시장 및 종교시설 주변 등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3일까지는 쓰레기 배출 및 수거 중지 기간으로 명절 기간 동안 쌓인 쓰레기는 14일 이후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일제 수거한다. 아울러 나눔이 있는 훈훈한 명절을 보내고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5,500가구에 설 위로금을 지급하고 관내 5개 사회복지관에서는 명절나기 용품 키트 배달, 명절음식과 선물 전달, 떡국 및 설맞이 생활지원금 전달 등 위문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또한 각 동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를 통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위탁가정, 복지기관 방문 등으로 안부를 묻고 명절음식을 지원하는 등 설 연휴 돌봄 공백 최소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 진료안내반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등 비상운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김현호 기획조정과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철저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원 융자 및 상환유예 실시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을 목적으로 융자되며 업체당 담보대출의 경우 최대 1억원, 신용대출의 경우 최고 5천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작년에 이어 다시 하향 재조정된 연 1.2%로 지원되며 1년 거치 3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지원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로 3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단, 성북구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받은 업체로서 현재 융자 상환중이거나 상환기간이 경과되지 않는 업체는 제외되며 주점업, 전용면적 330㎡이상 음식점,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투기조장업종 등도 신청이 불가하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에 앞서 금융기관에서 사전상담해 반드시 담보평가액과 신용도를 확인후 신청해야 한다. 공고문 및 신청서류 등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이번 달 24일까지 성북구청 8층 일자리경제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가능 여부 및 융자지원금액은 성북구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한편 성북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계획과 함께 원금 상환유예도 함께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원리금 연체, 자본잠식, 폐업 등 부실이 없는 경우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작년에 연체가 있었더라도 신청일 기준 모든 금융회사의 연체가 해소된 경우, 지난 1월 이후 일시적으로 휴업한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상환유예대상은 2월 1일부터 8월 20일 기간 중 납부해야 하는 분할상환원금이다. 최대 6개월까지 유예신청이 가능하며 유예된 원금은 잔여기간 동안 균등분할납부 조건을 적용받는다. 유예를 희망하는 업체는 8월 20일까지 우리은행 성북구청지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원금 상환유예를 통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많은 소기업,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향에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준희 관악구청장,“119 릴레이 챌린지” 참여 [국회의정저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일 이승옥 강진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권장하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SNS 캠페인 활동으로 화재 초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다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건조한 환경과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해 주민들이 화재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화재가 발생한 후에는 회복이 힘든 만큼 각 가정마다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구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준희 구청장은 다음 119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김정섭 공주시장, 박준배 김제시장을 지명했다.
by 편집국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커지는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 [국회의정저널] “길어진 코로나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육아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컸는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새로 생겨 코로나 시기 아이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관악구가 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구는 ‘두루 포용하는 더불어 복지 관악’ 실현을 위한 민선7기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50% 이상을 조기 달성하며 공공성 확보와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시간연장보육을 포함한 취약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보육교사의 이직률도 낮아 환경변화에 민감한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동안 국·공립 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선호하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해 입소대기가 길어져 그동안 문제제기가 지속했다. 이에 구는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동별 국·공립 어린이집을 균형 배치해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대폭 확충했다. 현재 관악구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2018년 71개소에서 13개 늘어난 84개소에 이른다. 특히 2018년 38.9%에 불과했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은 2020년 12월 기준 50.9%까지 확대했다. 한편 구는 현재 국공립어린이집의 양적 증가는 물론 노후화된 어린이집 4개소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사업과 리모델링, 재건축 공사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의 신축은 지양하고 있으며 민간·가정어린이집과 지속적인 논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더불어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노후 환경 개선과 냉난방비,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과 돌봄 인프라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6월 첫 삽을 뜬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는 관악구 신사동 내 연면적 3,999.8㎡, 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올해 5월 개관이다. 