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중랑구 노동조합, ‘청렴, 같이 말해요’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8월 22일 중랑구노동조합과 함께 ‘청렴, 같이 말해요’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대표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과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판 격파를 시작으로 청렴 실천을 위한 협약 체결과 자유토론 형식의 간담회, 퍼즐을 함께 맞추는 ‘청렴·조직 화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상호존중과 배려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소통 △청렴·공정 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이행 사항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로의 생각을 편안하게 나누며 조직의 청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조와 협력해 오늘의 약속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대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해 안전한 지역축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자치구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용산구는 ‘용산이 함께하는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2024년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에서 추진한 종합 안전대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축제 안전관리 목표의 적절성, 지역 특성 반영 여부, 피해 예방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 안전관리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용산구의 사례를 호평했다. 용산구는 ‘안전한 도시’를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최자가 없는 축제라도 안전은 지켜져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할러윈 데이 사전 준비에서 사후 평가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실행에 옮겨왔다. 구는 △AI 기반 인파 예측과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 운영 △사전·사후 합동점검 및 평가회의 등을 통해 새로운 안전관리 틀을 확립하고 쏠라표지병 설치, ICT 전광판 운영, 보행 동선 정비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용산구의 핼러윈 대비 안전관리의 가장 두드러진 점은 유관기관 협력 거버넌스다. 2024년 구는 9월 초부터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서울교통공사·3537부대·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등과 실무 TF를 가동해 대응책을 점검했고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거듭 열며 준비를 다졌다. 핼러윈 주간에는 5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며 CCTV 관제, 교통 상황, 재난안전 상황, 순찰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총 4,2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용산구청 직원의 66%가 순찰 근무에 나섰으며 새벽 3시까지 야간 순찰을 도는 등 총력전이 펼쳐졌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 2월 행정안전부 다중인파 안전관리 정책협의체에서 ‘용산구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 이 지자체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이 단순한 성과를 넘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 도시 용산’ 으로 성장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온 선제적 준비와 총력 대응이 결실을 맺은 만큼, 이번 대상 수상은 용산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는 세계불꽃축제와 용금맥축제 등 각종 축제에서도 철저한 안전관리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며 용산구와 유관기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안전한 축제 환경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성북구, 설 앞두고‘일석삼조 이벤트’로 전통시장 지원사격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6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2021 설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가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통시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성북구 정릉시장 행사 포스터, 시장별로 내용 및 기간 상이, 별도 확인 필요행사기간 내 시장을 방문하면 제수용품 5~20% 할인 구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이나 경품 지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을 보면서 할인도 받고 온라인 상품권 또는 경품도 지급받는 ‘일석삼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이벤트 소식을 들은 정릉동 주민 김00 씨는 “설을 앞두고 뛰는 물가에 걱정이 컸는데 제수용품 할인도 해주니 이번 차례상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창도 설 대목 6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이벤트 홍보에 나선다. 이 구청장은 3일 돈암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민분들이 물가걱정, 방역걱정 없이 전통시장에 ‘안심방문’해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에서 노력하겠다”며 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김봉수 돈암시장 상인회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도 준비했고 평소보다 방역에도 특별히 더 신경 쓰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장에서 기분 전환하시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기회에 구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구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배송서비스 사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2022학년도 스마트 대입전략 설명회’개최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오는 2월 25일과 27일 양일간 강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최승후 강사의 “2022학년도 스마트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입전략 설명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학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 급격히 축소되면서 새롭게 달라지는 입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자타공인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알려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대표강사인 최승후 선생님을 초청해 2022학년도 및 2023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사항부터 자기소개서 면접전형 준비 방법까지 대입전략의 모든 것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의 영상은 3D 가상원격 시스템을 갖춘 강동e-스튜디오에서 제작되며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된다. 영상은 온라인 수업 중인 학생 또는 직장에 있는 학부모를 위해 오는 2월 25일 27일 오후2시부터 오후10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송출된다. 또한 강동구민은 물론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들도 강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공개 오픈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입시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정보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봄철 산불 꼼짝마 산불방지체계 본격가동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이달부터 봄철 산불 경계에 나선다. 