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중랑구 노동조합, ‘청렴, 같이 말해요’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8월 22일 중랑구노동조합과 함께 ‘청렴, 같이 말해요’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대표들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정한 행정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과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판 격파를 시작으로 청렴 실천을 위한 협약 체결과 자유토론 형식의 간담회, 퍼즐을 함께 맞추는 ‘청렴·조직 화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상호존중과 배려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소통 △청렴·공정 문화 확립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이행 사항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로의 생각을 편안하게 나누며 조직의 청렴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노조와 협력해 오늘의 약속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대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해 안전한 지역축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종 본선에 오른 6개 자치구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용산구는 ‘용산이 함께하는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2024년 핼러윈 기간 이태원 일대에서 추진한 종합 안전대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축제 안전관리 목표의 적절성, 지역 특성 반영 여부, 피해 예방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 안전관리의 선도적 모델”이라며 용산구의 사례를 호평했다. 용산구는 ‘안전한 도시’를 구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최자가 없는 축제라도 안전은 지켜져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할러윈 데이 사전 준비에서 사후 평가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실행에 옮겨왔다. 구는 △AI 기반 인파 예측과 단계별 대응체계 구축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 운영 △사전·사후 합동점검 및 평가회의 등을 통해 새로운 안전관리 틀을 확립하고 쏠라표지병 설치, ICT 전광판 운영, 보행 동선 정비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용산구의 핼러윈 대비 안전관리의 가장 두드러진 점은 유관기관 협력 거버넌스다. 2024년 구는 9월 초부터 용산경찰서·용산소방서·서울교통공사·3537부대·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등과 실무 TF를 가동해 대응책을 점검했고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거듭 열며 준비를 다졌다. 핼러윈 주간에는 5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상황실을 운영하며 CCTV 관제, 교통 상황, 재난안전 상황, 순찰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총 4,2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됐고 용산구청 직원의 66%가 순찰 근무에 나섰으며 새벽 3시까지 야간 순찰을 도는 등 총력전이 펼쳐졌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 2월 행정안전부 다중인파 안전관리 정책협의체에서 ‘용산구 핼러윈 안전관리 대책’ 이 지자체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이 단순한 성과를 넘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 도시 용산’ 으로 성장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온 선제적 준비와 총력 대응이 결실을 맺은 만큼, 이번 대상 수상은 용산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는 세계불꽃축제와 용금맥축제 등 각종 축제에서도 철저한 안전관리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며 용산구와 유관기관,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안전한 축제 환경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청년의 희망이 싹트는 노원구, 청년가게 1·2호 개점 [국회의정저널] “적은 자본으로 창업의 꿈을 이루게 된 만큼 맛 좋고 질 좋은 음료를 저렴하게 판매해 손님들이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드실 수 있도록 한다” -노원구 청년가게 1호점 운영자-서울 노원구의 청년가게가 지역구민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2월 2일 개점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청년가게는 공공시설 내에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카페 인테리어와 장비 설치를 지원해 주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가게는 총 2곳으로 중계4동 노원수학문화관의 ‘바모스 에스프레소’와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1층의 ‘고스트 쿠키’이다. 구는 지난해 청년 창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임대료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임대료의 50%를 감면했다. 1호점은 900만원, 2호점은 300만원 선으로 낮은 연간 임대료를 책정하고 운영성과에 따라 운영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게 해 창업자들을 모집했다. 노원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첫걸음인 청년가게 1·2 호점은 총 18개 팀이 접수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9: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지난해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에 필요한 기기들의 구입을 마쳤으며 청년가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종료 후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노원구의 청년창업 지원은 단순한 임대료 감면에 그치지 않고 세무, 회계 등의 기본교육과 컨설팅 및 멘토링과 같은 실무교육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실패가 두렵고 시작이 어려울 청년들을 무작정 창업의 길로 유도하는 대신 청년들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청년가게 2호점 고스트 쿠키의 운영자는 “실제 창업하기 전에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구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은 만큼 판매이익보다는 건강한 쿠키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원구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기회 제공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구가 직접 민간상가를 임대해 청년 창업공간을 늘리고 관내 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 등과 연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청년들의 취·창업이 매우 힘들어진 상황이지만, 소규모 창업이더라도 청년들의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마케팅이 더해진다면 성공할 수 있다”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노원에서 능력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 기반 조성 및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민이 바라는 2021년 송파구는?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희망찬 새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기 위해 송파구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구는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사회 각 분야에서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주민들을 응원하고 구민 모두의 바람이 성취되길 바라는 뜻에서 ‘새해소망 SNS 이벤트- 2021 송파와 함께, 소망이 송송, 희망이 파파팍‘을 진행했다.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벤트에는 동영상, 인증샷, 댓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총 877명 구민이 참여했다. 