영유아 실내놀이 체험관, 유아 장난감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할 문화행사가 열리는 공연장도 제공한다. 아울러 공동육아나눔터와 열린 육아방을 연계한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 4개소도 운영 중이다. ‘아이랑’은 영유아를 위한 공공놀이방, 육아 부모를 위한 품앗이 및 자조모임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올해 1개소와 2022년까지 총 6개소의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 내 맞벌이 부부가 많은 만큼 주민들이 어린이 보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앞으로 관악구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고 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노원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나들이 ‘설레는 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 향상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방문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함이다. ‘전통시장과 함께 설레는 날’ 행사는 관내 대표 전통시장인 공릉동도깨비시장과 상계중앙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공릉동도깨비시장은 4일부터 6일까지, 상계중앙시장은 8일부터 10일까지다. 먼저, 주요이벤트로 ‘행운의 흰소가 주는 약과는 복덩어리’다. 신축년,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마스코트 흰소가 방문고객들에게 복이 담긴 미니 약과를 나눠주고 사진촬영을 함께한다. 이어서 신년 랜덤 복주머니 이벤트다. 행운의 선물이 적힌 복주머니를 각 시장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서 뽑는 행사다. 공릉동도깨비시장은 온누리상품권, 명절선물세트 등을 상계중앙시장은 진공청소기, 시장쿠폰 등을 복주머니에 담았다. 아울러 전통시장 제로페이 활성화 이벤트도 함께한다. 제로페이 가입 및 이용 안내와 함께 제로페이 결제자에게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각 시장의 이색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공릉동도깨비시장에서는 팜플렛 사이즈의 윷판스탬프를 제작해 게임 요소를 충족하면 인덕션과 냄비, 프라이팬 등을 증정한다. 상계중앙시장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지참하면 시장쿠폰, 마스크 등이 담긴 행운의 공 뽑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전통시장 곳곳은 청사초롱 등 전통적인 조형물들로 꾸며져 설 명절 분위기를 한껏 연출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상점 및 이벤트 존에 손소독제 등을 곳곳에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확인 및 발열검사, 방명록 작성 등을 실시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설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즐거운 전통시장 나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2021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주민 간 소통,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021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며 주소 또는 생활권이 용산구인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6개 분야 50개 사업에 1억3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유형은 이웃 만들기 우리마을 만들기 활동지원 동 주민참여 주민활동 공간지원 골목 만들기로 나뉘며 내용은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구는 사업별 100~700만원 상당 예산을 지원한다. 활동비, 홍보인쇄비, 소모성 물품구입비, 단기임차료, 여비, 간담회비, 원고비, 회의비, 강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산 일부는 자부담해야 한다. 구는 4일 오후 2시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유튜브를 통해 사업 설명회를 연다.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2월 22일부터 3월 11일까지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지원사업’ 란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사업참여자 명단 및 업무분장표, 개인정보처리동의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 게시했다. 구는 서류·현장 심사,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정한다. 5월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 따라 비대면 형태 사업이 선정될 확률이 높다”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월 15일부터 3월 11일까지 구 마을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전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구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59건을 선정·시행함으로써 주민 역량을 키웠다. 분야별 추진 건수는 이웃 만들기 21건, 우리마을 만들기 17건, 활동지원 6건, 동 주민참여 13건, 주민활동 거점 공간지원 1건, 골목 기반 공동체 만들기 1건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공모사업을 벌인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마을을 새롭게 가꿔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영등포구, 열린 돌봄공간‘맘든든센터’5호점 연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지난 2일 문래동에 열린 돌봄공간 ‘맘든든센터’ 5호점의 문을 열며 본격 운영에 나섰다. ‘맘든든센터’란 부모는 마음 든든하게, 아이들은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 돌봄 공간이다. 부모의 육아 부담은 반으로 줄이고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맘든든센터’는 체계적인 돌봄 네트워크 구축과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화 상품이다. 요즘과 같이 매서운 겨울철이나 한여름 무더위, 미세먼지가 심한 날 등 계절적 장애 요인으로 실외 활동이 어려운 영유아에게 공공형 실내 놀이 공간인 맘든든센터는 특히 인기가 많다. 또한 비용 부담이 적지 않은 사설 놀이시설에 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호응도 또한 높다. 맘든든센터에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영유아의 안전한 놀이공간 제공은 물론,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생태미술 세시풍속 먹거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더불어 육아 고민이 많은 초보 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육아에 대한 정보와 공감대를 나누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모임 공간도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 및 보호자다.