구는 2월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 우려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로 인한 산림훼손을 막고 쾌적한 산림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꾸리고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총 31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7개조로 나누어 운영하며 근무시간 이후에도 당직실에서 상황을 유지하며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한다. 주요 임무는 산불진압훈련 및 산불캠페인 등 산불예방활동 산불감시 활동 및 진화장비 점검 산불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유지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 등 진화체계 확립 신속한 진화 상황 보고 등이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동진화를 위해 지상진화대 36명이 긴급 투입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보조진화대 120명도 편성했다. 평소 이용객들이 많은 개화산, 우장산 등 근교산을 중심으로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산불진압훈련도 벌인다. 산불진화 역량을 기르고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산불 발생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등산로 주요 입구와 능선부 25개소에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을 설치했다. 물 공급이 어려운 산림 내에서 소방호스를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고압수관장비보관함 2대도 비치했다. 이와 함께 구는 산불취약 지역에 CCTV형 블랙박스를 활용해 24시간 감시와 녹화를 실시하고 산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산불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산에 오를때는 화기물질 소지를 금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국내 최초 AI 다국어 새해 인사 ‘눈길’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국내 최초 AI를 활용한 다국어 설날 인사 영상을 제작해 구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색 영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과의 색다른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 구가 마련한 것으로 평소 소통을 중시하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뜻이 담겨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신년회를 포함한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구민들을 직접 만나보지 못하는 아쉬움에, 영상으로나마 설맞이 인사를 전하고자 영상 제작이 추진됐다. 영상에는 유 구청장이 등장해 새해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인공지능 음성·영상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 3개 국어 더빙이 자연스럽게 이뤄진 점에서 특별하다 할 수 있다. 특히 한국어 발화 입모양에 단순하게 더빙 작업이 더해진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더빙 언어의 발화 입모양으로 유 구청장의 입이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영상의 다국어 설 인사 모습을 접하면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들도 인사말에 담긴 마포구민과 마포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걱정하고 아끼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가 있다. 구가 제작한 이번 설맞이 영상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어·일본어·중국어로 새해 인사를 전한 유 구청장 뿐 아니라 마포구 홍보대사 김정민, 하하 그리고 마포구 장학생들 및 마포TV 방송 아나운서들의 새해 인사도 함께 담겨있다. 이 영상은 마포구청 홈페이지와 마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및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서 오는 8일부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일 마포TV방송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1 광흥당 여는음악회’에서는 다국어 새해인사의 기본이 되는 한국어 버전의 설맞이 인사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우선 선보여 음악회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영상을 통해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분들께 새해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와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해주고 계신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2021년 신축년에도 구민 곁에서 항상 힘이 되어줄 수 있는 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월 27일 금호1가동에 ‘신금호아이꿈누리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맞벌이 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이달 27일 개설된 아이꿈누리터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신금호아이꿈누리터’는 성동구의 14번째 방과 후 초등돌봄센터로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에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학부모의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또한 금호 및 금북초등학교,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아동의 안전한 등·하원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센터의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센터장과 돌봄교사 2명이 상주해 숙제지도, 간식제공, 독서나 놀이활동 등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격 운영에 앞서오는 2월 10일까지 이용 아동을 우선 모집하고 센터 일일 체험 등 시범 운영도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동안 해당 지역은 초등 돌봄 시설 설치 수요가 꾸준히 있었던 곳이다. 개소 전부터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이고 이용 문의가 많아 모집 아동이 정원을 넘을 경우에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자녀, 저학년 등 돌봄 필요성이 큰 아동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맞벌이 가정 등 아이들 돌볼 수 없는 가정이 많아 돌봄 공백의 위기가 있었으나 아이꿈누리터를 통해 긴급돌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돌봄 시설을 확충해 자녀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탄소중립으로의 여정 시작, 올해만 온실가스 5만 톤 줄인다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올 한해 온실가스 50,763톤CO2eq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T/F’를 가동하고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도봉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도봉구가 기초자치단체로부터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것이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세부사업은 지난해 9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수립한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서 살펴볼 수 있다. 7개 부문·61개 사업 중 27개 사업으로 이뤄진 감축 추진계획은 부문별 녹색건물 34,011.0톤 녹색수송 1,286.8톤 녹색에너지 368.4톤 녹색폐기물 1,720.4톤 녹색숲 114.3톤 녹색생활 13,262.0톤의 탄소 저감량을 목표로 한다. 한편 녹색교육 등 기후변화 적응 관련 34개 사업도 지속적인 공정 관리를 함께 추진한다. 구는 이 같은 감축 전략 사업으로 277개의 그린뉴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며 총 사업비는 370억원이다. 