구에 바라는 점과 새해소망을 담은 메시지에는 많은 사람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송파를 만들어 주세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송파가 되길 주차 걱정 없는 송파를 만들어주세요 새해에는 코로나가 없어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아동학대가 없는 송파를 만들어주세요 등 밝은 미래를 향한 구민의 바람이 담겨있었다. 구는 별도 심사과정을 거쳐 100개 메세지를 선정하고 참여자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좋은 의견을 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역방역과 함께 마음 치유, 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구민이 바라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1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참여기관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월 26일까지 2021년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아버지교실은 남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촉진 등을 통해 아버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민주적 가족 만들기, 아이 자존감을 높이는 양육 등 아버지교육과 아빠와 함께 하는 자녀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강북구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총 4개 기관 기업 및 공공기관 또는 학교, 지역 커뮤니티 2개 기관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일정의 경우 해당 기관과 논의해 4~9월 중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연계제안서 및 기관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교육의 진행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비대면 교육 시 필요한 준비물은 센터에서 마련해 우편으로 발송한다.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은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21 서울가족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가족학교에서는 이 외에도 예비부부교실, 아동기부모교실, 청소년기부모교실, 패밀리셰프 등 가족의 건강한 관계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다 함께 건강 체력 키우자… 마포구,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구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계층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구민들에게 평생 행복을 누리기 위한 체력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1년 마포구 생활체육 프로그램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 어린이축구교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싱, 요가, 주부태권도교실, 게이트볼, 그리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국학기공체조, 노인밴드체조, 힐링기체조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는 구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하는 것은 물론 구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강사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마포구 누리집의 ‘교육신청-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인터넷 신청하거나 마포구청 11층 생활체육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모집 정원이 초과될 경우, 전산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이 많이 위축돼 있던 구민들이 이번 2021년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회색빛 도시에서 ‘녹색도시’로 전환 박차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주민 스스로 주변 생활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민주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하나로 동네 골목길, 아파트, 상가, 학교 등 마포구 전역에 주민 스스로가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녹화재료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총 2개 분야로 녹화재료 지원 분야와 보조금 지원 분야가 있다. 녹화재료 분야는 꽃과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1개소 당 2백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분야는 재료비와 사업진행비 등이 1개소 당 5백만원에서 최대 1천5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5명 이상의 공동체를 구성하고 오는 2월 19일까지 서울시 누리집 또는 마포구 누리집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마포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사업선정은 마포구 공원녹지과의 1차 현장방문 조사 이후 서울시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15일 최종 결정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56개 단체가 공모에 신청해 총 28개 단체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녹화재료 지원 분야에 26개 단체, 보조금 지원 분야에 2개 단체가 선정돼 7천8백만원의 예산으로 공동체 주민 344명이 함께 왕벚나무 등 1만6506주를 식재함으로써 1만2000㎡의 주민정원을 조성하는 성과를 냈다. 구의 이러한 노력은 서울시 주관 '2020년 푸른도시 서울상' 민간협력분야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으로도 이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포구 곳곳의 생활공간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되어 이웃과 함께 기쁨과 소통을 함께하는 녹색공간이 더욱 늘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관내 단체들과 함께 설맞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구로구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각 동 단체들과 봉사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각 동 자원봉사캠프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160여명을 대상으로 말벗 봉사를 실시한다. 캠프 소속 상담가들이 전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며 외로운 마음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원봉사협력단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릴레이도 이어진다. 동별 특성에 맞춰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떡국떡, 백미, 갈비 등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직접 만나기는 어렵지만 마음은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명예도로명 주민공모 실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명예도로명 주민공모를 실시한다. 구로구는 “구로의 역사와 도시 브랜드를 상징하는 도로를 찾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명예도로명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명예도로명 지정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 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추가로 부여되는 도로명이다. 구로구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된 관내 도로구간 491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내용은 명예도로 지정 구간과 명칭, 제안 이유, 기대효과 등이며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을 상징하거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이번 공모에는 구로구 주민, 관내 직장인 또는 단체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신청서류를 갖춰 이달 17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 구로구 관계자는 “현장조사, 주민의견 수렴,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7월까지 명예도로명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지난해 주민공모를 통해 관내 도로 2곳에 명예도로명 ‘남쿠칭로’와 ‘넥타이마라톤로’를 부여했다. ‘남쿠칭로’는 구로구의 해외 우호도시 말레이시아 남쿠칭시에서 ‘넥타이마라톤로’는 구로구 대표 축제 넥타이마라톤대회에서 각각 이름을 따왔다.