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9:30~17:30, 토요일 09:30~오후 4시이며 공휴일 및 일·월요일은 휴관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작년 한 해 동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맘든든센터의 정상적인 운영이 다소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프로그램과 학부모 자조모임을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비대면 형태로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올해 구는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보며 어린이집 개원 시기에 맞춰 맘든든센터 정상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각종 영유아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을 온택트 비대면 형식으로 확대 운영해 ‘중단 없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권역별 맘든든센터 조성에 나서 현재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대림동 YDP미래평생학습관 1층에 6호점을 열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맘든든센터가 육아정보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영유아 발달은 물론 부모의 보육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탁트인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제8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의 제8회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영등포역 일대 보행환경개선’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최근 3년 간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모범 정책사례로 손꼽을 만한 우수 정책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2013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정책형성과정의 적합성, 집행과정의 적절성, 성과의 효과성 등, 정책 시행의 전 영역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될 만한 선도적 정책 사례를 발굴해 수여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소통과 상생으로 다시 태어나다 탁트인 영중로’라는 이름의 영중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응모해, 정책 시행의 목적·배경·집행과정·성과 등 전 영역에 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중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은 영등포구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영등포역 앞 일대의 불법 노점상을 깨끗이 정비하고 거리가게 허가제를 도입해 노점상인과 보행자, 구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거리로 재탄생시킨 영등포의 자랑할 만한 사업 중 하나다. 또한 이 모든 성과가 노점상인, 주변 상가 상인,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 집단과의 100차례 넘는 소통과 협의, 타협을 통해 이뤄진 점에 그 의미가 크다. 구는 민선7기부터 설치·운영된 소통공감 플랫폼인 영등포1번가에 영중로 노점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최다 접수된 점과 지역주민 공감 청원창구인 영등포신문고의 개설 8일 만에 1천 명이 넘는 공감수를 기록한 점을 추진배경으로 들며 사업 추진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상생자율위원회의 구성과 활동,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추진, 보도정비, 버스정류장 통·폐합 등의 주요 집행내용과 서울 전역 거리가게 허가제 정책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한 점, 지역주민 만족도 제고 구정 세입원 확보 등 괄목할 만한 정책 성과를 보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9일 부산 한국해양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이나,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영중로의 탁트인 변화에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주민과 상인, 직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의 힘으로 전국 지방정부에 귀감이 될 만한 다양한 우수정책을 열심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구민들의 편안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예방 및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설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대책 교통대책 제설·한파대책 안전·화재 대책 의료·보건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8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빈틈없는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고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자양·중곡 임시선별검사소를 정상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도 1일 13명씩 총 104명 근무하고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으로 699명이 투입된다. 구는 설 연휴기간 문화시설, 유흥시설, 음식점 등 사람이 몰릴 수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핵심방역수칙 점검을 실시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동서울터미널 하차장과 로비에서 하차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요청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휴 기간 직계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른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는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교통대책반 제설대책반 공원대책반 청소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5개 대책반을 편성해 분야별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구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지원대상 주민과 기관을 위문방문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시설 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한파 및 안전·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사태 발생 즉시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진료안내 상황실을 운영해 지역 내 응급의료 기관인 건국대학교병원과 혜민병원에서 응급 환자 발생 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안내한다. 이 밖에도 구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청소상황반을 운영해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며 10일까지 연휴 전 쓰레기 사전 집중 수거기간을 갖고 14일부터는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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