도봉구는 2020년 6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기후위기 비상 선언’을 한 이래로 그해 7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참여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하며 탈탄소 시대를 향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2020년 8월, 12개의 유관 과와 26개의 팀으로 이뤄진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T/F’를 구성하고 9월에는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으로 명문화한 ‘도봉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도 도봉구는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도봉’이라는 비전을 기치로 해, 기후변화 대응 조례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들을 차근히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구는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 부구청장, 지속발전가능국장 등 12명 내외로 구성된 ‘도봉구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신설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및 서울시와 연계한 ‘도봉구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은 온실가스 현황부터 연차별 시행계획, 영향평가, 재원조달, 기후변화 교육 및 홍보까지 전반적 사항을 망라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2021년은 2050년 탄소제로로의 긴 여정을 출발하는 원년이라 의미가 크다. 아래로부터의,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그 시작점”이라며 “공공부문에서부터 시작된 탄소저감 노력이 사회 전 분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지역 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위생용품 바우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11세~18세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월 1만1,500원씩 연간 최대 13만8,000원이며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온라인 쇼핑몰과 마트, 편의점 등에서 원하는 위생용품을 직접 구매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여성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으로도 가능하다. 접수는 올해 12월 17일까지 상시 가능하며 신청한 달부터 바우처가 지원되므로 대상에 해당할 경우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또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한 번 신청하면 만 18세까지 지원이 유지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설 연휴 쓰레기 배출 잠시 멈춰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4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소각시설 휴무에 따라 4일간 일반종량제·재활용·음식물 쓰레기 수거가 전면 중단된다. 일·화·목 수거지역은 10일~13일 월·수·금 수거지역은 11일~14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없다. 따라서 일·화·목 수거지역은 14일 월·수·금 수거지역은 15일부터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텔레비전, 장롱 등 대형생활폐기물은 수거지역 구분 없이 15일부터 배출할 수 있다. 구는 청소상황실 및 기동처리반 등 총 325명의 종합대책반 운영으로 주민 불편에 적극 대처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혹시 모를 주민불편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 직후인 15일 새벽부터는 깨끗한 도로 환경을 위해 가로변 청소를 실시한다. 앞서 구는 주요사거리에 설 연휴 쓰레기배출 안내현수막 38개를 게시하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안내문 2만장을 배포하는 등 사전 홍보에도 힘썼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소각시설 휴무와 코로나 관련 고향방문 자제로 작년 대비 쓰레기 배출 증가가 불가피해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구는 주민불편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쓰레기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한 쓰레기는 가정·점포 내에 임시 보관하는 등 배출자제와 배출일정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청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올렸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상·하반기 각각 20억원씩, 올해 총 40억원 규모로 융자를 실시한다. 대출 금리는 기존 1.5%에서 올 연말까지 0.8%에서 대폭 인하해 적용되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며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에 따라 융자금액이 결정된다. 융자금은 운전자금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중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 이후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며 현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 및 금융업, 부동산업, 사치·향락업 등 일부 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월 8일부터 2월 26일까지로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융자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최근 3년간의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춰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지고 오는 4월부터 우리은행 중랑구청지점을 통해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원금 상환도래 업체 중 신청자에 한해 대출원금 상환을 최대 6개월 동안 유예해주며 자동으로 만기가 연장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조건 속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응원한다”며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하티붕붕놀이터’ 개관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신당누리센터 2층에 중구 최초의 공공 실내놀이터 및 공동육아나눔터인“중구 하티붕붕놀이터”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하티붕붕놀이터는 총 150여평 규모로 공공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야외테라스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말에도 운영한다. 실내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스토리텔링 놀이터다. 중구의 주요 상징물인 남산과 남대문 등을 본떠 놀이시설로 형상화해 중구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5개의 놀이존과17종의 놀이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각각의 놀이존은 순환형 구조로 만들어져 아이들이 심심할 틈 없이 신나게 놀며 활발한 신체운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놀이터 내부에는 빅블록과 퍼즐놀이 등으로 구성된 뚝딱뚝딱 한양도성 놀이존 남산과 청계천을 모티브로 만든 야호 남산모험놀이대 엉금엉금 남대문 수직미로 요리조리 남대문시장 골목미로 디지털스케치북이 마련됐다. 실내놀이터는 만 3세 이상 아동이 대상이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인당 1,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로 정상 운영은 어려우나 설 이후 하향 조정되면 단계적으로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를 위해 내부에 수유실, 유아전용 화장실도 갖춰 이용 편의를 높였고 전용 프로그램실도 별도 마련해 중구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하티붕붕 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친환경 인증 마감재 사용, CCTV 설치 등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하루 4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 청정놀이터 조성도 힘쓸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30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중구는 도심지역으로 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만한 장소가 부족한데 신당누리센터 2층을 영유아 놀이공간인 실내놀이터로 개관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사계절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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