by 편집국성북구, 2021년 설연휴 특별 청소 대책 발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설 명절 기간 쾌적한 환경을 위해 연휴 전 쓰레기 수거 강화와 연휴 중 청소상황실 운영, 연휴 후 대청소 등의 특별 청소대책을 추진한다. 2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진행하는 특별 청소대책은 명절 기간 중 생활폐기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신속 한 수거에 역점을 두었다. 성북구가 우선 강조하는 것은 ‘청소 상황실’ 운영이다. 청소 상황실은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운영한다. 청소행정과 직원 8명이 2인 1조로 상시대기하면서 특별 수거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점검하고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3단계의 특별 수거체계도 운영한다. 1단계는 설 연휴 전 기간에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연휴 기간 중 지역별 쓰레기 배출일 등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구는 연휴기간 중 쓰레기 배출자제 안내문 2만 매를 배포하고 성북구 누리집과 소식지 ‘성북소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주택입주자 대표회와 협력해 수시 안내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설 명절 기간의 청결한 골목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단계는 설 연휴 중에 운영한다. 이 기간의 핵심은 ‘빨리처리기동반’이다. ‘청소상황실’ 근무자가 매일 1회 이상 현장을 순찰한 결과와 청소민원을 기반으로 ‘빨리처리기동반’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다. ‘빨리처리기동반’은 공중화장실 등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청소취약지역을 중점 청소하고 순찰강화 활동도 담당한다. 3단계는 설 연휴 후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쌓인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데 집중한다. 수거 대행업체의 신속한 수거처리와 동주민센터의 무단투기에 대한 특별 순찰이 병행된다. 동별 주민 자율청소와 대청소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수의 주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집콕을 선택하실 것으로 예상하기에 설 명절 기간의 청결한 골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가정에서는 쓰레기 배출일을 확인하시어 불편이 없도록 동참해 주시기 바라며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줄이는 특별한 의미의 설 도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했다.
by 편집국서울시, 2021년 상반기‘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접수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등 국내 우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제26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적·기능적·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오는 3월 2일부터 인증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서울시는 도시경관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선·관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발굴해오고 있다. 인증제는 현재까지 연 2회, 총 25회에 걸쳐 시행됐으며 총 1,282점의 제품을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했다. ’20년에는 인증 71점, 재인증 23점을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해 공공시설물 설계 시 사업기관의 선택폭이 크게 늘어났다. 인증제의 신청 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이며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되면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에서 디자인 발주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심의가 면제되고 인증제 홈페이지 내 제품 홍보, 자치구와 산하기관에 홍보책자 배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3월 10일부터 1차 온·오프라인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차 현물심사, 최종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증기간이 만료된 제품 중 설치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재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재인증 신청제품은 현장실사를 통해 디자인, 유지·관리 등을 확인하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인증기간을 연장 받을 수 있다. 재인증 신청은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 제출양식을 다운받아 설치장소 등 관련 사항을 작성해 수시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에 미선정된 제품의 기업을 대상으로 1:1 전문가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는 ‘서울디자인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디자인클리닉’은 공공디자이너, 내·외부전문가가 인증제 가이드라인 분석부터 설계·시공, 유지관리 단계까지 고려한 맞춤 자문을 통해 디자인을 향상시켜주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부터 서울디자인클리닉을 수료한 제품에 대해 인증제 심사 절차가 대폭 완화된다. 집중클리닉을 통해 우수한 공공디자인 제품을 개발한 기업에게는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신청 시 기존 3단계로 이루어지는 심사절차에서 서류심사 면제로 심사절차가 한 단계 축소되어 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집중클리닉 수료 제품뿐만 아니라 이전에 수료한 제품 모두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와 함께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시, 초중고 30개교에 5만그루 '그린숲'… 코로나블루·미세먼지·폭염 해소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학교 내 유휴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그린숲을 만든다. 학교숲, 자연학습장, 벽면녹화 등을 조성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녹색 활기를 더하고 미세먼지와 폭염도 동시에 막는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초중교 30개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시는 학교 운동장, 담장, 옥상, 벽면 등을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113종의 나무 5만 그루를 심는다. 건물벽과 창가에는 덩굴식물을 심어 여름철 폭염을 막아주는 ‘그린거튼’을 만든다. 대상학교 중 성동구 도선고등학교 등 29개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으로 구로구 구로중학교는 환경부와 협업하는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으로 추진된다. ‘에코스쿨’은 서울시가 2013년부터 8년째 지속하고 있는 자연친화적 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20년까지 374개교에 축구장 36개 규모의 녹지공간을 새로 만들었다. 각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교사, 학생, 지역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 이뤄진 에코스쿨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각 학교 환경을 고려해 식재가능한 곳에 다양한 녹지를 만든다. 일부 학교는 서울시교육청 ‘꿈을 담은 놀이터 만들기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 교내 녹지공간과 연결되는 놀이시설물을 설치해 학생들이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한다. ‘20년까지 ‘에코스쿨’과 ‘꿈을 담은 놀이터’를 연계 추진한 학교는 총 6개교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에코스쿨’과 연계 추진한 사업이다. 국비 50%가 지원되며 ‘18년까지 총 5개 학교 옥상에 녹지를 만들었다.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은 옥상녹화에 적극적인 수공간을 도입, 밀원식물 및 식이식물을 심어 나비와 새가 찾아오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도심의 생태복원과 생태축 연결에도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의 기대효과로 교내 녹지 확충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환경교육 미세먼지·폭염 등 환경 위해로부터의 탈피 등을 꼽았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관계기관 협업과 다양한 방식의 사업을 추진해 올 한 해 동안 총 30개 학교의 학생들을 미세먼지 및 폭염으로부터 보호해나가겠다”며 “아울러 ‘에코스쿨’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주거지 가까이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함으로써 코로나19 발생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